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맛집] THREE & BARISTA (AL SHAHEED)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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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 Barista

 

Al Shaheed Park

@threeandbarista

2206-1316

City 의 명소 Al-Shaheed Park 내부에 있는 맛집이죠.

(@alshaheedpark)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여름에는 덥지만, 그래도 날이 좋을 때에는 산책하기도 좋고

두루두루 쓸모가 많은 공원에서

한끼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에 가도 참 좋고요.

지친 하루, 지친 한주는 이렇게 City 로의 탈출로 상쇄해봅니다.

커피가 나왔네요.

공원 안에 있다보니 밤 11시면 문을 닫네요.

드넓은 지하 주차장을 밟고

산책하는 사람들.

곳곳에 조깅하는 사람도 보이고요.

탁트인 시야와 간간히 보기 힘들었던 고층 건물들.

여기만 있다면 참 살기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떤 이미지를 상상할지 모르겠지만,

마냥 억압받는 느낌도 아니고,

마냥 답답한 것도 아니고,

뭐 위험하거나 두려운 것은 전혀 없고. (약간 조심해야 할 것들은 있죠.)

City 만 오면 짧은 생각이지만 그런 생각들을 해봅니다.

맞아 쿠웨이트가 이런 모습도 있지...

 

승합차인지 버스인지를 개조해서 만든 좌석은

약간은 불편하지만 흥미를 더해줍니다.

아무렇게나 배치한 것 같지만 이뻐보이는 요소요소들.

효율성 같은 것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는 이 잘 사는 나라.

그래서 가끔은 신기하고 이쁘고 약간은 부럽기도 한 이 곳.

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커피 한잔 하면서 또 달력을 지워가 봅니다.

눈웃음을 지어주는 가족들이 먹던 늦은 저녁도

참 맛있어보이더군요.

 

분위기 굿.

맛도 굿입니다.

공원을 즐기는 리프레쉬는 덤이죠.

 

그런 차원에서 Al-Shaheed Park 사진 섞어봅니다.

 

사람이 엄청 붐비는 곳이니 참고하세요~!

 

Al Shaheed Park 반대편 식당 : Table Otto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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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Rock] 뉴욕을 한눈에 Rockefeller Center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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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the Rock

뉴욕 맨하탄 전망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50th Street / 5th/6th Ave 사이

Street 과 Avenue 로 잘 짜여진 뉴욕을 한눈에 보기 위해

여러가지 추천이 있었지만,

Top of the Rock 으로 결정합니다.

시간도 별로 없었고요.

다양한 조합의 상품들이 있었던 것 같고요.

티켓을 끊어 들어가 봅니다.

안전교육할 때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100년 전만 해도 고층건물을 짓다가 무수히 죽어갔던 사람들.

사람의 목숨은 벌어들이는 일당과 목표가 되는 결과물에서

아주 작은 소모품 중 하나로 여겨졌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요.

전쟁의 시대, 계급의 시대... 모두 보내고,

긴 평화와 평등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왜 이렇게 힘들까요?

Rockefeller Center Observation deck 인

Top of the Rock 에서 남쪽을 바라봅니다.

이름은 다 까먹었는데요. 불과 이틀만의 기웃거림이었지만,

마치 이 지역 사람이나 된 것처럼 아는 척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Deck 는 안쪽에서 그리고 위에서 바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요.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훗-

밤에 왔었더라면 또 좋았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티켓에 찍어주는 시간대에만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

 

저 멀리 Central Park 도 볼 수 있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낡았고,

더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의외로 따뜻하고, (날씨는 엄청 춥지만)

다양한 볼거리에 놀랐고,

관광객이 정말 넘쳐나서 더 놀랐고,

와서 직접 보지 않으면 왜 뉴욕뉴욕하는지 모른다는 점.

팍팍하겠지만 한번쯤 살아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예약하는 일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도시간 이동 버스.

 

힘들지만, 좋은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한 번 웃어봅니다.

 

웃으니까 행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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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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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Ubon 화려한 태국식당 Land of Thai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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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ON in Murouj

(태국음식점)

www.ubonkw.com

@UBONKW

2226-0848

City 에 하나

Salmiya 에 하나

Sabhan 이라고 Sahara Golf Club 이 있는 곳에 하나

세군데에 있네요.

