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안동 명소] 병산서원 관광추천 여름방학

여행/도장깨기 (국보,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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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인재를 길러내던 서원은


여러 곳이 있지만,

안동에 왔다면 잊지 말아야 할 곳은 꼭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병산서원입니다.

상대적으로 핍박을 덜 받기도 했고,
여러 가르침을 받기에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을 수 있지만,

이 맑은 하늘의 병산서원은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탁 트인 공간은 공부하기 완벽한 위치이고요.

최근에 보물로 지정이 되었나봅니다..

한조각의 구름들은 시조의 한 구절을 떠올리기 완벽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세계유산이기도 하면서 그동안 핍박받지 않아 고마운

병산서원에서 모든 사랑과 행복을 누리도록 합니다.

입구에서만으로도 완벽한 자태를 뽐내는


병산서원에서
거리두기도 지키면서
여름방학 야무지게 보내도록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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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수송동 조계사 맛집 경성치킨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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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에도 저녁에 시원한 맥주와 치킨 어떠실까요?


오늘은 너로 정했어-!

위치가 어려워 보이지만
차분히 길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닿을 수 있답니다.

[네이버 지도]
경성치킨
서울 종로구 율곡로4길 5
http://naver.me/GDT6dHrX

경성치킨 : 네이버

리뷰 38 · 평일 11:30 - 24:00,토요일 15:00 - 23:00,일요일 휴무

store.naver.com


점심에도 맛있는 샌드위치 집이나
커피숍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이 골목 끝자락에
경성치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분위기도 치킨이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Simple is the best.

다양한 손님들이 많이 찾는
지역 특성상 외국인도 많이 찾는
깔끔하고
많이 기름지지 않은 치킨
자알 먹고 왔네요-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밖이 너무 덥네요 ㅠㅜ

장마 다시 와주면 안되까요?


가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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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맛집 봉구비어 파리공원점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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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비어 만나러 가요.


동네 맛집임에도
트렌드가 넘치는 깔끔하고 유니크함이 주무기인 이 곳은
지나가다가 뭐 동네에서 술이냐 싶어서 눈에 넣고 있지 않았었는데,
안쪽 분위기가 참 좋아 매료되었던 것 같습니다.



봉구비어 목동파리공원점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57 현대파리지앙
http://naver.me/GpJ1hiRt

봉구비어 목동파리공원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0 · ★4.29 · 매일 17:30 - 02:00

m.place.naver.com


맥주 한잔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감동을 받아 나중에 혼술하러 갔는데,
맥주만은 안판다고
안주를 반드시 하나는 시키라고 하셔서...
괜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먹고 왔던 기억도 있네요.

온통 추억만 쓸어담고 있는 연말입니다.
모든 연말 모임이 취소되고,
어디 지인의 집 조차 방문하기 힘들고
아이와 놀이터에서 놀기도 두려워지는
연말...

맥주의 종류가 참 많아서 매력적입니다.
자리도 독특하고,
날이 따뜻해지면 야외에서도 테이블을 놓고 즐길 수 있는데,
워낙 학원가라
약간은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더라고요.

시선이 많은 곳이라 가볍게 하루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이것 저것
주섬주섬 시키다보니
이렇게 판이 커지고 말았네요.

내 생각이 항상 옳을 수는 없지요.
그래도 쉴드를 걷어내고
연기없이 가식없이
내 생각, 내 상황을 털어놓을 수 있는 지인들이 있다면
참 행복한 일일겁니다.
나의 생각을 한번 뱉어내면서 검증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들으면서 발전시키다 보면
역시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다.
라고 느끼게 되지요.

한 주 남았네요.

정말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한 해.
작년 이맘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하면 너무도 생생한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누군가 빼앗아 간 이 1년 다시 돌아오지 않아 너무 아쉽겠지만,
그래도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를 두고
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합시다.

봉구비어는 내년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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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산책 둘레길 4코스 코로나야 가라.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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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답답했던 한주

간단히 병원 방문을 마치고,
무작정 땀을 좀 빼겠다고 발걸음을 옮겼네요.

체감기온 영하 20도인데도 의지는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추억이 깃들여 있던 구리 챔피언스 파크를 지나고,
기억으로 남아 있던 만두 집도 지나고

구리 둘레길을 맞이했습니다.
아차산, 용마산의 좋은 기억을 뒤로 하고,
오늘은 한강이다.

자전거로 밟아 본 적이 있는 곳이네요.
이곳을 걸어야 한다니 잔뜩 겁이 나기는 했습니다.

