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목동 한잔 새벽집 삼합, 코다리 맛집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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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 단지 근처에는 한잔 할만한 집이 잘 없습니다.
대부분 학원들이고,
식당들도 학생들이 대부분 타겟인지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났는데도
9시면 주방을 마감하더라고요.

그래서 방황하다가 찾은 맛집

새벽집입니다.

[네이버 지도]
새벽집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87 광장2 종합상가
http://naver.me/5pTLBTch

네이버 지도

새벽집

map.naver.com


주로 막걸리로 최적화된 집입니다.


맛있는 안주 중에
오늘은 삼합 너로 정했어.

홍어도 적당히 삭아서 아주 먹음직스럽게 군침을 흘렸네요.

다음에는 맛집이지만 왠지 가기가 두려웠던 대합탕 포차 집에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
대합탕 수제비 포장마차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50 목동신시가지아파트5단지
http://naver.me/5AmyPaSg

네이버 지도

대합탕 수제비 포장마차

map.naver.com


여기도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다음에 꼭 가고 포스팅도 고고~

이런 저런 얘기
넋두리 같아도
알고 보면 어디서 하기 힘들었던 속 이야기들
한바탕 풀어놓고 나면
아 이 얘기까지는 하지 말았어야 했나?
속으로만 생각하던 부족한 논리와 공감의 이야기를 왜 섣불리 했을까?
후회를 하면서도

뭔가 마음이 풀려있고,
기분이 좋아져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서

이런 술자리의 매력에 또 한번 빠지게 됩니다.

다른 목동 맛집은요~

https://huedor2.tistory.com/m/714

목동 맛집 봉구비어 파리공원점

봉구비어 만나러 가요. 동네 맛집임에도 트렌드가 넘치는 깔끔하고 유니크함이 주무기인 이 곳은 지나가다가 뭐 동네에서 술이냐 싶어서 눈에 넣고 있지 않았었는데, 안쪽 분위기가 참 좋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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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은 많은데,
술집 찾기는 힘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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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즐기기, 물고기 먹이주기, 노젓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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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둘러보기
https://huedor2.tistory.com/m/1025

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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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액티비티 들을 살펴볼까 합니다.

간만에 하네스를 차니 감개가 막 무량하고 그렇더군요.
11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곳.

처음 하시는 분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2단계까지는 해보고 포기할 수 있는 찬스
그리고 바로 집라인은 이용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는 마세요.

첫번째 부터 아찔한 강건너기 코스

발을 하나하나 디디면서
임무를 완수합니다.
안전장치가 잘 걸려있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리 연습할 시간도 주고
적응할 시간도 주고
안전장비와 친절한 교육까지 실시하기 때문이지요.

1인 1회여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해진 시간(4시)에 실시되다 보니 다른 활동도 시간을 계획해가며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차 영차

단계별로 이동하다 보면
전완근도 저려오고
생존의 본능도 느끼면서
재밌는 체험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점점더 어려워지는 코스에
혀를 내두르기도 하고
보람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고

어느새 마지막이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짚라인을 타러 가볼까요?
Zipline 은 연결된 선을
롤러가 달린 하네스를 입고 빠르게 내려가는 놀이이지요.

첫번째 코스는 산에서 산이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네요.

그리고 경사가 급하지 않아
아이들이나 가벼운 분들은
두명이 함께 타기도 합니다.

두번째 코스는 아이들도 혼자탈 수 있을 정도의 꿀잼

정말 간절히 한번 더 타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생각보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안전하게 꿀잼이더군요.

그리고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노를 직접 저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물고기 먹이를 받아
단단히 챙기고
구명조끼도 입고

배에 올라타
삐걱거리는 노를 저으며
물고기들에게 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물고기들은
어느새 찾아와
밥달라고 자기들끼리 몸싸움을 치열하게 벌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어느 하나 빠짐없이 풍성한 즐길거리

이제 밤활동으로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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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식 닭코스요리 음식거리 장수통닭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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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코스 요리라고 들어보셨나요?


해남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식이지요.

