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류현진 면도 13승 선발 무실점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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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기만 했던 류현진 선수의 수염.
득점 지원도 충분히 받으면서
시즌 최다승이었던 14승을 쉽게 넘어설 것 같았는데

다시 찾아온 부진, 뭔가 이상한 불운.

SPOTV NOW 스냅샷

오늘은 면도하고 왔어요.

어려진 느낌이네요.

MLB.com 출처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구속도 빠르고,
체인지업이 아주 야무지게 들어가 주고 있으면서

구석 구석을 파고 드는 제구는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타구가 운도 좋은 것 같고요.

4회까지 완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3.9까지 올랐던 평균자책점을 낮춥니다.

백미는
3볼에 몰렸던 카운트를 극복하며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 선수

어려운 양키스 홈구장 경기에서
멋진 모습으로 부활하며

팀의 연승은 물론
선발진에서 자칫 애매한 이미지로
언론의 공격을 받을 뻔 했던 상황을
스스로 극복합니다.

나 류현진이야.

KBO 7년
MLB 9년

2021년 9월 7일 (미국시간 9월 6일)

양키스 전 선발
6이닝 무실점 무볼넷 3피안타 6삼진 80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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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승 실패 선발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TEX) 2021.04.08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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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라고 평가받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한판
하루를 더 쉬고 나왔으니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1회



지나치게 깔끔했네요.
15구 3삼진

하지만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이 지나치게 좋네요.
체인지업도 좋고

2회



너무 깔끔했던 탓이었나요.
우타자에게 홈런 한방과 (닉 솔랙, Nick Solak 26세 기억할께요.)
실책성 플레이로 이닝을 끝내지 못하면서 또 실점...



15구 안타 4개 ㅎㄷㄷ



3회
기회는 잡지만 점수를 내지 못하는 토론토

다시 만나는 선수들 하지만 오늘 속구의 스피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예상하고 달려드는 타자들에게 변화구를 많이 섞네요.
8구로 마무리 삼진 하나 추가요~!

오늘 카일 깁슨 (Kyle Gibson) 이 엄청난 구위를 뽐내는군요.

4회

오늘은 확실히 긴장감이 덜한 느낌인데,
일격을 당하면서 쫓기는 느낌이네요.
(텍사스 타자들 방망이 엄청 잘 나오네요.)
류현진 선수도 스트라이크 엄청 집어넣고 있고요.



공격도 잘 안되고.
삼자범퇴로 잘 마무리합니다.



13구
51구 4안타 2자책 평균자책점 3.86
오늘 7회까지 가봅시다.

코로나인데도 만원관중을 허락했다는 텍사스주
원정이니 엄청 조용하네요. 추신수 선수 경기 때와는 다르군요 ㅎㅎ 양현종 선수 어서 올라왔으면...


5회

컬버슨 선수의 아쉬운 수비. 흔들리기 시작하는 카일 깁슨. 하지만 안타까운 더블플레이... 오늘도 첫승은 힘든 것인가요?


오늘 구속은 안나오지만 제구는 살벌하네요.
보더라인 장인 류현진 선수

이번 이닝이 길게 가기 위해 중요한데,
삼진-안타-우비-2직

11구로 마무리 합니다. 속도 엄청 빠르네요. ㅎ
62구 5안타 5삼진 2자책 ERA 3.48

6회

점수내기 또 실패.
몇회까지 던져야 역전해줄건가요?


하위타선 고려하면 7회까지는 가능해보이는데요.

유땅-유땅-대타삼진
솔랙한테 홈런맞더니 92마일 뿌려 복수하시는 센스.
구속 안나온다는 말 취소요.

이 정도면 승리투수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10구로 마무리

72구 5안타 6삼진 2자책 ERA 3.18

7회

텍사스 불펜 가동. 이제 점수 좀 냅시다.
공격 너무 안되네요. 약속의 8회에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기는 한데...
8회까지 던질 수 있을까요?


오늘도 안 도와주는 날이네요.

실책-안타(화이트 선수 공략 좋았네요.)-번트(챌린지 아웃)-삼진(이 승부가 에이스의 승부다.)-3땅
으로 위기 극복.
역시 류현진 선수는 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뭐 정말 에이스 중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7이닝 90구 7안타 7삼진 2자책 평균자책점 2.92 (역시 2점대 맞추기 장인)
오늘이 현지 시간으로 4월 7일 이었으니 언럭키세븐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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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굿 개막전 선발 등판 첫승은 실패 (vs 뉴욕 양키스) 2021.04.02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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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이저리그 야구가 개막합니다.

자료는 모두  MLB.com capture 입니다.

