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2018 MLB] 오승환 돌직구여 살아나랏!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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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선수 등판

2018.04.11

(vs Baltimore Orioles)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3.00 22-15

 

팀은 결국 패배했지만,

2안타를 맞아 1,3루에 몰리기는 했지만,

식사를 거르게 하면서까지 집중하게 만들었지만,

 

조금은 감을 잡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날도 추운 것 같고요.

대프리카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오승환 선수는

여름에 더더욱 강해지리라 봅니다.

 

재작년처럼 하루에 2세이브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왜이렇게 오승환 선수에게 체인지 업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이 될까요?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구속이 안나오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려나요?

그래도 애매하고 까다로운 투구폼에서 찍어나오는 속구가 오승환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승부는 구속이 나오지 않더라도 끝장 승부.

오승환다운 승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신감을 찾고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멋지게 투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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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류현진 첫승!!! 호투, 호타. 8삼진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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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

 (출처 : 인터넷)

 

(2018.04.10 vs O's)

6이닝 무실점 1안타 1볼넷 8탈삼진

Gameday 기준 80점

 

(출처 : At Bat, MLB.com)

제 몫을 다 하고 잘 내려갔습니다.

2점대 까지 방어율이 떨어졌네요.

캠프에서부터 참 좋은 몸놀림을 보이면서 기대를 했었는데요.

결혼까지 했으니 심리적 안정감은 더할나위 없었을테고요.

 

그 기대를 오늘에서야 2경기만에 충족시켜줍니다.

그리고 나 FA 다잉

나 5선발이다잉

나 몬스터다잉

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오늘은 커터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처 : At Bat, MLB.com)

 

 

8개의 삼진 중

커터 : 5개

속구 : 1개

커브 : 1개

체인지업 : 1개

 높은 쪽 커터에 헛스윙도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 등판을 더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주네요.

그리고 타석에서도 볼넷 하나, 안타 하나를 뽑아내면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투구수도 90개로 깔끔하게 6회까지 마무리하고 승리를 기다립니다.

 

다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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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사이 나쁜 오씨 형제 (8th, Apr) 오승환, 오타니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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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8th of Apr)

 

웃고 우는 오씨 형제.

먼저 큰형 오승환 선수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드디어 타석에서

날 버린 텍사스

반드시 복수를 해야 하는데...

"신수야(친구야) 잘 부탁한다"

"미안하다. 나도 요새 감이 좋다"

받아라 돌직구!

받아라 레그킥!

에잉... 밋밋한 변화구다.

미안해 홈런은 아니다.

친구야 미안해.

쳐다보지를 못하는 추신수 선수.

젊었거나 한국이었다면

뭔가 눈빛 교환이라도 했을텐데.

투수 출신의 추신수 선수.

그리고 예의를 중시여기는 추신수 선수.

홈런치고도 끝내기가 아니면 크게 기뻐하지 않는 추신수 선수.

텍사스에 오지 못해 미안했지만,

더 잘했으면 하는데 내가 또 안타를 쳐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거 우리 30대 후반으로서 잘 알고 있지?

라는 모든 마음이 담긴 표정입니다.

 

오늘도 17개의 투구 중 속구는 7개 뿐이네요.

추신수 선수에게는 직구를 하나도 안 던졌고요...

구속이 좀 올라와야 텍사스가 놀랄텐데요.

아직 류현진 선수 정도인 90마일 언저리인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오타니를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해 준

구단에게 팬들은 크게 고마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누가 고작 스프링을 기준으로 구시렁구시렁...

엔트리에 넣다 뺐다...

김현수 선수,

박병호 선수가 크게 당했던 바 있죠.

왜 스카우트 시 봤던 장점이 곧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럼 왜 뽑았던 것일까요?

아직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100마일로 삼진!!!

 

이치로 선수의 도전에는 말 그대로 도전이라는 명복하에

내가 무언가를 꼭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던터라

자신 만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타니 선수는 다릅니다.