진도에 놀러가서
쏠비치도 즐기고,
https://huedor2.tistory.com/m/1005

 

[극과극-2] 쏠비치 진도 일몰 맛집 경치가 아주

지난 쏠비치 진도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2박 3일 중 두번째 날 오후부터 날이 밝아집니다. 첫째날, 둘째날 아침까지 한번 다시 보실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3 [극과극-1] 쏠비치 진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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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도 타고
https://huedor2.tistory.com/m/1013

 

진도타워 명량 해상 케이블카 그리웠던 쌍둥이 진도대교

추억의 진도대교 꿈을 꾸었던 그곳에 다시 돌아와 여기서 이렇게 다시 사진을 찍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진도에 멋진 리조트를 만들어준 대명에 감사하네요. (배우 김대명님 아님 주의) https://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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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서 드셔도 되고,

땅끝마을에 들렀다가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11

 

땅끝마을 땅끝탑 해남, 진도 여행

지난 두륜산 대흥사에 이어 https://huedor2.tistory.com/m/1007 두륜산 대흥사 산사 다음에는 두륜산만 케이블카 타러 진도에 짐을 풀고 쏠비치 진도 이랍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03 [극과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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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해남에 닭요리 거리가 따로 있을 정도로
유명한 지방 음식인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저희는 장수통닭 너로 정했어

해남 지도 한번 보고 가실께요.

맛집의 향기가 스멀스멀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네요.

구석 자리로 자리하고
주문을 고고~
코스 요리니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특징은 닭육회, 사시미가 나온다는 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것 드시러라도 오실 것 같습니다.

볶음요리는 기본으로 깔아줘야겠죠?

그리고 닭발을 으깼다는 음식
오돌오돌 하지만
먹기 비리고 불편하면
양념에 같이 볶아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야무지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술 한잔 못한게 아쉬웠네요.
운전때문에

양념된 닭을 드시고 나면
이렇게 백숙 스타일의 닭도 드실 수 있습니다.
초반에 너무 달리지 마시고
뱃속을 잘 조절하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요렇게 한상 즐기고 나면
닭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닭으로 시작해서 닭으로 끝나는
해남식 닭코스 요리

좋은 날씨에 즐기러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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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둘자리 입장 숙소-식사-에코어드벤처-집라인-물고기-계곡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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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된 것이 심히 실망스러웠네요.

더 자주 왔을텐데요.

모든 놀거리와
먹거리와
낭만과 익사이팅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둘자리
입니다.

강원도 홍천 꽤나 구석진 곳에 위치한 이 곳

[네이버 지도]
모둘자리힐링체험마을
강원 홍천군 서석면 검산길 147-19
http://naver.me/54VeXOjf

네이버 지도

모둘자리힐링체험마을

map.naver.com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도착했습니다.
요즘에는 날이 좋아 그런지
평일에도 차가 상당히 많이 막히더군요.

힐링체험마을
뭔가 많이 합쳐진 이름에
의심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의심은
온몸을 지치게 하는 끝없는 놀거리와 볼거리로 씻은 듯이 사라졌고
또 평일에 조용하게 다녀가리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www.moduljari.co.kr/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5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한번 찾고싶은 곳 모둘자리는 화려하고 고급스럽다기보다 투박하면서도 정감가는 곳이예요.지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편

www.moduljari.co.kr


가격이 좀 된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가격만 비싸고
프라이빗 하기만 한 풀빌라 등을 생각하지 마시고요

개인이 만들어 놓은 큰 마을에 놀러가서
할머니와 함께 놀다오는 느낌

그러면서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나무와 길도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한몫했군요.

호수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지요.
즐길 수 있답니다.

앉아서 편하게 여유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요.

배를 타고 물고기 밥을 주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추천은 한가족만 가면 약간 심심할 수 있어
2-3 가족이 같이 가면
더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
그리고 그 가족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밤에는 모닥불도 피워서
불멍도 즐기고
속 깊은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놀거리가 너무 넘쳐
1박 2일도 아쉬웠지만,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나씩 펼쳐나가 보도록 할께요~

사람만 지나가도
무질서하게 달려드는 물고기 친구들
좀비 같기도 하더라고요.

날씨가 다 했네요.
이 아름다운 사진

꼬리를 감추며 숨어드는
닭 친구들도 쉽게 만날 수 있고
강아지들은 물론
신기한 새들과
다람쥐도 만나고

곤충 채집은 물론
계곡까지
계곡도 다슬기가 많이 모여 사는
깨끗한 계곡

이런 빈티지 느낌도 사랑스럽습니다.
자전고도 느릿느릿 타볼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모둘자리 힐링체험마을

이제부터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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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식당 정리 씨푸드 횟집+돈가스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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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에 가시면 외식보다는
리조트 내부 식당이 나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편의점은 이렇게 있는데
많이 비싸더군요.