 

완전 전통/서민적인 태국음식에 고급과 퓨전을 섞은 듯한.

(막상 저는 태국에서 먹었던 태국음식의 맛이 기억나지 않습니다.ㅠㅜ)

SAHARA GOLF CLUB 에 가보신 분들은

MUROUJ 가 뭐하는 곳이길래 좋은 차도 많이오고,

(DINE.CHAT.CONNECT SLOGAN 이 기억이 나네요.)

특히 밤이면 사람들이 북적이는지 궁금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분위기가 좋은 식당들이 많고,

산책할 공간도 있고,

편안하고 약간은 흥겹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더군요.

현지인들도 꽤나 많이 오고요.

이런 분위기이죠.

역시 태국음식은 세계 어디서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중국식당?

강하지 않아 보이는 SOUP 도 시켜보고요.

꼭 UBON 이곳이 아니더라도

MUROUJ 에 점심, 저녁을 즐기며

편안한 휴일을 보내는 것도 리프레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지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는 올라가기 마련이더군요.

익숙해지지 않으려 항상 노력하고,

익숙해졌으니 그렇다라고 포기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더 사랑하고 더 아끼고 더 관심을 가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렸을 때 그렇게 듣기 싫었던 '그럴 줄 알았다. 몇 번을 해야 알아듣니'

라는 말을 내가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봅니다.

상대방이 익숙해져있다고 단정하지말고,

내가 먼저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겠어요.

소중한 가족에게는 더더욱 새로운 마음이 되려 노력하는...

 

노력은 항상 내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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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첫 세이브 in 블루제이스. 나 이런 사람이야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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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오승환 선수에게 첫 세이브를 선물한 핵타선 뉴욕 양키스
마지막 공도 좀 높아서 쟌카를로 스탠튼에게 얻어 맞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늠름한 오승환 선수의 모습.​


뉴욕 양키스의 1,2,3번을 상대로.
자주 만나게 될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멋진 캐치까지 보여준 이치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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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일본의 야구장 (요코하마 배이스타즈)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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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계절이 왔습니다.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초반부터 예측할 수 없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예측불가능함이 야구의 엄청난 매력이 아닐까요.

꿀벅지의 99년생이 KT 위즈에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요.

 

(출처 : At Bat)

친정팀에게 가뿐하게 두들겨 맞은 오승환 선수는

실전에서는 어떻게 자리매김을 하게 될지요.

악마와 같은 양키스에게도 슬라이더는 잘 떨어지기는 하더군요.

(출처 : 인터넷 어딘가...)

우리의 FA 후보생 새신랑 류현진 선수는 팔 스윙이 참 좋던데

정말 기대를 해봅니다.

 

TV 나 영상을 통해서 보면

천천히도 볼 수 있고 돌려서도 볼 수 있고

장점이 많지만...

 

그래도 야구는 야구장에 가서 보는 재미가 아주 있지요.

응원도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탁트인 시야와 후끈한 기운을 받으면

승패와 관계없이 스트레스를 깨끗하게 밀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 야구장은 지역마다의 색깔이 분명하고,

팀마다 응원가를 들어보고 호기심을 갖고 함께 즐겨보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죠.

 

그럼 일본은 어떨까요?

바다가 감싸고 있는 미나토미라이가 있는

요코하마에 가면

요코하마 배이스타즈라는 팀이 있습니다.

(Yokohama DeNA BayStarts)

한국에도 WBC 등으로 잘 알려진 츠츠고 선수가 있는 곳이지요.

(Yoshitomo Tsutsugo)

그리고 인상 깊었던 마무리 투수

Yasuaki Yamasaki 라는 젊은 투수도 있고요.

(출처 : 네이버 스포츠)

 

나바로 선수도 일본에 아직 있던가요?

(출처 : 네이버)

이 선수는 어느 팀이죠?

 

 

그래서 요코하마 배이스타즈 홈구장에 가서

일본 야구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아주 좋은 기운을 받고 왔더랬죠.

