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하늘목장] 대관령 목장 걷기 양,소,말,염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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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

 

입구에서 보이는 탁 트인 모습과

뭔가 더 아기자기 함을 선사할 것 같았던 하늘 목장.

저 트랙터 셔틀을 타지 못해

등산 아닌 등산을 하기는 했지만,

곳곳에서 많은 맑은 공기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양 먹이 주는 사진은 많이 있을 것 같으니

아주 선명했던 소 풀뜯어먹는 소리와

 

귀엽게 정리된 입구와 출구 쪽 공원과 놀이터 사진도 함께 올려봅니다.

욕심내지 않고 차분히 걸으면,

(그래도 산길이라 쉽지는 않습니다.)

 

2-3시간이면 아이와도 함께 크게 둘러보고 내려올 수 있었네요.

 

날씨가 중요할텐데요.

바람도 많이 불지만, 삼양목장처럼 완전 꼭대기에 볼 것들이 많은 느낌은 아니라서

걷다보면 윗옷을 벗게되고 그렇네요.

 

 

여기저기 산책로와 쉬어갈 공간

공원과 같은 느낌이 많이 나고요.

반응이 없는 무심한 조랑말(?) 은 아름다움을 뽑내려는 듯

시크하기만 합니다.

 

겨울이 긴 강원도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가도가도 또 가고 싶고,

올림픽 덕에 가는 길, 즐길거리가

더 다양해져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심화편은 여기 클릭

하늘목장 심화편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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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플로라] 한식당 소금강 평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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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쪽으로 발을 조금 더 옮기면

검색이 많이 되는 산채정식을 즐길 수도 있지만,

진부 대관령 평창 켄싱텅 플로라 호텔에서도

맛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네요.

 

고민하다 무심코 시켰던 해물탕(?)인데,

재료가 남다르더군요.

소금강이라는 한식당에서 즐겼는데,

이 날 공사를 한다고 양식당으로 배달해주어 먹었네요.

부침개까지... 한 잔 안 즐길 수 없겠죠?

평창 올림픽이 다가오고

날도 추워지고

강원도 가시는 분들 많겠네요.

예약은 어렵겠지만, 이 곳에 들러 푸짐하고 편안하게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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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쌈밥] 인천공항 맛집. 활주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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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 쌈밥

인천 공항 맛집으로 치면 많이 나오는 집이지요.

여느 맛집처럼 시스템이 잘 갖춰진 느낌이 드네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 해송 쌈밥인가요?

저 멀리서 정말 자주 비행기가 내려(착륙)옵니다.

아이들에게는 큰 재미가 되겠지요.

맛도 있고, 비행기도 계속 보고.

약간의 냉정함이 있지만, 맛있게 쌈밥 먹고 인천 공항 주변을 관광합니다.

큰 비행기, 작은 비행기 정말 자주 착륙하더군요.

이렇게 우리나라에 많은 비행기들이 내리나 싶더군요.

밖에는 아기자기한 선인장도 전시가 되어 있네요.

맛있고 푸짐하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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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원] 속초 카페 바닷가 폭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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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일정과 동선임에도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속초 바다정원

여성 취향 저격

이라는 말에 방문을 해봅니다.

 

휘휘 돌아 방문한 이 곳.

궁전이나 성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바닷가를 끼고 있기에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대충 예상은 되었습니다만

사람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기는 한가보다 했습니다.

다들 정원에 차려진 테이블에 앉아 경치를 즐기고

분위기를 즐기고

맛을 즐기고 있더군요.

 

약간은 쌀쌀했던 탓에

실내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정말 신의 한 수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요.

2층에 올라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바다 내음도 한 번 맡으며,

여기 오기 잘했다.

이런 곳이 있었구나.

다음에 또 오자 하고 있었지요.

피자와 파스타 맛나게 즐기고,

빵도 싹싹 비우고,

이제 차도 한 잔 하면서 창 밖의 경치를 즐기자.

라는 찰나에

갑자기 비가 쏟아 집니다.

밖에 있던 사람들은 허겁지겁 차로 돌아가거나

집으로 돌아가시는 것 같고요.

창가에 앉아 있던 가족은

그냥 지나가는 비겠거니...

비가 와봤자...

그런데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뭐가 따닥따닥 창문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정도가 심각해지더니

자세히 보니 우박이더군요.