오시는 길에 간단한 편의점에 들르시던지
농협 하나로마트도 물건이 많지는 않아서

그냥 외부 편의점을 추천드립니다.


나머지 식당들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2차로 즐기거나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식당과

이른 시간에는 이렇게 사람이 없다가
밤이 늦으면 정말 자리가 없습니다.

씨푸드 테이블은 음식이 깔끔하고
주문도 편해서 괜찮습니다.

리조트이다보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넓은 자리에서
깔끔하게 즐기면서
맛도 좋게 즐길 수 있습니다.


조식뷔페도 있고 저녁뷔페도 즐길 수 있는
쉐프 키친

여기도 아침에는 줄이 길고 인기가 있더라고요.

맛나는 빵집도 로비 옆에 있고요.

씨푸드 테이블은
조개 세트 이렇게 푸짐합니다.
신선도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매운탕도 냠냠

전복죽으로 요기도 채울 수 있고

아이들 돈가스도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쏠비치 진도 식당

바람이 많이 불면
중앙 광장을 통해 가야 하는
한식당은
차마 도전할 수가 없었네요.

섬바람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식당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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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주변 외식은 비추입니다. 꽃피는 전복식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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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에는 요즘같이 날씨가 좋다면
더더욱 가시면 좋겠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5

[극과극-2] 쏠비치 진도 일몰 맛집 경치가 아주

지난 쏠비치 진도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2박 3일 중 두번째 날 오후부터 날이 밝아집니다. 첫째날, 둘째날 아침까지 한번 다시 보실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3 [극과극-1] 쏠비치 진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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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 많은 진도

https://huedor2.tistory.com/m/1013

진도타워 명량 해상 케이블카 그리웠던 쌍둥이 진도대교

추억의 진도대교 꿈을 꾸었던 그곳에 다시 돌아와 여기서 이렇게 다시 사진을 찍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진도에 멋진 리조트를 만들어준 대명에 감사하네요. (배우 김대명님 아님 주의) https://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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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리조트 내부는 별로일 것 같고
바깥에는 맛집들이 줄을 서 있을 것 같지만,

아직 쏠비치 진도 주변은 삼척 만큼은 안되는 것 같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202

[일미담] 삼척 솔비치 맛집 쏠비치

일미담 삼척쏠비치 맛집. 삼척 맛집 수많은 포스팅이 있지만, 너무 맛있고 좋았기에 포스팅을 추가 합니다. 돌솥 정식을 레벨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아주 꿀맛이죠. 정말 푸짐하고, 정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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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저녁으로 가족 다같이 외식을 즐기러
꽃피는 전복식당에를 갔네요.

[네이버 지도]
꽃피는전복식당 1.2
전남 진도군 의신면 초사로 224 꽃피는전복식당1,2
http://naver.me/GhPrmW5A

네이버 지도

꽃피는전복식당 1.2

map.naver.com


차량 운행도 되는 좋은 집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이 많았던 것 같네요.
같이 가신 분들도 그랬었고요.


비쥬얼은 상당히 좋습니다.
상차림도 좋고,
구성도 나쁘지 않지만,

지역에 오면 지역 소주를 즐겨주는 센스
ㅎㅎ

하지만 외지 손님들이 많다보니
보여주기에 공을 많이 들이신 느낌입니다.

물론 이런 깔끔함이 더 중요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음식이 좀 식어 있거나,
맛이 정량화 되어 있는 느낌
손님이 오면 꺼내오기만 하는 느낌

외딴 지역이어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많이 들었습니다.

전복까지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네요.

깔끔하게 즐기려면 추천할 수 있지만,

정말 오랜만에 지방에 와서 특색 있는 맛집을 찾았던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식당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쏠비치 안에서 먹는 것이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아니면
프랜차이즈 치킨 같은 것은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꽃피는 전복식당 가시는 분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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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맛집 무안식당 읍사무소 옆 불고기 맛집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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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
맛집은 로컬 지인에게


맛집을 소개 받고
무안으로 달렸네요

찾기도 쉽고
주차도 쉽고

약간 늦은 점심이라
손님도 없어서 더 좋았네요.

