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미나토미라이] 그리운 요코하마 출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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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술 생각이 나면서

안주 생각이 나면서

미나토미라이 노게 생각이 나면서

추억으로 젖어들었네요.

벌써 첫방문 한지도 4년이 되어 가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이보다 10년 전 방문했었던 일본은 그저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곳.

짜여진대로 움직이고 먹고 사진으로 남기고 하는 전투적이었던 곳이었지만,

 

출장으로 오니 사뭇 느낌이 다르더군요.

게다가 아직은 크게 부담이 없었던 출장이어서 더더군다나.

사쿠라기초 역은 잘 있겠죠? 많이 변해있으려나요?

짐을 풀자마자 달려나가 맞이한 노게의 뒷골목.

나중에 이 곳을 조깅하게 되면서 아침의 약간은 한국스러운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취객들도 보기도 하면서 놀랐지만,

그래도 밤에는 오묘하게 빠져드는 곳이었습니다.

시끌벅쩍하고

화려하고,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

그러다 찾아간 어느 곳에서 처음으로 맛본 일본의 나마비루(생맥주)의

첫 목넘김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걸쭉한 듯 깔끔하면서 탄산이 강하지도 않고

촉촉하기까지 한 그 느낌.

안주도 필요없을 그 느낌.

그래도 안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봉인해제 하고 한창 먹던 때라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쓱쓱 싹싹 잔도 비우고, 안주도 비워봅니다.

나마비루의 영롱한 맛에 다음날 미팅 길에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지요.

분명 10년전에도 저 대관람 차는 봤던 것 같은데 아무 기억이 없는지...

해양의 날 돛이 화려하게 펴지는 여객선과

랜드마크로 이어지는 Elevated Walkway,

결국 타보지는 못했지만 대관람차와 놀이동산.

그것 말고도 볼거리, 즐길거리, 살펴볼거리가 참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랜드마크 타워.

여기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 하는 느낌이란 정말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지요.

신이 계시다면 신께서 쏴주시는 듯한 강렬한 아침의 햇살과

그 빛이 들어온 깔끔한 호텔 객실.

그 안에서 그림이 어색하지만 일어나기 싫어하는 어떤 사람.

노미호다이.(飲み放題)

타베호다이.(食べ放題)

도 즐겼던 아름다웠던 시간들.

호다이(放題) 가 마음껏 하다는 뜻이라

주어진 시간 안에 술(飲み) 과 음식(食べ, 여기는 고기뷔페였습니다.)을

정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죠.

그래도 한창 먹던 시기라

숙취해소음료를 먹듯이 먹어댔던 음주 후 햄버거.

모스버거의 맛 역시 너무나 그립네요.

스타벅스의 이쁘고 귀여웠던

그리고 일본사람 답게 친절했던 서버들도 생각이 납니다.

무지 먹었네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보더라도 아름답던 그 모습과

기억들.

비록 지금은 아쉽고 그립기만 하지만,

그 때의 추억들 때문에 지금의 시련도 견딜 수 있지 않나

하고 거짓 위안을 해보기도 합니다.

또 먹지요.

하네다 공항에서 놓칠 수 없는 일본 라멘...

여기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저 진한 국물 맛은 정말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솥에서 우려내는 돼지육수의 맛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정말 길을 가다가 아무 일본 라멘을 먹어도 진하고 구수하고 맛이 있지요.

그냥 면에 우려놓은 육수를 부어줄 뿐인데 말이죠.

 

아 오늘도 추억에 잠겨 하루를 살 원동력을 가져봅니다.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이 현실.

아이러브스쿨이 그랬던 것처럼,

추억엘 열어젖히는 순간 현실이 되고,

아름답기만 했던 것들도 현실의 까칠하고 어쩔 수 없는 잣대로 바라보면

한숨만 나오게 되는 것들이 많지요.

 

정말 열어보고 싶어도 간직만 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정말 자꾸 새우깡 처럼 손이가요 손이가더라도...

 

그나저나 요코하마는 니혼노 도모다찌가 초대해주면 언제든 갈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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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ANGELINA Paris(앙젤리나) Al Hamra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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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NA Paris

쿠웨이트에서 즐기는 아주 분위기 있고 맛있는 프랑스 식당.

City 에 위치한 Al Hamra Luxury Center Floor 1

Insta : @angelinapariskw

전화번호 : 2227-0326

 

(이날은 Swan Lake 로 꾸며져 있었네요 온 건물이.)

명품 샵들이 모여있는 이 곳.

City 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관광객도 많은 이 곳.

Ground Floor 에 위치한 이 Angelina 는

묘하게 빠져드는 색감과,

은은한 분위기와 상냥한 종업원들이 눈길과 발길을 끌지요.

쿠웨이트에서 식당이라고 가보면,

단짠의 극치이거나,

아랍느낌이 오묘하게 섞여들어가

왜 이탈리안 식당에 왔는데 약간 아랍 맛이 섞여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게 하지요.

하지만 이 집은 빵부터, 심지어 커피 옆에 놓인 초코렛,

시키는 어떤 디저트들도 다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인 메뉴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요.

아주 강추입니다.

주문을 해볼까요?

Oinion 양파 Soup 을 무심코 주문해봤습니다만...

깜짝 놀랄만한 맛이었네요.

 

모통 중둥에서 파는 음식점들의 Soup 이라고 하면 무지 짜기 마련인데요.

아주 감칠맛이 피어오르는 정말 멋진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Main Menu 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솔직히 무엇을 시켜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집의 자랑거리는 디저트이죠.

마카롱부터 케익, 초코렛 할 것 없이

다양하고 즐거운 맛을 선사합니다.

