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효자동 서촌 커피 차 분위기 맛집 A Little Kettle 어리틀케틀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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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고 한적한 찻집 소개합니다.

위치는

[네이버 지도]
어리틀케틀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8 1층
http://naver.me/FVcYXXHc

네이버 지도

어리틀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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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 맛집이 참 많지요.

지난번에 맛집 봉피양을 시작으로 서촌 안으로 들어오면
통인시장 뿐만 아니라 맛집이 참 많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18

오랜만에 평냉 봉피양 경복궁점 평양냉면

오랜만에 평냉이 무지 땡겨 바로 직진했네요. 바로 이거죠 ㅎㅎ 여기는 봉피양 경복궁점입니다. [네이버 지도] 봉피양 경복궁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0 http://naver.me/G4z6TdPm 네이버 지도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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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537

통인시장 서촌 맛집 인왕식당

통인시장 골목으로 가다가 살짝 빠지면 유명하다는 국밥집을 만납니다. 인왕식당 ​ 날도 쌀쌀해졌는데 국밥 한그릇 좋겠네요. ​ 다들 평가는 맛이 심심하니 좋다. 짜지 않고 국물이 좋다.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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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다른 곳으로 샜네요 ㅎ

마을버스 정류정 주변에 도착하면
모퉁이에 어리틀케틀이 보입니다.

발음 어렵네요 ㅎ

하얀색 간판과
밝은 실내 분위기가
유럽의 느낌을 주네요.

맛좋은 나의 사랑 라떼
그리고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휴일 오후를 여유롭게 보냅니다.

여기는 사실 차 맛집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케틀이 가게 이름인 것 같기도 하고요.
프랑스 풍의 인테리어와 찻잔에
디저트를 즐기고 나면
어느새 차분해진 가족들과
두런두런 수다를 이어갑니다.

효자동, 옥인동, 서촌,
통인시장 등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면
날도 더우니 차 한잔 즐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리틀케틀

어리를케를

뭐가 맞나요? ㅎㅎ

암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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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인왕산 등산 (독립문역 주차 - 청운공원) 2시간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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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정이 생겨 짧은 코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산지도는 어디서 퍼왔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출발하여 자하문 터널 (통인시장 쪽) 으로 내려오는 가볍다고 하는 코스이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설레기만 하네요.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중형차는 10분에 300원 1시간이면 1800원인걸 안적어 놓으신 것 같네요.
5시간에 9천원 내고 나왔습니다.

유의사항도 한번 읽어보고요.
돌아서 올 때 형무소 역사관 앞을 지나서 왔는데,
가슴의 그 뜻을 새기기 위해 아이들과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기를 오르게 되는 것인가요?
아마 오르면서 보니 저 봉우리는 정복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등산로 없음으로 보였던 듯.)

무악재 하늘다리 서쪽(왼쪽) 은 안산, 오른쪽은 인왕산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더군요.
나중에는 자하문터널에서 시작해서 연세대학교 캠퍼스로 내려오는 편도 2시간 정도짜리를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 다리를 어떻게 올라가나 했지만,
다리 바로 옆으로 가니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날씨 딱 시원할 정도만 쌀쌀하고 참 좋았네요.

햇님이 저렇게 땡그랬던가요?
하늘다리 위에서 아찔한 사진 하나 담아봅니다.

저리로 돌아가면 안산이 나온다는 사실.
(경기도 안산 아님.)

독립문 역에서 올라오면 여기서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텐션을 올렸더니 약간 땀이 오르고 옷을 벗어내기 시작하면서
꾸러기들 봇짐 장수로 전락하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이 뷰도 좋았네요.
날씨가 완벽하게 맑지는 않았지만, 참으로 상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해골을 뒤집어 놓은 듯한 해골바위.
아이들도 홈이 좀 패여 있는 운동화라면 문제없이 올라갑니다.

구불구불 이길이 맞는가 싶은 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지류가 한강을 만나듯 여러 갈래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저것이 정상인가?

뭐 시작도 안했는데 끝이란 말인가?

그렇게 정상인 듯 포즈를 취하고, 블루 하우스도 내리 굽어 보며
간식 타임을 즐길 장소를 물색하던 중.

앗 여기가 아닌가벼
정상이 여기가 아니었군요.

그렇다고 정상이 멀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정체가 생기는 줄잡고 올라가는 돌길을 지나치고 나면
바로 꿀 정상에서 봉우리 인증사진을 찍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큰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산은 올라가야 맛이요.
땀을 흘리고 거친 숨을 몰아쳐도 한두시간은 올라가 줘야 성취감도 큰 법인 것 같네요.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아마 북한산.
저의 러블리 플레이스.


싱겁게 끝나버린 산행.
보통은 빨리 어딘가 앉아버리고 싶다고
투정이 심한 하산길이지만
아이들도 아직 힘이 넘치는지 장난을 즐기네요.

객지에서 몇년 살면서 잊어버렸던 이 가을의 매력적인 빛깔은 작년에 익숙했겠지 싶었는데도
아직도 가슴이 떨릴만큼 좋네요.

경복궁 역까지 버스를 타고 찾아갔던 맛집은
싱겁게 끝나버린 탓에 열지도 않은 채 우리를 돌려보냅니다.

다시 독립문역으로 돌아와 인창시장에서 도너츠나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모로 아쉬웠지만,
날씨는 참 좋고
기분도 상쾌했던 산행이었네요.

인왕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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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서촌 맛집 인왕식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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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골목으로 가다가
살짝 빠지면

유명하다는 국밥집을 만납니다.

인왕식당


날도 쌀쌀해졌는데 국밥 한그릇 좋겠네요.


다들 평가는 맛이 심심하니 좋다.
짜지 않고 국물이 좋다.
맛집이라 다르군...


하지만 전 좀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웠으며,
큰 차별점을 느끼지 못했었네요.​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줄도 많이 서고,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왕식당
통인시장

항상 포근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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