23살인 일본인 나 오타니는

너희 모두보다 우월하다.

라고 뽐내려는 듯 메이저리그에 왔습니다.

또 그것이 서서히 증명되고 있고요.

 

밀리지 않는 타구 속도.

100마일을 쉽게 뿌려대는 선발투수.

달리기도 엄청나다잉.

못하는게 없는 정말 괴물이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기록을 중시하고 꾸준함이 더 높은 자랑거리로, 또 명예의 전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느껴지는 요즘.

이 정말 Dominant 한 선수는

팬들의 사랑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얼굴도 귀엽고요.)

심지어 한국에서까지...

이번에는 스플리터.

깔끔한 투구폼.

집에서 쉐도우 피칭을 연습하고 싶게 만드네요.

 

속았지롱

 

그의 행보가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화이팅 오타니, 오승환.

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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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삼성라이온즈] 오늘만 같아라 최충연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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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때만 포스팅.

삼성라이온즈

이럴수가 있나요.

이렇게 깔끔하게 더 성장할 수가 있나요.

 

작년해도 길쭉한 체형에서 뿜어내는

조금은 투박하지만 자신있는 모습은

추격조로서 큰 역할을 해냈는데요.

(추격의 추진력이 부족했던 한 해였죠.)

(출처 : KBO STATS app.)

 

올해 아직 많이 던지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투구폼을 부드럽게 조정하고,

변화구의 각도를 낮추면서 아주 좋은 성적을 남길 것 같은

기대감을 아주아주 많이 크게 주고 있습니다.

 

감독 때문이 아니더라도

영광의 2010년 초반대를 보낸 삼성라이온즈는

잠시 쉬어갈 필요가 있었지요.

 

작년에 많은 시도를 통해

장필준, 김승현, 최충연 등을 시도하였고,

올해 그 성과를 보기 시작하고,

거기에 양창섭이라는 야무진 1999년 생에게 한자리를 주면서

 

승짱의 삼성라이온즈가 아닌

새로운 삼성라이온즈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군필 장필준을 필두로

심창민, 최충연, 김승현의 필승조는 꽤나 매력적이네요.

임현준같은 왼손을 한 명 더 찾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이수민 선수는 어디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제 심창민 선수가 군대에 다녀와도 될 것 같네요.

(아시안 게임 제발...)

 

선발은 양창섭 선수에게 길게 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그러려면 류현진 선수처럼 엄청난 스승과

선배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할텐데요.

많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구자욱 선수가 부담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김상수 선수는 더 보여줄 수는 없는지...

배영섭 선수는 언제 예전의 모습을 화끈하게 찾아줄 수 있을지.

아쉬움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확실히 나은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5선발 대기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조금씩 역할을 해주고,

박찬도 선수까지 가세되면서 외야의 무한 경쟁은

팀의 활력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자리매김이 시작된 강민호, 이원석 FA와

믿음의 러프...

 

외국인 선발만 보태준다면 분명히 약한 전력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홈런타자에 대한 고민은 분명히 필요할 것 같구요.

 

구자욱 선수의 고민도 그것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마음 편하게 먹고 컨디션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위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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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첫 세이브 in 블루제이스. 나 이런 사람이야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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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오승환 선수에게 첫 세이브를 선물한 핵타선 뉴욕 양키스
마지막 공도 좀 높아서 쟌카를로 스탠튼에게 얻어 맞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늠름한 오승환 선수의 모습.​


뉴욕 양키스의 1,2,3번을 상대로.
자주 만나게 될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멋진 캐치까지 보여준 이치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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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일본의 야구장 (요코하마 배이스타즈)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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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계절이 왔습니다.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초반부터 예측할 수 없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예측불가능함이 야구의 엄청난 매력이 아닐까요.

꿀벅지의 99년생이 KT 위즈에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요.

