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3 of 4)

야구/MLB 야구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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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은 6월 30일이 아니에요 ㅎ

6번째 구장이랍니다.

지겨울 수도 있는 캔자스시티의 파란색
아직 한시간 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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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1 of 4)

제목의 6/30은6월 30일에 보고 왔다는 뜻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ㅎ30개 구장 중 6번째 리뷰https://huedor2.tistory.com/m/373 쿠어스필드 직관 (오승환 로키산 입성 기념)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좀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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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2 of 4)

6/30 은 6월 30일이 아닙니다 ㅎ6번째 야구장https://huedor2.tistory.com/m/1517 (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1 of 4)제목의 6/30은6월 30일에 보고 왔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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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사가 긴 이유는
한개의 구장을 1박2일에 걸쳐
두번이나 방문한 탓도 있고

김하성 선수의 샌디에고 파드리스 와의 경기여서
사진을 많이 찍은 것도 있네요 ㅎ

윗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아봅니다.

조금은 조용하고 한산했던 윗층

가장 좋아하는 뷰죠

하늘도 적당히 구름을 보여주면서
사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네요.

왕관으로 보여주는 Royals 의 위엄

그리고 김하성 선수의 타석을 기다리는 팬의 마음

혼자가서 미국 현지 팬들의 응원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한 회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이벤트도 보는 재미가 있고요 ㅎ

자 이제 김하성 선수를 만나러 가볼께요

전광판에 보이시나요?

이런 기분이더군요.
해외에서 한국 선수를 보고 응원하는 느낌
거기에 그 선수가 활약까지 한다면

정말 짜릿하더군요.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자중하면서 쿨한 척 ㅎ

그러면서도 어깨도 올라가는 ㅎ
타점을 쓸어담는 2루타를 기록하는 김하성 선수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팟팟팟 깡총 뛰어가는 모습도
꽤나 인상적이었네요.

햇빛이 들이비추던 6월 어느날
이렇게 경기가 끝나고

경기를 종료하는 선수들의 모습

멋졌습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행복할텐데
이기고
활약하고
자신감이 넘치겠지요 ㅎ

그렇게 김하성 선수의
인터뷰하는 모습까지도 멀리서였지만 볼 수 있었네요.

쫓겨서 8회까지만 보고 오던 과거의 관람과는 달리
1박2일이라 더 여유로웠던

관중들이 빠져나간 후의 모습도 차분하게 둘러볼 수 있어
참 좋았네요.

아틀란타
디트로이트
에 버금갈 정도로 좋은 인상의
야구장이 되었습니다.

고생많았어요 김하성 선수
푹 쉬고 내일 또 만나요~!

야구장이
빠져나가는 길이
잠실야구장과 닮았네요.
굽이굽이 돌아돌아
콘크리트의 모습이
나이가 든 잠실 야구장과 비슷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늘은 인사하고
내일 또 만나실께요.

내일은 끝까지는 못 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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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4 of 4)

6/30 은 6월 30일이 아니라 6번째 구장마지막 시간입니다.4번째 시간은 둘째날 방문이네요.https://huedor2.tistory.com/m/1517 (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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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2 of 4)

야구/MLB 야구장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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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은 6월 30일이 아닙니다 ㅎ
6번째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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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1 of 4)

제목의 6/30은6월 30일에 보고 왔다는 뜻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ㅎ30개 구장 중 6번째 리뷰https://huedor2.tistory.com/m/373 쿠어스필드 직관 (오승환 로키산 입성 기념)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좀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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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가를 부르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김하성 선수 어디에 있나요? ㅎ

외야를 돌면서
모자도 사고

다른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네요.

미국 야구장의 샵은 참 볼거리가 많습니다.
비싸서 그렇지 ㅎㅎ

외야의 자유로운 모습

여기 카우프만 스타디움의 특징은
외야에 있는 분수와 폭포

카우프만 부부가
큰 기여를 해서
MLB 를 캔자스시티에 안착시키고
발전을 이뤄냈다고 하네요.

이렇게 외야에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습니다.

https://maps.app.goo.gl/ihojnpuzMxtBZjZv5?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카우프먼 스타디움 · Kansas City, Missouri

www.google.com


가장 멋진 뷰 중에 하나네요.

