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SPLICE] 동영상 사진슬라이드 APP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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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이 활성화 되면서 이 많은 사진들을 어떻게 관리하나 싶었는데요.


추억이 될만한 사진들은 엑기스만 뽑아 동영상으로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색하고 몇가지 테스트 하던 중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꼭 필요한 기능은 다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았습니다.


SPLICE


1. 결혼식 영상이나 돌잔치 영상을 직접 만들고 싶으신 분

2.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연결하여 영상과 함께 음악도 배경으로 깔고 싶으신 분

3. 사진슬라이드에 장면효과 및 기타 편집 효과를 추가하고 싶으신 분


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막과 배경음악, 녹음된 음성 추가도 가능하니 쓸만 한 것 같습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아이폰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앱스토어(App. Store) 에서  Splice 나 비디오 편집기를 검색합니다.







다운을 받습니다.


무료입니다.


유료 중에 더 강한 어플들이 있겠지만, 이 정도면 만족입니다.







지나치기만 하고 제대로 가리지는 못했네요.







앱을 실행시키면 이런 화면이고요. 각 편집 동영상을 프로젝트라고 부르네요.


저는 영어버전으로 잘 못 다운 받아 이렇게 꼬부랑 글씨인데, 한국어 버전도 있습니다.







배경음악은 기본 음악들을 선택할 수도 있고, iTunes 에서도 따올 수 있습니다.


iTunes 동기화 등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Copytrans 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후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 놓으셨던데 검색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1. 가로/세로 섞어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하게 되면 아무래도 좀 공간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도 그 중 많은 쪽으로 맞춰서 고르시면 좋고요.


2. 배경색은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시면서 좋은 것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3. 장면 전환 효과는 편집할 때 일일이 시간과 함께 지정을 할 수 있고, 여기서는 기본값(Default 값) 을 지정하고 모든 사진, 동영상 장면 전환 시 적용됩니다.


4. 사진 슬라이드 시 사진을 얼마동안 보여줄지 정할 수 있고요.


5. Outro 는 빼는게 좋겠죠?


6. 켄번효과라고 자동으로 들어가고, 사진마다 효과를 없애거나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편집할 동영상과 사진을 선택하고 불러들이면 편집화면이 시작됩니다.


각 사진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편집 기능이 나오고요.


사진 편집, 복사, 삭제 가 가능하고,


사진, 동영상 추가도 가능하며 중간중간에 멍때리게 만들 공간을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장면전환 효과의 종류이고 아래와 같이 시간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길면 앞뒤 사진이 보여지는 시간을 잡아먹게 되어 적당히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사진 편집에 들어가면 이런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잘라내기와 같은 편집은 제일 오른쪽에서 할 수 있습니다.






순서와 효과/편집을 마무리했으면, 이제 노래나 음성을 입힐 시간입니다.







위는 비디오 편집화면입니다. 많은 기능들을 볼 수가 있죠?

속도 조절이 되는 것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동영상을 작성하고, 비디오로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당 App. 에서 제공하는 Link 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안드로이드에서도 한번 써봤던 것 같은데 훨씬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


사용하기 아주 편하고,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렵지도 않고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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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2017 FA 예상 선수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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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 Free Agent, 자유계약 선수로 일정기간 소속 팀에서 활동한 선수가 다른 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제도.

9시즌, 대졸선수 8시즌, 재자격 4시즌, 구단동의 해외진출은 7시즌.

FA 계약하는 경우 해당선수의 전년도 연봉 200%와 함께 20명의 보호선수 외의 1명을 보상. 혹은 300% 보상.






2017 년에는 어떤 선수들이 선언할지 예상을 한번 해볼까요?


[두산] : 힘겨워 보입니다. 우승의 저주 느낌으로 돈을 많이 써야 하는 상황이네요.


 - 이현승 : 2006부터 2007,2012,2013 빼고 대졸 8시즌 완료. 분위기 좋은 팀. 마무리 이현승이 약간은 부진해도 놓칠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만 33세 되는 내년 이제 꺾이는 것도 생각해야 하고요. 작년 기록만 보고 크게 지르는 것은 미아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올해는 FA 로이드는 없는 것으로. (두산 반, 타팀 반)


 - 김재호 : 2004부터, 2004,2005 빼고 군대2년 빼고 9시즌 채웠네요. 프랜차이즈 스타로 타팀에서 눈독은 많이 들이겠지만, 놓칠 이유는 없네요. (두산 잔류 예상)


 - 민병헌 : 2006년 입단. 군대 2년 빼고 딱 채웠네요. 군대다녀와서 베스트 4시즌을 보냈습니다. FA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이고, 시장에만 나오면 이용규 정도는 그냥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4년 67억) (두산 반, 타팀 반)


 [삼성] : 잘 나갔던 시대의 마지막 출혈/보상이 될 듯 하네요.