 

(출처 : At Bat)

친정팀에게 가뿐하게 두들겨 맞은 오승환 선수는

실전에서는 어떻게 자리매김을 하게 될지요.

악마와 같은 양키스에게도 슬라이더는 잘 떨어지기는 하더군요.

(출처 : 인터넷 어딘가...)

우리의 FA 후보생 새신랑 류현진 선수는 팔 스윙이 참 좋던데

정말 기대를 해봅니다.

 

TV 나 영상을 통해서 보면

천천히도 볼 수 있고 돌려서도 볼 수 있고

장점이 많지만...

 

그래도 야구는 야구장에 가서 보는 재미가 아주 있지요.

응원도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탁트인 시야와 후끈한 기운을 받으면

승패와 관계없이 스트레스를 깨끗하게 밀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 야구장은 지역마다의 색깔이 분명하고,

팀마다 응원가를 들어보고 호기심을 갖고 함께 즐겨보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죠.

 

그럼 일본은 어떨까요?

바다가 감싸고 있는 미나토미라이가 있는

요코하마에 가면

요코하마 배이스타즈라는 팀이 있습니다.

(Yokohama DeNA BayStarts)

한국에도 WBC 등으로 잘 알려진 츠츠고 선수가 있는 곳이지요.

(Yoshitomo Tsutsugo)

그리고 인상 깊었던 마무리 투수

Yasuaki Yamasaki 라는 젊은 투수도 있고요.

(출처 : 네이버 스포츠)

 

나바로 선수도 일본에 아직 있던가요?

(출처 : 네이버)

이 선수는 어느 팀이죠?

 

 

그래서 요코하마 배이스타즈 홈구장에 가서

일본 야구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아주 좋은 기운을 받고 왔더랬죠.

8회에 펼쳐지는 풍선 날리기 향연!

(한국에는 한화이글스의 육성응원과 롯데자이언츠의 부산갈매기가 있나요?)

여기저기서 전달받은 막대 풍선으로 박자에 맞춰 응원을 하다가

8회가 되면 저렇게 모든 관중이 날려보내더군요.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청소는 누가하지?

경기장에 들어가면 어떻게 치우려고 저러지?

걱정만 앞섰던 저는 '아... 일본이지' 라고 기우였음을 깨닫습니다.

경기장에 떨어진 풍선은 경기장 정리시간인 2분 남짓 시간 동안 다 치울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 있고, 관중석에 떨어진 것도 관중의 노련한 솜씨로 치우거나

그대로 두고 가더라도 크게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튼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한일전에서 들어봤을 것 같은 응원가이지요.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유의 박자가 흐뭇하게 만들어주더군요.

한국보다는 훨씬 가족적인 분위기가 있었고,

관중석이 정말 평일인데도 가득차는 것을 보면

부럽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도 많은 관중이 찾고는 있지만,

야구장을 정말 내집 드나들 듯이 편하게 가득 채울 수 있는 점은

정말 부럽더군요.

 

원정팀에서도 풍선응원은 어김없이 하게 해줍니다.

야구장에 갈 수 없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그 날을 꿈꾸며 열심히 야구를 챙겨봐야겠습니다.

다른 곳에 지나친 관심을 두면,

그리움과 간절함이 좀 덜해지겠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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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첫날부터 엄청난 볼거리 최지만 오승환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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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Opening!!!

(오늘의 명장면)

극적으로 개막전 로스터 25인에 올라간

지-맨-초이 (최지만)

연장 대타로 출전해 2루타와 적극적인 주루로 결승득점!!!

-- 오늘만 같아라 ---

첫날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화려한 볼거리

온갖 감정이입을 해가며 보게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미친 양키스.

 

(미친 양키스를 상대하는 오승환 선수)

70경기 나와버려서 옵션 다 챙겨갑시다!!!

 

반전의 팀들. 

이 친구 누구인가요?

봤다너 1라운더네요. 스타로 발돋움 하나요?