무안읍사무소 바로 옆에 있는 맛집
점심이라 아쉬운 맛집입니다.

로컬에게 이렇게 저렇게 먹으라고 추천은 받았지만
점심이라 가볍게 먹기로 했네요.

다양한 메뉴를 다음에 또 먹어보고 싶지만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파란리본 정도는 기본

장어도 땡기지만 다음 기회로 하고
오늘은 불고기로 갑니다-!

메뉴와 가격 한번 보고 가실까요?
읍내에 있는 전통의 맛집 분위기가 나네요.

야무지게 끓여 쓱삭쓱삭 비벼서 먹으면
아 저녁시간이라 군침이 많이 도네요-

반찬도 일품이라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손님들 모시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남쪽으로 여행 갈 일이 있다면
저녁에 가서 음주와 함께 즐기고 싶네요-

무안에 있는
무안 식당-

맛집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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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3 한양도성 순성길 남대문-돈의문-경희궁자이-인왕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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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들은 여기서 보고 가셔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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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19

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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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내려와

남대문을 급하게 만나고
도장도 찍고


약간 오버페이스를 한 것인지
허기도 지고 지치기 시작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옆에는 이렇게 성곽을 재현해놓았습니다.
건물의 경계 담벼락을 성벽으로 재현해놓은 모습이 참 멋졌네요.
모르고 있었던 서울의 디테일

과거와 함께 살고 있는 현재의 서울
그리고 미래의 서울은?

배재학당을 지나 덕수궁 돌담길을 돌면
정동의 싱그러움을 만나게 되네요.

차분하게 걷고 싶은 길입니다.
햇살도 딱 좋고요.

하지만 여유가 없답니다.
갈길이 멀거든요.

트레일코리아 누가 만드셨는지
참 좋네요.
아니죠 서울한양도성 순성길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말 10년 전부터 걷고 싶었던 길이었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에 강요되어
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네요.

언제쯤 스스로 찾아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부지런함과 무모한 용기가 생길 수 있을까요? 너무 늦었겠죠?

여기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힙한 느낌의 돈의문 박물관 마을

비쥬얼이 상당히 힙하더군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아기자기함과
(힙한 모습에 취해 있다가 도장 찍는 것을 놓쳤네요.
여기가 돈의문 터이니 도장 찍는 것 잊지 마세요~)

돈의문박물관마을
꼭 기억했다가 여기만이라도 와보셔요

여기서 시작해서 인왕산까지 이어지는 길도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박물관마을
종합병원의 차가운 느낌
새 아파트 단지의 정다움
그 뒷뜰을 걷다보면 갑자기 인왕산

꿀잼입니다.
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생각이 하염없이 정리됩니다.

다시만난 성곽
순성길 여행은 계속됩니다.

안쪽을 걸었다가 바깥쪽을 걸었다가

재밌는 탐험 놀이는

주택가를 만나면 또 잠시 쉬었다가

인왕산 초입부터 다시 만나게 됩니다.

순성길의 디테일과 어떻게든 연결하고자 하는 최선의 노력들이 느껴집니다.

멋진 뷰 한 컷

그리고 인왕산을 시작합니다.

예전에 독립문 역에서부터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https://huedor2.tistory.com/m/680

가벼운 인왕산 등산 (독립문역 주차 - 청운공원) 2시간

오늘은 사정이 생겨 짧은 코스로 선택을 했습니다. 산지도는 어디서 퍼왔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출발하여 자하문 터널 (통인시장 쪽) 으로 내려오는 가볍다고 하는 코스이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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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터널을 밟고 올라가는 이 길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을 좀 더 알아가게 되네요.

호기심이 많은터라
뭔가 새로운거
몰랐던 것을 알게 될 수록 미소지어 지더군요.

성곽 안쪽을 걷다가

바깥쪽으로 가보고 후회도 했다가

뒤를 돌아보고 감동을 했다가

저 남산에서 여기까지 온게 사실인가요???
ㅎㄷㄷ 하네요.

아름다운 서울은
이렇게 반대에서 바라보아도
아름답네요.

추억의 홍제 한양아파트도 보이고요.

개방된다는 청와대도 보이고
야구를 즐기는 경기상업고등학교도 보이네요.
위치가 상당히 매력적인 학교입니다.

거의 그로기 상태에 크게 실망하면서도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아직도 남은 코스는 상당하다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내리막을 거쳐

윤동주 문학관 쪽으로 산책을 마무리 합니다.

