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태권도 승품심사 2품 가양레포츠센터 주차 국기원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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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까운 곳에서 승품심사를 하게 되었네요.

2품 심사이고
보통 각 태권도장에서 진행하던 심사를
코로나가 끝나면서 다시 모여서 하기로 했다는군요.


벚꽃과 함께
승품심사를 보러 갑니다.

여기 핫플레이스더군요.

[카카오맵] 가양레포츠센터
서울 강서구 양천로61길 101 (가양동) http://kko.to/zbt0xe4WLM

 

가양레포츠센터

서울 강서구 양천로61길 101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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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인파가 잔뜩 몰렸는데
주차장은 아주 좁아서 쉽지 않습니다.

가양레포츠센터에서는

영등포구
구로구
강서구
관악구
금천구
양천구

서울태권도협회에서 관장하는
심사가 서울 서남지역은
가양레포츠센터에서

동남부는 국기원에서 직접

강북은 월계 쪽에서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구별로 진행을 하다보니

우선 모여서 여기저기 야외에서 연습을 하고

어떤 품새를 테스트 하는지
당일에 알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각 구별로 심사를 진행하다보면

차들이 조금씩 빠지기는 하더군요.

해서 주차장 포기하지 마시고
시도하시면 언젠가는 자리가 나더군요 ㅎ

아니면 우림비즈니스센터로 가든지 해야 합니다.

길가에 주차했다가
주차단속에 걸리는 분들을 많이 봤네요.

오호 시작되었군요.

시작이 아니라
정말 많은 지원자들이 있더군요.

태권도가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

딱딱 맞춰 해내는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울컥해지더군요.

또 아직은 마스크가 익숙한 아이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도 멋진 발차기로 기합도 크게 !!!

하나도 안 떨려보이던데
엄청 긴장되었다는 후기가 있더군요.

 

 

 

 

 

아빠는 34년 전에 품띠 따면서
너무 추워서 많이 떨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내복도 못 입게 하고
1월에 얇은 도복 하나 입고 어떻게 했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라떼는 여기까지.

아이가 두발 자전거를 처음 탈 때가 처음이었고,
두번째로 가슴 떨리고 뿌듯하면서 조마조마 했던 하루였지만 한동안 잔상이 많이 남을 기억이네요.

모두들 승품단 심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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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나이스샷 언택트 네트워크 플레이 골프존(Golfzon)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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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기한 경험을 하고 왔네요.

미리 해보셨거나 알고 계신 분들은 뭐 별게 있냐 하시겠지만,



수도권 2.5 단계로
그리운 지인과 만남을 갖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5명만 되어도 모임을 취소하고
2명-3명씩 찢어서 만나고



산에 가거나 산스장에 가거나
한강공원에 같이 운동을 하러 가도
5명이 넘으면,
2-3 나눠서 오셔서
반환점에서 인증샷만 찍고 돌아가는 분들도 봤네요.

(지킬건 지키는 멋쟁이들)


지난주 초부터 스크린 골프장도 운영이 허가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마스크 쓰고 플레이,
취식 (배달 음식) 금지 등
제약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만나고 싶은
스크린이라도 한번 치고 싶은 지인들과
1 : 1 : 1 로
네트워크 플레이를 연결해보았습니다.

예전에 스타크래프트를 배틀넷에서 즐기듯이
방을 만들고 조인을 하는 그런...
그날만 방이 2000개가 넘었으니
즐기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전국적으로요 ㅎ

누군가 방읆 만들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셔도 되고요.)

(처음 프런트 티, 아마추어/프로 등 세팅 등을 맞추시면 좋겠죠.)

방을 만드시기 전에
같은 시간에 각자 동네의 스크린 골프장 (golfzon) 에서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네트워크 플레이 선택하시고

아무나 방을 만들고 방번호나 방이름으로
그 방을 찾아 들어갑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즐기면 됩니다.

친구들의 공이 옆에서 막 날아다니고

카카오톡 그룹통화를 켜놓고 하면
더 흥미진진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겠죠.