구름도 아름답고

명예의 전당 선수
조지 브렛
1500타점
3000안타를 넘는
21년간 캔자스시티에서만 뛴 멋진 선수의 동상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A7%80_%EB%B8%8C%EB%A0%9B

조지 브렛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조지 하워드 브렛(영어: George Howard Brett, 1953년 5월 15일 - )은 메이저 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3루수 등으로 뛴 야구 선수였다. 조지 브렛은 1953년 웨스트버지

ko.wikipedia.org

QT 는 기름이 쌉니다 ㅎ

딕 하우저
85년에 첫 우승을 시키고
암에 걸려 안타깝게 2년 뒤에 돌아가신
영웅같은 감독이라고 하네요.

외야를 돌아
이제 김하성 선수 찾으러 가봅시다.

좀 낡기는 했어도
시야가 넓어 좋은 구장이네요.

이 하늘색 유니폼 은근히 친근하네요 ㅎ

멋진 홈런을 본 팬들의 함성~

그리고 김하성 선수의 연습

몸이 가벼워 보이네요

올해는 탬파로 옮겼지만
샌디에이고에서의 4년 잘 보낸 것 같아 기쁘네요.

내야에 살짝 앉았다가

윗층으로도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우타자인 김하성 선수가 잘 보이는 자리네요 ㅎ

피치클락과
몸을 풀고 있는 김하성 선수

벌크업 덕분에 몸이 더 좋아보이는 김하성 선수

타석을 한번 지켜볼까요?

하는데 멋진 타구를 날려주네요

감상하세요~

멋진 3루타~
엄청 빨리 달리네요

치킨 텐더 하나 사서
윗층으로 올라가볼까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카우푸먼 스타디움 주변
다운타운과 살짝 떨어져 있으니
관람하기에는 정말 쾌적한 곳이더군요.

3편에서 또 만나요~!

https://huedor2.tistory.com/m/1521

(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3 of 4)

6/30 은 6월 30일이 아니에요 ㅎ6번째 구장이랍니다.지겨울 수도 있는 캔자스시티의 파란색아직 한시간 더 남았습니다.https://huedor2.tistory.com/m/1517 (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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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4 of 4)

6/30 은 6월 30일이 아니라 6번째 구장마지막 시간입니다.4번째 시간은 둘째날 방문이네요.https://huedor2.tistory.com/m/1517 (6/30) MLB구장 정복 김하성 직관 캔자스시티 로얄스 Kansas City Royals Kauffman Stad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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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최고 스탯 2023.08.03 버전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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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일희일비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 것처럼

처음에 누가 뭐라고 했어도
꾸준히 자신의 장점을 살리며, 단점도 보완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김하성 선수


날이 좋아보이지만
무지 더운 여름에
그 화려한 스탯을 뽐내고 있습니다.

현재 (2023.08.03 기준)
(앞으로 더 좋아질 수도 있지요 ㅎ)

20위 내를 본다고 치면,
타율은 메이저리그 18위
예전에 강정호 선수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고요.

https://huedor2.tistory.com/8

[2016 MLB] [김현수] 규정타석 (8/19)

삼성라이온즈 팬이어서 웬만한 다른 팀 선수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국대 때만 잠깐씩 좋아하는 정도) MLB 로 7명이 나가 있으니 응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제가 MLB 에 관심을 갖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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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수비가 좋은 선수라서

공격도 같이 잘해주는 것이 참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도루는 메이저리그 14위

출루율도 잔뜩 끌어올려
메이저리그 1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이름들이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라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출루율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고
1번타자로 기용되기 시작하면서
모든 스탯이 폭발하기 시작한 김하성 선수
(실책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건 아쉬운 부분)

메이저리그가 아닌 내셔널리그로 좁히면
그 성적은 더 화려해보입니다.

도루 7위.

출류울 10위.

OPS 가 무려 14위 까지 올라오네요.

MLB.com 의 앱에서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더 화려한 스탯으로 내년까지 잘 유지해서
대박 계약으로, 아니면 연장계약으로
오랫동안 미국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아직도 20대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흠잡을 곳 없는 김하성 선수

하루하루 따라가는 재미가 있어 참 좋네요.

부상 없이 화이팅~!