8회에 펼쳐지는 풍선 날리기 향연!

(한국에는 한화이글스의 육성응원과 롯데자이언츠의 부산갈매기가 있나요?)

여기저기서 전달받은 막대 풍선으로 박자에 맞춰 응원을 하다가

8회가 되면 저렇게 모든 관중이 날려보내더군요.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청소는 누가하지?

경기장에 들어가면 어떻게 치우려고 저러지?

걱정만 앞섰던 저는 '아... 일본이지' 라고 기우였음을 깨닫습니다.

경기장에 떨어진 풍선은 경기장 정리시간인 2분 남짓 시간 동안 다 치울 수 있도록

훈련이 되어 있고, 관중석에 떨어진 것도 관중의 노련한 솜씨로 치우거나

그대로 두고 가더라도 크게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튼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광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한일전에서 들어봤을 것 같은 응원가이지요.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유의 박자가 흐뭇하게 만들어주더군요.

한국보다는 훨씬 가족적인 분위기가 있었고,

관중석이 정말 평일인데도 가득차는 것을 보면

부럽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도 많은 관중이 찾고는 있지만,

야구장을 정말 내집 드나들 듯이 편하게 가득 채울 수 있는 점은

정말 부럽더군요.

 

원정팀에서도 풍선응원은 어김없이 하게 해줍니다.

야구장에 갈 수 없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그 날을 꿈꾸며 열심히 야구를 챙겨봐야겠습니다.

다른 곳에 지나친 관심을 두면,

그리움과 간절함이 좀 덜해지겠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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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이] 홈개막전까지 어깨춤을 추게...LG 트윈스어린이 회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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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엘린이)

 

 

 

언제까지 어깨 춤을 추게 할거야...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접수는 특정 날짜에만 받아서 엄청나게 준비된 물량을 공급해주겠구나 싶었는데,

정말 공지한대로 개막전 직전에 도착해주시는 센스.

이 덕에 성적이 안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달력에

카드에

저지(유니폼)에

스티커에

연필도 있고

제가 어렸을 때의 어린이 회원보다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이렇게 힘들겠지만 트윈스 팬으로 산다는 것.

마흔살 박용택에게 채찍질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배려심과 인내심이 커져

성격이 좋아진다는 것.

 

그것이 트윈스 팬으로 산다는 것인가요?

 

내년에는 히어로즈 팬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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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선수들] 올해 첫 메이저 먹으러 샷이글 (by 박성현)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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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inspiration

첫번째 LPGA 메이저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7번째 대회네요.

그 중 한국 선수들이 지난 6개 대회 중 3개 대회를 석권하고,

역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을만큼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ll Nippon Airways 에서 후원하는 첫번째 메이저.

작년은 나의 한해다 라고 알렸던 박성현 선수가

첫 컷탈락의 씁쓸함을 맛보았지만,

오늘 멋진 샷이글까지 선보이며 8타를 줄여 냉큼 2라운드 선두에 나섭니다.

샷이글 한 번 보시죠.

백스핀과 함께...

우승을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저의 우상 최나연 선수는 아쉽게도 컷 탈락 될 것 같네요.

그래도 꾸준히 감각을 끌어올리며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여제가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한 박인비 선수.

첫스타트가 좋았던 고진영 선수.

그리고 유소연, 전인지, 김세영, 장하나 등의 인기선수 들과

지은희, 최운정, 김인경 등 경력이 있는 선수들

그리고 약간은 주춤한 김효주 선수까지

 

모두 다 화이팅입니다.

 

박성현 선수의 아름다운 샷.

정말 멋진 샷이군요.

어서 빨리 필드에 나가고 싶네요.

연습 욕구가 활활활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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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MoMA 퀵퀵퀵 뷰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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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미술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어서와 뉴욕은 처음이었던 용감한 형제는 MoMA 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그 도전은 결국 몇몇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사진을 확인하는

수박 겉핥기 식의 인증 여행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아쉬움을 더하게 됩니다.

 

아마도 이 날이 뉴욕을 뜨는 날이기 때문이었겠지요.

미술에는 일(1)도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서 많이 쓰는 말투인데요.)