 - 최형우 : 군대다녀오고 2008년부터 내리 9시즌. 200홈런 넘었고, 1200안타도 넘었고, 무엇보다 900 타점도 가능한 상황. 통산 OPS .940. 나이가 있지만 앞으로 4년은 무난하게 잘 보낼 듯 하네요. 연봉이 7억이라 다른팀에서 선뜻 데려가기도 힘들지만, 삼성에서 박석민보다 낮은 금액 제시하면 바로 뛰쳐나갈 것 같네요. (4년 90억 예상. 타팀에선 14억 뱉어내고, 선수까지 출혈...) (LG, 한화 등 돈 쓸 수 있는 팀은 모두 가능.)


 - 차우찬 : 2006년 입단. 2008년부터 9시즌. 아직 1000이닝도 안되었고, 62승 밖에 안되고, 4.49 의 높은 통산 방어율이지만, 젊다는게 장점. 4년 계약하면 10승이상은 꾸준히 할 듯. 장원준 정도는 부르겠지요? (4년 88억) (타팀예상) 삼성은 4년 60억 정도 부르고 헤어질 듯 합니다.


[SK] : 작년에 홍역을 앓았지만, 지금보면 그렇게 못한 것 같지도 않고. 불펜이 좀 그렇기는 해도 박희수가 살아났으니... 아무나 신청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팀.


 - 김광현 : 말이 필요없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MLB 는 무리가 있고, 윤석민 정도 계약으로 마무리하고, 국내 기록이나 많이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4년 90억) (SK 잔류 예상) 만약에 김광현이 우선협상기간에 갈등을 내비치면 거품이 장난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현종과의 눈치싸움도 볼만하겠네요. 연봉 8.5억. 데려갈테면 데러가봐. 가장 젊고, 100승 채웠고, 1300이닝 치웠고, 삼진도 1000개 넘었고. 이번이 개인에게는 정말 중요한 순간. 


[기아] : 성적 낸 것도 없는데 굵직한 FA 2명.


 - 양현종 : 통산 성적에서 김광현에게 조금 밀리지만, 그래도 팀에서 믿어주는 에이스. 1000이닝 돌파와 1000개의 탈삼진으로 매력을 발산. 개인적인 생각으로 MLB는 어렵고, 일본가서 한 2년 배워오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잔류한다면 4년 90억은 내야 할 듯. 김광현이 시장에 나오면 양현종도 무조건 따라나올 듯. 


 - 나지완 : 대졸 2008년 입단인데, 첫해에 등록일 모자랐나 봄. 나이도 애매. 타율도 애매. 홈런도 애매. 출루율이 나쁘지 않아 매력은 있지만, 수비도 그렇고. 작년 연봉이 작아 시장에 나오면 타팀에서 군침을 흘릴 수도. 이용규만큼 받을 수 있을지... (잔류 반 타팀 반)


 [롯데] : 역시 성적 낸 것도 없는데 굵직한 FA 시작.


 - 황재균 : 2006년 입단. 2006, 2007 빼고 9시즌. 1000안타, 100홈런. 강민호만큼 프랜차이즈는 아니라, 강민호만큼은 못 받을테고, 그렇다면 내가 매력이 없는 것도 아니니,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겠다. 고 하면 4년 80억은 무난할 듯. (잔류 반 타팀 반)


 [LG] : 재수생들 어떡하지?


 - 우규민 : 2003년 입단. 2010,2011 경찰 복무 후 기량 급 성장. 작년까지의 커리어만으로 일본/MLB 이야기도 있었으나... 아마 힘들 듯. 30 넘어서 벌써 성적 꺾이는 것은 아닌지 걱정. 참 애매하지만 (LG 잔류 예상)






나머지 이호준은 이승엽 따라가고, 이진영, 정성훈 은 박용택 수준이면 정말 많이 받는 것이 될 듯.


이 정도로 예상합니다.


나머지 조건은 되어도 선언 안 할 것 같은 선수들은 제외했습니다. 나오면 차일목, 박재상 선수 정도 1+1 계약이 예상됩니다.


강민호 선수부터 시작된 80억대를 넘어 올해는 100억대? 또 한 번 팬들과의 괴리감을 느끼게 될지 다들 고개를 끄덕이는 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전반기 잘 마무리했으니, 후반기 열심히 달려보시고, 11,12월에 어떤 결과로 매칭될 지 한번 보시죠~!



(2016.11.07.)


오늘 KBO 에서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http://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6454



민병헌 선수의 계산 오류가 있었네요.


(Quote)

FA 자격은 타자의 경우 KBO 정규시즌 팀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이닝(팀 경기수) 2/3 이상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 2005년까지는 150)인 경우에도 한 시즌으로 인정한다.

