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맛집] MOO Milk BAR 아이스크림 츄릅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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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 Milk BAR (아이스크림)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때 ♬♪

산으로 올라가지말고

 

쿠웨이트에서는

크리스탈 타워 (Crystal Tower) 로 가면 됩니다.

 

 

목요일 밤에 한 번 다녀오면

 

리프레쉬와

강력한 자극과

깊은 추억을 담고 오게 되지요.

 

엄청난 인파를 뚫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갑니다.

 

 

Add : Mubarak Al Kabeer St.

Tel : 9999-7436

Instagram : @moomilkbar

 

 

꼭 아이스크림만 있는 것은 아니고요.

라떼와 다른 것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시 VERMILION 처럼 (클릭)

골라먹는 재미도 있으니 신중하게^^

 

 

Crystal 주변 맛집도 클릭

스테이크 HABRA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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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매니마차도 어.느.곳.으.로.갈.까.요. 이적? (Manny Machado)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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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트레이드?

(Manny Machado)

 

 

어느 곳으로 갈까요? 알아 맞혀보세요. 딩동댕.

 

 

방송에도 나왔지만,

지난 겨울 싸늘했던 시장은

내년을 위한 총알 모으기의 시간이었다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많았더랩니다.

 

이름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사진의 선수들과

(브라이스 하퍼, 매니 마차도, 도날슨에 카이클.)

그 뒤를 잇는 많은 선수들.

클리블랜드 마무리들과

쟉 브리튼도 나오고요.

펄펄 날아다니는 AJ 폴락과

크레익 킴브럴.

 

그리고 현진 류우. (류현진)

 

엄청난 겨울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거기에 커쇼의 행보는?

 

좋은 전력이 유지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난한 팀들과

인기상품은 가격을 보지 않고 사들이는 팀들이 있기에

또 그 안에서 성적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기에 더 큰 재미와 산업의 성공/실패를 보여주는

아주 미묘하고 엄청난 MLB 입니다.

 

1992년 생 마차도는 데뷔도 일찍하고,

엄청난 어깨와 깡다구를 보여주면서

일찌감치 자리매김을 합니다.

올스타 3번에

골든 글러보 2번에

플래티넘 글러브도.

 

아직 30도 되지 않은 이 젊은 선수의 매력은

그리고 잠재력은 정말 무궁무진하기에

 

어느 팀으로 가게 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출루율은 낮지만 파괴력이 있는 이 선수.

STATS 만으로는 보여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스타성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벌써부터 정하기는 힘들지만,

적당한 부자 컨텐더에서 가을을 보내고,

FA 로 어디론가 이동을 하겠지요.

JD 마르티네즈처럼.

 

그럼 컨텐더팀은

 

AL 동부

양키스, 레드삭스, 블루제이스

중에는 앞의 두 팀은 이미 다 자리가 차있고,

블루제이스가 그만한 돈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막판 뒤집기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L 중부

패스.

 

AL 서부

3루수를 받으들인다면 LAA(에인절스) 에 더 큰 힘을 보태줄지도 모르겠네요.

 

NL 동부

필리스가 무리를 하지는 않겠죠?

내셔널스는요? 설마요.

 

NL 중부

치열하지만 패스입니다.

다들 잘 준비했기 때문에 소탐대실 할 것 같지는 않네요.

 

NL 서부

D백스가 치고나가는 것을 보니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작년에 JD 처럼요.

 

 

솔직히 예상을 많이 빗나가고,

 

4월만 놓고보면

 

개인적으로 아틀란트 브레이브스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김형준/이창섭 칼럼에서 나오는 꼬꼬마 시리즈에

 

신구의 조화, 기복은 있지만 괜찮은 투수진.

 

예전의 영광을 위해 다시 준비한 것 같네요.

 

과연과연

 

항상 예측은 재미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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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산책] Souq(Souk) Sharq 더 더워지기 전에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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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q Sharq (Souk Sharq)

 

더 더워지기 전에 바람을 쐬러 가세요.

 

금요일에 가면 가족적인 분위기를 많이 느끼고,

아 이 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아니면 70% 나 차지하는 이 나라에 사는 외국인들은 이렇게 여유를 즐기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쇼핑몰이어서 Sultan (TSC), 스타벅스, 먹거리, 오락실, 영화관, 기본 쇼핑몰 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가 쇼핑몰 1호라는 말도 있고요.