언택트 시대에서
지인들과 소통하는 방법입니다.

각자 순서없이 플레이를 즐기다보니
18홀을 한시간도 되지 않아 끝낼 수 있었네요.

엄청 바쁩니다 ㅎ

즐겜이었네요.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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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산책 둘레길 4코스 코로나야 가라.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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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답답했던 한주

간단히 병원 방문을 마치고,
무작정 땀을 좀 빼겠다고 발걸음을 옮겼네요.

체감기온 영하 20도인데도 의지는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추억이 깃들여 있던 구리 챔피언스 파크를 지나고,
기억으로 남아 있던 만두 집도 지나고

구리 둘레길을 맞이했습니다.
아차산, 용마산의 좋은 기억을 뒤로 하고,
오늘은 한강이다.

자전거로 밟아 본 적이 있는 곳이네요.
이곳을 걸어야 한다니 잔뜩 겁이 나기는 했습니다.

강서에서 강동으로 자전거를 타고 올 때 이 구간은 저주의 구간처럼 엉덩이도 아프고 힘도 더이상 나지 않고
그로기 상태에 이르렀던 곳이라 두려움이 앞섰네요.

그래도 코로나로 이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겼던지라
꾸준히 한걸음씩 내딛여 보리라 다짐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이고
날도 춥고
그래서인지 주말인데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조차 좀 적었던 기억이네요.
다행히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강에 살얼음이 얼었더라고요
다음주도 계속 영하던데
조만간 한강이 얼었다는 뉴스를 보게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 방식
Cathodic Protection
저 아래가 어떻게 생겼을지 알 것 같은 이 직업병.
희생양극법, 전류저항법

푹신한 길을 걷는데도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누구는 하프 마라톤을 하신다는데,
몸쓸 발바닥과 무릎이
말을 듣지 않네요.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만 장갑을 벗어도 쌀쌀했던 오늘.
이렇게 혼자 걷고 걷다보니
뭔가 답답하고, 억눌려 있던 것들이 풀리는 느낌이었네요.
역시 운동이 최고얌

역광샷도 한번.


구리에 오면 저 태극기가 랜드마크이지요.
코로나라 공원도 다 테이프로 바리케이드 쳐져 있고,
화장실도 닫혀 있더라고요.

오늘도 이 중 한명이 되어

저 FCM 공법으로
주탑과 사장교 케이블을 함께 연결하는 다리는 무엇일까
저 교량이 줄을 매달아 한칸씩 가까워지다가
서로 만나게 되면,
큰 마일스톤을 달성하면서 조금은 안전/환경 적인 문제들을 잊을 수 있겠군.
하고 이상한 생각도 해봅니다.

살얼음 컷 하나더.

오리 가족돋 추울텐데 고생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전거가 아닌,
뛰지도 않으면서
차분하게 장면들을 눈 속으로 넣으니
마음의 정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구리 둘레길 4코스는 여기까지였네요.
한강을 조용하게 만나기 참 좋은 곳으로 판단됩니다.
찻길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지도 않고
재밌는 구조물도 많이 볼 수 있고
강물도 상류라 약간 깨끗한 느낌?

도가니가 저려오면서
다시한번 마라톤 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아마 살이 쪄서 무릎이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요.

어플로 해보니
11분/1km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네요.
그럼 시간에 한 5.5 km 되겠네요.

운동 잘하고 와서
먹고 또 낮잠.

제로 섬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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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흔한남매 6권 컵라면 볶음밥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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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요청으로 흔한남매 책에 나오는 시크릿 레시피를 따라해보도록 합니다.

뭐가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라면을 수프와 함께 넣고 잘게 부수는 것이 포인트
라면이 뾰족뾰족하기 때문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것은 관전 포인트~!

진라면 순한맛 너로 정했어!!
라면 용기에 다시 담아 라면을 불리고
(뜨거운 물 부어주세요.)

프라이팬에 달걀을 풀어풀어 볶기 시작하다가
밥과 불린 라면을 섞으면 끝이네요.

