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두그릇 가능 지장산막국수 본점 포천 맛집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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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맛집을 찾게 되었네요.
포천 나들이를 갔다가


비빔이면
비빔
물이면 물
아주 야무진 막국수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걸 먹으러라도 포천에 놀러가야겠어요

위치는

[네이버 지도]
지장산막국수 본점
경기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95
http://naver.me/5O4arqID

지장산막국수 본점 : 네이버

리뷰 229 · 2TV생생정보 858회

store.naver.com


가을이 훅 들어왔습니다.

막 들이대도 즐거운 가을.

잠을 줄여서라도 야외활동을 즐겨야 하는 가을

포천 여행에서 허기진 배를 달래봅니다.
막국수 고고-!

맛집 고수의 느낌이 납니다.
간단한 메뉴
여기저기 묻어나는 맛집의 시스템-!

연예인분들도 많이 다녀가셨군요-!

맛집의 역사도 한쪽 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야무지게 주문을 하면서 맛집의 역사탐방도 함께.

부침개로 속을 풀고

막국수로 달려봅시다-!


막국수 빨리 먹고 만두국도 좀 빼앗아 먹어야겠어요 ㅎㅎ

물 막국수에는 사리도 추가로 주네요-!

맘에 들었던 점은 적당한 면발입니다.
부서지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고
쫄깃과 끊어짐의 중간.

직접 제면을 한다니 더 믿을만 하네요-!


비빔도 야무지게-!
또 침이 고이네요-!

면치기를 하며 국물이 얼굴에 튀어도
한입 크게 면을 채워서 먹으면

행복이 바로 내 뱃속에-!

지장산막국수 좋아요-!

막걸리 한잔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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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평화의 공원 나들이 (월드컵 공원)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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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난지도는
평화의 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평화의 공원

평화의공원
서울 마포구 증산로 32
http://naver.me/FhpzfIAv

평화의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 · ★4.47 · 서울정원박람회 개최하니 월드컵공원

m.place.naver.com



넓고 볼 것도 많아서 산책하기 참 좋은데요.
봄과 가을에는 정신없이 뛰어다녀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지요.


주차를 완료합니다.

넓은 공간은 매일 각박한 사무실, 아파트에만 갇혀 있던 어른, 어린이 모두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약간 핫플레이스, 라면도 많이 사먹고 휴식도 취하는 편의점 장소~!

지난번 방문과 비교도 해볼까요?
http://huedor2.tistory.com/547

나의 사랑 월드컵 공원 (산책,자전거,출사)

이렇게 가까이 두고 후회하는 곳이 또 생겼네요. 하늘 공원에 이어, 옆집인 월드컵 공원도 정복합니다. 햇살이 좋았던 그날 찾은 곳은 바로 여기-! 아니면 연애할 때 으슥한 곳을 찾거나, 축구장

huedor2.tistory.com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발길이 닿는대로 움직여 봅니다.
핸드폰 일정,
로봇과 AI 가 알려주는 최단거리와 각종 알림/알람 들
그런 것들에서 벗어나

조금은 여유로와질 필요도 있겠지요.

가슴 터지도록 한번 달려보고 싶은 긴 길이네요.

빛이 참 좋은 다리 물도 깨끗하고요
숨을 크게 한번 쉬어봅니다.

요즘 이정도 뷰는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기본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가진 공원들의 연륜은 무시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아이와 실컷 뛰어놀고나니 더 텐션이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이제는 주차장의 뜨거운 차를 탈 시간~
벌써 숨이 막힐 것 같네요~



평화의 공원, 월드컵 공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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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밑 숨겨진 공간!!! Burj Khalifa AT THE TOP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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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At The Top

전망대 즐기기

지난번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무음으로 보는 분수쇼.

함성 소리와 물소리는 빠져 있지만 도화지에 수를 놓는 듯한 시각적 효과는 이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높은 곳에 사는 돈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가 생각도 들더군요.

한층 더 내려가 볼 수도 있었습니다.