요트주차장(?) 도 보고 바다도 보고

 

조금 더 가면 Fish Market 도 있고, (고기 사이즈가 남다르죠.)

Doha Link (Doha - Shuwaikh) 와 Bubiyan(Subiya) 까지 연결하는 40km 에 달하는 다리도 멀리도 구경할 수 있고요.

(The Shiekh Jaber Bridge)

 

 

주차가 지옥이니 Al-Amiri Hospital 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도 Tip 입니다.

 

조금은 낡아보이고,

Salmiya 보다는 느낌이 덜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다른 City 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City 에 들렀다가 이 곳에서 바람 한번 쐬고 들어가는 것도 좋겠지요.

 

햇빛이 많이 따가울 수 있으니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City 북쪽으로 다들 놀러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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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류현진 ND 5.2이닝 7K 55점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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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Fri)

현진 류우

 

vs Sanfrancisco Giants

 

 

커쇼의 박수를 받은 류현진???

 

 

바로 이 장면이었죠.

 

 

5.2 이닝 4피안타 무볼넷 7탈삼진 (아쉬운 홈런 2개)

 

Gameday 55점.

 

2타점 2루타 엉덩이 슬라이딩.

 

엉덩이 때찌 후 교체.

 

 

원가 지난 워싱턴 전만큼의 긴장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9구에 교체된 점.

커브와 첸졉이 가운데 몰려 홈런을 맞은 점.

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기에

올 시즌은 최고 시즌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이어가봅니다.

 

 

 

다음 게임에도 이렇게 켜쇼를 놀라게 해줍시다.

 

 

9구 승부 끝에 멋지게 2루타를 쳐내는 류현진.

 

나머지 타자들은 막 삼진인데도...

 

WHIP 와 ERA 는 여전히 순위에 있으니

 

볼넷 줄이고,

조금만 더 집중해서 좋은 시즌 만들어 가 봅시다.

 

항상 응원하는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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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Over Jar Cafe. 살찌는 이유.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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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Jar Cafe

 

 

Instagram : @overjar

 

Salmiya, The Opera, City, The Avenues

 

끈적끈적하고,

달달하고,

걸쭉하고,

입안에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은 달달함.

 

중동하면 디저트지요.

다른 즐길거리가 부족한 중동에서는

다양한 디저트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단순 커피숍보다는 이런 달달한 메뉴를 파는 초코렛 디저트가게가 많이 있더군요.

Symphony Stylle Hotel 근처에 있는 곳에 방문했었는데,

맛집의 분위기를 뿜뿜 뿜어줍니다.

 

많은 사람들. 정신없지만 또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

다들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큰소리로 떠들어도 모를 것 같고,

공중에 부웅 떠있는 묘한 느낌.

 

여기에 엄청 달달한 부글부글 끓는 카라멜을 부어주는 디저트를 즐기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어집니다.

 

 

왁자지껄 생일파트를 디저트와 즐기는 현지 친구들.

항상 밝아서 부럽습니다.

 

큰 걱정없이 밤이 되면 저렇게 기분 좋게 하루를 즐기는

현지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살미야는 산책하기도 좋고,

참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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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리그 3위 투수? 오늘까지만?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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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순위 좀 보소.

 

류현진 리그 3위 등극!

뭐 이런걸로 낚시 많이 하지요?ㅎ

그래도 거짓은 아닙니다.

 

내셔널리그 피안타율 3위네요.

메이저리그로 넓히면

노히트 달성한 선수 덕에 4위!!!

 

BAA 는 Batting Average Against 에 약자이지용.

 

 

야알못 친구들이 "올해 류현진 잘해?" 라고 물으면

"어 리그 3위 정도 기록이야." 라고는 할 수 있겠네요 ㅎ

WHIP (Walks + Hit per Inning pitched) 는 NL 6위. ML 14위.

항상 1.40 정도에 머무는 모습이었는데 올해는 참 좋네요.

 


이제부터 또 시작될 규정타석, 규정이닝 놀이.

 

그 안에서 코리안 메이저리거나 부상으로 돌아오는 A급 선수들이 STATS 에 이름을 어떻게 올리고 내려갈지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지요.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주는 류현진 선수.

 

이달의 투수에 도전장을(아직은 좀 부족하지만) 내밀 정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종 순위에도 이름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이 규정이닝 마지막이고, 금요일 등판 이후 또 내려갈지 올라갈지 모르기 때문에 한 번 짚고 넘어갑니다.

 

이 시기를 기억해야죠.

