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추신수 재계약? 추추는 달리고 싶다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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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러블 이란 말을 이럴 때 쓸 수 있으려나요.

인생이 쌓여갈수록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마무리 하는 것, 익숙해진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MLB.com

지난 홈슬라이딩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내부자들의 이병헌처럼 손을 바라봤던 추신수 선수.
안타깝게도 그렇게 커리어를 마감하는가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의미있게 모습을 보여줍니다.

MLB.com

가족들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말이죠.
난 아직 달릴 수 있고,
난 내 단점을 극복할만큼 노력하고 있으며
싱싱하지는 않아도 살아있다.

MLB.com

그것을 말이 아닌 몸으로 보여준 선수.
이 감동적인 장면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절대 그를 비난할 수 없음을
가치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단순히 숫자로만 판단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항상 진지하고 치열하기만 해 보였던 모습은 이제 모든 사람이 따르고 싶은 모습일지 모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토론토로 오시오. ㅎㅎㅎ
1년 풀타임은 한번 더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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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20% 진행 월드시리지 우승 예상?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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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모두 MLB.com(At Bat) 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퀄리파잉오퍼 이후 FA 로이드.

(류현진 선수를 Stats 순위에서 보게될 줄이야.)

기대반 우려반 이었던 강정호 선수의 부진은 기대했던 부분만큼의 아쉬움을 주고요.

오승환 선수 역시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면서도 뭐 항상 하는만큼은 해왔던, 좌절하거나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았던 예전의 모습을 비추어보면 또 반등하겠지 하는 기대감도 가져봅니다.

아직은 4월이기는 하지만

추신수 선수의 깜짝활약과 최지만 선수의 아직은 플래툰이지만 알토란같은 활약은

매일 밤과 아침을 설레이게 하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

역시 야구가 있어야 하루가 즐겁더군요.

올해는 출루 추 뿐만 아니라

OPS 추도 기대해봅니다. 슬럼프가 안온다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심한 것 같고, 짧게 한번만 왔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여기서 반등하면 1-2년은 더 해볼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야구라는 것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 예상과는 항상 다르게 흘러가는 것이지요.

템파베이의 이런 안정감은 누가 예상을 했을 것이며,

보스턴의 선발진 붕괴는 누가 예상을 했을 것이며,

양키스의 약골들을 또 누가 예상했을 것이며,

미네소타는 뭐 또 DTD 느낌이기는 하지만,

오타니와 저스틴 업튼 없이도 선방하는 에인절스도 선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역시나 치열한 NL 동부와

소문난 집에 별로 먹을 것 없는 마차도와 하퍼는 혹시나가 역시나이고요.

콜로라도의 부진이 있었지만 또 반등을 하고,

약체일 것만 같던 아리조나의 상승세는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예상대로 메츠의 우승은 가능할런지 (선발이 저렇게 해주면 안되는데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뭔가 컨셉이 잡힌 느낌. 레이예스까지 제대로 돌아와주면 대박인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어디에 있나요?

 

 

FT 아일랜드 홍기 느낌이 있는 귀요미 블라드미르 게레로 주니어.

이런 리빙 레전드, HOF 명예의 전당을 예약하려는 고수들의 맞대결도 재미가 나고요.

 

곧 내려가거나 규정이닝으로 없어질 순위이기는 해도,

방어율까지 후덜덜한 류현진 선수 화이팅입니다.

아프지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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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예측] 2019 MLB 코리안 메이저리거 5형제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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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이제 야구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지맨 초이)

길었던 Stove 시즌은 여전히 약불로 계속 진행 중이고, 정비가 잘 된 팀도 있지만, 저 상태로 한 시즌을 보내겠다는 말인가 싶을 정도로 모험을 거는 팀들도 있습니다.

(겨울이 가는가 봄.)

그래도 시즌이 흘러가고 끝나고 뒤돌아보면 이런 예측은 부상이나 다른 여러가지 변수들로 인해 깨지기 마련이지만,

예측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야구와 MLB 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높이는 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이대호 선수와 같은 도전자들도 더이상 없고 마이너에서 올라올 만한 선수도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예측을 해봅니다.

그래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도 이렇게 하얗게 불태우는 플레이를 부탁드립니다.

