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Top of the Rock] 뉴욕을 한눈에 Rockefeller Center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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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Rock

뉴욕 맨하탄 전망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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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th Street / 5th/6th Ave 사이

Street 과 Avenue 로 잘 짜여진 뉴욕을 한눈에 보기 위해

여러가지 추천이 있었지만,

Top of the Rock 으로 결정합니다.

시간도 별로 없었고요.

다양한 조합의 상품들이 있었던 것 같고요.

티켓을 끊어 들어가 봅니다.

안전교육할 때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100년 전만 해도 고층건물을 짓다가 무수히 죽어갔던 사람들.

사람의 목숨은 벌어들이는 일당과 목표가 되는 결과물에서

아주 작은 소모품 중 하나로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요.

전쟁의 시대, 계급의 시대... 모두 보내고,

긴 평화와 평등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왜 이렇게 힘들까요?

Rockefeller Center Observation deck 인

Top of the Rock 에서 남쪽을 바라봅니다.

이름은 다 까먹었는데요. 불과 이틀만의 기웃거림이었지만,

마치 이 지역 사람이나 된 것처럼 아는 척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Deck 는 안쪽에서 그리고 위에서 바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훗-

밤에 왔었더라면 또 좋았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티켓에 찍어주는 시간대에만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

 

저 멀리 Central Park 도 볼 수 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낡았고,

더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의외로 따뜻하고, (날씨는 엄청 춥지만)

다양한 볼거리에 놀랐고,

관광객이 정말 넘쳐나서 더 놀랐고,

와서 직접 보지 않으면 왜 뉴욕뉴욕하는지 모른다는 점.

팍팍하겠지만 한번쯤 살아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예약하는 일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도시간 이동 버스.

 

힘들지만, 좋은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한 번 웃어봅니다.

 

웃으니까 행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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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MoMA 퀵퀵퀵 뷰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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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미술관

 

(자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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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뉴욕은 처음이었던 용감한 형제는 MoMA 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그 도전은 결국 몇몇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사진을 확인하는

수박 겉핥기 식의 인증 여행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아쉬움을 더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 날이 뉴욕을 뜨는 날이기 때문이었겠지요.

미술에는 일(1)도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서 많이 쓰는 말투인데요.)

이런 고상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떠나는 날이었기 때문이었을 거였을 거라고 믿어보아요.

어디서 많이 본 유명한 그림을 보며 사진을 찍어도 되는건가

하며 둘러보면서 사진을 막 찍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작품을 느낄 생각은 않고 발걸음을 재빨리 옮기는 내 자신을 또 발견합니다.

역시나 였군요.

들어도 들어도 까먹고

술자리에서 뭐였지 뭐였지 하다가 괜히 내기나 하는 작가들의 이름을

(역시 지금 또 까먹었습니다. 교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관람하고 관람합니다.

 

뉴욕에서도 이어진 음주와 숙취에 잠시 쉬는 시간도 갖고요.

"Are U from City?"

라는 말에 꽂혀서 과음을 했던 기억을 또 떠올려봅니다.

 

이태원이나 홍대의 술집에서 잠깐 눈이 마주쳐 대화를 할 기회가 있던 순간,

너 서울사람이니? 와 같은 질문을 받은 듯한 느낌.

(착착 감기는 듯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그렇게 유명하고

인도 갠지스강 바라나시에서 인생의 교훈을 느꼈다는 것처럼

MoMA 에서 루브르보다 더 한 감동을 느꼈다는 몇몇 사람들의 말을

떠올리며 여전히 이해가 안간다고 의아해하면서 그렇게 마무리 합니다.

30대 이지만 이렇게 빨빨거리며

영하 20도의 강추위를 뚫으며 여행할 수 있었다는 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며,

사진을 찍어놓고 보면 여느 블로그의 것들과 같아 보이지만

(당연히 같을 수 밖에요. 같은 것을 찍었으니)

내, 나만의 사진을 보면, 그 때의 생각, 기억, 냄새,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좋고, 그를 통해 이렇게 몇 자 적는 것이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누가 보던, 공감을 하든 말든 간에.