리그 방어율 6위 투수 류현진.

 

메이저리그 방어율 16위 투수 류현진!!!

 

더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홈런 공동 9위 김상수라굽쇼?!

 

 고작 175lb (80kg)로 날씬하지만

100마일을 뿌릴 수 있는 Walker Buehler 선수도

선발 데뷔를 했지요.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 몸통 회전은 정말 부럽더군요.

 

또 쉐도우 피칭이 하고 싶어지네요.

 

부익부 빈익빈이 심한 리그에서

레드삭스, 인디언스, 애스트로스, 메츠, 내셔널스, 디백스, 다저스 의 선발놀이가 가능하고 강한 팀에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에슬리틱스, 블루제이스, 에인젤스, 메리너스, 브레이브스, 필리스, 파이어리츠 가 더 볼 맛을 더해주고,

레즈, 말린스, 레인저스, 로얄스, 화이트삭스, 레이스, 오리올스는 리그 분위기를 흐리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처참한 출발이네요.

 

여전히 NL 중부는 죽음일 것 같고,

NL 동부가 아주 재미있을 것 같고,

AL 중부는 너무 쉬운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뭐니뭐니해도 올해 에인절스는 정말 인기몰이!

스윙의 정석 푸홀스만 회춘한다면....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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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또 제자리

이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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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컨디션이 안 좋아진 이번 주.

북두칠성같이 돋아버린 뾰루지는 자꾸 귀찮게 손이 가게 되었고,

별것도 아닌 일에 쉽게 흥분해서 괜히 밤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생각이 나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만 봐야 하는데 단점만 보이고, 지적하고 싶고 나만 억울한 것 같고...

 

 

이제 잠시 휴식이 필요한 시간인 것 같다.

 

아침마다 하는 다짐은 채 2시간도 못 가고 제자리로 제자리로 오뚜기처럼 돌아와버리고, 한 달 정도 꽤나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 보람과 격려는 몸이 반응하는 것을 보니 역시 힘겨운 한걸음이었나보다.

 

시간을 지우기 위해 시간이 흘러가는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기 위해 억지로 중독되어 버린 MLB 도 사람을 더 지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좋아하기는 하지만 빠져드는 것은 역시 항상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예측할 수 없음이 큰 매력임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싫어지는 예민한 심리상태로 분석된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할까보다.

 

봄을 느끼기도 전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한다. 이런 볕도 적응이 된 것을 보면 또 찾아올 여름이 그렇게 두렵지만은 않다고 말하지만, 정말 그 지옥같은 여름은 또 이런 식의 슬럼프를 여러 번 겪어야 지나가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무섭다.

 

(출처 : 무한도전 30대 박명수)

 

나이가 들수록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고, 새로운 것들도 제멋대로 해석하여 결국에 제자리에 있는 것으로 승화, 변형시키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아주 발전적이지 못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기 위해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 하는 용기와 시간이 아까워지는 느낌이다. 나이든다는 것이 이렇게 부끄러움을 감추는 일인줄 정말 몰랐다. 젊어져볼까? 용기를 내어볼까? 한걸음 정말 내딛어볼까?

(출처 : 고백부부)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뭐든 제자리로 돌아오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 일인지... 잊혀진다. 모든 것이 추억이 될 것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렇게 억울하기만 했던 20대 초반도 잘 버텼으니.

하지만 어찌어찌 이렇게 만들어진 이 곳에서, 주변은 그렇게 흘려보낸 채 나만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 정말 잘하는 짓인지. 참으로 한번씩 멘탈이 무너지는 경험이 싫다. 선뜻 한걸음 내딛고 싶지만, 도깨비가 한가지 소원이 생겼던 것처럼, 또 용수철처럼 제자리가 편하다고 탄성과 관성의 무서움을 깨닫는다.

 

그렇다 다른 경험도 있었다. 뭔지 모르고 막 쌓아가다보면 나중에 큰 재산이 되어 있었던 것처럼 또 막 쌓아보자. 내가 옮길 수 없는 쪽으로 한걸음 내딛지 못하는 아쉬움에 산만해지지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그럼 뭐 인생에 잔잔하게 도움은 되겠지.

 

자꾸 아니라고 하지만, 또 하루 마음을 다스려본다. 심호흡을 6번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말 잘 통하는 사람들과 한바탕 만나 수다를 떨고 살아가는 얘기를 하면 쉽게 내려갈 체기인데 좋은 소화제에 손을 뻗지 못하고 이렇게 뭘 먹었길래 체했는지 괜한 다른 탓을 찾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지만 불쌍하다.

