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강원도 숙소] 켄싱턴 플로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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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플로라

세번째 입니다.

동물농장까지 하면 네번째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탁 트인 전경입니다.

시골에 온 것 같죠.

 

아침에 안개가 끼면서 걷히는 모습도 아주 보기 좋습니다.

 

2층에 가면 코코몽 놀이터도 되어 있습니다.

예약을 하면 다른 Activity 도 즐길 수 잇습니다.

참가비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막상 놀러와도

아이들은 이런 데에서만 노는 것을 더 좋아해서

이런 곳에서 노는 아이들이 야속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1층 이탈리안 식당 겸 카페에서 밖의 정원을 바라봅니다.

 

정원이 참 산책하기 좋습니다.

지금같이 좋은 가을 날씨에는 더더욱 좋겠네요.

 

 

조식 뷔페에 가면 이렇게 코코몽 식기도 귀엽게 차려져 있습니다.

센스를 느낄 수 있지요.

 

이상하게 자판기 라떼도 맛이 있고요.

 

신기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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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리조트] 그래도 이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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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리조트

강촌 엘리시안

이라고도 하죠.

최근에는 새로 생긴 골프장, 스키장이 많아

약간은 소외된 것 같지만,

 

그래도 서울 춘천고속도로 특수와 경춘선 복선화에 따라 ITX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근접성은 큰 장점이죠.

한 번 찾아가 봅시다.

백양리 역 쪽에서 차를 리조트 안으로 넣으면

고즈넉한 가로수들이 반겨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골프장이 함께 있기 때문에 규모를 느낄 수 있죠.

저 멀리 숙소가 보이네요.

10년 전에 왔을 때만 해도 정말 좋고, 신기하고,

최첨단에 삐까번쩍 해보였었는데요.

그래도 이 만한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푸욱 쉬었다 가기 좋죠.

건물은 오래되어도, 우거진 나무들을 보면,

약간은 오래된 리조트 들이 뭔가 좀 더 편안함을 극대화시켜주지 않나 싶네요.

 

출동!!!

객실롤 들어가서 재밌게 즐겨봅시다~!

 

1박2일 골프 2번 여행도 좋고,

겨울에는 방잡기가 힘들지만 스키 좋고,

닭갈비만 먹으러와도 좋지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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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숙소] 켄싱턴 플로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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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맞이 특수를 노린

켄싱턴 플로라

의 로비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모습도 보이고, 아름다운 진열들이 많은데요.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로비는 아름답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2층에 코코몽도 보이네요.

아이들의 트렌드를 잘 노린 모습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카페입니다.

 

피자도 맛있고, 리조또도 맛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올림픽관련 전시로 수놓은 로비.

조명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네요.

저기 보이는 2층에서 조식도 즐길 수 있고요.

곳곳에 아이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장식들도 보입니다.

객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공간이고요.

약간 어둑어둑해보이기는 합니다.

반대편 엘리베이터는 공사가 잦아 약간 불안해보이기도 하네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각종 기업 워크샵도 많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조식 포함한 특가도 많이 나오는 곳이니

자주 들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평창 올림픽 준비관련 도로 공사가 많아

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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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바다]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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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포스팅을 합니다.

 

그 겨울 그 바다.

안면도 하면 펜션인 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좋은 위치에 좋은 리조트가 있었네요.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방에서 해떨어지는

노을을 온몸과 창으로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으로 떠나봅니다.

안면도에 들어와 길을 따라 운전을 하다보면

바다가 스물스물 보이기 시작하면서,

굽이굽이 길을 따라 운전을 합니다.

천천히 저 햇살을 따뜻하게 느끼면서

술소에 도착을 합니다.

정말 바닷가를 따라 운전을 하다보면 뿅 하고 나타나는 리조트

탁트인 백사장과 광활한 바다는

마음까지 시원하게 뻥 뚫어주네요.

리조트 복도 창가입니다.

바다가 보이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해.

지기 싫어 빨간색 빛깔을 선물하고 떠나는 해.

바다에 비춰 눈부신 그 모습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네요.

조금은 아쉬웠던 구름도 보이고요.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안면도 먹거리, 즐길거리 즐기고

해질녁 백사장을 걷고 누비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드넓은 백사장과 바다는

항상 도심에 찌든 마음과 감성을 풀어헤치는 것 같네요.

 

또 예약이 잘 되어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리솜 강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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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숙소] 켄싱턴 플로라 숙박이 아니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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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플로라

진부, 오대산

평창

핫딜로도 많은 사람들을 모으는 이 곳.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뭔가 객실의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비추이고요.