 

우박이 동반된 폭우와 강풍은 가족을 가게 안쪽 자리로 이동하게 만들었지요.

인스타에 이 소식을 알리고,

관종 모드도 발동해 보았지만,

발이 묶인 채 그저 시간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잦아든 비에 밖을 나가보니,

그 아름답던 정원이 쑥대밭이 되었네요.

의자도 넘어지고,

곳곳에 눈이 온 것 같은 우박의 흔적들...

 

종아리를 걷어 올리면서 까지 주차장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이 모습은 그날의 무서움과

피식하게 웃음짓게 하는 한 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 또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좋은 날씨와 함께^^

 

해송이 우거진 산책로도 걸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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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 가는 길 과 입구 전경. 춘천/가평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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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가든

정원으로 다시 떠나봅니다.

46번 국도를 타고 춘천 쪽으로 길을 가다가

표지판을 보고 좁은 길로 들어오다 보면

이제 제이드 가든이 곧 보이겠다는 설레임이 물씬.

날 좋고, 전망 좋고, 사람도 적당히

아주 좋은 날이었네요.

입구부터 단정한 느낌이 포근한 인상을 줍니다.

다음에는 얼마나 번쩍거릴지 야간에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입구의 건물 들도 이쁘고,

기념품이나 차를 마실 수도 있고요.

식사도 할 수 있답니다.

지도를 살펴보고 어떻게 정복할지

한 번 알아봅니다.

초록은 항상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생기있게 해주는 것 같네요.

지금은 완연한 단풍으로 더 큰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 같네요.

분수에 잘 살펴보면 무지개도 피어오르고요.

길 따라 굽이굽이

유럽느낌, 서양느낌이 많이 나게 하는 정원과 구성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식을 하면 아름다울 만한 곳이죠?

사진 찍기 좋은 스팟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움이 잘 어울어진 곳이지요.

빛이 좋아 이쁘게 나왔네요.

하나 하나 차근 차근 눈에 넣고 마음에 넣어봅니다.

자주자주 방문해봐야 겠어요.

막국수 닭갈비 먹고,

정원에서 피톤치드 샤워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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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 자연 속 호텔에서 노을을 인천공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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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누리는 호텔

네스트호텔

노을이 아름다운 어느 날 방문했습니다.

 

 

우연치 않게 접했던 이 호텔은 큰 감흥을 주었고,

자주 방문하리라 마음 먹었지요.

뒷길로 들어서면 잔잔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외국인도 많아 자칫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아닌지

눈을 의심하게 하네요.

영종도 끝트머리에서 부드럽게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볼 수 있고요

이것이 그 유명한 네스트호텔 조식 식당을

바깥에서 바라 본 모습이네요.

뉘엿뉘엿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생산기지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디자인이 참 독특하고,

객실에 들어가서도 이 구조가 어떤 뷰를 형성하는지 잘 알 수 있고,

또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요.

 

내부도 콘크리트 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차가운 느낌만 줄 줄 알았지만,

따뜻함도 꽤나 선사해주네요.

객실에서 내려다 봅니다.

조경과 바다, 노을과 아름다운 구조물

함께 어우러져 있네요.

 

디럭스 트윈입니다.

정말 깔끔하지요.

벙커룸이 있는 곳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네요.

독특한 구조 속에서 뭔가 편안함이 더 묻어나는

신기한 곳입니다.

자기 부상열차를 즐길 수도 있고요.

(무료)

이 친구가 그 친구.

노을이 아름다운 네스트 호텔에서

다시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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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주간 퍼레이드 할로윈 은 끝이 났지만 Trick or Treat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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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의 백미

퍼레이드이죠.

에버랜드 주간 퍼레이드

할로윈.

아쉽게도 Trick or Treat 을 외칠 수 있는 시간도 끝이 났네요.

뒷북 포스팅이죠^^

마침 저 스켈레톤 공룡이 눈 앞에서 계속 연기를 펼쳐

많이 정이 갔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율동도 더 재밌어진 것 같았네요.

저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던 악마들, 귀신들.

(그래도 러시아 무용수로 알고 있어서 그런지 멋져 보이더군요.)

가끔 점심이나 일찍 식당 같은 곳을 지나다니다 보면

무용수들이 사복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들의 표정연기와 관객/손님들을 생각하는 동작과 행동들을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Trick or Treat 에 맞춰 율동도 배우고,

작은 공도 선물로 받으면 퍼레이드는 끝이 나고,

다들 어디론가 달려가

자신과 찍고 싶은 캐릭터 앞에서

사진도 찍으면

퍼레이드가 끝이 나지요.