계획보다 너무나 빨리 끝나버린 모마 관람에 기쁨과 아쉬움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그렇게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떠납니다.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사는 감정을 갖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누워있고, 못 본 영화와 예능을 밀어내다 보면 시간이 가고,

충전이 가득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쳇바퀴 돌 듯 시간을 버려왔지만,

이렇게 'City' 에 나와 충전을 하는 것은

매주 새로운 한주를 살고 끝내는 느낌을 갖게 하면서

한 주 한 주가 소중하고 새로운 느낌이지요.

그러다 보면 또 시간이 훌쩍 가 있고요.

 

이런 방식을 세뇌시키고 알려준 친구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뉴욕의 저 추운 기운을 또 떠올려봅니다.

 

으으으 손시린 것 같아.

 

Are you from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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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미라이] 그리운 요코하마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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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술 생각이 나면서

안주 생각이 나면서

미나토미라이 노게 생각이 나면서

추억으로 젖어들었네요.

벌써 첫방문 한지도 4년이 되어 가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이보다 10년 전 방문했었던 일본은 그저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곳.

짜여진대로 움직이고 먹고 사진으로 남기고 하는 전투적이었던 곳이었지만,

 

출장으로 오니 사뭇 느낌이 다르더군요.

게다가 아직은 크게 부담이 없었던 출장이어서 더더군다나.

사쿠라기초 역은 잘 있겠죠? 많이 변해있으려나요?

짐을 풀자마자 달려나가 맞이한 노게의 뒷골목.

나중에 이 곳을 조깅하게 되면서 아침의 약간은 한국스러운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취객들도 보기도 하면서 놀랐지만,

그래도 밤에는 오묘하게 빠져드는 곳이었습니다.

시끌벅쩍하고

화려하고,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

그러다 찾아간 어느 곳에서 처음으로 맛본 일본의 나마비루(생맥주)의

첫 목넘김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걸쭉한 듯 깔끔하면서 탄산이 강하지도 않고

촉촉하기까지 한 그 느낌.

안주도 필요없을 그 느낌.

그래도 안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봉인해제 하고 한창 먹던 때라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쓱쓱 싹싹 잔도 비우고, 안주도 비워봅니다.

나마비루의 영롱한 맛에 다음날 미팅 길에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지요.

분명 10년전에도 저 대관람 차는 봤던 것 같은데 아무 기억이 없는지...

해양의 날 돛이 화려하게 펴지는 여객선과

랜드마크로 이어지는 Elevated Walkway,

결국 타보지는 못했지만 대관람차와 놀이동산.

그것 말고도 볼거리, 즐길거리, 살펴볼거리가 참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랜드마크 타워.

여기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 하는 느낌이란 정말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요.

신이 계시다면 신께서 쏴주시는 듯한 강렬한 아침의 햇살과

그 빛이 들어온 깔끔한 호텔 객실.

그 안에서 그림이 어색하지만 일어나기 싫어하는 어떤 사람.

노미호다이.(飲み放題)

타베호다이.(食べ放題)

도 즐겼던 아름다웠던 시간들.

호다이(放題) 가 마음껏 하다는 뜻이라

주어진 시간 안에 술(飲み) 과 음식(食べ, 여기는 고기뷔페였습니다.)을

정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죠.

그래도 한창 먹던 시기라

숙취해소음료를 먹듯이 먹어댔던 음주 후 햄버거.

모스버거의 맛 역시 너무나 그립네요.

스타벅스의 이쁘고 귀여웠던

그리고 일본사람 답게 친절했던 서버들도 생각이 납니다.

무지 먹었네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보더라도 아름답던 그 모습과

기억들.

비록 지금은 아쉽고 그립기만 하지만,

그 때의 추억들 때문에 지금의 시련도 견딜 수 있지 않나

하고 거짓 위안을 해보기도 합니다.

또 먹지요.

하네다 공항에서 놓칠 수 없는 일본 라멘...