기대했던대로 해주는 선수들...

 올해도 또 어떤 스토리가 쓰여지고

어떤 영웅이 탄생하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 At Bat Premium 을 결제하고야 맙니다.

 

실시간 Gameday 와

Audio 도 들을 수 있고요

하이라이트도 뜨는대로 바로바로!!!

 

시간 좀 빼앗기겠는걸요?

지 맨 초이 화이팅!!!

2루타를 치고 멋진 뒷모습~!

같이 반겨주는 에릭 떼임즈의 모습도 볼거리!!!

 

드디어 등장한 오오타니!

첫타석부터 안타.

아마추어인 제가 봐도 하체가 좀 일찍 무너지는 것 같고

확실히 몸쪽 공을 대할 때 좋은 타격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홈런이 엄청 쏟아졌는데,

장타가 안나오면 큰 인기나 주목을 받기 힘든 요즘이지요.

 

그래도 아직 23세!

충분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지난 경기처럼 76번이 아닌

22번을 달고 등장한 승환이형.

걸어들어오는 1루수 Smoak 에게 쏘리를 한 이유는????

 

2번의 실책이 나왔네요.

확실히 비자 문제로 라이브 BP 까지는 잘 수행했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번은 그 좋아하는 달리기가 느려서 아쉽게 세잎

한번은 공이 뜨거웠는지 앗뜨거 앗뜨거!!!

 

슬로모션으로 2번이나 잡혔네요.

 

At-Bat 을 결제하면 Condensed Game 에서 이것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지난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난타 당할때도 느꼈는데,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포심이 좌타자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느낌이 살짝듭니다.

그러다보니 좌타자에게 정타가 나오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도 출발은 산뜻했고,

슬라이더로 삼진도 잡아냈으니!!!!!

 

더더욱 기대해보겠습니다.

 

미친 양키스.

쟌~카를로 스탠튼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많은 볼거리, 많은 기대와 응원

 

올해도 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추 소식은 빠뜨려 지성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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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삼성라이온즈 혹시나 역시나? (vs두산 3/25)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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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vs 두산 잠실.

장원준의 실투? 를 잘 공략한 이원석의 불방망이로

큰 점수를 안겨주었지만,

긴장한 아델만에게 이런 실수로 찬물을 끼얹습니다.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국산 토종 개막전 선발의 자존심을 지켰네 라고 하지만,

170만불을 들여 데려온 두 외인 투수가 개막전에 서지 못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일 수 있죠.

그래도 시범경기와는 다르리라는 생각에 조금은 기대하고,

3회까지 잘 버티나 했으나...

입대까지 미루고 올해 사활을 건 해민이가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수비 골든 글러브가 있다면 당연히 연속 수상을 하고도 남을

우리 해민이가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말도 안되는 알까기로

홈런스러운 2점을 주고야 맙니다.

물론 공이 맞아나가는 느낌이 사뭇 달라 위기가 찾아왔겠지만,

 

그래도 두산의 방망이가 어제부터 정타가 안나는 느낌이었는데,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그리고 어제(3/24) 개막전에서처럼 이기는 경기가

참 오랜만에 삼성경기스럽다.

 

선발놀이. 박빙. 계투.

8회 추가득점. 마무리.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혹시나 올해는 다르려나 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재간둥이 오재원에게 당하는 아델만.

그래도 7회까지 잘 버텼지만,

오늘은 기운이 다 넘어간 것 같더군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올해는 주장 김상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출처 : 인터넷 기사)

작년을 망치면서 FA를 한 해 미루게 되고.

올해도 그럭저럭이면 조동찬선수 정도로 계약이 그칠텐데요...

 

그래도 상수 좋아하는 트윈스감독께서 데려가려나요?

몸은 확실히 날쌔보입니다만.