124층에 온 사람들은 한층 더 올라오고. 분산을 시켜 관람을 할 수 있게 해준 그런 컨셉트이네요. 아래는 야외의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더군요

바깥 공기와 즐기는 124층에서의 두바이 시내 관람.

낮에 정말 날씨가 좋았을 때 오면 정말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하지만 두바이에 오래 상주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힘들겠지요.

다들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두바이 몰이 이렇게 보이는 것 같고요. 내가 타고 왔던 지하철도 이 어디게인가요?

이제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해서 내려가는 길을 나서려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더군요. 해서 이를 어쩌나 기다리고 있는데 저를 포함한 무리르 댕강 잘라 다른 길로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비밀의 공간으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57개의 엘리베이터 중에 전망대 엘리베이터 말고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지난번 전망대 관람후기 (클릭)

그러더니 한 층만 내려가고 말더라고요.

전망대 바로 한 층에는 Residence Hotel 이 럭셔리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음악도 흘러나오고 레지던스에 사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식당과 이 관광객 무리들은 뭐지? 라고 쳐다보는 사람들. 가끔씩은 두바이인데도 취해있는 사람들.

123층에서 먹고 자고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겠죠?

더 이상의 사진촬영에 의한 실례는 삼가도록 하고.

123층에서 아래로 향합니다.

왠지 이 엘리베이터는 좀 더 느린 느낌이네요.

그렇게 즐거운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니 허기가 많이 지더군요.

요리조리 왔던 길로 다시 만나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워낙 새로운 길을 좋아하는 터라 새로운 길로 지하철 역까지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가방이 있었던 것을 깜빡했습니다.

다시 그자리로 돌아와 부리나케 한끼 떼우고 나니, 배고픔에 정신 팔려 잊고 있었던 분수 관람이 생각이 나더군요.

At the top 입구에서 바로 나가면 볼 수 있는 분수였는데, 시간을 놓쳐 못 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 분명히 분수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 검색까지 하고 그랬었는데

분수를 못 보면 인싸가 될 수 없는데... 하는 급한 마음으로 광장으로 나와봤습니다.

역시 저에게 완벽함은 사치였지요. 이런 허술함이 매력이라고나 할까?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그럼 다음 시간은 언제지? 비행기 시간에 맞게 돌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이에

여러 사람들이 올려다보는 시선을 따라가다 보니 이런 조명 쇼도 관람을 하게 되네요.

그나마 위안을 삼으며 분수 대신 주변을 좀 걸어보기로 합니다.

아오 목아파.

잔잔한 호수야 안녕 다음에 만날 수 있으면 만나자규

두바이는 아직도 변신 중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밤의 두바이는 쿠웨이트와는 다른 느낌이더군요. 자국민들의 공간이 아닌 외국인들이 만들어 가는 공간같은 느낌?

찬란하고 아름답지만, 일하는 사람들, 여기 살면서 산책을 나온 외국인들, 저같은 관광객들.

주변을 차분히 걸으니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인증샷은 빼놓지 않고요.

이게 건물 정면 입구인가 봅니다.

도시의 불빛 속에서 또 하루를 정리하고 그리운 생각들을 자알 정리하면서 터벅터벅 공항으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역시 새로운 길을 좋아하는 인간에게는 삽질이 따르기 마련이지요.

저기로 가면 나올 것 같은 길은 나오지 않고.

뻔히 보이는 길은 문이 잠겨있고

캐리어까지 있는데...

비행기는 놓치지 않을지...

분수쇼를 기다렸다가 보고 왔다면 정말

그래도 인증샷은 잊지 않아아죠.

돌아가는 길에는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만원 지하철을 경험합니다.

너무 걸었더니 덥네요. 짐도 있어 더 덥고요.

그렇게 공항으로 돌아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비행기에 올라

잠시 열어두었던 혼자만의 자유를 지갑 속에 빠지지 않게 잘 넣어놓고

충실히 해야 할 역할놀이를 준비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나름 에피소드도 많았고.

역시 여행이란 이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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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 스탑오버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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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에서 나가기

두바이 나들이

두바이 몰 (The Dubai Mall)

저는 이제서야 밖으로 나가봅니다.