이런 고상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떠나는 날이었기 때문이었을 거였을 거라고 믿어보아요.

어디서 많이 본 유명한 그림을 보며 사진을 찍어도 되는건가

하며 둘러보면서 사진을 막 찍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작품을 느낄 생각은 않고 발걸음을 재빨리 옮기는 내 자신을 또 발견합니다.

역시나 였군요.

들어도 들어도 까먹고

술자리에서 뭐였지 뭐였지 하다가 괜히 내기나 하는 작가들의 이름을

(역시 지금 또 까먹었습니다. 교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관람하고 관람합니다.

 

뉴욕에서도 이어진 음주와 숙취에 잠시 쉬는 시간도 갖고요.

"Are U from City?"

라는 말에 꽂혀서 과음을 했던 기억을 또 떠올려봅니다.

 

이태원이나 홍대의 술집에서 잠깐 눈이 마주쳐 대화를 할 기회가 있던 순간,

너 서울사람이니? 와 같은 질문을 받은 듯한 느낌.

(착착 감기는 듯한 비유는 아닙니다만)

 

그렇게 유명하고

인도 갠지스강 바라나시에서 인생의 교훈을 느꼈다는 것처럼

MoMA 에서 루브르보다 더 한 감동을 느꼈다는 몇몇 사람들의 말을

떠올리며 여전히 이해가 안간다고 의아해하면서 그렇게 마무리 합니다.

30대 이지만 이렇게 빨빨거리며

영하 20도의 강추위를 뚫으며 여행할 수 있었다는 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며,

사진을 찍어놓고 보면 여느 블로그의 것들과 같아 보이지만

(당연히 같을 수 밖에요. 같은 것을 찍었으니)

내, 나만의 사진을 보면, 그 때의 생각, 기억, 냄새,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좋고, 그를 통해 이렇게 몇 자 적는 것이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누가 보던, 공감을 하든 말든 간에.

계획보다 너무나 빨리 끝나버린 모마 관람에 기쁨과 아쉬움과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그렇게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떠납니다.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사는 감정을 갖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누워있고, 못 본 영화와 예능을 밀어내다 보면 시간이 가고,

충전이 가득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쳇바퀴 돌 듯 시간을 버려왔지만,

이렇게 'City' 에 나와 충전을 하는 것은

매주 새로운 한주를 살고 끝내는 느낌을 갖게 하면서

한 주 한 주가 소중하고 새로운 느낌이지요.

그러다 보면 또 시간이 훌쩍 가 있고요.

 

이런 방식을 세뇌시키고 알려준 친구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뉴욕의 저 추운 기운을 또 떠올려봅니다.

 

으으으 손시린 것 같아.

 

Are you from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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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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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첫날부터 엄청난 볼거리 최지만 오승환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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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LB Opening!!!

(오늘의 명장면)

극적으로 개막전 로스터 25인에 올라간

지-맨-초이 (최지만)

연장 대타로 출전해 2루타와 적극적인 주루로 결승득점!!!

-- 오늘만 같아라 ---

첫날부터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화려한 볼거리

온갖 감정이입을 해가며 보게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미친 양키스.

 

(미친 양키스를 상대하는 오승환 선수)

70경기 나와버려서 옵션 다 챙겨갑시다!!!

 

반전의 팀들. 

이 친구 누구인가요?

봤다너 1라운더네요. 스타로 발돋움 하나요?

기대했던대로 해주는 선수들...

 올해도 또 어떤 스토리가 쓰여지고

어떤 영웅이 탄생하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또 At Bat Premium 을 결제하고야 맙니다.

 

실시간 Gameday 와

Audio 도 들을 수 있고요

하이라이트도 뜨는대로 바로바로!!!

 

시간 좀 빼앗기겠는걸요?

지 맨 초이 화이팅!!!

2루타를 치고 멋진 뒷모습~!

같이 반겨주는 에릭 떼임즈의 모습도 볼거리!!!

 

드디어 등장한 오오타니!

첫타석부터 안타.

아마추어인 제가 봐도 하체가 좀 일찍 무너지는 것 같고

확실히 몸쪽 공을 대할 때 좋은 타격이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홈런이 엄청 쏟아졌는데,

장타가 안나오면 큰 인기나 주목을 받기 힘든 요즘이지요.