펫코파크에 응원하러 가고 싶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7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메이저리거

오늘의 MLB.com 사진입니다. 드디어 어제 출국한 김하성 선수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팀은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캘리포니아 가장 남쪽에 위치한 멕시코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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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408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

샌디에이고 여행 펫코 파크 (Petco Park) 두근두근 메이저리그 구장을 2군데나 방문할 수 있었던 영광의 순간 오승환 선수의 쿠어스 필드 (Coors' Field, Colorado Rockies, 클릭) 이것도 GoCard 에 포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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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410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

샌디에이고 여행 펫코 파크 (Petco Park) 첫번째 (클릭) 세번째 (클릭)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 초록의 싱그러움이 등산 갈 때만큼 설레는 이 마음은 정말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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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411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

샌디에이고 여행 펫코 파크(Petco Park)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세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클릭) 두번째 (클릭)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시간만 많았다면 한참을 머무르다 왔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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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메이저리거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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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LB.com

오늘의 MLB.com
사진입니다.

드디어 어제 출국한 김하성 선수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팀은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캘리포니아 가장 남쪽에 위치한
멕시코도 보이는 곳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뛰는

김하성 선수를 볼 수 있겠네요.

방문했던 펫코파크 포스팅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408

[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

샌디에이고 여행 펫코 파크 (Petco Park) 두근두근 메이저리그 구장을 2군데나 방문할 수 있었던 영광의 순간 오승환 선수의 쿠어스 필드 (Coors' Field, Colorado Rockies, 클릭) 이것도 GoCard 에 포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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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네요.

얼마남지 않은 올해 포스트 시즌을 (내셔널리그)
이 곳에서 진행했었지요.

박찬호 선수가 잠깐 뛰었던 기억이 있고
토니 그윈이라는 레전드가 있는
그런 팀입니다.

아마도 김하성 선수는

다른 리빌딩 팀에 가는 것도 좋지만,
강팀으로 가서 경쟁을 통해
아직은 젊은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기막히게 노려치는 김하성 선수.

류현진 선수처럼
이번 계약을 끝내고도 아직 젊어서 FA 를 이뤄낼 수 있다는 큰 그림까지...

제발 부상없이 하나씩 잘 밟아나갔으면 좋겠네요.

지난 포스트시즌 첫경기 베스트 라인업을 한번 볼까요?


보시다시피
1,2,3 번은 잘하는 선수들로 채워져 있고,
윌 마이어스도 올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었지요.

김광현 선수가 선발이었던 이날.
김하성 선수가 주로 봤던 유격수는
범접할 수 없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는 비싸게 장기 계약한 매니 마차도
반짝일지 모르지만 짱짱한 모습을 보여준
2루의 신인 크로넨워스

히어로즈 안녕. 정후야 잘 버티자.



김하성 선수는 어느 자리에 갈 수 있을까요?
과연 백업 선수에게 1년에 4-500만불씩 준다고요?

다저스의 크리스 테일러나
키케 에르난데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이 경우 감을 잘 잡지 못해 꾸준히 잘하기 어렵거나
가끔 나가서 잘 못하면서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김하성 선수가 올해 초반에는 상당히 부진했었거든요.

출처 : KBO STATS

초반에 못하면
기자들이 열심히 부정적인 기사를
쓰시겠지만,
멘탈 잘 챙기고.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캘리포니아 날씨



그래도 젊으니까
도전이니까
결국에는 잘할거니까
박병호 선수가 많이 가르쳐줬을거니까

믿어봅니다.

마지막으로 김하성 선수
KBO 통산 스탯 한번 보고 가실께요.

자 스탯만 놓고 김하성 선수를 보면
내구성 최강 : 후보로 쓰지 마세요.
도루 잘하는데 홈런도 잘침 : 이제 20대 후반부터는 잘 못 뛸 수도 있으니...
출루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삼진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무엇보다 WBC 등도 거쳤듯이 큰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
(강정호는 미국 오기 직전 한국시리즈에서 몇번 절어서 많이 힘들어 했었죠.)

.280/.360/.470
슬래시 라인에
홈런 20개 (욕심인가요?)
100안타
도루 20개

로 신인왕 탔으면 좋겠습니다.