 

추신수 (Shin-Soo Choo, Texas Rangers)

추신수

득점

홈런

볼넷

타율

출루율

OPS

커리어 하이

107

22

112

0.309

0.423

0.885

2019 연초 예상

90

20

90

0.280

0.380

0.820

매년 중요했지만, 중요한 한 해.

마무리를 잘하려면 올 해 무언가 보여줘야 할 듯 합니다. 적어도 여름까지는요.

예측은 작년보다는 조금 작게 잡았고요.

그래도 전공인 출루를 살리면서 홈런을 늘리는 선택과 집중의 해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노쇠화를 분명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아 기대치는 낮추되 마이너부터 시작했던 한국 첫 MLB 타자로서 좋은 마무리를 기대합니다.

누적 Stats 도 욕심이 나고요.

보여주세요~!

오승환 (Seunghwan Oh, Colorado Rockies)

오승환

게임

평균자책점

세이브

이닝

삼진

WHIP

커리어 하이

76

1.92

19

79.2

103

0.92

2019 연초 예상

70

2.50

5

70

80

1.20

언론의 집중을 받더니

찬반 의견도 갈리고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도 많고

그래도 캠프에 들어가니 호랑이 기운을 보여줍니다.

나 오승환이야.

돌부처라 미래가 어떻든 매 경기 공 하나에 집중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작년 콜로라도에서처럼 운도 많이 따라주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합니다.

93마일만 찍혀도 레퍼토리가 많은데요...

 

류현진 (Hyun-Jin Ryu, Los Angeles Dodgers)

류현진

선발

이닝

삼진

평균자책점

WHIP

커리어 하이

30

192

154

3.00

14

1.19

2019 연초 예상

30

180

150

3.00

14

1.20

아시죠? 가장 큰 갈림길에 서 있다는 것.

그러니까 더 우려보다는 응원을 해줍시다!

그의 강심장은 한화 시절부터 국내 팬들도 잘 알고 있으니,

안 다치고, 응원만 해준다면

예상 성적은 충분히 달성하고

대박 계약, 대박은 아니어도 다년 계약을 맺으며

따뜻하게 미국생활 더 즐기다가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 실력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7년째인데요.

강정호 (Jung Ho Kang, Pittsburgh Pirates)

강정호

타점

홈런

안타

타율

출루율

OPS

커리어 하이

62

21

121

0.287

0.355

0.867

2019 연초 예상

70

20

130

0.270

0.360

0.840

이 선수 때문에 더 방송을 많이 챙겨볼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기대가 있고, 이 정도 관심이 여전히 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기회를 잘 살려서 홈런 20개와 꾸준한 출장만 이어간다면

몇 년 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만 (Ji-Man Choi, Tempa Bay Rays)

최지만

타점

홈런

안타

타율

출루율

OPS

커리어 하이
(500타석 비율환산)

84

26

132

0.263

0.357

0.505

2019 연초 예상

90

25

140

0.270

0.370

0.850

군대나 현재 위치, 상황에 연연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작년에 보여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은

많은 팬, 미국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군대도 가야하고... 인생의 질과 기대감이 많이 달라지겠지요?

 

팀 4번 지명타자까지 거론이 되고 있으니

크게 부담느끼지 말고 하던대로만 욕심내지 말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홈런 20개 부탁해요~!

4월에만  7개 때려주세요. 눈도장 확실히 찍도록.

 

또 시즌 중간에 이 예측과 비교 점검해보는 재미가 있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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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추신수 출루 성공 9회말 2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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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니까 이렇게 되네요.
3루수가 봐준건 아니겠죠?

기회가 안 올줄 알았는데 동료들 덕에 9회말 2아웃에 기회를 잡아 성공시킵니다!!!
오늘따라 체인지업에 많이 범타가 나와서
마지막도 체인지업 3루 땅볼일 줄 알았지만
쉬프트 덕인가요?
그래도 구단 기록 경신하고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고비를 넘었으니 더더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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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오승환 2이닝 무실점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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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vs New York Yankees

저지부터 시작된 8회
다행히 더블플레이로 공6개로 이닝을 넘기고
9회도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승리투수가 되나 했더니 아쉽지만 경기는 연장으로


오늘은 결정구 6개중 5개가 커터였네요.