강서에서 강동으로 자전거를 타고 올 때 이 구간은 저주의 구간처럼 엉덩이도 아프고 힘도 더이상 나지 않고
그로기 상태에 이르렀던 곳이라 두려움이 앞섰네요.

그래도 코로나로 이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겼던지라
꾸준히 한걸음씩 내딛여 보리라 다짐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이고
날도 춥고
그래서인지 주말인데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조차 좀 적었던 기억이네요.
다행히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강에 살얼음이 얼었더라고요
다음주도 계속 영하던데
조만간 한강이 얼었다는 뉴스를 보게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 방식
Cathodic Protection
저 아래가 어떻게 생겼을지 알 것 같은 이 직업병.
희생양극법, 전류저항법

푹신한 길을 걷는데도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누구는 하프 마라톤을 하신다는데,
몸쓸 발바닥과 무릎이
말을 듣지 않네요.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만 장갑을 벗어도 쌀쌀했던 오늘.
이렇게 혼자 걷고 걷다보니
뭔가 답답하고, 억눌려 있던 것들이 풀리는 느낌이었네요.
역시 운동이 최고얌

역광샷도 한번.


구리에 오면 저 태극기가 랜드마크이지요.
코로나라 공원도 다 테이프로 바리케이드 쳐져 있고,
화장실도 닫혀 있더라고요.

오늘도 이 중 한명이 되어

저 FCM 공법으로
주탑과 사장교 케이블을 함께 연결하는 다리는 무엇일까
저 교량이 줄을 매달아 한칸씩 가까워지다가
서로 만나게 되면,
큰 마일스톤을 달성하면서 조금은 안전/환경 적인 문제들을 잊을 수 있겠군.
하고 이상한 생각도 해봅니다.

살얼음 컷 하나더.

오리 가족돋 추울텐데 고생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전거가 아닌,
뛰지도 않으면서
차분하게 장면들을 눈 속으로 넣으니
마음의 정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구리 둘레길 4코스는 여기까지였네요.
한강을 조용하게 만나기 참 좋은 곳으로 판단됩니다.
찻길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지도 않고
재밌는 구조물도 많이 볼 수 있고
강물도 상류라 약간 깨끗한 느낌?

도가니가 저려오면서
다시한번 마라톤 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아마 살이 쪄서 무릎이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요.

어플로 해보니
11분/1km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네요.
그럼 시간에 한 5.5 km 되겠네요.

운동 잘하고 와서
먹고 또 낮잠.

제로 섬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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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숙소 더위크앤리조트 THE WE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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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하면 NEST 만 생각했었는데, 을왕리 주변에 분위기 좋은 찻집, 빵집, 맛집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리조트도 새롭게 단장하며 좋은 인상을 갖고 오게 되었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서해.
안면도도 갑자기 많이 생각이 나네요.
1 단계도 된 김에 가을을 만끽하시려는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군요.

숙소는 너로 정했어.
요즘 예전과 달리
네이버 예약이나
각종 홈페이지로 모바일로 예약이 아주 간편해진 것도 몰랐고
이렇게 새로 지어서 분양도 하는 것도 몰랐고
숙소들이 이렇게 리모델링만 하고 많이 비싸진 줄도 몰랐네요.

뷰가 참 좋습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지하2층의 유혹에 빠지지 마시고
엘리베이터의 유혹에도 빠지지 마시고
반층 계단 올라가 비밀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로비로 쉽게 갈 수 있어요.

저희는 지하 2층으로 간 탓에 재밌는 것들도 보고 그랬네요.
요거 나중에 애들과 한번 해보고 싶네요.

자유롭고 편한 공간
뭔가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는 휴게 공간을 늘리고 방값을 비싸게 받는 컨셉.
이해는 갑니다.

다양한 아이템과
귀여운 안내표지

잘 즐기고 갑니다.
멀리 나가기 부담스러우면 영종도로 고고!!!
우리밀이나 황해해물칼국수고 있고
마시랑카페도 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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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볼마커는 역시 카카오-! 친구선물추천

후기/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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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선물로도 좋고
골프 용품 중 뭔가 잇아이템을 찾고 싶었다면--

바로 이것-!

라이언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트로피에 숨어있는 라이언 친구는 홀인원이나 싱글을 해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인가요?

가격도 괜찮고,
퀄리티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진지하고 엄숙한 골프장을 더욱 밝게 해줄 것 같은 아름다운 상품이네요.