 

맛있을 집밥을 기다리며 조금만 더 참자. 더 좋은 친구가 되리라는 다짐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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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포시즌 호텔 신토호 (SINTOHO) Four Seasons Hotel Kuwait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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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Seasons Hotel (SINTOHO, Asian)

Kuwait at Burj Alshaya

Rooftop restaurant

 

전망 좋은 곳에서 즐기는 아시아 음식

 

 

www.fourseasons.com/kuwait

Tel : 2200-6000

Instagram : @fskuwait

 

이 호텔은 정말 분위기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1st Ring Road 를 갈 때마다 저 호텔은 언제 한번 가보나 하는 생각만 있었지만,

드디어 입장을 하게 되네요. 차량을 잘 선택했어야 했는데... 그건 좀 아쉬웠네요.

유명한 호텔 체인인 것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고요.

아무튼 예약된 식당에 가기 위해 호텔에 발을 들이니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우며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 한나 매력적인 포인트.

정말 독특한 스타벅스입니다.

앉을 자리는 많이 없지만, 호기심에 주욱 둘러보게 되네요.

특유의 초록색도 거의 보이지 않는 그냥 호텔 커피숍같은 느낌의 오묘하고 차분해지는 분위기의 스타벅스네요.

꼭 한번 들러 한잔해봐야겠네요.

 

메뉴도 이렇게 창의적으로.

 

식당에 가기 위해 꼭대기 층으로 향합니다.

식당이 7시부터 11시까지만 영업을 하는터라 예약은 필수이고.

분위기와 야경을 더 즐기려면 조금 일찍 가는 것도 좋겠고요. 미팅을 하고 준비를 하는 식당 직원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꽤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날이 좋으면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네요.

특트인 시야. 시티에서 바라보는 남쪽의 쿠웨이트.

뭔가 하나의 세상에서 다른 쪽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시티쪽은 꽤나 잘 정비가 된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슬슬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네요.

시간에 맞춰 식당 문이 열리고, 예약된 손님들이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야경을 놓칠까 아쉬웠는데, 자리에 앉아서도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받았네요. 아주 정갈하게 차려진 테이블에 친절한 직원분들이 기대했던 저녁을 한껏 더 멋스럽게 만들어주십니다.

한국인 직원분도 계서서 좀 더 디테일하고 까다로운 주문도 할 수도 있겠죠? 한국 이태원 어디어디서 먹었던 그런저런 향과 맛이 나는 요런조런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없나요? 드립이 별로네요 오늘은.

가볍게 주문을 하고 후루룹 식사를 시작합니다.

한입 넣고 야경 한번 보고

한입 넣고 주변 분위기에 한번 더 취하고.

쌀밥도 야무지게 냠냠냠.

정말 독특한 인테리어는 식당에서도 변함이 없더군요.

스시를 말고 있는 직원들은 사방이 노출된 곳에서 음식만들기에 집중을 하고,

거울과 유리가 섞여 있는 입구의 모습은 오늘 밥먹으러 온 내 모습을 한번 더 점검하게 되고, 입이 찢어지게 기분 좋은 모습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다는 약간의 흥분을 더해줍니다.

 

메뉴는 중식, 일식, 한식스러움에 동남아까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엄청나게 많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돈을 버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리미티드하게 운영되는 느낌입니다.

예약은 꼭 해야할 것 같고, 가면 한끼 잘 대접받는 느낌이고요.

멋스러움과 맛스러움을 동시에^^

 

다음에는 맞은편 이탈리안도 정복해야죠.

 

숙박은 해보지 않았지만,

정말 자꾸자꾸 자주자주 구경가고 싶은 그런 호텔이네요.

 

정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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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사용] Etihad Mileage 사용하기 꿀팁!

후기/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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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had 마일리지 사용하기

(야무지게)

 

 

Emirates 마일리지 사용하기는? (클릭)

 

어쩌다 적립된 외항사 마일리지는

Alliance 와 합쳐지기도 쉽지 않고요.

 

(Alliance 그룹 알아보기 : 클릭)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쓰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해봅니다.

해당 항공사를 꾸준히 타고 마일리지를 모아서

보너스 항공권도 받고, 좌석 업그레이드도 할 것 같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짧은 외항사 마일리지는 빨리 처리하는게 좋겠네요.