다시 이어걷기는 언제 시작될런지

저 계단 길로 내려왔어야 했는데요.

아마 또 호기심이 발동하여 반대로 시작해서
저길로 내려오며 마무리 할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또 봉피양을 가려고 일부러 그럴지도 ㅎㅎ

https://huedor2.tistory.com/m/1018

오랜만에 평냉 봉피양 경복궁점 평양냉면

오랜만에 평냉이 무지 땡겨 바로 직진했네요. 바로 이거죠 ㅎㅎ 여기는 봉피양 경복궁점입니다. [네이버 지도] 봉피양 경복궁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0 http://naver.me/G4z6TdPm 네이버 지도 봉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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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파라곤 맛집 란콰이펑 누들 우육면 홍콩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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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파라곤은 SBS방송국 옆이기도 하고
회사도 많아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고
맛집이 너무 많아서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ㅎ


우육면도 좋았지만,
만두가 상당히 맛있어서
흡입을 해버렸네요.

위치는 파라곤입니다.

[네이버 지도]
란콰이펑누들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55 지1층 42호
http://naver.me/GLvDy8AS

네이버 지도

란콰이펑누들

map.naver.com


란콰이펑은
홍콩의 이태원? 같은 곳이고
홍콩에서는 우육보다는 완탕을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요.

완탕하면 또 이집이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1012

청키면가 홍콩 향수 여의도 맛집 생선찜 핵존맛 완탕도

여의도에서 홍콩 음식을 즐기려면 바로 이곳 완탕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생선찜을 추천받아 즐겨보도록 합니다. 청키면가 이름도 어려운 곳이지요. [네이버 지도] 청키면가 여의도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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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잠시 잊고 살았었는데,
이 2개의 식당 덕분에 홍콩의 향수를 다시금 ㅎㅎ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이 곳

동네 아주머니들에게도 소문이 이미 난 이곳
들어가 봅니다.

만두를 아주 맛있게 빚고,
구워서 육즙도 살아있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맥주 안주로 최고입니다.

맛있으니 여러 입에 나누어 먹도록 하지요.

우육탕도 꿀맛이고
오히려 고기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웠네요.

짭조름한 맛이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란콰이펑 누들 좋아요-

일본라멘이 많이 땡기는데
한번 찾아가 볼랍니다.

추천 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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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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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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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동대문 (흥인지문) 에서 시작된 트레일 코리아
같은 길을 가고 오고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말 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을 뛰어서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멋쟁이들

내비 앱이나
지도를 찾아 따라다녀도 좋지만
이렇게 바닥에 있는 표식을 따라 다녀도 좋습니다.

멋쟁이 동대문

인의예지를 일컫는 4대문은

지난번 숭례문에서도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717

[도장깨기] 우리나라 국보 문화유산 해설사 앱 숭례문

새해부터 의미있는 한 번 해보자는 뜻에서. 우리나라 국보를 1호부터 한번씩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러던 중 찾게된 앱이 이것이네요. 나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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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인 동대문은
인을 의미하고
숭례문인 남대문은
예를 받들며
돈의문인 서대문은
의를 지키고
숙정문인 북대문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솔직히 가까이서는 처음 봤는데
나중에 꼭 들러서 여기저기
둘러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네요.

저는 동대문역 7번출구에서 다시 시작했답니다.

[네이버 지도]
동대문역7번출구
서울 종로구 창신동
http://naver.me/GfoSPn4M

네이버 지도

동대문역7번출구

map.naver.com


그리고는
처음 밟아 본 이 길을
서울에서 가장 사랑하게 될 것 같아졌습니다.

사랑한다고 하니 하트가 뿅뿅

광희문을 만날 때까지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순성이라는 말이
순찰할 때의 순 자라서
성을 살피는 길
보초서던 길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대문과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 도심지는
과거에는 어떤 느낌이었을지
성밖과 안의 온도차는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닥만 잘 보고 다녀도 길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사랑하는 길이 나옵니다.

신라호텔 뒷길
반얀트리 호텔도 만나고
남산으로도 바로 이어지는

너무 행복한 산책이었습니다.

진정한 트레일의 느낌이 참 좋았네요.

이런 느낌
오른쪽은 호텔 내부
왼쪽은 성곽

날씨도 한몫 했군요.

