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부동산 추세] 2018년은 과연?

부동산
반응형

부동산 내맘대로 추세.

 

 

 


좀 더 글도 많이 보고,

 

그래프? 도 많이 보고,

 

현장도 돌아다니면서 분위기도 살펴보고,

 

각종 금리와 다양한 지표도 분석을 함께 해보아야 하지만...

 

 

내맘대로 추세보기.

 

어차피 원숭이의 조삼모사의 자세로 이러나 저러나

 

예측은 불가능하여,

 

두더잡기의 심정으로 튀어오르면 팔고, 들어가면 사고

 

전략아닌 전략 밖에 세울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면,

 

 

그냥 기준만 정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 뿐?

 

 

이렇게 요트를 타고 떠나버릴까요?

 

 

 

추운 겨울이 끝나가니

 

집값이 어떻게 변할지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요.

 

 

서울의 가고 싶은 어느 단지를 한 번 살펴봅니다.

 

아이가 하나면 27평.

 

혹시나 둘이 된다면 30-32평.

 

에 살고 싶네요.

 

 

2000여 세대에 가까운 아파트 단지.

 

준공한지 오래되기는 했지만,

 

 

1년 시세 에서는 단연 지금이 피크이고요.

 

 

3년 시세 에서는 2015년 이후 3년 새 1.5배 가량 상승한 모습을 보입니다.

 

 

5년 시세 에서는 2배는 기본이군요. 역시 한 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이제 떨어지려나요?

 

 

7년 시세 를 보면

2012년, 2013년 거의 줍다시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그래서 지금 다들 지금이 꼭지다 매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견들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값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것을 보면,

특히 올해와 같은 가격 상승이 전세값도 함께 따라가주지 못하는 것을 보면

 

 

분명 거품인 것은 맞아보입니다.

 

원활히 거래가 되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올해 초인 7.XX 억을 적정 선으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7억 초반이 보인다면 무릎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접근해도 좋아보이네요.

 

 

타겟은 2020년이고.

 

2008년이나 2012년 같은 폭풍이 몰아친다면

 

숨을 고르고 좀 더 빠르게 접근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 때까지 총알을 어떻게 모을 것이냐~!!!

 

 

 

우선 마음을 수양하러 불국사에나 가야겠네요.

 

 

반응형

2018년 소비계획(소득공제, 연말정산)

이거 아닌가?
반응형

2018년 소비전략

잘 쓰고 돌려받자.

 

이 맘 때가 되면 아쉬움과 기분 좋은 마음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도토리 받듯이 한정된 월급을 받는 사람에게는

세금은 항상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이고,

Cheating 없이 세금을 덜 낸다는 것

엄청난 고급 기술이며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죠.

 

 

아이에게 신형 맥포머스를 사주고 싶지만,

김생민 아저씨가

노동 이즈 베리 임폴턴트

라고 하지만,

추가적으로 돈을 벌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면,

돈을 아껴야 하는 것은 물론

쓸 때도 도움이 되게 잘 써야겠지요.

 

기본적인 포맷은 예년과 다르지 않지만,

2016년 귀속 연말정산 (클릭)

2017년 귀속 연말정산 (클릭)

 

정산을 할 때 세웠던 올해는 이렇게 해야지 하는 것을

꾸준히 지키기는 힘드므로

되새김을 연속시켜보고자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 기본공제 부양가족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므로,

 - 부동산 관련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되지 않으므로,

(전세이자/월세/담보대출 상환금/미분양 주택/청약저축 등)

 - 의료비/교육비를 의도적으로 늘리기는 힘드므로,

 

1. 의료비를 가능한 집중시키고,

(소득이 있는 부양가족도 몰아서 할 수 있으니까)

 

2. 돈이 되면 연금저축/IRP 에 넣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르며,

(하지만 나중에 미래가치를 위해 현재가치를 희생하는 이 투자는 선뜻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3. 신용카드 보다는 현금영수증에 좀 더 집중을 하고 싶지만,

신용카드 혜택도 있으므로 갈팡질팡은 하겠지요.

