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쿠웨이트 살것 FADEOUT 다시 판매 시작

여행/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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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가 있습니다.
써본 사람만 안다는 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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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 고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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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시원한 강원도로
한층 더 시원한 대관령자락에서 양떼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알펜시아 양떼목장 패키지에
티맵(T map) 할인도 받아주시네요.
강원도 사투리로 상당히 억세게 친절하신 여사님들에게 환영받으며 입장합니다​


삼양목장
하늘목장
다 가본 것 같은데
둘다 규모가 너무 있고 차 시간이나 공연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그냥 경치 구경만 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딱 성격 급하고 둘로 나눠지는 경우를 대비해 짧은 코스 긴 코스 적당히 구분되어
모두가 즐기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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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DUBAI 거쳐 맛집 찾아 헤매기 (무당벌레비누)

여행/중동 (Middl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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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동이 없었던 두바이 프레임에 실망을 하고
반대편으로 나와 처벅퍼벅 올드 두바이를 거닐어 봅니다.
누가 보면 굉장히 위험하게 느낄테지만 이 중동에도 많이 익숙해진 것을 보면 나이가 든건지 중동 때가 많이 묻은 것인지...​


친절하기만 한
만두만 맛있는
정말 좋아하는 규동을 이렇게 맛없게 하기도 힘든...​


이곳을 떠나 무당벌레 비누나 사고 떠납니다.
항로는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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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슈팅고스트 장미축제 야간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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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8시간씩 있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좀이 쑤실 때도 있었지만 지나고나니 유익하고 행복하고 또 가고 싶고 중독성이 있네요.

환절기에는 옷을 다양하게 챙겨가고
보조배터리는 든든하게
그리고 일단 내집처럼 편안하게 생각해야 오래 있을 수 있답니다.

​날씨가 참 좋은 날이었네요.

장미축제도 시작하였고요.

​카봇만 있던 극장에 한시간씩 번갈아 공룡메카드도 시작하였네요.

나용찬!

아이 맑은 하늘이여라.

​아이가 빠져들어 여러번 탄 것 같네요.

슈팅 고스트.

줄이 제법 있기는 하지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총싸움(?) 입니다.

아이를 위한 배려였는데, 갑자기 부부끼리 점수내기 전쟁이 되었네요.

덩치 큰 토끼를 사정없이 쏘아대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볼때마다 앵무새처럼 같은 얘기 반복하는 놀이동산 직원들.

(어트랙션 안내원이라고도 하나요?)

사람들에게 치일대로 치여서 그렇겠지만,

나 엄청 지겹고 힘든 일을 하고 있으니 

말 좀 잘 들어주시고, 귀찮게 좀 하지 맙시다.

라는 표정으로 반복하는 모습은 항상 볼 때마다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마존 익스프레스처럼 핫한 안내원들도 있더군요.


서로 존중하고 모두가 자신의 위치를 만족하고 사랑하는 세상.

꼭 잘 사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을텐데요.

장미정원으로 넘어왔습니다.

여전히 자연농원 튤립축제로 더 기억이 되고 머리속에서 그렇게 먼저 반응을 하게 되는 중년이 되어 버렸지만,

이 공간의 이 향기는 항상 걸음을 더디게 하고 딱딱했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며 어지러웠던 생각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디즈니와 비교를 해보시겠다고 쌀쌀함에도 끝까지 버텨 관람했던 불꽃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스케일도 있고, 스토리도 있고.

날씨가 아쉬웠지만, 야간 퍼레이드 보면서 미리 자리잡고 편하게 기다려 불꽃놀이까지 보고 오면.

에버랜드가 정말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자리잡은 느낌이지요.

평일에도 어딜가든 줄이 긴 에버랜드이지만,

본전을 뽑겠다고 조바심을 내지 않고 긴 시간 보물찾기 하듯 여기저기 다녀보니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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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켄싱턴] 가는길 온천 아트갤러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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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충주로 떠나는 길입니다.

마법학교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해당 패키지로 예약을 하고 고고씽!

고속도로는 늘 지겨우면서도 설레는 맛이 있지요.

그래도 안전운전!​

​산등성이가 보이는 중부내륙을 조금만 지나다보면 충주를 만나게 됩니다.

사과만 유명한 줄 알았더니 복숭아도 있나보네요.

​날씨가 그렇게 맑지는 않네요. 이것도 미세먼지인가요?

하지만...

뭔가 이렇게 조용하고, 다들 숨어있는 듯한 동네 분위기.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활기라고는 찾아보기 힘들고, 관광객이나 그나마 있으면 잠시 살아나는 분위기.

그리고 그마저도 인기가 식으면 더더욱 사늘하고 허전해지는 이 느낌.

아쉽기만 하네요.

 

​이름은 귀엽습니다. 앙성면.

예전에 탄산온천이 유행했었나봅니다.

근데 지금은 좀비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읍내가 생동감이 있었다면 들러서 구경이라도 하고 가려 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그러던 중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진짜 좀비라도 나타난 것인가요?