저기가 약수동인가요?

이 길은 호텔 길이다 보니
안쪽은 야간에 통행이 금지된다고 하네요
참고~

이 길에는 어르신들이 참 많이 오시더라고요
뭔가 역사가 깊은 곳인데
저만 처음 와보는 것 같습니다 ㅎ

동대입구 쪽에서 오시는건지 참 신기했습니다.

한 어르신께서
블루투스 이어폰에 귀가 먼 저를 세우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시네요.

성곽이 나오게

기분 좋게 찰칵찰칵을 시작합니다.
하나 둘 셋에 한장만 찍으면 재미 없으니

자세를 잡는 과정을 모두 찰칵찰칵

어르신 마스크도 벗어보세요~

아 맞네 벗어도 되지?

EXID 처럼 위 아래를 오고 가며
연거푸 사진을 찍어드리고 나면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

걸을 맛 나는 길입니다.

이어서 반얀트리 클럽 뒷쪽으로 만나게 됩니다.

이 나무데크 길을 끝내고 나면
국립극장 옆으로 바로 남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코스가 너무 좋아 힘든 줄도 몰랐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옥의 나무 계단 길을 만나게 됩니다 ㅎ
1400 여개에 달하는 청계산 만큼은 아니지만

이 짧은 구간에 700개 정도 오르고 나면
그래도 기분 좋은 정도입니다.

사실은 경치가 좋아서 그렇지
더운 날씨에 이 계단 길에서 데미지를 많이 입었던 것 같습니다 ㅎ

배부름 현상
석축의 일종이니
완벽한 결속이 어렵고
재료의 분리나 물의 흐름에 따른 부등침하 등의
이유로
배부름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이렇게 유지관리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846

석축의 안정성 시력선

석축의 형태 : 석재간의 맞물림(Interlocking) 효과에 의해 사면이 안정되는 구조. (일반 옹벽, 보강토 옹벽과 비교) 설계방법 : 단면적에 의한 수치 계산은 어렵고, 자중과 토압의 비교를 통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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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적어주신 계단의 숫자 때문에
더 강박을 느끼며 힘을 낼 수 있었네요 ㅎ

이것이 계단의 매력이지요
숨이 차오른 만큼
경치는 아름다워지는

인생은 발란스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계단을 끝내고
좀 스피드를 올려볼까 합니다.

남산 보러 가야지요 ㅎ

N타워 오르는 길은
10여년 전에 한번 가본 것 같네요 ㅎ
참 오랜만입니다.

햇님 너무 강렬

트레일 코리아
말대로 눈으로 성곽길을 그려봅니다.
2일에 걸치기는 했지만,
아직 반도 못 왔다는 생각도 들면서
저렇게 먼데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 이렇게까지도 올 수 있구나



먹먹하면서도 신기한
그런 느낌이네요.

이렇게 티끌모아 태산이고
자연은 위대하며
내 한걸음은 큰 의미가 없지만
그것이 모이면
기억이 안날만큼 꾸준해지면
큰 한걸음이 된다는 것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게 생각이 되네요.

여기도 봉수대가 있군요

밀양에도 있었는데,

https://huedor2.tistory.com/m/1000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년 밀양에 가야겠네요. (죄송하지만 스압주의) 밀양 아리랑길 입니다. JTBC 에서 주최하고 러너블 앱에서 신청했는데요. 사은품 (굿즈)을 받았던 지난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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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나도 유명하고
아직도 화려한 자물쇠들

타워는 그냥 눈팅만 하고 가실께요

글로벌 시대에 이정도는 ㅎ

봉수대에서 행사도 한다는 것 같은데
한번 와보고 싶네요.

이뷰도 멋지네요

많이 보던 건물도 있고요
추억이 깃든 곳이네요 ㅎ

그렇게 쿵쾅쿵쾅
계단을 내려오면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백범광장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어쨌든 남대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

정말 좋은 산책로 입니다.
성곽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만큼

서울에서 이런 느낌을 또 받을 수 있을지요.

사진 감상 좀 하고

동상도 보고
평지로 내려오니
급 피곤하네요 ㅎ

배도 살짝 고프고

남대문 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날께요~

밀레니엄힐튼 부터 N타워 까지도

예전보다 정비가 더 잘된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사회 초년에 점심시간에
남산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오던
생각도 나면서 ㅎㅎ

정말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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