자네 외야는 어떤가?
이런거 스프링캠프에서 제발 좀 묻지 말고요.
(그것도 과정이겠지만)

알아서 잘 하는 선수!!!

그렇게 기억하고 응원합시다.

날려라 날려버려 날려버려 (이제는) 파드리스 김하성.

날려라 히어로 호타준족 김하성.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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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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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여행

펫코 파크(Petco Park)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an Diego Padres)

세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클릭)

두번째 (클릭)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시간만 많았다면 한참을 머무르다 왔었을 것을.

또 더 나은 장면을 눈에 담기 위해

바로 이것입니다.

꿈에나 그리는 순간. 바로 메이저리그 구장의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보는 것.

내친 김에 우천 세레모니 하듯이 미친 듯이 루상을 돌면서 뛰어보고 싶었지만, 아주 아주 진지한 모습으로 부모의 모습으로 참고 또 참아봅니다. 우리 설명사께서도 어느 정도 밟아보는 것은 이해를 해주시네요. 다행히 홈 경기가 없는 날이어서 더욱 이런 기회가 쉽게 열리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 친구 인증샷을 안 찍을 수는 없겠죠?

점프 점프 점프. 캘리포니아의 하늘과 모든 것이 완벽한 뷰네요. 정말 초록과 파랑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끼고 갑니다.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토목공사네, 초고층이네, 규모에 경쟁을 붙여서는 안된다. 낭비의 극치며 현란한 눈속임에 불과한 자본주의의 낚시거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많은 비판과 비난들이 있지만, 전망대나 이런 멋진 구조물 등은 막상 가서 보게 되면 가슴이 뚫리고 인간의 숨어있는 욕망을 자극시켜주면서 괜시리 가슴이 쿵쾅거리게 하는 그런 느낌이 있네요.

예전 어느 사장교 주탑을 사다리로 올라가 흔들거림에도 다도(多島)의 멋진 풍경을 봤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듯이 높고 큰 것은 이렇게 사람을 흥분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경만 해도 떨리는데, 이 안에 사람을 가득 채우고 때로는 환호를 때로는 야유를 보내면서도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베스트 플레이를 해낸다는 것은 정말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생각만 해도 후덜덜하네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 존경합니다.

팀 영구결번 선수들을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랜디 존스라는 선수도 있었네요. Randy Johnson 인줄 알고 재빨리 찾아봤더니, 아버지 또래의 70년대 선수였고, San Diego Padres (SD) 에서 영구결번 되었더군요. 재키 로빈슨은 전구단 영구결번이고요.

Big Unit (랜디 존슨)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1999년에는 애리조나에 와서 35 선발에 12 완투에 270이닝 이상을 투구했던 평균 7이닝 하고 2아웃까지는 잡던 그런 선수들은 이제 볼 수 없는 것이 너무 아쉽더군요. 뭔가 선발투수들은 4-5일 동안 그려온 그림을 구장에서 쏟아붓고 싸우고 리드하고 해결하고 하는 느낌의 전투적이고 남성적인 야구가 이제는 없어진 것은 아닌지 좀 아쉽기는 합니다. 꼭 잘 던지고 점수를 주지 않아야지만 오래 던질 수 있는 아쉬운 기계적이고 분석적인 틀 안에 갇혀버린 선수들이 조금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그것이 승리를 위한 길이지만, 팬들은 위한 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또 다른 의문이 듭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로 영원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120년 이상을 지켜온 메이저리그인데요. 또 어떤 해법을 찾아 다른 종류의 감동을 줄지 또 지켜보는 재미도 있는 법이지요.

젊었을 때 받았단 강렬한 이상과 감동들은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으로 환경적으로 그리고 역할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그리워하게 되고, 그리움에 사로 잡힌 채 다른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같은 강도와 종류의 감정들은 이해하려 하지 않는 이기적인 감정의 바다 속에서 점차 고집스럽고 보수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듯한 아쉬움은 들지만, 예전의 비둘기를 날려버리는 랜디존슨과 찬호형의 라이징 패스트볼과 두발당성 에 버금가는 뭔가 또 새로운 감동의 포인트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진보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덕아웃도 둘러봅니다. 이렇게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슈퍼스타부터 1년에 한번 메이저리그에 오르는 경우도 있는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생활과 감정이입을 하면서 저 이름표와 서비스타임을 채우고 더이상 이름표에 신경을 써도 되지 않는 실력과 나이가 쌓여갈 때마다의 보람과 뿌듯함은 대신 느껴보아도 굉장한데 본인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저 작은 이름표가 주는 대단함과 부담감을 또 한번 크게 느껴봅니다.