이 시골에 로봇이라니요?

​신기한 광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유턴!

​트랜스포머를 형상화 해 둔 것들도 있고요.

카페에 전시된 크리에이티브 아이템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경도 잠시 이제 리조트로 향해볼까요?

다른 켄싱턴 모두 옛 관광호텔들을 리모델링하여 로비만 멋지게 만든 컨셉트이던데,

이 곳도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읍내를 보고 더 기대를 하지 않게 되었네요.

그래도 컨텐츠는 항상 풍부해서 객실 빼고는 실망하는 적이 없었던 켄싱텅!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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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켄싱턴] 마법학교 저녁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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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리조트 충주에서 만나는 마법학교

​그 시간을 잘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해볼까요?

모두가 이제 마법사가 되었으니,

밥맛도 마법처럼 맛이 좋지 않을까요?

뉘엿뉘엿 지는 해. 경치는 참 좋습니다.

​초로 간단히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푸짐하게 널려 있습니다.

게다가 좋은 점은 생맥주가 무제한이라는 점.

이렇게 밖에 나오면 다른 가족들은 어떻게 사는지 관찰을 참 많이 하곤 합니다.

어떤 집은 아이가 옆에 여럿 있어도 부부끼리 만취하는 경우도 있고,

허겁지겁 대화도 없이 먹는 집안도 있는가 하면,

​한쪽이 엄청나게 수다스러워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집도 있고요.

모두가 다른 모습이 언제나 신기하기만 합니다.

우리 집은...


​아이에게 항상 정갈한 음식을 제공하고요.

​음식 남기는 것을 싫어하는터라 항상 배가 부르고요.

이렇게 저녁 시간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속에 있는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맥주도 벌컥벌컥 마셨더니

제법 취했네요.

​역시 같은 자리에서 조식도 맛나게 즐기고,

아주 좋았던 1박 2일을 마무리하며

탄금대를 보고 서울로 올라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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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행] 탄금대 산책 남한강 구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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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 에버랜드 식물사랑단 수료! 플랜토피아(Plantopia)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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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너츠베리팜 Knott's Berry Farm 놀이동산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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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에버랜드 키즈 주토피아 동물사랑단 사막여우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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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봄이 왔습니다.

어떠한 색이든 아름다워 보이는 이 봄.

괜히 기분이 들뜨고, 기운이 넘치고, 10대 중반 여자 아이들처럼 그냥 존재만으로도 웃음이 나는 그런 계절. (실제로는 그립습니다.)

키즈 동물사랑단 입성에 성공하여 첫 시간을 가져봅니다.

에버랜드에 가면 티 익스프레스와 같은 놀이기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많은 동물 친구들을 찾을 수 있지요.

에버랜드를 내 집처럼 느끼는 것은 물론, 중고딩 풀메이크업에 가끔은 싸움도 하는 그런 곳이 아닌 건전하고 가정적이고 치열하지 않은 그런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옷 호랑이를 직접 만지는 것처럼 사진이 찍혔군요. 아이 무서워라.

힘차게 손을 들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봅니다. 집중력이 참 좋은 아이인 것 같네요.

​산만한 친구들도 있고, 능력이 뛰어나 평상시에는 집중이 필요없는 아이들도 있고,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좋은 것만 좇으려 하는데 급급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부모나 어른의 영향보다는 또래의 영향을 쉽게 받기 마련인데,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아무리 잘할거라는 믿음이 있어도 좋은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건 참 어려운 일이고 운칠기삼이니까요.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정말 만나서는 안될 타이밍에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정작 친구나 연인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지금 만나는 이 친구가 가장 좋고 잘 맞고 내가 편하고 없이 못 살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살게되는 것 또한 운명이고 팔자이겠지요. 아무리 가리고 따져도 억지로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상 참 살아볼 만 하면서도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 같네요.

모래로 목욕을 하는 친구도 만나보고요.

오늘의 주인공 사막여우 친구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물론 쓰다듬어 보기도 하지만 겁이 나네요.

식물사랑단 보다는 좀 더 손에 잡히고, 디테일이 살아있기에 체험하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무순을 키웠을 때 가장 집중력이 좋았던 것처럼 어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이 관심을 끌기에는 참 좋은 것 같더군요.

먹이로 밀웜을 모래 속에 넣어 사막여우에게 가져다 주기로 합니다. 간식 느낌이겠지요.​

중동에서도 사막여우를 가끔 보기도 했는데, 저 멀리서도 도망을 칠만큼 엄청 예민한 친구 같더군요.

하지만 이 친구들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도 먹이를 잘도 먹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아쉽지만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불쑥 살아오릅니다. 또 한달 후에 만나기를 약속하며, 깨알같이 차려입은 깔맞춤도 성공한 동물사랑단원으로 변신해 보았습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요?

우리의 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도구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 내지는 관찰을 통해 이런 다름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넓음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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