여기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저 진한 국물 맛은 정말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솥에서 우려내는 돼지육수의 맛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정말 길을 가다가 아무 일본 라멘을 먹어도 진하고 구수하고 맛이 있지요.

그냥 면에 우려놓은 육수를 부어줄 뿐인데 말이죠.

 

아 오늘도 추억에 잠겨 하루를 살 원동력을 가져봅니다.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이 현실.

아이러브스쿨이 그랬던 것처럼,

추억엘 열어젖히는 순간 현실이 되고,

아름답기만 했던 것들도 현실의 까칠하고 어쩔 수 없는 잣대로 바라보면

한숨만 나오게 되는 것들이 많지요.

 

정말 열어보고 싶어도 간직만 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정말 자꾸 새우깡 처럼 손이가요 손이가더라도...

 

그나저나 요코하마는 니혼노 도모다찌가 초대해주면 언제든 갈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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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센트럴파크(Centr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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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센트럴파크

(New York Central Park)

 

 

어느 도시에 가나 중앙공원 하나쯤은 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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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중앙공원에 또 가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추운겨울이었지만, 새벽잠을 설치며 조깅을 하던 간지나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습니다.

 

 

 

다행히도 Central Park 에 가까운 Park Central Hotel 에 머물게 되면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었지요.

 

해도 뜨기 전에 차분히 살펴보며 조깅도 시작해봅니다.

 

 

이 어마어마한

 

지도로 본다면 더 어마어마한

 

Mid Town 과 Harlem 분위기가 왜 다른지 이해가 될 것만 같은 이 규모의 공원에

 

추운 동부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네요.

 

 

개척자의 동상도 있고요.

 

광장에서 점프샷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간 것은 아쉽고요.

 

빛이 약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말 큰 호수와 잔디밭과 나무 숲과

 

정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달리는 사람들

반려견을 훈련 시키는 사람들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사색하는 사람들

관광객들...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날은 동부의 강추위를 느낄 뿐이었네요.

 

정말 살벌하더군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의 추위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었겠지요.

 

 

 

그래도 해는 떠오릅니다.

 

바쁜 하루가 시작이 되고,

 

각자의 인생에 소중한 하루가 또 시작이 되고요.

 

 

삶이란 참 갖고 싶은 것,

 

가질 수 없는 것 속에서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훈련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될 수 없어 흉내를 내볼 뿐이지만,

 

그래도 그 현실과 상황을 좀 더 소중히 여겼더라면...

 

 

사랑을 하고 싶었지만, 사랑을 할 수 없어 상상만 해보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더 돌어봤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되고요.

 

 

그렇게 모두가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갖고 싶은 꿈은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하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저 햇살은 유혹이 아닌 되새김과 반성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서

 

또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지요.

 

오늘도 저는 인내의 마음을 외치며 시작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울 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저는 이래도 되고,

 

원래 이렇게 살아가기로 정해져 있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속이 편한 요즘이네요.

 

참고 참고 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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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는길] 나리타 스톱오버, 나리타나들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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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나가보기

 

 

조금은 오래되기는 했지만,

 

미국을 저렴하게 가는 방법으로

나리타 환승 티켓이 많이 있습니다.

UA/AA 등이 많이 연결이 되기 때문인데요.

 

 

나리타 공항에서 탈출합니다.

 

5-6시간이면 아주 충분히 쇼핑도 즐기고,

 

일본의 공기도 마시고,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이 볼 수 있겠지요.

 

그런 기대감으로 가까운 도심지를 향해 기차를 타도록 합니다.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대중교통이 너무 싼 편이죠.

 

많은 적자를 결국엔 세금으로 메우는 안타까운 연결고리가 계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편리한 대중교통은 대한민국의 장점이기도 하죠.

 

 

분주한 열차 안에서.

 

스마트 폰이 없었을 때에는 다들 어떤 모습이었던가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책을 보거나 눈을 마주치거나 수다를 떨거나 멍하게 있거나.

