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보러 가는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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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버스타고 올라가 정상 풍경 보기 : 클릭

산책하며 내려오기 보기 : 클릭

 

즐거웠던 모습을 기억하며,

가는 길의 풍경도 살펴볼께요.

우선 베스트 샷 한 번 봐주시고요.

목장으로 가봅시다.

날이 좋은 어느 초여름이었죠.

정상에 가서 정말 그렇게 추울 줄은 몰랐네요.

그 정도로 날씨가 좋았었습니다.

진부를 거쳐 삼양목장으로 가봅니다.

햇살과 초록은 항상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뭔가 다 와가는 느낌인가요?

 

입구에 다다르면 레미콘 차도 많이 보이고

운전하기 불편하고 약간은 불쾌할 정도 였지만

이제는 평창 손님 맞을 준비가 다 되었을테니

아주 쾌적하게 가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의 모습은 어떨지 많이 궁금하네요.

다른 POSTING 들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입구에 도착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카카오 내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렇게 추운 줄 모르고 이렇게 반팔로 덤벼봅니다.

여기저기 우리가 왔다고 반겨주는군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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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 대관령 목장 걷기 젖소야,염소,양 (2)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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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

겨울이 1년의 반이라는 강원도 특히 강원산간

이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겠네요.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그라들었고,

북한의 위협에 따른 리스크로

관심이 조금 줄어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해봅니다만,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하늘 목장의 입구에 들어섭니다.

초록을 느끼고 그리워 하고 싶어 겨울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라고 할까요? ㅎ

기대가 되네요.

삼양목장보다는 약간 공원같은 느낌이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양먹이 주기 체험을 해봅니다.

양들도 지쳤는지 그늘에서 쉬고 있네요.

 

큰 기대는 안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탓에 까칠해진 관리자 분에게

먹이를 사고, 지침을 듣고 양 먹이를 줘 봅니다.

생각보다 탄탄하고 귀엽지만은 않은 비쥬얼에 놀라는 사람도 많지요.

가는 길에 뿔이 이쁜 염소를 만납니다.

불편한 동거인가요?

아무 근심 걱정없이 풀뜯기에 몰두하고 있는 젖소 친구들.

풀 뜯는 소리는 잔디깎기 기계를 넘을 정도로 크고 우렁찹니다.

트랙터를 타지 않은 탓에 좀 많이 걷기는 했지만,

이런 아름다운 뷰를 보며, 야호 메아리도 한 번 울려봅니다.

젖소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먹는데만 집중하더군요.

어느새 눈에 익숙해져버린 겨울이지만

곧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다시 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굽이 굽이 굽어진 길을 따라 산책하는 일은 참 언제나 상쾌합니다.

드문 드문 있어 혹시 길을 잃은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내려놓고 편안히 거닐다 보면 아름답고 차분한 광경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아기 염소들도 있고요.

(꽤나 사납지요.)

젖짜기 체험을 모형을 통해 해볼 수도 있고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응원하며

이 겨울을 보내고

날이 따뜻해지만 다시 한 번 찾아가보고 싶네요.

 

다른 사진들을 보시려면

하늘 목장 1탄 (huedor2.tistory.com/171)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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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양먹이 주기, 산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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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날은 추워졌지만, 상쾌했던 기분을 떠올리며

좋은 추억을 기억하며 겨울을 준비해봅니다.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 목장에 내려,

하나하나 눈에 담아가며 걸어 내려 옵니다.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아이와 함께 걸어 내려오다 보면

버스를 놓치고 또 놓치지만,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규모의 녹초에 눈은 호강을 하네요.

 

 

목마를 태우며 어깨가 뭉쳐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하늘 목장과는 달리 규모가 더 크지만,

동물들을 많이 볼 수는 없었네요.

 

풍력 발전을 하는 바람개비만 펄럭펄럭

 

 

 

곳곳에 숨어있는 그늘을 따라가며 또 예상치 못한

좋은 풍경을 기대해봅니다.

 

 

걷기 편한 길들로 잘 이루어져 있어

사진을 연신 찍어봅니다.

 

 

드디어 소규모 양들이 먹이를 기다리네요.

 

툭툭 던져주다 보니

 

지나가던 기사님이 그렇게 하는 것 아니라고

손에 먹이를 놓고 직접 입에 가져 가보라고 조언해주시네요.

 

 

 

 

다 내려오면 맛있고 고소한 유기농 우유를 한 잔 먹을 수 있는 기회^^

 

 

가는 길이 조금 험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겠죠.

 

 

청명한 하늘과 푸른색의 향연

 

가깝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네요.

