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남춘천cc 징크스 극복 클럽하우스 맛집 조식 그린 어려움

골프/국내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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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 cc

MZ 성향과 트렌드를 잘 맞춘 골프장입니다.


클럽하우스 아름답기로 유명한 골프장이죠.

첫방문에 두근두근

주차장이 좀 좁아보이지만
소화히기엔 충분해보입니다.

지난번에 비가 올듯 안올듯 한 날씨에 방문했다가
헛걸음을 하고
맛집만 방문했던

https://huedor2.tistory.com/m/1236

춘천 맛집 산속에 닭갈비 철판과 숯불 사이

춘천에 가면 들러보세요. 주차장도 넓고 대기 공간도 넓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산속에 닭갈비 저희는 철판이 지겨운 사람이 있어서 숯불로 대기 하다가 잠깐 기다렸는데 바로 자리가 나더군요.

huedor2.tistory.com



설움을 깨끗이 씻어버리는!

회원가입은 필수입니다.
아니면 2만원 더 비싸다고 하네요.

http://m.namchuncheon.co.kr/mobile/index.asp

대한민국 절대코스, 남춘천 컨트리클럽

m.namchuncheon.co.kr


시간이 빠듯하지만
클하 조식 고고-!

가격이 좀 되지맘
특이한 점은

집밥 정식이 있다는 점!

따지고 보면 별로 먹을게 없고
가격만 비싸지만

평상시에 이런 집밥 먹기가 힘들고
심플이즈 베스트-!

라운딩 전 속도 편하더군요.

이게 바로 집밥입니다.

젓갈 꿀맛-!

요건 미국식 조식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이것도 꿀맛인듯-

클럽하우스가 크고 이뻐서
사진 찍기 좋더군요!

라운딩히기도 좋은 날씨!

좀 더워도 춘천이고 약간 산골이라

카트타면 바람이 시원하더군요-!

아름다운 골프장

But 그린이 너무 어려워
스코어 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리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너무 행복했네요-!

남춘천CC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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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레시피 (6Recipe) 밀키트 밀푀유나베

후기/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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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홈쿡

이제 시작합니다. 어디서?

https://m.6recipe.co.kr/

당신의 식탁을 더욱 즐겁게 - 식스레시피

당신의 식탁을 더욱 즐겁게! 쿠킹박스로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보세요

6recipe.co.kr


우연히 알게된 이 곳~!


밀키트라고는 들어보셨죠?
저는 처음이었네요.

키트라고 하면 장난감이나
어떤 디바이스를 조립할 수 있는
그 모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식스레시피에서
밀푀유나베
부챗살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배달과 포장이 엄청 깔끔하더라고요.

양도 푸짐하고
고기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요린이들도
아주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렇게 설명도 잘 되어 있네요.
Insturction~!

육수도 그냥 팩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참 좋네요.

나중엔 이런 비쥬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참 맛있죠잉.

하지만 밀푀유나베는
티비에서만 봤지
직접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고,
만드는 것 또한 처음이었는데

손이 상당히 많이 갔던 것 같습니다.
자칫 고기 채소 고기 채소 하다가
지쳐서 그냥 더 때려넣고 끓이고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겠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리는 인내심~!

어쨌든 요린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밀키트
많은 사이트들이 있지만,

여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식스레시피~!

할인도 많이 있더라고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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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흔한남매 6권 컵라면 볶음밥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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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요청으로 흔한남매 책에 나오는 시크릿 레시피를 따라해보도록 합니다.

뭐가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라면을 수프와 함께 넣고 잘게 부수는 것이 포인트
라면이 뾰족뾰족하기 때문에
구멍이 날 수 있다는 것은 관전 포인트~!

진라면 순한맛 너로 정했어!!
라면 용기에 다시 담아 라면을 불리고
(뜨거운 물 부어주세요.)

프라이팬에 달걀을 풀어풀어 볶기 시작하다가
밥과 불린 라면을 섞으면 끝이네요.

달걀은 많이 넣을수록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맛있게 볶아졌쥬?
이대로 먹어도 참 맛있겠습니다.
맛이 잘 상상은 안가지만
달달할지 짭조름할지
궁금 궁금하네요.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지 말고
다시 라면 용기에 담아서 모양을 만들어 먹으면
침샘이 더 자극되겠지요~!

Upside down
Bottom's up
으로 뒤집기~~
그러면

이런 귀여운 모양으로 더 맛있는 컵라면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어서어서 맛을 보도록 합시다.
식감이 아주 끝내줬네요.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라면 조각들이 탱글탱글
맛도 짭조름하면서도
달걀들이 익어 발란스를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컵라면 볶음밥
(feat. 진라면 순한맛 작은컵)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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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밥 백선생 따라잡기 김밥 이선생-!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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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는 의미 없어져버린 사람들의 마음 속

다 이친구 때문입니다.
벚꽃과 아이들.
서태지와 아이들을 뛰어넘는 파급력은
하루에 10만명도 넘을 기세인 하루 확진자에
전세계 확진자도 120만명이 넘어선 지금

한국 사람들의 마음은 이제 거의 다 열려
뭔가를 열심히 달리기 위한 준비 선상에서 몸을 풀고 있는 느낌입니다.