 

이렇게 고개 숙인 모습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앗 안타깝게도 비가 오네요.

 

빠른 걸음으로 온 동네를 누벼보러고 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준비가 부족했던 탓에 버스 시간도 놓쳐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택시.

 

살벌한 택시비는 일본의 매력이죠.

후덜덜 마음은 조바심이 나지만,

기사분은 침착하십니다.

 

거기에 차도 좀 막혀주시고요.

 

아주 완벽한데요? ㅎ

 

 

한국과 사뭇 비슷한듯 다른 이 느낌.

 

역시 일본의 매력이지요.

 

 

또 다른 일본의 매력.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상품들의 향연.

 

저 마크는 GS 그룹 마크와 같은데요?

 

누가 카피를 한 것일까요?

 

 

셔틀도 있고요.

 

 

공항까지도 이렇게 갈 수 있습니다.

 

셔틀로 한 번 공항을 가봐야 겠습니다.

 

 

시간에 쫓기더라도 조금은 차분하게 마음을 먹고.

 

 

AEON 마트도 구경하고, 쇼핑몰도 구경을 하면서

 

미국 갈 마음의 준비를

 

비행기를 오래 탈 마음의 준비를 해봅니다.

 

 

너무 빠듯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조금은 여유를 갖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보도록 하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기는 했지만,

 

일본의 향기, 도시의 내음을 들이 마실 수 있었던 기회라 여겨져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프랑크 스톱오버처럼 (클릭)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네요.

 

역시 마지막은 일본 맥주로 깔끔하게!!

 

 

미국 갈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돈과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으윽.. 언제나 답은 그렇게 기승전 돈과 시간으로 가네요.

 

 

 

불타올랐던 해는 찬란한 빛을 내뿜고 석양의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저물어가는 것처럼.

 

절정의 기쁨과 활발함과 가슴떨림은 없을지라도

 

그냥 그렇게 더 아름다운 빛이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나는 그래도 돼...

 

나는 이렇게 아파도 돼...

 

나는 이렇게 참아도 돼...

 

라고 되뇌어 봅니다.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고

 

또 새롭게 떠오를 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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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단지] 백제역사문화관 부여롯데리조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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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관

백제문화단지 내

 

롯데 부여리조트 : 클릭

부여 롯데아울렛 : 클릭

맛집 솔내음 : 클릭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백제문화단지.

지금은 방학이라 텅빈 주차장을 보며,

왜 이렇게 크게 지었을까 상상을 해보면,

봄에 학생들 소풍 장소로 정말 많이 사용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비성/백제문화단지 등에

어떤 친구들은 뒤로 새서 아울렛에 가는 깡도 보여줄 수 있겠네요.

도대체 이 큰 규모의 백제살리기는 누가 시작하고

언제 이뤄졌는지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백제역사문화관에서요.

사비궁을 함께 볼 수 있는 티켓이 있으나,

날이 너무 추운 탓에 역사 문화관만 가볍게 살펴보기로 합니다.

현수막에 보이는 애니이션도 재밌겠네요.

(외래어 표기: 애니메이션 O, 애니매이션 X)

역시나 넓직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왠지 학생들이 줄 서 있을 모습이 상상되는건 저만 그런가요?

백제문화단지의 모형입니다.

정말 백제의 모습을 잘 구현한 것 같네요.

리조트, 골프장 등의 새로운 시설과

사비궁 등 옛것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들이 조화가 이뤄

많은 발걸음과 관심을 유도했던 백제문화단지.

 

목조만으로 5층까지 탑을 올린 것을 구현을 해놓았네요.

도면까지도 상세하게...

모형의 모습이네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과 노고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네요.

많은 볼거리 들이 있습니다.

백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모형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꽤나 리얼한 모습입니다.

밭갈던 농부의 모습도 있고요.

소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죠?

가장 관심있게 보았던, 백제의 사비 시대,

의자왕 때까지 어떤 영역을 어떻게 누리면서 살았는지 입니다.

