샌디에이고 여행
SeaWorld (씨월드)
첫번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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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에서 나오는 고부간의 갈등 뭐 이런 시월드는 아니고요.
가도가도 꼭 가봐야 하는 곳은 이렇게도 많을까요.
시간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머스트 아이템은 챙겨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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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디밭에서 뛰어 놀 시간이 없단다. 이제 물 속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해. 드문드문 피어있는 이 꽃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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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을 뒤로 하고 이제 조금만 달려볼까요?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고, 노상 주차비도 더 내지 않을만큼 알맞게 펫코파크와 작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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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정말 저 하늘과 야자수는 캘리포니아라고 적혀 있는 글씨 같네요. 오늘 이 곳의 날씨도 만만치 않게 좋지만, 저 캘리포니아의 하늘은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뚫리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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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을 한 모양입니다. 사파리에서처럼 동물을 가두고 인간이 관람하는 지배적인 시설이 아닌 함께 동물을 살리고 살아가는데 노력을 하는 장소와 관람이 되기를 바라는, 어쩌면 빛 좋은 개살구 같기는 해도 어떤 Inspiration이 들어있다는 자체가 지구공동체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차장에서 너무 심각한 것 같은데 어서 주차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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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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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GoCard (참고, 클릭) 로 입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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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물결이 치는 파도 느낌이 우리 친구들을 반겨줍니다. 처음에는 약간 빛바랜 놀이동산 느낌도 나고, 저 중간에 랜드마크처럼 솟아 있는 타워도 올드하다는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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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랬지만, 확실하게 시그니처스러운 볼거리가 풍부하고, 규모도 어마어마 합니다. 평일임에도 이렇게 북적이는 것을 보면 더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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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봅니다. 잠수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산호초와 바다 깊은 곳 식물들 사이를 지나다니는 느낌을 주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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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많이 걸을 것이 예상이 됩니다만 그래도 더욱 기운을 내서 우선 중요한 포인트 들을 찍어가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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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마음이 급해지고 돌격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는데 장애물이 나타났네요. 닥터피쉬 친구들이 친구의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예전에 주렁주렁(클릭) 에 갔을 때만해도 아빠 손을 강제로 넣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겁 많은 아이였는데, 또 한 살 먹었다고 이제 즐길 줄 알게 되었나 봅니다. 이렇게 커가고 더 가까운 친구가 되고 서로 마음으로 크게 의지할 수 있는 부모, 자식의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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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간지러워 ㅎ 간단히 손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마음 놓고 즐겨도 문제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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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겁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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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 한 번 올라갈 시간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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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진하고 있는 곳은 돌고래 쇼쇼쇼를 보는 곳인데, 또 아이스크림 친구가 발목을 잡습니다. 주의가 산만해지지 않도록 몸으로 가려보는 센스를 발휘하며 간신히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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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발걸음을 어디로 옮겨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도 편안하고 즐거운 느낌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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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늘은 말할 것도 없고요. 놀이기구처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좀 늦게 입장하기는 했어도 야무지게 즐겨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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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인증샷은 언제나 필수~!!
오 저 범고래도 아마 꼭 보아야 하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 또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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