달걀은 많이 넣을수록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맛있게 볶아졌쥬?
이대로 먹어도 참 맛있겠습니다.
맛이 잘 상상은 안가지만
달달할지 짭조름할지
궁금 궁금하네요.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지 말고
다시 라면 용기에 담아서 모양을 만들어 먹으면
침샘이 더 자극되겠지요~!

Upside down
Bottom's up
으로 뒤집기~~
그러면

이런 귀여운 모양으로 더 맛있는 컵라면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어서어서 맛을 보도록 합시다.
식감이 아주 끝내줬네요.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라면 조각들이 탱글탱글
맛도 짭조름하면서도
달걀들이 익어 발란스를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컵라면 볶음밥
(feat. 진라면 순한맛 작은컵)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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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플레이스는...? 바로 여기!!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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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다보면 많이 지쳐서

밖으로 나가 간간히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추가 확찐자 반열에 오르고,

그렇다고 쀼의 세계에 빠져 있자니

드라미인지 현실인지

보면서 욕은 하고 있지만 그게 진짜 욕인지 나였으면 이해했겠지만 드라마는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건지 헷갈리는...

집에만 갇혀 있는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는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요구하며

다투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는 아주 안좋은 악순환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동도 해보지만, 꾸준히 하기도 힘들고요.

뭔가 변화가 필요하고 도전이 필요합니다.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단 내 마음에 꽃이 활짝 피었을 때처럼

 

 

술도 좋지만

피노 노아, 생로맹도 좋지만...

 

 

그래서 수소문을 해봅니다.

드라이브를 갈까?

 

 

아니면 가족들을 뒤에 태우고 자전거 여행을 떠나볼까나?

자전거는 정말 사고가 많이 나더라고요.

무리하지말고 항상 안전에 힘을 써야겠습니다.

 

 

요즘 그래도 최고의 장소

인스타그램이나 각종 SNS 를 보면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적합하여 욕을 먹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바로 등산!!

 

 

힘들겠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다음주에는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김밥, 유부초밥, 오이, 막걸리 등이 떠오르는 그 곳으로.

산 정상에서 먹는 맥모닝도 은근히 맛이 있는데요.

단 혼자 갔을 때만 해당이 되기는 하지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자만의 시간이나

탁트인 환경이 필요한 요즘. 등산은 큰 위로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시원한 해외 여행은 이미 물 건너 간 것 같고

다행히 빠른 취소로 심리적 기대감도 좀 줄이기는 했지만요.

각박한 시대, 스마트 폰에만 의존하는 시대에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등산!!!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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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 지금 어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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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셀러가 없어 먹기 힘든 계절이 왔고

졸업은 했는데
코로나가 세상을 세월을 얼려버리고
그렇게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구만요.

야구도 시작하고

친구들도 떠나가고

라이노 친구 안녕.
보고 싶겠다.

당근마켓도 알게 되면서
생각도 많아지고
고민도 많아지면서
몇번 남지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노력을 하겠다는 마음만...

비행기로 꽉찬 공항..도 보고

스파클링도 시원하게 너무 맛있고

개학은 했는데
온라인이라서...
서로가 서로의 시간을 가져야 가족도 화목할진데,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종일 붙어 있으니
서로에 대한 존중과 긴장감이 조금씩 엷어지고,
배려와 사랑보다는
조금씩 좁은 집안에서 영역 확장을 위해,
내 편의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돌이켜보면 한심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강낭콩 열심히 키워서
잭과 콩나무처럼 하늘로 타고 올라가자고
해놓고도 재미없는 농담.

주름도 늘고
눈꼬리도 쳐지고
눈도 침침한 것 같고

나 지금 뭐하고 있니?
잘 하고 있는거니?

그래도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은 갖고 살자.
점점 정답이 없는 세상.
주인공으로는 살자 내 인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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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롯데 아울렛 파주라기 공룡 (뉴발란스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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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키즈 매장이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파주 롯데 아울렛

김현아, 송현아 등
줄임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직구 열풍을 넘어 외국 브랜드들도 한국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아울렛의 가치가 더 커져가는 느낌이네요

클리어런스(CLEARANCE) 탐방은 항상 즐거운 일이지요.