매번 우회전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기만 했던 이 곳.

라운지를 향해 돌진하기만 했던 이 DXB 두바이 공항.

오늘은 좌회전을 하여 두바이 공기를 마시러 나가보기로 합니다.

약간은 설레고 떨리는 이 기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늘 주저하고픈 나의 끌림을 무참히 짓밟으며 오늘은 꽤나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야 말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저를 기쁘게 하지요.

오늘은 브레이브 하트.

가볍게 출국 심사를 마치고.

돌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혼자이기 때문에 입에서 단내는 나지만 더더욱 빨리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는 부푼 기대감.

그래도 인증샷은 놓칠 수 없죠.

두바이에 온 것을 환영하고 행복한 도시로의 이 가벼운 발걸음.

이제 Custom 까지 통과하고 두바이 공항을 곧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다른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선두로 나서고 있습니다.

굉장한 스피드네요. Metro 안내표지만 보고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난관에 봉착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복선은 아닙니다.)

어딜가나 한결같은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공항인지 공항밖인지.

드디어 Metro 메트로를 찾았습니다.

이 곳만 지나면 두바이 시내로 나갈 수 있나봐요. 가슴이 벌써부터 쿵쾅거립니다.

에스컬레이터도 단숨에 걸어가며 추진력을 낼 수도 있지만 다음 그리고 그 다음의 행동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면서 잠시 안정감을 찾습니다.

안녕 두바이 공항 몇 시간 후에 다시 만나자규.

오호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저 아저씨들을 따라해야겠군.

티켓 쯤이야 뭐 어렵겠습니까?

하긴 한국에서 지하철 표사는 것도 요즘은 복잡하기는 하던데.

신중하게 당황하지 말고, 블로그에서 뭐 좀 봤다고 아는 척, 자만하지 말고 집중하기로 합니다.

일단 나중에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하나 인증샷으로 찰칵.

찰칵이라는 말이 상당히 올드하게 느껴지네요. 그런 세상이 오고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 구매할 아이템은 1일권입니다.

22 디람(Dirham) 이군요. 가볍게 카드결제를 해주시고요.

환전은 하나도 하지 않고 이겨내기로 합니다.

어차피 부르즈 칼리파에 올라갈 입장권은 예약 결제를 해 두었고,

Mall 에만 있을것이니 뭐 어려운 것이 있겠나 싶습니다.

이렇게 Zone 별로 티켓을 살 수도 있군요. 하지만 버스를 타거나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상항으로 Nol 카드 1day pass 를

요렇게 구매하고 출발합니다~!

뭐 많이 듣던대로 이러쿵 저러쿵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이렇게 묘사했던 두바이의 모습이 하나 둘 스쳐지나갑니다. 역시 메트로는 외국인 노동자(?) 들을 위한 교통 수단인 것 같네요.

아 이거 생각보다 지겨운데요? 공항에서 워낙 빠른 걸음으로 질주를 해서 그런지 20여분 타는 이 메트로가 상당히 지겹게 느껴집니다.

아 생각보다 많이 걸리니 돌아올 때에도 이 정도 시간을 고려하여 갈아타는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규.

스윽 지루한 시간을 죽이기 위해 역도 한 번 찍어봅니다.

밖도 찍어보지만 뭐 그렇게 아름답거나 감동적이지는 않네요. 아 이게 두바이구나.

드디어 도착을 합니다. 인파를 따라 저도 발걸음을 하나씩 움직여봅니다.

말로만 듣던 전용석이네요.

다시 그대로 돌아가야 하니 길을 잃거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눈으로 아로새겨두도록 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네요.

이제 Mall 입구가 보이니 더 신이 납니다.

쇼핑을 즐기지는 않더라도 엄청나게 크다고 하던데 얼마나 큰지 보자.

거길 또 빠른 걸음으로 누비고 다닐 생각에 발바닥에서 벌써부터 꿈틀꿈틀 에너지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가벼운 짐이라고 들고 나왔지만 약간은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잘 해낼 수 있겠지요.

 

고고씽~! (이것도 올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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