나는 잠은 중요하지 않지만,

산책로와 맑은 공기, 그리고 분위기와 크게 나쁘지 않은 식당이 중요하다

고 하시면 강추입니다.

호텔 주변만 차분하게 한바퀴를 돌아도 힐링이 엄청되는 곳이죠.

한창 평창 올림픽을 위해 잔여 리모델링에 힘을 쏟고 있는 이곳이고요.

 

객실에 들어가시면 예전에 여기가 오대산 관광호텔이었다더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도 꽤나 볼 수 있습니다.

 

로비와 2층 그리고 조식만 잘 즐겨도 본전이고요.

오대산 국립공원 방문과 피톤치드

산채비빔밥과

뭘 먹어도 스케일이 다른 식당 들을 방문해보면

이건 덤이죠.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광경도 보시고,

주변에 대관령관련 목장이나, 동물농장이 많이 있으니

그곳들을 방문하기도 쉽고요.

 

영동고속도로가 그렇게 멀지 않아 강원산간을 벗어나 해안으로도 쉽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강릉 가서 커피 한잔?

사진처럼 글램핑까지는 아니지만 천막속에서 고기 한끼 구워먹을 수도 있고,

수영장, 사우나도 있고,

없는게 없네요.

어디 나가지 않아도 식당이 괜찮습니다.

조식포함은 반드시 해야 하고요.

나름 많은 신경을 쓴 모습들이 느껴지는 정원들과 조경/디자인 등.

 

많이 즐기고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뭔가 빠져들면 다시 도심지로 나오기 싫은

중독성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 곳.

 

강추이지요.

 

켄싱턴 플로라로 고고씽.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정원에만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식사만 하고 가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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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화] 파주 출판단지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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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네요.

 

독서의 계절이죠.

이렇게 일하는 기계처럼 살아봐야

예전에 시간많을 때 충분히 읽을 수 있었던 책들이 그리워지고,

이렇게 뭔가 가슴이 뭉클해져야 마음을 정화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독서라고 느끼게 되겠지요.

 

요즘 사람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독서로 굶주린 마음의 배를 좀 채우고 싶네요.

뭔가 뜨거웠던 여름은 사람을 힘들게는 하지만,

그것이 가장 절정의 시간이었다는 것을

가을이 되어서야 느끼고

그러면서 공허함과 허무함과 추위가 올 것이라는

몸도 마음도 서늘해질거라는 두려움이

가을에 외로움을 타는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무얼해도 같이하고 싶고 무얼 먹어도 같이 먹고 싶은 이 계절.

가족과 함께 책 읽으러 가보고 싶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붐비지 않는 곳에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면서

이 외로운 계절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도

정말 좋은 일이지요.

 

가족과 친지와 함께

그리고 책과 함께...

예전에는 참 종이 냄새와 친근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낭만이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네요.

 

웹툰을 스크롤하는 검지나 엄지가 더 고생이고.

그걸 따라잡는 눈은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요.

 

어느 하나 소중하게 간직하는 시간 많이 갖는

그런 연휴 그런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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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운치] 묵호항 회 떠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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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포스팅입니다.

왠지 이런 광경만 보면,

날씨 좋고 운치 있고 낭만적이고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 만의 감정인가요?

회, 대게를 먹어보려 멋지게 지어진 회센터 건물을 방문해보지만,

크게 항구에 와서 기대할 수 있는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더군요.

이런 느낌과 가격은 노량진이나 다른 수산시장에서도 느낄 수 있으니...

 

그래서 일단 항구를 둘러봅니다.

조업 나가기전 햇살 좋은 아침의 항구 모습.

바다에 비친 구름,

그 구름을 휘집고 다니는 배들과 갈매기.

진한 바다냄새와 비린내가 가슴을 울리네요.

차분히 걸어봅니다.

뭔가 끝자락에는 아주머니들에 파는 맛있고 저렴한 해산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역시 그렇군요.

겨울 방문을 이제 올리는 것이라서...

목표는 대게.

여기저기 다녀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네요.

몇일 전 좋지 않았던 날씨 탓이었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떨이 음식과 맛난 대게를 사들고 주문해서

오징어를 먹으며 대게 요리를 기다려봅니다.

 

묵호등대 쪽의 산 자락과 연결된 묵호항.

어느 작은 식당에 대게와 오징어를 맡기고.

시- 작-

친절한 아주머니와 아담한 사이즈에

다시 한 번 들리기로 약속하고.

강원도는 가도가도 또 가고 싶네요.