경기 중에는 온통 해바라기 씨와 껌, 침으로 가득한 모습들이었지만,

오늘은 엄청 깨끗하네요. 이 안에서 하이파이브도 하고 가끔 싸우기도 하고

사회인 야구에서 느껴보기는 했지만 저 안에서 야구를 적극적으로 느끼는 즐거움은 관중에서 보는 것과는 정말 다른 것이지요. 의욕적이고 공격적이고 화이팅 넘치는...

이 사진은 이쁘게 담겼네요. 아들이 왼손 투수가 되어준다면... ㅎ

여기서 공을 때려 하늘 높이 뻗어가는 홈런볼을 바라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홈런볼이 먹고 싶네요.

견학해설사 (이름은 잊었습니다.)께서 설명을 해줍니다. 저 건물의 일부인 파울 폴 2층으로 홈런을 친 선수가 많지 않다고. 참으로 이야기가 담긴 이런 야구장. 그리고 그것을 존중하고 동조해주는 그런 함께 하는 사회...

렉서스 석이네요. 딱 봐도 비싸보이고, 야구 중계를 볼 때면 강한 파울볼에 맞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게 되는 그런 자리인 것 같습니다.

더더욱 운이 좋게도 라커룸에 들어가봅니다.

덕아웃과 함께 여기에 짐을 푸고 출퇴근을 하는 기분이란... 참 좋겠지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말이죠.

시끌벅적하게 대화도 많이 나누고, 시합이 끝나면 인터뷰도 많이 하고.

샤워도 하고, 거친 리더십과 화이팅으로 똘똘 뭉쳐지는 공간이기도 하겠지요.

시합 직전 이렇게 바로 옆에서 변화구도 나온다는 기계에서 몸을 풀고 나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홈 구장을 사용하는 선수들만 사용할 수 있겠지요? 홈 텃새도 야구를 즐기는 묘미 중 하나니까요. 지역을 대표한다는 것은 지연을 자발적으로 불러 일으키는 끈끈함이 되기도 하지요.

요기는 야구공으로 만들어진 MLB 심벌.

그곳을 지나면 이제 안녕이네요.

완전 팬인 팀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음에도 이렇게 볼 만하고 아름다운데, 좋아하는 구단의 구장을 이렇게 속속들이 둘러본다면 얼마나 감동적일까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다시 한번 Favorite Team 으로 등록해보고 기사들도 조금 더 접해볼까요?

윌 마이어스 선수를 응원해봅니다. 에릭 호스머 선수도 내년에는 몸값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멋진 해설 오늘 감사드려요~!

중간에 남는 시간에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느낀건데, 미국이라고 외국이라고 긴장하고 그럴 때가 많았지만, 어느 관광지에서건 외국인 관광객만큼 다른 미국 시골사람들이 관광나온 숫자도 만만치 않다는 인식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롯데타워에서 부산사람과 눈파란 사람이 만난 느낌. 어차피 새롭고 어색한 것은 매한가지일테니까요. 미국은 또 사람과 땅덩어리가 어마어마하니 더더욱 어색함으로 대동단결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어렵죠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

또 이번에는 샌디에이고 어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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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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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여행

펫코 파크 (Petc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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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 초록의 싱그러움이 등산 갈 때만큼 설레는 이 마음은 정말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합리화 해봅니다.

저 깔끔하게 정리된 구장을 밟아볼 시간도 혹시나 주어지지 않을까 살포시 기대를 해봅니다.

구장 관람을 시작합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표정관리 하느라 혼이 났었네요. 저 캘리포니아의 맑디 맑은 하늘에 아름답게 이어진 야구장의 굴곡.

아저씨 이름은 잊었지만 열심히 설명을 해주십니다.