파주에 사는 파주라기 공룡이 있다는 건 여기와서 처음 알았네용.
얼마 전 OCN에서 해주던 주라기 월드를 재밌게 봤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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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밥 백선생 따라잡기 김밥 이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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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는 의미 없어져버린 사람들의 마음 속

다 이친구 때문입니다.
벚꽃과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을 뛰어넘는 파급력은
하루에 10만명도 넘을 기세인 하루 확진자에
전세계 확진자도 120만명이 넘어선 지금

한국 사람들의 마음은 이제 거의 다 열려
뭔가를 열심히 달리기 위한 준비 선상에서 몸을 풀고 있는 느낌입니다.

몸과 마음이 굳어버린 상황.
역시 1달이 넘어가면서 다들 약해진 긴장감.
그리고 따뜻해진 날씨와
짧아진 마스크 줄.

일요일에 찾는 짜파게티 요리사를 제치고
오늘 한끼를 책임지실
이선생님.
비장한 각오로 준비를 합니다.

긴장된 손님은 왕뚜껑에 물을 붓지도 않고 이선생님의 김밥에 집중하는데요.
신중하게 밥양을 조절하시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원픽을 집어드십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일등은 무엇인가요?

오랜만에 겨울에서 봄이 넘어감을 느낌에
마음도 들뜨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획된 올 한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조금은 절제된
조금은 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보고자
마음만 굳게 먹고
김밥에 밥 펴지듯이 방콕 생활을 즐겨봅니다.

모두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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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세요) 코로나 그래도 봄은 오네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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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자가 많이 증가 하면서
그리고 날씨의 강한 압박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의 막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우선 항을 바꾸기 위해 꽃을 준비해봤어요.

무선 충전기도 향을 맡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밖에 나가도 향이 절로 느껴지는 꽃님이들

벚꽃은 왜 저래요? 벌써 가시려고요?
좀 기다리세요. 우린 코로나 때문에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답니다.

늦었지만
또 늦은만큼 용기있게 첫 수부터 스스로 두는 아이를 보며
많이 컸다는 생각도 이제 지켜워지면서

TV나 어딜 지날때 아장아장 하는 친구들
아바어버우부 하고 말 시작하는 아이들 보고 있으면
벌써 그립다-! 하는 아쉬움이 덜컥 느껴지는 요즘.

난 무엇을 해야 하나...
그냥 이렇게 즐기듯이 흘려보내도 되는 것인가...

아직도 이렇게 안가본 곳

모르는 것이 많은데
(교좌받침은 가동, 고정 뭐더라...)

시간은 흐르고
몸은 피곤한데
봄이라 텐션은 올라가고...

술생각도 더 자주나고

이제 겨울이 지났으니

지난 가을 느낀대로
하루하루를
해 뜰 때부터 잠이 들기 전까지
영롱히 눈과 마음으로 담으리라-!

지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쉬워하거나 후회하지 말자-!

또 가고
또 오더라

그냥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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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말나기 (feat. 모두의 마블)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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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바다를 즐기고

누구는 집 밖에도 못 나가고 출국도 못하고...

누구는 맛있는 어복쟁반에

소맥을 달콤하게 타먹는데

누구는 외식도 어려운 이런 상황...

그래도 시간을 보내야겠기에

한판 벌여봅니다

덤벼라 나는야 빌딩 매니아
땅도 많이 사고
온 도시를 붉게 만들고 싶은 마음.

가고 싶은 도시를 이렇게라도 가봅니다

랜드마크를 지어가면서
마음을 달래봅니다.

월급도 꼬박꼬박 받아가며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도 이렇게 집순이 인생.

회사에 가니
회사 식당에 이렇게 칸막이도 만들어졌네요.

모든게 이상한 요즘.

위기는 정녕 기회일런지요.

이제 하나둘씩 뭔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이 인내심은 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웃으면서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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