 

남은 등껍질과 살코기는 집으로 가져와서

럭셔리 라면으로 트렌스포메이션~!

 

또 여기저기 강원도 항구를 정복해나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어떤 설레임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배고파집니다.

 

해피 추석.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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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가을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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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습니다.

한여름의 뜨거움과 강렬함.

그 인내와 고통 그리고 시련의 시간을 끝내고,

가을이 찾아오면 막상 기쁘기만 할 것 같지만,

세월의 흐름과 어떤 허탈함으로 가을이 되면 조금은 공허해지고,

외로워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곧 단풍도 들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추위를 대비해야겠죠?

정말 시간 빠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마음의 여유와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떠나기도 아주 좋은 계절이죠.

맛집을 그냥 섭렵하면서

행목한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네요.

(장소 제공 : 파리공원)

 

그래도 아직은 좀 덥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좋은 시간을 갖도록

계획을 세우고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그나저나 LA 다저스의 침체로

올해 월드시리즈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겠는데요?

팬들은 더 즐거워 지겠지만,

정말 알 수 없는 미래,

그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서 오는 즐거움과 더 커지는 팬심.

 

세상은 이렇게, 세월은 이렇게 흘려보내고 흘러가나봅니다.

 

좀 더 웃으시죠.

칭찬하고, 배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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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티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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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후기

좀 늦었지만 작성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단순 움직이는 공룡 뿐만이 아니라,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은

실제 화석과 어떻게 공룡이 발견되었고, 추적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실제 탐사 모습을 재현해 놓기도 하여,

지나가다가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은 큰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효과를 줄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계통도와 분류 별로 공룡에 대해 설명해 놓았지요.

 

입장을 합니다.

가격은 이렇네요.

주민할인 등이 있기는 하지만 특별한 할인조건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공룡 박물관이라고 상상이 되는 모습이

선뜻 보이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것이 아닌가...

싶었지만.

 

많은 공룡들이 쏟아져 나오지요.

이렇게 공룡 미끄럼틀도 있고요.

약간은 불안해보이기도 하고,

성인이 함께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좀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정원도 길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티라노인지 벨로시 랩터인지

으앙!!!

 

이것저것 촬영지로도 사용이 되었을만큼

둘러보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하는 그런게 있었네요.

 

밖에 있는 체험들을 모두 끝내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이런저런 브로셔들과

설명과

공룡 이름 알아맞히기 게임이 있는데

모두 실패했네요.

공룡 백과 좀 같이 보고 해서

이름 좀 많이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공룡 박사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생뚱 맞기는 하지만 에일리언도 있고요.

최근에 영화가 새로 나오기도 했었죠.

인간의 탐욕과 생존 본능.

다양한 전시물을 많이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차분히 둘러보면 얻어가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하에 화석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시간이 맞거나 예약을 하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게 다가 아니고 과학관처럼 생긴 것도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많이 방문해보세요.

안면도에 가면

바다도 있고,

게국지도 있고,

회와 조개구이도 있고,

한과도 공장에서 싸고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고,

해수욕장도 있고.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도 있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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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묵호등대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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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시원한 사진과 함께 묵호 등대를 소개합니다.

 

묵호항 수협이 있는 곳에 육교 쪽에도 묵호 등대를 본따 만든 건물이 있지요.

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바다음식을 즐기고,

묵호 등대로 향해봅니다.

저 멀리 모습이 보이네요.

주차장과 광장이 있고,

탁트인 바다를 마음 껏 즐길 수가 있습니다.

주변에 아기자기한 마을도 있어서 즐기기가 좋죠.

다들 광장에서 뛰어노는 중, 저는 핫 아이템을 발견하고 방문해봅니다.

요새 하도 많이 생겨서 어느 관광지에 가던지 하나씩 있다는

출렁다리.

 

여기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짧지만 귀엽게 생겼네요.

 

출렁 출렁

파도 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너무 시원하지요.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바로 겨울 바다의 모습이었습니다.

 

 

여름에 겨울바다를 보는 것은 상당한 매력이 있고

청량감을 주더라고요.

 

더운 여름 시원한 사진들과

시원한 상상들과 함께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주변에 커피를 한잔 하러 들어갔더니

펜션이네요.

추워서 그 때는 비추였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쉬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만 해도 시원했던 기억이네요.

마지막으로 등대에 올라가서 묵호항과 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마을과 바다는 이렇게 생겼고,

광장에서 뛰어노는 사람들.

시원해보이죠?

강원도는 다양성과 기대감을 항상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또 한 번 떠나볼까요?

 

묵호항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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