추신수선수의 연속경기 출루가 이렇게 끝이 나나요? ㅠㅜ
제발!

방어율은 3.00까지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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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추신수 홈런 OPS.900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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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6
vs Detroit Tigers

또 다시 홈런을 기록하는 추선수

선두타자로 나와 연속경기 출루에 부담이 있었을 수 있지만
중월을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OPS. 900을 보게 되네요
슬래쉬 라인 3/4/5 는 욕심일까요?

연일 최고를 경신해가는 추신수 선수
하루의 활력소가 되어 감사합니다.


출처는 At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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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휴식 추신수 기록 놀이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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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식투자를 하듯이
이 종목의 상투는 어디일지 관심을 갖듯
매일매일 추선수의 위치를 확인해봅니다.


출처는 모두 At.Bat 이고요.
ML 기준입니다.

올해 출루신 3명을 빼고 인간계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릅니다.
거기에 홈런도 많이 나오면서 OPS 도 좋은 위치에 있게 되네요.
이보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까요?


최근에 몇 경기 쉬고 있기는 해서 타석 순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기는 하지만, 안타가 순위에 있는 것은 참 고무적인 것 같네요. 쉬프트에 많이 걸리는 인상보다는 볼을 많이 보고 무언가 만들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올해는 정말 원래 바라던 보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볼넷은 뭐 이정도면 충분하죠.

예상했던 기록들을 모두 상회하며
멋지게 시즌 그리고 선수생활 쌓고 정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OBP 유지와
홈런 30개가 욕심이 납니다.

과욕이려나요? 10월에 어떤 포스팅을 하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류현진 선수 빨리 회복하세요!!!
지맨 초이도 어서 올라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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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추신수 홈런 연속경기 신기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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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vs Houston Astros

이게 끝은 아니겠지요.
가볍게 출루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홈런으로 OPS 올라가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제는 컨디션이 좋아서가 아니라
원래 이런 선수였다고 인정하는 것이 맞겠네요.

트레이드든 올스타든 매 게임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벌랜더 것도 치는데 니거 못치겠니?
게릿 콜 상대로 솔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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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추신수 성공! 42경기 연속출루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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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1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좀 답답했지만,
마지막은 주심이 도운 듯 하네요.
내일은 또 컨디션 잡아봅시다.

아담 이튼의 유산 볼 좋은 듯 하네요.
어제 Fried 와 함께 기억할
REYNALDO LOPEZ


정말 슈퍼맨이나 아이언맨 같이 낚아챘던 케빈 필라의 캐치는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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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추신수 더 높은 곳으로!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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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경기 연속출루를 이어가고 있는 출루머신 추신수 선수!

이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을까 싶어서 (2013년 빼고)

보관, 소장합니다.

MLB 전체 기준으로 뽑아 보았습니다. (AL 기준 말고)

(현지시간 6/24 기준)

우선

(최다안타)

출루 대마왕에 타율은 조금 낮지만

그래도 꾸준히 안다치고 안아프고 선발에 오른 덕에

최다안타 24위에 올라있네요.

168 개 페이스

 

(득점)

19위에 올라있네요.

100 득점 했으면 좋겠지만, 팀 사정이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도전!!!

98 득점 페이스

 

(출루율)

출루 대표 답게 메이저리그 10위에 올라있네요.

3할 8푼 후반대로만 끝내도 정말 좋겠지만,

4할 도전이 꿈만은 아니죠.

트라웃 주특기인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만 계속 해도 좋으련만...

 

(OPS)

장타율은 좀 낮은편이라

OBP 와 합치니 24위까지 떨어지네요.

그래도 OPS .900 은 정말 갖고 싶은 숫자네요.

단타치면 오히려 떨어지는 무서운 OPS

(볼넷)

당당히 메이저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숫자네요.

막 12구 볼넷, 2스트라익 이후 볼넷 등

추추 트레인의 심하다 싶을 정도의 선구안은

정말 그의 요즘 컨디션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타석)

안 아프다는 증거이지요?

타석에서도 당당히 메이저리그 25위에 이름을 올립니다.

초반에 살짝 잡음이나 우려가 있었지만,

역시 성적이 좋으니 아무도 말을 못하는군요.

 

제가 기대했던 기대치만큼 (클릭)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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