(Unquote)


올해 FA 자격을 얻는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7 FA 자격선수 명단]

 

18 (자격유지 1, 재자격 3, 신규 14)

구단명

선수명

위치

생년월일

인정년수

구분

비고

두산

이현승

투수

1983.10.11.

8

신규

대졸

김재호

내야수

1985.3.21.

9

신규

-

이원석

내야수

1986.10.21.

9

자격유지

-

NC

용덕한

포수

1981.4.9.

8

신규

대졸

이호준

내야수

1976.2.8.

4

재자격

-

조영훈

내야수

1982.11.12.

8

신규

대졸

LG

봉중근

투수

1980.7.15.

9

신규

-

우규민

투수

1985.1.21.

9

신규

-

정성훈

내야수

1980.6.27.

4

재자격

-

KIA

양현종

투수

1988.3.1.

9

신규

-

나지완

외야수

1985.5.19.

8

신규

대졸

SK

김광현

투수

1988.7.22.

9

신규

-

김승회

투수

1981.2.11.

8

신규

대졸

롯데

황재균

내야수

1987.7.28.

9

신규

-

이우민

외야수

1982.5.4.

9

신규

-

삼성

차우찬

투수

1987.5.31.

9

신규

-

최형우

외야수

1983.12.16.

9

신규

-




향후 일정은 아래와 같네요.


[2017년 FA 일정]
*11월 2일 한국시리즈 종료 기준

구분 내용 비고
FA 자격 선수
공시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 공시 11월 7일 공시
권리 행사
(FA 승인
신청 및 공시)
선수는 총재의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 후 2일 이내에
선수가 직접 FA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 소속구단에 통보하고, 구단은 이를 문서로 제출
11월 9일까지 신청
총재는 신청 마감일 다음 날 FA 승인 선수로 공시 11월 10일 공시
FA 신청 선수
계약 교섭 기간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의 계약 체결 교섭 기간 11월 11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FA 선수가 1월 15일까지 계약 체결을 못할 경우, 총재가
자유계약선수로 공시
 
계약서
제출 및 공시
FA 선수와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계약서를 KBO에 제출하고 총재가 승인 공시 계약 후 2일 이내 KBO에 제출,
제출 후 2일 이내 총재가 승인 공시
보상 선수
명단 제시
FA 선수 획득 구단은 20명 보호선수, 군보류선수, 당해 연도 FA 계약선수, 외국인선수, 당해 연도 FA 보상 이적 선수,
당해 연도 신인선수(육성선수 포함)를 제외하고 전 소속구단에 보상선수 명단 제시
총재의 계약 승인 공시 후
3일 이내
보상 완료 FA 선수 획득 구단이 보상선수 명단을 제시하면
검토 후, 전 소속구단이 금전 또는 금전과 선수를 선택
1)보상선수 명단 제시 후 3일 이내
2)획득 구단은 전 소속구단의 세금계산서를 수령한 날부터 7일 이내에 금전보상 완료.
이를 위반시 1일당 법정이자율에 20%를 추가하여 보상
보상 내용 1) 전년도 연봉의 200% + 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제외)
   또는,
2) 전년도 연봉의 300%
 
보상 순서
중복시
  1. 1) 직전 정규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보상
  2. 선순위 구단의 보상이 종료한 후 후순위 구단의 보상 개시
 
구단당 획득
선수 수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 수>
1 ~ 10명일 경우 : 1명
11 ~ 20명일 경우 : 2명
21 ~ 30명일 경우 : 3명
31명 이상일 경우 : 4명
 

 



11월 11일 이번 주말부터 억억 소리 또 나겠네요.



과연 유니폼을 갈아입는 선수는 누가될지, 

보상선수 행운은 또 누가 얻게 될지,

FA 의 장점을 잘 살린 결과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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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어색한 순위의 원인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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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에 대한 온갖 비방에도 불구하고,


구자욱 선수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롯데와의 3연전은 정말 뭐에 씌인 것 같았네요.


왜 그런고 하니, 지난 사직 3연전 모두 끝내기로 내주는 아픔과,


한화가 비실비실 하려고 하면 3연승으로 기살려주는 역할을 했던 2016년의 삼성...


올해는 이 2팀(한화, 롯데) 의 상대전적 때문에 팀이 이렇게 망가지지 않았나 싶네요.


예년에는 이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KT 와도 상대 전적이 좋지 않네요.








돌아온 구자욱 선수가 너무 오버 페이스를 하는 것은 아닌지,

혼자 다 짊어지려는 것은 아닌지,

그러다 또 다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후반기 60게임 정도 남았는데,


목표는 5위,


키를 쥐고 있는 선수는,


김상수

배영섭

백상원


이 세명의 선수를 꼽아봅니다.


정말 걱정이 되는 장원삼, 안지만, 그리고 용병선수들.

조금만 살아나면 어느정도는 하면서 끝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소년 가장 최형우 선수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FA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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