최근에는 렌프로 선수만 넘겨보았다는 이 홈런 존. 이 곳을 방문한 후 샌디에이고 중계를 해줄 때면 이 곳이 참 눈에 들어오더군요. 내가 저 곳에 있었고, 저 안에 즐기는 사람들은 홈런을 기대하면서도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함께 즐기고 있겠구나. 참 부럽다, 저 열기를 누리고 있다니...

신라면도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농심이네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몇 번씩이나 자꾸 쳐다보게 되더군요. 간단한 구장 소개를 받고요.

맥주를 즐길 수 있 곳으로 들어가 볼까요?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다보면 가끔 공수교대나 투수교체 시간에 잠시 비춰주는 미쿡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그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 쪽 호텔에서 선수들이 머물고 Elevated Bridge 로 연결된 통로로 선수가 출근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영어 듣기 평가가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장의 모습입니다. 찬란하게 펼쳐진 그라운드와 조명 그리고 흙투성이의 선수들이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기 직전의 설레임. 가장 즐기는 감정이지요. 이 뷰는 그 고이고이 간직했다는 오래된 건물과 연결지어진 야구장 그리고 그라운드와 맑은 하늘이 함께 보이는 의미있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안내하시는 분 간지가 제법입니다. 약간 다른 점은 산만한 것 같으면서도 집중력이 좋은, 약간은 우리나라와 다른 느낌이죠. 자세의 경건함을 더 중요하고 예의바르게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자세와 배치, 격식은 굉장히 자유롭지만 누군가 이야기를 한다는 자체에 굉장한 집중과 존경이 느껴지는 관람 자세에 또 약간은 차이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조금은 배울 점이라는 생각에 남의 말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빠지지 않는 애국심으로 빚어진 성조기는 야구공으로 한땀 한땀 빚어냈더군요.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 유모차가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터라 조금은 뒤쳐지더라도 즐거운 견학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리그 30개 구장들 중에서 2번째로 크다는 스크린을 보고 계십니다. 라고 설명하셨던 것 같습니다.

날씨 너무 좋지요. 살짝 구름이 곁들여진 하늘이 엣지를 더 해주는 것 같습니다.

뭔가 들숨이 자연스럽게 쉬어지면서 그 때의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지네요. 자연스럽게.

너무나 신기해서 위에서 한번 사진을 담아봅니다. 정말 농심이 맞는데 논ㄱ쉼 이라고 적혀있는 것 같네요. 실제로는 크기가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소품들과 전시물들이 다양하게 놓여 있고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사진도 괜찮게 나온 것 같네요. 여기서 맥주 한잔 너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만 뒤로 하고요.

이제 외야에서 시작된 관람을 홈플레이트 쪽으로 이동해서 해봅니다. 이동하는 동안 바깥 다운타운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것도 큰 재미였네요.

저 다리를 넘으면 아름다운 섬 코로나도(Coronado) 도 나오고요. 기차 길도 꽤 많이 펼쳐져 있네요.

역시 비싼 자리는 뷰가 다르네요.

 

방금있었던 Steel Company 건물이 노란색 파울 폴과 함께 보이고요. 넓은 스크린도 더 멋져보이네요.

아 이 기나긴 겨울이 지나야 또 야구장에 갈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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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펫코파크 (Petco Park)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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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 파크 (Petco Park)

두근두근 메이저리그 구장을 2군데나 방문할 수 있었던 영광의 순간

오승환 선수의 쿠어스 필드 (Coors' Field, Colorado Rockies, 클릭)

이것도 GoCard 에 포함되어 있더군요. 얏호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성격상 여기가자 저기가자 말은 못해서 아무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덜컥 정해진 장소가 나의 최애라니~!

배려에 큰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두근두근 그곳으로 다가갑니다.

라팍(클릭)도 처음에 너무나 신기하고 좋았는데,

메이저리그 구장은 얼마나 좋으리요~!

룰루랄라 저 멀리 보이는 웅장함과 맑은 하늘은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이 느낌 바로 캘리포니아-!

입구를 못 찾으면서 당황을 하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어떠리요. 밖에서 보는 구장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것을...

명예의 전당 선수들을 모아둔 곳이군요. 나중에 시간이 안되어서 과감히 포기!

초라해보이지만 그래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장

펫코파크.

예전에 박찬호 선수도 잠시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에릭 호스머를 심장으로 영입했지만, 여전히 몇년 째 아쉬운 성적.