부소산성도 보이고,

사비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비는 웅진(공주)에서 천도한 백제의 마지막 수도이고,

부여 지역을 어우르고 있다고 하지요.

낙화암의 위치도 확인해 볼 수 있고요.

저 넓은 지역을 어떻게 누비고 다녔을지 상상이 잘 되지 않네요.

리얼한 모습이지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작업자들의 모습.

오늘도 땀을 흘려봅니다.

그런 모습들에 취해서인지

아이도 모형처럼 얼음이 되어 봅니다.

바닥이 더러울텐데...

무령왕릉 섹션도 있어 확인해볼 수 있고요.

사비궁의 모습이네요

사비의 꽃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었는데,

마지막 상영시간을 놓쳤었네요.

시간을 잘 확인해보시고,

관람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규모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백제문화단지 내

백제역사문화관

 

부여 CC, 리조트, 아울렛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롯데 부여리조트 : 클릭

부여 롯데아울렛 : 클릭

맛집 솔내음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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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자연사박물관] 공룡 공주 공포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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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동학사 (클릭)

맛집 곰골식당 (클릭)

 

 

한창 공룡을 좋아할 나이.

(저는 공룡을 많이 늦게 알았던 것 같습니다만...)

전국 공룡들 도장깨기에 나선 가족.

부여리조트에 머물면서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을 안 가 볼 수는 없다는 생각에.

 

꿋꿋이 월요일 휴무를 이겨내고 다시 도전.

바깥에도 많은 전시물들이 있어 구경하기 좋습니다.

(날이 좀 덜 춥다면...)

하지만 안면도나 미호처럼 대박이지는 않네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복원 및 사실 확인 위주의

과학적인 공간이 많은 곳으로 느껴집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보다는 조금 덜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클릭)

 

 

 

브라키오를 잡아 먹는 알로인가요?

 

뭔가 멋져보이지만 아이들 눈길을 끌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있네요.

뼈대만 있는 공룡보다는 책이나 영상에서 보던 그런 모습을 기대했는데...

날도 추웠는데...

첫날 휴무여서 두번째 오는건데...

하고 어깨가 추욱 쳐져보이네요.

 

다양한 공룡은 물론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는

계룡산 자연사 박물관

가는 길에 엄청 많은 러브호텔은 함정입니다.

 

잘 피해서 가세요. 아이들 눈을 감게 해주고 싶더군요.

 

그래도 규모에 감탄을 하며 열심히 즐기다 갑니다.

막 추천하고 막 다시오고

돈이 안아깝고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람 잘 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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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포] 대만 펑리수 차시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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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인께서 일본 과자를 꺼내 놓으시면서

일본 바나나 과자와 각종 맛있었던 Royce 초코렛 등이

떠오르더니

결국 펑리수까지 생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야들야들하고 담백한 펑리수

언제 또 먹으러 갈 수 있을까요.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어떤 것이든 당장 대만에 가서 후르릅 먹고 싶네요.

버스도 탔던 기억이 떠오르고요.

비가 왔었군요.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았지만 편리했던 버스와

친절하고 따뜻한 느낌의 대만 버스.

가물가물한 한자 기억으로 중국/대만/홍콩을 여행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지요.

홍콩의 기억만 의존하다가 실패했던

차시우판.

차찬탱 같은 체인점이 그립습니다.

정말 단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차시우판에

아이스 레몬티를 들이키면 아주 그냥 행복한데요.

따뜻했던 동네버스.

어르신들이 말도 걸어주시고요.

포근하고 안전한 느낌의 대만이었지요.

펑리수를 들고 길거리에서 냠냠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오물오물 부드럽게 부서지는 펑리수

그리고 대만.

 

조금만 기다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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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여리조트] 고풍스럽고 단아한 숙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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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부여리조트

 

부여 아울렛에 이어 (클릭)

 

한 번 살펴볼까요?

 

 

백제역사문화관 (클릭)

 

이것도 있고요.

 

 

이런 느낌입니다.

 

추워도 따뜻한 느낌의 한국의 멋.