그래도 현금 쓸 일이 있다면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뭔가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4. 제일 중요한 기부금

다양한 기부형태가 있겠죠.

종교활동/정당활동/불우이웃 돕기 등

하지만 흔히 놓치기 쉬운 일석이조의 활동이

아름다운가게/기아대책/굿네이버스 에

안쓰는 물건들을 기부하는 것입니다.

찾아보면 안쓰는 물건들이 많을 것입니다.

쉬지 않고 짬이 날 때 기부하는 것도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2016 KBO] 삼성라이온즈의 격변

야구/삼성라이온즈
반응형

뿌든하고 가슴 뭉클했던 라이온즈가 이제 짐이 되지는 않을지요...


오히려 바랬습니다. 차라리 10등까지 가서 좀 더 자극이 되고, 좀 더 새 판을 짤 수 있도록...


성적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새구장도 지었고, 아직 팬들은 많이 찾아오고 있고, 이승엽이라는 스타부터 구자욱이라는 아이콘도 생겼으니.


뭐 여러가지 이유로 왕조를 구성했습니다.

김응룡 감독, 선동열 감독, 오승환의 발견, 박진만 보다는 김상수, 안정적이었던 채태인, 박석민, 최형우, 막강 토종 선발진, 안지만의 군림, 거기에 젊은 사자들의 성장과 발견.


오승환이 떠난 2014년. 군에 간 배영섭 대신 박해민을 찾아 번트를 대고 2루까지 가는 모습을 보며 한층 힘을 더했고,

2015년 제대한 구자욱은 왕조가 계속 이어갈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교통정리로 채태인을 보내고, 그렇게 젊지는 않지만 투수를 보강한 것은 잘 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대우의 가능성은 올해 보여지지 않고, 그 때부터 올해의 추락은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박사건을 잘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용병이 부진하기 시작했고,

5할 승률은 어떻게 이어지나 싶더니, 박한이/차우찬/김상수 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구자욱이 부상당했지만 괜찮겠지 했지만, 박해민과 자리를 바꾼 배영섭은 공수에서 아쉬운, 아쉬울 것은 없지만 박해민보다 못한, 모습으로 팀의 추락에 승선했고,

안지만은 타자들에게 만만해졌고,

장원삼은 퐁당퐁당도 되지 못하며,

심창민도 지쳐간다...


이렇게 특징없이 시즌이 끝나는 것이 보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내년까지는 성적없이 우리의 영원한 심장 이승엽 선수를 잘 보내드리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이후가 문제가 되겠지요. 컨셉트를 어떻게 잡고 가느냐.


넥센이랑 비교되며, 도대체 그 화수분 야구는 어디간 것이냐?

정말 삼성 감독은 아무나 해도 잘 할 때가 있었던거냐?

이제 감독의 자질을 정말로 알게 되는 것 아니냐?


뭐 이런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도 분명한 이유들이 있고(구단의 지원 약화, FA 로 잡을 수 없는 선수들 등) 흐름이란 것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제 눈높이를 다시 90년대 후반, 2000년 초반으로 돌려볼까 합니다.


한 선수만 바라보는 팀.

이기면 좋지만 져도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은.




30살이 넘어도 저렇게 알사탕을 물고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우승을 연속해서 많이 했으니 FA, 세대교체 등의 시련은 어쩔 수 없습니다.

용병 잘 터지면 성적이 잘 나올 수도 있겠지요. 허나 그건 팀컬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김상수가 좀 더 성장해서 팀을 잘 끌면서 아기자기하고 열정 넘치는 라이온즈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내년에 최형우/차우찬 보내고, 승엽이 형님 보내드리고. 한이형도 이제 슬슬 준비해야 하고.


2018년부터 새로운 삼성라이온즈를 기대해봅니다.


신인 선발, 4번타자, 걸출한 외야 를 기다려봅니다.


박병호 경우와 같이 저평가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기다리고 지켜보고 하나씩 밟아보고 챙겨가는 그런 라이온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출처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