몸과 마음이 굳어버린 상황.
역시 1달이 넘어가면서 다들 약해진 긴장감.
그리고 따뜻해진 날씨와
짧아진 마스크 줄.

일요일에 찾는 짜파게티 요리사를 제치고
오늘 한끼를 책임지실
이선생님.
비장한 각오로 준비를 합니다.

긴장된 손님은 왕뚜껑에 물을 붓지도 않고 이선생님의 김밥에 집중하는데요.
신중하게 밥양을 조절하시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원픽을 집어드십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일등은 무엇인가요?

오랜만에 겨울에서 봄이 넘어감을 느낌에
마음도 들뜨는 것은 사실이지만
계획된 올 한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자
조금은 절제된
조금은 더 노력하는 삶을 살아보고자
마음만 굳게 먹고
김밥에 밥 펴지듯이 방콕 생활을 즐겨봅니다.

모두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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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탈출하라. (feat. 토끼경주, 킨더 초콜렛)

이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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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겨진 이 곳에서

지우개로 하나씩 지우고 또 지워지는 듯한 2018년에

뭘 해도 즐겁지 않고,

기계처럼 하루를 살고 또 지워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이 기분.

 

배우고 싶었던 토끼경주 보드게임을 아들에게 배웠다.

당근을 돌리고 돌리다 보면

푹푹 빠져대는 토끼들.

아이는 토끼가 빠져도 아쉬워 하지 않고,

그냥 모든 것이 즐겁다.

거기다 대고 한번 이겨보겠다고 풍덩 빠지는 내 토끼를 아쉬워하고,

왜 최대 3번밖에 못가는지 아쉬워하고 앉아 있다.

더렵혀진 이 어른이 밉다.

그래 그냥 즐기고 그냥 웃고

그냥 흘리는거다.

모든 과정이 다 즐겁다고 믿자.

아이에게 한 수 배운다.

또 집에 가고 싶다.

비행기를 타고.

유일한 의미가 부여되는 시간.

킨더 초코렛.

새로운 모델 좀 나오거라

Airport Exclusive 로.

양대창 정말 좋아하는데.

배는 나오고 살이 쉽게 빠지지 않으며,

허기는 더 심해진다.

양대창에 양밥에 맛나게 먹었던 6년 전 봄이 기억난다.

초심이 중요한 법이지.

신선한 충격으로 맞이했던 종로생활.

맛집에 더더욱 충격받았다.

잘 있으려나?

반가운 지인들과 한잔 걸치면 슬럼프가...

잡생각은 전혀 없고,

생각의 흐름대로 몸을 움직이고,

또 다음으로 내 몸을 움직이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주 이상적인 컨디션을 꿈꿔본다.

아니면 무언가에 빠져

수동적이지만 엄청 행복하게 끌려다녔던 시간도 그립다.

어머니는 늘 보고 싶지.

큰 도전을 앞두고 계시지만, 응원을 할 뿐이다.

늙어가시는 부모님 걱정은,

걸음마에 살짝은 덜해진 아들 걱정에서 덜어 점점 더 채워지는 것 같다.

이것이 중년이구나.

아이고 내 어깨.

집밥은 정말 좋다.

메뉴 불문.

한국에서는 요즘 참 일할 맛난다던데.

집밥을 자주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잔가지들은 다 쳐내고

이제 유일한 즐거움은 가족간의 술잔 기울이기.

술먹고 눈물 보이지 않기.

가족들을 생각하니

10일의 시간과 300만원의 여윳돈만 있으면

무조건 다시 가고 싶은 중앙공원.

또 그런 날이 올까?

또 모른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기억도 나지 않을 하찮은 걱정거리일 뿐인 것을.

끝이 나려나?

끝은 늘 즐겁지만은 않다.

소풍을 가기 전, 여행을 가기 전,

설렘과 기대가 80은 먹고 들어가고,

막상 출발을 하고 도착하면,

또 끝나고 돌아오는 길은 갈 때만큼 에너제틱 하지는 않다.

시작할 때부터 끝을 그려보는 쓸데없음은 어디서 배운걸까?

 

크게 울고 크게 웃으면 뭔가 풀릴 것 같다.

이 이상한 긴장감은 적응이 될 법도 한데,

여전히 크게 한 번 웃는 것도 함께 못하는

멀티플레이어가 아닌 집중력이 좋다고 간사하게 포장하고 싶은

나약함일 뿐.

 

잠이나 실컷 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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