 

 

잘 정리된 리조트는 신구의 조화로 더욱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로비의 모습이고요.

 

리조트를 이용하면 그 드넓은 백제문화단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주변에 시설들이 부족하니

 

조식 뷔페는 필수이겠죠?

 

 

체크인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헬스장(피트니스) 이 있느냐고 한 번 물어봤었네요.

 

대답은 아쉽게도 노노.

 

 

 

추워도 호기심에 밖을 나가지 않을 수 없는 이런 비쥬얼

 

반원의 호를 그리게 생긴 객실의 양끝을 이어주는 지름길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밖은 엄청 춥더군요.

 

 

지름길을 지나면 전체적인 리조트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멋들어진 기와의 모습을 구현했고요.

 

객실 창 사이사이의 모습도 아름다운 색감을 입혀

 

더욱 눈길을 끕니다.

 

 

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 기와로 덮인 지름길과 입구.

 

조경에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들도 차분한 분위기로 숙소로 향하게 하네요.

 

 

아름답죠?

 

 

아름다운 목재 기둥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반대편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차량이 돌아 들어오고 나가는 메인 출입구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렇게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높을 필요가 없었겠지요.)

 

둥그렇게 감싸지는 객실의 굽은 모습을 이렇게 아름다운 조명들이 감싸고 있습니다.

 

잠을 자면 사라지지는 않을지 변해 있지는 않을지 아쉬움이 남네요.

 

 

객실 바닥도 옛것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느낌이죠?

 

 

객실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늑하고 현관 중문도 따로 있고,

 

조명도 관리할 수가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이 현관바닥과 연결되어 있는 것은 조금 아쉬운 배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장실은 깔끔하고요.

 

 

욕조도 있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욕조에서는 항상 미끄럼 조심!!!

 

 

아늑한 취사시설이 없는 부엌의 탁자이고요.

 

부끄럽게 샤워하는 실루엣이 보이겠네요.

 

 

아이도 지쳤는지 대 자로 누워

 

아이 좋다를 연발합니다. ㅎㅎ

 

 

아름다운 광경을 아쉬운 사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이렇게 아늑한 밤이 있다면,

 

겨울도 제법 마음에 들겠는걸요?

 

 

추억이라는 것은 인간관계와 비슷해보입니다.

 

아이에게 가족에게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고,

 

이것은 잘 한 행동이다 좋은 영향을 미치겠지 뿌듯해 하는 그런 말과 행동은

 

기억을 하지 못하고,

 

크게 의도치 않았던 행동과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고 따라하게 되고 그렇죠.

 

 

그렇게 인상적인 장면들은 당시에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지만,

 

오랜 기억에 남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고

 

계속한 되새김과 기억의 두드림이 없으면 금세 잊혀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존재를 인정하거나 부정하면 할수록

 

더 머리속에서 따라다닐테니,

 

잊고 싶다면 잊어야 한다면

 

아무 두드림없이 항상 해오던 것에 충실한 그런 사람이어야겠지요.

 

 

맛집은 여기로

 

솔내음 (클릭)

 

 

 

백제역사문화관 (클릭)

 

부여 롯데아울렛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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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봄이오면 물개 박수 CLAP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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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시라이언 공연

 

 

에버랜드에는

 

사파리도 있고, (클릭)

 

로스트 밸리도 있고, (클릭)

 

판다도 있고, (클릭)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들이 있지만,

 

 

가볍게 즐기는 시라이언 공연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연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이런 것들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아주 세세하게 시간 계획을 짜는 것이 좋겠지요.

 

에버랜드는 그냥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체력을 잔뜩 비축하여

 

완벽한 계획으로 진이 빠지도록 즐기고 오는 곳이 아닐까요?

 

(너무 했나요?)

 

 

안에서는 물개.

 

밖에서는 펭귄 친구들과 인사를 하려면

 

 

어서 봄이 와야겠지요.

 

한국은 미친 듯이 춥다던데.

 

이 곳은 그나마 있을만한데요.

 

어서 봄이 오면 또 여기저기 갈 궁리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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