방망이까지 해민이만큼은 쳐주고 도루도 해줘야 팀에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픈된 라인업을 보니,

고무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지난 2018 예측을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클릭)

 

양창섭이라는 분명한 히트상품.

외야와 지타의 무수한 경쟁.

돌아올 박찬도.

우규민, 장원삼 등 노장들의 운명.

이를 갈고 돌아올 군필 장필준.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지만,

 

외인 선발이 받쳐주지 못하면 속수무책인데요.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는 관심이 가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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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기념] 2018년 삼성라이온즈는 과연?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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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가을야구도 2년이나 참았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더군요.

 

 

왕조의 기쁨을 팔짱을 낀 채 돌아보던 시절.

 

이제는 좀 내려놓아도 되겠거니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왕조가 끝나고 나니 관심은 온통 메이저리그 뿐...

 

 

이런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맛깔났던 한국시리즈 사진 몇 장과 함께

 

가을을 추억하고 이번 가을을 기원해봅니다.

 

라이온즈파크의 저주는 과연 풀릴 수 있을런지요?

(아직은 저주라고 하기에는 좀... ㅎ)

 

 

목동구장도 이제는 안녕했지만,

 

당시 히어로즈의 야구 열기는 상당히 뜨거웠었지요.

 

 

코시 장면 중 하나네요.

 

아슬아슬하던 경기를 지켜내는 삼성라이온즈.

 

엄청나게 음주를 하며 승리를 만끽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웅의 우승도전은 올해도 계속 되겠지요?

 

라이온즈의 우승도전도 이제 시작됩니다.

 

용병이 삐끗거리기는 하지만,

아직 제대로 몸도 풀기 전이고.

 

강력한 두산과 기아가 버티고 있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일이고요.

 

 

 

왜 이렇게 몸이 쑤시고 답답했는지 생각을 해보면

 

야구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뜨겁게 파란 물결 속에서 응원하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예전에는 돈과 시간이 없었지만,

 

이제는 삼성이 포스트 시즌에 못 올라가는

 

그래서 티켓 광클도 해볼 수조차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영입.

 

유망주의 발견과 기회 부여.

 

전설이 떠난 자리매김...

 

해마다 다르지만 올해는 할 일이 많네요.

 

다른 컨셉의 라이온즈로 거듭나길 바라며,

 

어떤 라이온즈라도 항상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

 

잊지말고 올해도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바로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올해도 화이팅!!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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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보고싶어요] 토론토 오승환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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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메이저리거 오승환

 

(출처 : MLB.com At Bat app)

 

 

삼성에서 장악한 9년. 그에게 매료되었던 팬들.

 

불펜에서 빵빵 소리를 내며 몸만 풀어도 경기에 대한 관심은 떨어지고,

 

그저 오승환 선수가 올라와 답답해 하는 타자들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만이 남던 시절...

 

선동열 선수시절의 답답함과는 조금은 다른

 

밉지는 않지만,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현란한 투구폼과 터질 것 같은 체형.

 

Nickname 도 Stone Buddha / Final Boss 로 적혀있네요.

 

별명 달고 뛰는 모습도 올해는 한번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인터넷 기사)

 

선수 픽을 2005년처럼만 잘 해도 참 좋을텐데요. 올해 양창섭 선수도 그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그나저나 떨리는 계약 소식은 전해졌지만,

 

아직 불펜피칭과 라이브 피칭만 하고

 

Spring season 에 등판을 아직도 못하고 있네요.

 

비자 문제라고는 하지만,

 

팬들의 이 설레임은 어떻게 보상해주실건가요?

 

이제 당장 2주도 남지 않아

 

29일 양키스 전을 시작으로 달리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출처 : 인터넷 기사, OSEN)

 

뭐 늘 그랬듯이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강력한 모습의 오승환 선수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인터넷 기사)

 

 

항상 걱정하지만 어서 빨리 장가도 갔으면 좋겠네요.

 

오승환 선수 언제나 화이팅!!!

 

너무 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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