자랑스러운 개막전 선발 류현진 선수

 

오늘 류현진 선수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류현진 선수는 원래 오른손 잡이인데

야구 처음할 때 왼손 글러브를 사주셨다고 해서

왼손으로 던지는 ㅎㄷㄷ

 

 

(1회)

오늘도 엄청 좋을 때처럼

92마일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지만

지난번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에서

체인지업을 노리고 오는 것 같은 선수들을 향해

직구 위주로 가면서 1회는 잘 마무리 합니다.

 

헛스윙도 많이 나오고

행복한 1회였네요.

 

(2회)

2회초 연속 안타 : 블게주 (블라드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로 이어진 찬스로 한점

하지만... 그리칙의 어이없는 스윙...

조지 스프링어가 있었다면...

 

후속타 불발로 게릿콜을 폭격하는데는 실패합니다.

구리엘 주니어에게 변화구 안타 맞고는

패턴을 98,99 마일로 윽박지르기로 바꾼 듯 하네요.

 

2회말.. ㅠㅜ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바가지 안타가 불운의 시작이었을까요.

(좋은 선수인 것 같습니다. 체인지업을 그냥 툭)

개리 산체스에게 가운데로 몰린 직구 실투를 바로 홈런으로 내주며 아쉽게도...

(엄청 가볍게 침.)

2-3 (2 스트라이크 3볼) 의 풀카운트 승부가 많아지면서

오늘은 5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게 하네요.

제구가 완벽하지는 않은 느낌.

그래도 실투 하나를 빼고는 나쁘지 않은 2회까지의 상황입니다.

 

(3회)

3회는 보 비솃의 좋은 수비로 간단히 마무리

3회까지 50구 삼진 3개 안타 2개(너무 아쉽)

 

(4회)

4회초는 게릿 콜에게 삼진을 7개까지 내어주며 끌려가고 있네요.

4회말 류현진은 애런 힉스(골프 장타자 ㅎ)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볼카운트가 자꾸 몰리는 것 같지만

에이스로서 경기를 끌어가는 모습은

역시 건강한 류현진은 최고이구나 하는 말을 실감케 합니다.

삼진도 하나 더 적립~ 6회까지 가보자~~~

 

(5회)

양키스(발음은 이앵키) 킬러 대니잰슨 안타~!

현진 도우미로 한해 잘 부탁합니다.

게릿콜도 80개가 넘어가는 5회. 6회에 내리고 역전 가자~!

 

개리산체스까지 잘 잡았으나

제이 브루스에게 첫 볼넷을 주네요 ㅠㅜ

뭔가 힘이 급격히 떨어진 느낌이 드네요.

안되요 제발. 80구가 넘어가면서 힘이 들거나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

6회는 힘들어 보입니디만,

블게주의 발이 떨어졌을까요?

3루를 맡게 된 카반 비지오의 좋은 수비.

챌린지를 갔지만 뒤집기(Overturn) 에는 뭔가 확실한 장면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미언이 좋은 수비로~!

과연 6회 갈 수 있을까요?

5이닝 게릿콜과 똑같이 86구

3안타 1볼넷 삼진 5개 2자책 ERA 3.60

 

이정도면 에이스 맞죠?

 

(6회)

작년의 영웅 테오스카 헤르난데스 홈런~!!

양키스테이디움 적막.

 

류현진 6회에도 올라올 이유가 생겼네요.

흔들리는 게릿콜

블게주의 좋은 눈. (마이너리그를 씹어먹던 그 선구안이 나오네요.)

게릿콜 교체 ND(No Decision, 승패없이 물러남)

과연 류현진은~!

구리엘 주니어 원피치 투아웃...

 

류현진은 올라와서 안타하나를 추가했지만,

그래도 잘 던졌어요~!

에이스 맞아요

올해도 사이영상 맞아요.

최고~!

5 1/3이닝 92구 4안타 1볼넷 2자책 5삼진 평균자책점 3.38

ND (No 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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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는 류현진! 이젠 토론토 블루제이스.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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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gonna make Toronto Blue Jays proud-!
I am happy to be here-!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라고 합니다

찬호박처럼 유창하거나
다르빗슈 유처럼 놀랍거나
추추처럼 편안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7년 미국 생활인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MLB.com Live Conference Snap

그래도 시도와 노력이 멋졌던 류현진!!!

김형준 칼럼에서 퍼왔어요.

이제는 토론토의 일원이 되어 멋지게 비상합시다

야구에 미쳐 미국도 가고

이제는 토론토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네요

오승환 선수에 이어 두번째로!!

쌓은 커리어만큼만 더 던지고 은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새 야구 완전 탄력받았는데
위풍당당하게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류현진 선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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