그래도 나름 기대가 되는 면도 있었던 시즌이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토니 그윈, 트레버 호프먼은 당연히 있겠죠?

아 이 아름다운 광경. 눈에 넣고 또 넣어봅니다.

이거슨 고작 시작에 불과하지만 연신 플래쉬를 터뜨려봅니다.

 

 

뭔가 함성소리가 들리고 북적거림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구장 사이사이를 둘러둘러 입구를 찾아다닙니다. 함성과 수다와 열기가 느껴질 것만 같은 주변이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네요. 그래서 혼자보는 재미가 더 쏠쏠했었네요. 참전까지 하신 유명하신 분인가 봅니다. 언젠가, 본격적으로는 류현진 선수가 진출하면서 부터지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를 보기 시작하고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산업화가 정말 제대로 되어 있는 이 어마어마한 그릇에 손가락이라도 담궈보기 시작하면서 지나간 레전드들을 공부해봐야지 했지만, 역시나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시간이 없다' 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더 알고 싶어하고 알고 싶어하는만큼 지루한 면, 관심 없는 면도, 머리와 눈에 담아 넣어야 하는 법인데요.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그렇게 하고는 있는지 또 되새겨보게 하네요. 나이가 들수록 내가 기대했던 것만 찾기 마련이고, 짜여진 기대치 안에서만 무언가 즐거움과 희열과 스트레스 해소를 극대화 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커지는 가운데, 항상 돌이켜보면서 나는 상대방에게 얼마나 기대치를 맞춰주고 있는지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합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라면 더욱 그렇겠죠. 사랑하는만큼 소유에 대한 표출보다는 내가 몰랐던, 기대하지 않았던, 기대치를 뛰어넘는 등의 여러가지 모습이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마음을 더욱 크게 열어봅니다. 기대를 쏟아내는 사람보다는 기대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뭔말인지 어렵지만 아무튼.

이 티켓 오피스도 평상 시에는 엄청 터져나가겠죠?

아 이런 것만 봐도 마음이 떨리네요.

또 갑자기 요코하마 구장(클릭)도 생각이 나네요.

이 쿵쾅거림, 내년에는 키움히어로즈 팬이 되어 보답하리니~!

박병호 화이팅~!

호기심 장군이 그냥 넘어갈리 없죠. 눌러봅니다.

얼마나 비싼지 한 번 보려고요.

예상대로 어지간하면 30~50불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어찌보면 비정상적으로 싼 것일 수도 있죠.

자리배치는 이런 식으로 되어 있군요.

그런 것 같습니다. 팬이 된다는 것, 전혀 관심이 없는 곳에 관심을 두게 되는 것들은 계기가 필요한데 이런 견학은 그런 면에서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자연스럽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즐겨찾기 팀으로 설정하게 되고, 누가누가 잘하나 보게 되고, (올해는 별로여서 중간에 그만두기는 했지만)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한 번의 임팩트를 더 받게 되면 평생 홀릭으로 살게 되는 것이겠지요. 사람사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고, 몇 번 마주하게 되고 억지로라도, 그러면 마음을 쓰게 되고 자꾸 보게 되고, 그러다 아니면 말지만, 어떤 임팩트라도 터지면, 친구/연인 등의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모든 사람과 어떠한 임팩트가 터질지 모르니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 인생이 지루하다면, 밋밋하다면, 전혀 관심이 없는 곳에 스윽 하고 발을 담궈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요렇게 생긴 회사(?)였던가요? 건물근처에 구장을 지으려 했으나, 이 건물을 지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 건물을 3루 홈런 폴(Pole)로 맞추거 구장을 지은 아주 유서깊고, 스토리 있는 펫코파크의 견학을 시작합니다. 친절한 안내자로 하여금 귀가 쫑긋하게 하는 영어 듣기 시간이 스팟 스팟마다 펼쳐지고 가끔가다 아는 선수 이름이라도 나오면 반기고 즐거워하고 더 귀를 가까이 가져가 봅니다.

저지가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조명이 참 좋더군요.

시작해봅니다.

토니 그윈과 트레버 호프먼.

으로 가볍게 시작을 해볼까요?

 

두번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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