귀요미들

실착입니당

어피치 친구는 이런 느낌
씰룩씰룩

오늘은 버디 많이 하시라고-!

날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조심스럽지만,
골프장에는 사람이 넘치고 또 넘친다고 하네요...

골프 치고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고
하루 신나게 놀고 싶네요.

마음 잘 맞는 사람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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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맛집 여기가 좋겠네 닭볶음탕 골뱅이 소면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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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코로나
그래도 다른 나라들 소식을 들으면
이곳은 그냥 양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조심해야지
자제해야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래도 아주 가끔은 친목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골목식당 이후 장소도 옮기고
엄청난 흥행을 이어간다는 이곳.
"여기가 좋겠네"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사람이 없습니다.
닭볶음탕이 맛집이고
맛이 있으면서
가격 또한 저렴하여
대학가 입맛 사로잡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시작을 해봅니다.
줄을 서서 먹으면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겠네요.
차분하게 기다리며 공복에 알콜 소독을...

드디어 나왔네요.
작은 사이즈에도 뭔가 튼실한 고기살과 감자들이 눈에 띕니다.
그 다음은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고기 떡볶이.
워낙 맵찔이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지만,

그래도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네요.

평소 같았으면 이렇게 번호가 붙은 대기석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입김을 불고 기다렸을텐데
맛집을 아주 잘 즐기고 왔네요.
간만의 대학가 방문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느끼고 갑니다.

코로나 덕에 주말도 주중같은 요즘
우울하거나
지겨운 마음보다는
한번쯤 시간을 갖고 충전한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분명 이렇게 내 자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많은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 있는 기회도 많지는 않을테니까요.

외로워도 슬퍼도
조금만 더-!

뭔가 찬란하고 복잡한 5월에 예상됩니다.

해외에 계신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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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세요) 코로나 그래도 봄은 오네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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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자가 많이 증가 하면서
그리고 날씨의 강한 압박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의 막을 느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우선 항을 바꾸기 위해 꽃을 준비해봤어요.

무선 충전기도 향을 맡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밖에 나가도 향이 절로 느껴지는 꽃님이들

벚꽃은 왜 저래요? 벌써 가시려고요?
좀 기다리세요. 우린 코로나 때문에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답니다.

늦었지만
또 늦은만큼 용기있게 첫 수부터 스스로 두는 아이를 보며
많이 컸다는 생각도 이제 지켜워지면서

TV나 어딜 지날때 아장아장 하는 친구들
아바어버우부 하고 말 시작하는 아이들 보고 있으면
벌써 그립다-! 하는 아쉬움이 덜컥 느껴지는 요즘.

난 무엇을 해야 하나...
그냥 이렇게 즐기듯이 흘려보내도 되는 것인가...

아직도 이렇게 안가본 곳

모르는 것이 많은데
(교좌받침은 가동, 고정 뭐더라...)

시간은 흐르고
몸은 피곤한데
봄이라 텐션은 올라가고...

술생각도 더 자주나고

이제 겨울이 지났으니

지난 가을 느낀대로
하루하루를
해 뜰 때부터 잠이 들기 전까지
영롱히 눈과 마음으로 담으리라-!

지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쉬워하거나 후회하지 말자-!

또 가고
또 오더라

그냥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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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흔적들. 졸업,입학,대게,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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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 가장 많이 사용했던 단어가 아닌거 싶네요.

벌써 겨울을 끝내려는건 아니지만,
아침 저녁으로 해도 벌써 길어졌고...

공원에 자유롭게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는 점점 더 빨리 막히기 시작하고...

어찌보면 학교별로 한번씩만 있는 의미있는 졸업과 입학
(회사는 졸업이 없겠죠?)

관심이 닿는 곳이 줄어들다보니 이렇게 변하고도 모르고 있었던 노량진.

삼척 대게의 그리움을
이곳에서 풀어보려고 했었지요.

용기도 좋고 접근도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상차림비도 만만치 않아서

만족도는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대게 맛은 봤으니 패스.
이 집 맛집이라던데 다음에 한번 와봐야겠어요.

방어는 이렇게 집에 들고 와서 푸짐하게
벨트 풀어놓고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더군요.

단점은 술이 과하게 들어간다는 것!!

입학
졸업
대게
방어

올해 말에도 또 이것들과 친해져 있을지 비교하는 재미가 또 블로그 하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거의 매달 새로 나를 잃고 찾아가는
이 희미해져가는 인생...

이렇게라도 감정과 느낌을 남겨봅니다.

으랏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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