 

강원도 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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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 대관령 목장 걷기 양,소,말,염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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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

 

입구에서 보이는 탁 트인 모습과

뭔가 더 아기자기 함을 선사할 것 같았던 하늘 목장.

저 트랙터 셔틀을 타지 못해

등산 아닌 등산을 하기는 했지만,

곳곳에서 많은 맑은 공기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양 먹이 주는 사진은 많이 있을 것 같으니

아주 선명했던 소 풀뜯어먹는 소리와

 

귀엽게 정리된 입구와 출구 쪽 공원과 놀이터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걸으면,

(그래도 산길이라 쉽지는 않습니다.)

 

2-3시간이면 아이와도 함께 크게 둘러보고 내려올 수 있었네요.

 

날씨가 중요할텐데요.

바람도 많이 불지만, 삼양목장처럼 완전 꼭대기에 볼 것들이 많은 느낌은 아니라서

걷다보면 윗옷을 벗게되고 그렇네요.

 

 

여기저기 산책로와 쉬어갈 공간

공원과 같은 느낌이 많이 나고요.

반응이 없는 무심한 조랑말(?) 은 아름다움을 뽑내려는 듯

시크하기만 합니다.

 

겨울이 긴 강원도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가도가도 또 가고 싶고,

올림픽 덕에 가는 길, 즐길거리가

더 다양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심화편은 여기 클릭

하늘목장 심화편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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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체험] 대관령아기동물농장-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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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입니다.

대관령아기동물농장

 

우리 친구도 저렇게 젖 먹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서로 밀어내고, 버티고 아주 치열합니다.

정말 잘 생긴 황소 친구들.

끊임없이 되새김질을 반복하네요.

혓바닥이 아주 기이이일죠.

 

승마 체험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사나울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네요.

먹이도 아주 힘차게 먹습니다.

콧방귀를 막 뀌어대면서 말이죠.

뭔가 굉장히 달리고 싶고,

나가서 뛰어놀고 싶어하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시끄럽고

약간은 괴팍해보였던 오리 친구들.

안에 있던 오리 친구들과는 달리, 먹이를 주면 손까지 뜯어먹을 태세더군요.

사람따라 뒤뚱뒤뚱 재미는 있습니다.

근데 속사정을 살펴보면,

서로 싸우느라고 어떤 약한 오리 친구들은

뒷목에 피가 나기도 하더군요.

정말 진지하게 싸우는건지 그냥 장난인건지...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뒷목에 털이 뽑혀있거나 핏물이 보이는 친구들은 약한 친구들인가봐요.

아주 무섭죠. 한 울타리 안에서 도망갈 데도 없고...

삼시세끼에도 나오던 염소 친구들.

옆에 있는 오리들이 시끄러워 어떻게 견딜까요.

겉과 속이 다른 오리 친구들...

꽃사슴이네요.

안에서도 보고 밖으로도 마중나오는 이쁜 친구들.

역시 사람이던 동물이던 다리가 늘씬해야 이뻐보이나 봅니다.

그래도 먹이를 먹는 모습은 꽤나 터프합니다.

 

뭔가 간절히 바라는 저 눈빛,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멀기는 해도 본전은 뽑을 수 있는

대관령아기동물농장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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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양처럼 뛰어놀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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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삼양목장

가슴이 탁 트이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옵니다.

도착을 하고

(평창 올림픽 준비로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친절한 안내자이자 기사님이 운전하는 버스에 올라타면

(반드시 출발 전에 오늘 양떼몰이는

어느 목장에서 하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록에 빠져듭니다.

 

목장이라고 해서

양을 가둬놓아 엄청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보다는 목장의 역사와 관리,

웅대함을 더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왜 대관령, 대관령 하는지 알겠더군요.

한쪽으로는 내륙의 산 아래가,

한쪽으로는 해안선을 머금은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

 

하지만 그만큼 바람이 장난이 아닌 곳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풍력 발전 시설도 놓을 수 있었나봅니다.

정상에서 단순히 감탄만 하지말고,

내려가면서 어떻게 버스를 타고,

어떻게 양떼몰이를 관람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겠죠.

 

이런 파노라마 샷 쯤은 기본으로.

그만큼 경치가 좋네요.

 

 

이것도 마찬가지.

슬슬 걸어내려오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양들도 찾아봅니다.

전부 걸어내려오기에는 가능은 하지만,

조금은 횜이 들 수 있지만,

산책이나 등산 좋아하시면

초록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며 내려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명하다는

영화에 나왔다는 나무

귀엽고 한가로워보이는 양떼들

하지만 꽤나 까칠하지요. ㅎ

 

자주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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