항상 와도 즐겁고,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고,

야간 퍼레이드 까지는 꼭 보고 가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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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 춘천에서 만나는 개인정원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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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가는 길에 만나는 제이드 가든입니다.

호기심에 끌려 따라갔는데 참으로 좋은 곳이더군요.

 

한화 임직원은 더 좋겠네요. 자주 갈 수 있어서.

아름다운 곳이죠

지금은 단풍도 많이 들어서 더 아름답겠네요.

 

매표소에서 표를 받아

들어가 봅니다.

 

야간개장도 한다니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가평을 지나 강촌에 좀 못 미치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래된 경춘가도를 타고 드라이브를 ^^

입장~!

마음을 다 내려놓고 편하게 걸어봅니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걸어봅니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이 정원 저 정원 들여다보고

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 있네요.

편히 앉아서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제법 올라왔나봐요. 아래 경치가 꽤나 보이네요.

얼마나 열심히 올라왔던지,

입구에서 받았던 안내도가 꾸깃꾸깃해졌네요.

힐링을 위한 공간도 따로 있고요.

(뱀이 나오는건 아니겠죠?)

한 번 들으면 까먹을 식물들의 이름

정원의 이름이지만 그 추억만큼은 좋게 남아 있습니다.

실록에서 단품으로 변해가는 가을

모든 것이 아쉽기만 한 계절이죠.

이제 추운 겨울을 조심스럽게 준비할 시간입니다.

뜨거웠던 계절을 기분 좋게 떠나보내고,

다시 찾아올 인내의 겨울에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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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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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 있을 때 배이바이크(BAYBIKE)는 정말 생활의 활력소이자,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큰 힘이었죠.

 

한국에 왔더니 비슷한 것이 보이더군요.

그 이름은 따릉이.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이죠.

서울 시내를 지나다니다 보면 이렇게

초록 빛깔의 자전거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이나 주요 산책로 등에 가면 여유롭게 음식을 싸들고 온 사람들이

비슷한 자전거들을 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따릉이었네요.

가격과 이용방법은

www.bikeseoul.com

에서 확인하면 될 것 같고요.

 

생각보다 저렴하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보통 어떤 소유를 하게 되면 남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상승된 시민의식으로 잘 장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배이바이크와 시스템은 비슷한데,

가격이 거의 1/4 값이네요.

 

스팟만 잘 알아 놓으면

타고 가다가 반납하고, 타고 가다가 반납하고,

아주 좋네요.

1년에 3만원이면 아주 무리없이 언제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SOCAR 와 같은 차량 대여시스템도 중요한 것이

스팟(SPOT) 활용으로 이동을 최소화 하는 것인데,

어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요새 휴대전화로 자동차 시동을 걸 수도 있는 것처럼

스마트한 세상 두려움 없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어서 빨리 이용해보고 싶네요.

 

교통카드를 자전거 대여카드로 등록을 하면

환승하는 경우 마일리지가 적립이 된다는데,

이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바쁜 현대인, 조금이라도 편하게 빠르게 다니고 싶은 현대인에게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건 비오는 날...

 

서울에 900여개의 대여소

실시간으로 현재 대여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용하기 전에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양천구에만 17곳이 있으니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잘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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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하면 판다월드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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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판다

판다월드로 떠나봅니다.

 

딱딱한 대나무도 날카로운 이와 위장으로 먹어삼키는

귀엽지만 튼튼한 판다.

쿵푸 판다를 상상한다면,

너무 게을러보여 수련이 필요해보이겠네요^^

 

입구부터 줄을 많이 설 때를 대비해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 판다가 놀라지 않기 위해

인원수 조절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돌아보고 나면 약간은 허무한 느낌.

휘휘 돌아 판다를 잠시 보고 나오기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보기 힘든 그림이니 한 번쯤은 꼭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와

판다가 사는 환경 그에 대한 그래픽과 게임으로

판다를 직접 만나기 전 판다에 대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갖고요.

판다를 만나 지나고 나면,

다른 종류들의 동물들도, 귀여운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에버랜드 하면 판다를 보러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더 추워지기 전에 에버랜드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주말에는 너무 힘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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