 

그래도 아직 23세!

충분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지난 경기처럼 76번이 아닌

22번을 달고 등장한 승환이형.

걸어들어오는 1루수 Smoak 에게 쏘리를 한 이유는????

 

2번의 실책이 나왔네요.

확실히 비자 문제로 라이브 BP 까지는 잘 수행했지만,

경기 감각이 떨어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한번은 그 좋아하는 달리기가 느려서 아쉽게 세잎

한번은 공이 뜨거웠는지 앗뜨거 앗뜨거!!!

 

슬로모션으로 2번이나 잡혔네요.

 

At-Bat 을 결제하면 Condensed Game 에서 이것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지난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난타 당할때도 느꼈는데,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포심이 좌타자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느낌이 살짝듭니다.

그러다보니 좌타자에게 정타가 나오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도 출발은 산뜻했고,

슬라이더로 삼진도 잡아냈으니!!!!!

 

더더욱 기대해보겠습니다.

 

미친 양키스.

쟌~카를로 스탠튼은 정말 기대가 되네요.

 

많은 볼거리, 많은 기대와 응원

 

올해도 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추 소식은 빠뜨려 지성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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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ODM이 뭐니? Money!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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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OEM 으로 시작하여 폭풍 성장을 기록하며

Top 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기업.

(출처 : 한국콜마 홈페이지)

 

역으로 개발과 제안을 통한 상생의 성장을 이루어낸 기업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몇몇 소식으로 다시한번 도약의 기회이자 위기로도 해석될 수 있겠는데요.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 한국콜마 홈페이지)

단순 OEM 으로 시작한 회사는 이런 성장과정을 거쳐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화장품/제약 제조업체로 거듭나고 있죠.

(출처 : 한국콜마 홈페이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도약의 한 해로 여겨지는

한국 콜마의 ODM 은 이런 모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한국콜마 홈페이지)

 

단순 제작 공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R&D 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의 성과라고 볼 수 있겠지요.

기업 운영의 연륜과 목표가 엿보이는 포인트입니다.

 

재무제표를 보면 알겠지만 급격한 성장 속에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지만,

다른 도전을 시작하면서

부채비율은 높아지고

이익률은 곤두박질치며,

모든 지표가 갸우뚱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CJ헬스케어로 한층 더 물음표가 커질 전망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자기논리로 시장에 접근해야겠지요.

걱정이 반영된 듯 작년의 뷰티풀한 상승장에도

컨버전스를 이루며 시야를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또 다른 기회로 엿볼 수 있겠네요.

 

휴젤과 같은 C-1 그룹을 주고 싶지만, 부채비율이 약간 높은 것이 흠입니다.

 

ROE
(5-10-15)

PER
(20-10-5)

부채비율
(150-100-50)

성장세

상승세
(주봉 이평선)

행동

C-1

60-20-5

ROE, 부채비율, 성장세에 따른 믿음은 있으나,
이미 최고를 찍어 Risk가 있으니,
주봉 20, 일봉 60이평이 무너지면 찬스로 기회를 엿볼 것.

C-2

20-5

ROE, PER 로는 매력적이나,
부채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음.
특별한 이슈가 아니면 큰 기대를 하기 어려움.
반대로 4차산업혁명, 자율주행차 등 이슈가 있다면 추이를 보고 접근

C-3

60-20-5

ROE, 부채비율로는 매력적이나,
PER이 높고, 규모가 작음.
새로운 제품들의 흥행여부가 주가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음.
주봉기준 역 컨버전스 타이밍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오랜시절이고, 일시적인 급락에서의 단타는 가능.

 

(출처 : 네이버 증권)

 

이평선도 도레미파로 정렬할지

파도미레 이지만 잔뜩 몰린 이 응집된 기운이 어디로 퍼져나갈지 의문이 듭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뜬금없는 급락은 이삭줍기로 여기고 꾸준히 매수하고,

수익실현을 위한 목표가 달성되면 여지없이 행동으로 옮겨

폭탄을 맞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분명 기회가 보이는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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