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상수 합정 맛집 상수주택 막걸리 증류주 미나리전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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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1번 출구에서 만나는 맛집입니다.


막걸리와 증류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
상수주택입니다.

한식주점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더군요.

상수주택은 이곳에 있습니다.

[카카오맵] 상수주택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19 2층 (상수동) http://kko.to/OmtsHmyBH

상수주택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19

map.kakao.com


검색을 하니 소개팅 맛집이라고도 나오네요 ㅎ

여럿이 아니어도 한두명과 함께
이야기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참 좋은 장소인 것 같더군요.

입구부터 두근두근
조금은 이른 저녁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고
7-8시 정도부터 많이 몰리시더군요.

그래도 예약을 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복순도가
등산할 때 가져갔다가
반은 버리고 온
공포의 술

너무 예민한 탓에 오픈하기도 힘든 술이더군요.

하지만 이 영롱한 자태에 비해
오늘은 맛이 좀 아쉬웠네요.

다음에는 더 시원하게 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해물미나리전으로 시작해서
정말 맛있게 먹고
미나리 향도 듬뿍 즐겼었는데,

조개찜이 조금 아쉬웠네요.

뭔가 중간같은 이 느낌

다음에는 항정살도 먹어보고 싶네요.

열심히 또 달려봅니다.

이번에는 느린 마을로
다음에는 호랑이로 ㅎㅎ

다양한 막걸리와

고급 소주를 즐길 수 있는
상수주택

이름만큼이나
편하게 잘 먹고 갑니다.

맛의 아쉬움은 비쥬얼로 채우는

그런 식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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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사파리-4 (San Diego Zoo Safari Park)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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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사파리 (San Diego Zoo Safari)

마지막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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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마 없어요. 동선이 긴 탓에 한군데 정도 밖에 더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 중 눈에 들어왔던 호랑이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Tiger Trail

정말 Trail 인가보네요.

목마를 태워달라는 통에 그냥 우리안에 갇힌 호랑이를 간단히 보고 오는 줄 알았더니

구불구불 대나무 길을 등산해야 하네요.

올라갈 때에는 어깨가 빠질 것 같아 몰랐는데, 내려올 때 보니 참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놓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짜잔 도착했습니다. 호랑이 집에 놀러 온 것 같죠? 똑똑똑 들어갑니다.

호랑님 거기 계신가요?

예전에 할아버지를 뵈러 시골 산길에 깊고 깊게 펼쳐진 대나무 숲을 지날 때면 어김없이 상상 속의 호랑이가 파바박 하고 지나가고 나타나지는 않을지 주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친구는 어떤 생각으로 이 곳을 지나가고 기억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함께 했고, 주욱 지켜보았고, 모르는 것은 다 알려주고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었기에 쉽게 아이에 대해서 생각까지 다 알고 있겠지하고 부모들은 자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음성과 행동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하겠지만, 그것이 어떻게 기억되고 생각되고 아이들 머리 속에서 이어지는지 정말 모르겠고, 알고 싶고, 알지 못해 속상하고... 그럴 일이 더 많아지겠지요? 아이가 크고 의견 충돌이 생기고 자기 고집이 생기면 더 할테고요.

소심한 결론은 그저 내가 줄 수 있는건 사랑 뿌운~!

사랑하고 또 사랑하겠습니다.

그냥 평지도 아니고, 인공으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덜하게,

호랑이도 참 살맛날 것 같은 공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그래서 아주 가까이에서 보기는 힘들고, 또 쥬라기 공원처럼 탈출해서 사람을 해치면 어떨지 괜히 안전에 대해 과하게 걱정을 해보기도 합니다. 여기는 튼튼한지 저기는 튼튼한지 호랑이가 덤비면 어떻게 싸워서 이겨야 할지 ㅎㅎㅎ

저 위로 타고 넘어오지는 않겠죠? 아이 무서워.

여기저기 꽤나 많은 호랑이들이 숨어지내고 있습니다. 시간만 되면 나타나 먹이에 현혹되어 쇼를 펼치는 인위적인 동물관람 보다는

정말 산에서 호랑이를 본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동물이 사람 마음대로 조정되는, 재롱이나 피우는 대상이 아니라 좀 더 다른 존재로 인식되기를 바라는 것이 출제자(?)의 의도이고 저의 바램이기도 하네요.

 

짧지만 강렬했던 동물 친구들

날씨가 많이 아쉬웠지만 규모와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

많은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 깊이는 남달랐던 것 같은 장면 장면들.

다른 나라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겠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날이 밝지만 퇴장을 해봅니다.

아름다운 다운타운에서 또 내일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온세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따릉이 버전들.

스마트와 효율이 결합되어 이젠 점점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겠지요.

아름다운 꽃들이 그리워지는 차가운 계절.

그래도 따뜻하고 달콤한 핫쵸코처럼 후후 불어서 조금씩 아껴서 삼키고 싶은 좋은 기억들이 많은 차가운 계절.

그보다 더 좋은 추억들이 쌓일 거라는 확신과 기대는 낮은 이 곳에서의 겨울을 잘 보내고 나면

또 아름다운 만남과 나들이가 기다리고 있겠죠?

나부터 잘 다스리며 균형있는 중심잡힌 아름다운 인생을 그려봅니다.

 

다음은 펫코파크(Petco Park)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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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 백호 곰 맹수 지겨워도 항상 고고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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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하면 전통적으로 사파리 였죠.

 

볼 때마다 아쉬움이 있고, 마치 영화 쥐라기 공원처럼 더 멋진 어드벤쳐를 기대하고 싶지만,

안전 최우선, 동물 사랑도 생각해야 하고, 많은 수요를 생각하면

이 정도도 잘 가꿔진 사파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로스트밸리를 추가하면서 약간의 차별화와

관객 분산을 유도했지요.

 

그래도 맹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파리는 여전히 인기가 높지요.

 

 

볼 때마다 신기한 자태의 백호 친구.

 

 

곰 친구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에버랜드 사파리의 하이라이트이죠.

 

갈 때마다 오른쪽 자리에 앉는 것은 운이 없어서겠죠?

 

언제 쯤 운전석 바로 뒤에 앉는 행운을 누릴 수 있을까요?

 

다들 바라는 자리이고, 신청을 하는 자리가 아니니

운에 맞기는 수 밖에 없겠네요.

 

 

오늘따라 호랑이가 많이 피곤한가 보네요.

 

 

백호 친구 다시 등장^^

 

 

귀여운 곰친구들.

 

하지만 일본에서도 경고문으로 접했지만,

 

곰을 발견하고 그 크기가 엄지 손톱보다 크다면 절대 도망칠 수 없으니

종을 울리거나 다른 방법을 선택하고,

 

그 보다 작다면 전력을 다해 반대방향으로 도망치면 포기를 한다고 하니

 

곰이 얼마나 빠르고 민첩한지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앞발치기 파워는 어마어마하다고 하고요.

 

 

퇴근은 스카이웨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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