 

Reward shop 으로 갑니다.

 

 

세일하는 상품이나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봅니다.

어차피 공짜이니 크게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가능한 범위 안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봅니다.

 

12,900 mile 짜리를 골라봅니다.

 

 

Emirates 는 Tax 도 따로

Delivery Fee 도 따로 결제했었는데,

왜 Etihad 는 없을까요?

 

 

My pleasure.

 

 

주문을 확인해보고

공짜 선물을 받는 느낌으로 기다려봅니다.

서울로 주문을 했는데, 호주에서 출발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배송비와 Tax 폭탄을 맞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더랍니다. 그래서 Email 을 통해 문의를 해봅니다.

 

뭐 뻔한 대답이 예상되기는 했지만, 너무 뻔한 대답이 왔네요.

 

일일이 너의 주문에 대해서 확인해서 알려줄 생각은 없고,

약관에 따라 적용이 되며 니가 주문할 때 뭔가 있었을 것이고,

없더라도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지 않겠냐는 모호한 답변.

 

그래 잘 알겠다. 기다려보마.

 

3월 30일에 주문한 상품이

배를 타고 왔는지

4월 20일 쯤에나 도착했네요.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되더군요.

 

그래도 DHL ecommerce 를 통해 Tracking 이 된다는 좋은 사실을 알아낸 것은 이득 중 하나!

https://webtrack.dhlglobalmail.com/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실물이 기존에 있던 것들과 비슷하여 실망했는지 모르겠지만,

 

곧 소멸될 마일리지를 잘 사용한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Emirates 와 다르게

몇십불에 해당하는 배송비와 세금을 결제 안 한 것도 새로운 가르침이었네요.

정말 다양한 세상입니다.

항상 이렇고 저렇겠지 기대하기 전에 열심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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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 운임 등급 (FARE BASIS)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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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류현진 3승 7이닝 8K 80점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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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승 (2018MLB)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89-58 (Game day 80점)

나 삼진인거니? 나 형이야...

 

 

 

 

1회부터 평소와는 다르게 더 집중하는 모습

2타자 쉽게 처리하고

드디어 만난 하퍼.

숨을 헐떡일 정도로 긴장하는 류현진.

그랜달의 사인에 계속 고개를 저어가며 던진 회심의 93 mph FB.

하지만 아쉽게도 볼넷.

 

네임 밸류만 봐도 밀리는 류현진.

스트라스버그 역시 엄청난 선수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다르리라는 LA 다저스.

삼진을 계속 잡아내는 류현진.

오늘도 컨디션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찾아온 위기. 터너 내보내고,

하퍼와 다시 승부.

2아웃이었지만, 어려운 승부.

3볼을 먼저 주고도 그냥은 안 내보내겠다는 오늘은 정말 강력했던 류현진.

 

하지만 결국 같은 93mph 직구 승부도 볼넷으로 이어지고 맙니다.

 

하퍼 선수의 선구안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힘이 떨어져도,

스윙스피드가 떨어져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임은 정말 자명한 것 같습니다.

 

과연 올해가 지나고 누가 데려갈까요?

다저스?

만루에 몰렸지만, 무사히 넘어갑니다.

정말 큰 위기였지만,

짐머맨에게 3볼에서 던진 체인지업 스트라이크는 정말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팬들 모두 즐거워하지요!!!

 

 

생일 축하해 피더슨.

나 선발투수이니 니가 와서 하이파이브 하렴.

 

타석에서도 성과는 없었지만, 끈질긴 모습이었고요.

타석 후에도 투구에 집중하는 모습.

 

오늘은 여러모로 기분 좋은 날이 아니었나 싶네요.

가장 기분 좋았던 것은 공 5개였나요? 꿀로 넘어갔던 7회.

 

그덕에 89구만으로도 7이닝 무실점을 완성합니다.

 

 

더 던질 수도 있었지만,

키케 고마워. 이번엔 내가 와서 쳐줄께.

 

 

그렇게 만들어낸 1.99 의 방어율.

정말 몸이 떨리는 숫자네요.

 

오늘 머나야 (Manaea) 선수가 노히트.

세일 선수가 뒤로 좀 오면

방어율 18위(20위) 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올해 스프링에서부터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고,

커터 장착에,

결혼도 하고,

예상했던 5년 6000만불 정도는 쉽게 넘기겠는걸요?

 

돌아보는 예측 (클릭)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열어주어 감사합니다 류현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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