 

Al Hamra Luxury Center 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이뤄져 있지요.

명품샵도 많고,

식당가도 즐비하고,

극장도 있고요.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 컵케익 집.

MAGNOLIA kuwait 라고 할까요?

피자가 맛이 좋다는

PICCOLA MILANO (@piccolamilano_kw)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의 향연

BATEEL (@bateelgourmet)

까지.

그리고 또 여러 맛있어 보이는 식당들도 즐비하지요.

한국사람이 활동하는 시간에는 주로 현지인/외국인이 없어

너무 썰렁하지 않나 싶다가도 목요일 밤에 가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꽉꽉 채운 식당들, 커피숍들을 볼 수 있지요.

 

손가락에 꼽히는 아주 나이스 플레이스입니다.

City 라는 부담스러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 Al Hamra Center 에서 하루종일을 보낼 수 있는 즐거움과 바꿀 수 있지요!!

 

나이가 들면 좀 나을 줄 알았지만,

참고 견딘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즐겨보려고 해도, 스스로 자처한 일이 아니냐고 생각을 해도,

쉽지만은 않네요.

 

그대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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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삼성라이온즈 혹시나 역시나? (vs두산 3/25)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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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vs 두산 잠실.

장원준의 실투? 를 잘 공략한 이원석의 불방망이로

큰 점수를 안겨주었지만,

긴장한 아델만에게 이런 실수로 찬물을 끼얹습니다.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국산 토종 개막전 선발의 자존심을 지켰네 라고 하지만,

170만불을 들여 데려온 두 외인 투수가 개막전에 서지 못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일 수 있죠.

그래도 시범경기와는 다르리라는 생각에 조금은 기대하고,

3회까지 잘 버티나 했으나...

입대까지 미루고 올해 사활을 건 해민이가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수비 골든 글러브가 있다면 당연히 연속 수상을 하고도 남을

우리 해민이가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말도 안되는 알까기로

홈런스러운 2점을 주고야 맙니다.

물론 공이 맞아나가는 느낌이 사뭇 달라 위기가 찾아왔겠지만,

 

그래도 두산의 방망이가 어제부터 정타가 안나는 느낌이었는데,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그리고 어제(3/24) 개막전에서처럼 이기는 경기가

참 오랜만에 삼성경기스럽다.

 

선발놀이. 박빙. 계투.

8회 추가득점. 마무리.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혹시나 올해는 다르려나 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재간둥이 오재원에게 당하는 아델만.

그래도 7회까지 잘 버텼지만,

오늘은 기운이 다 넘어간 것 같더군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야구 하이라이트)

 

올해는 주장 김상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출처 : 인터넷 기사)

작년을 망치면서 FA를 한 해 미루게 되고.

올해도 그럭저럭이면 조동찬선수 정도로 계약이 그칠텐데요...

 

그래도 상수 좋아하는 트윈스감독께서 데려가려나요?

몸은 확실히 날쌔보입니다만.

방망이까지 해민이만큼은 쳐주고 도루도 해줘야 팀에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픈된 라인업을 보니,

고무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지난 2018 예측을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클릭)

 

양창섭이라는 분명한 히트상품.

외야와 지타의 무수한 경쟁.

돌아올 박찬도.

우규민, 장원삼 등 노장들의 운명.

이를 갈고 돌아올 군필 장필준.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지만,

 

외인 선발이 받쳐주지 못하면 속수무책인데요.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는 관심이 가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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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The Regency Kuwait Dinner 부페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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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gency Kuwait

 

Dinner in Silk Road Restaurant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저녁식사.

 

 

화려하고 아름다운 뷔페와

중동답게 잘 차려진 디저트 메뉴들까지^^

 

 

인스타 : @theregencyq8

 

홈페이지 : www.theregencykuwait.com

 

전화번호 : 2576-6666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저녁 뷔페입니다.

 

약간은 중동 맛이 섞인 음식들이 많아 힘들 수 있지만,

 

호기심을 갖고 도전해봅니다.

 

항상 느끼지만 스파클링 와인이라도 한잔 때려줘야 하는데요.

 

알코올이 없는 중동이 늘 아쉽기만 하지요.

 

그래도 Welcome Beverage 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손님이 왕이라는 강박에 사로잡혀 손님과 점원이 서로 왕좌의 게임을 하는 듯한

 

대한민국과는 달리,

 

왕노릇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왕으로 모셔주는 친절함과

 

눈웃음과 상태점검과 관심.

 

왕이 되어보지 못했던 소생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왕과 Ugly Korean 사이에서 멋쟁이로 살아님기 위한 노력을 펼쳐봅니다.

 

 

자칫 놓칠 뻔 했던 화려한 디저트

 

원타임 투타임 쓰리타임까지 망설이지 않고

 

에브리 싱글 디저트를 입안에 적셔봅니다.

 

모든 것이 맛있을 수는 없지만,

 

중동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왠지 모르게 항상 맛이 넘쳐납니다.

 

Salmiya 에서 즐기는 고급진 저녁한끼

 

함께 하시겠습니까?

 

 

예약은 필수이겠고요.

 

각종 행사도 많겠으니 미리 연락을 해보시고요.

 

나름 분위기가 있고, 외국인들도 갖춰입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

 

적당한 드레스코드는 갖추고 가는 것이 좋겠고요.

 

디저트 뷔페는 야외에 위치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놓치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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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기념] 2018년 삼성라이온즈는 과연?

야구/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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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의 가을야구도 2년이나 참았더니

 

몸이 근질근질하더군요.

 

 

왕조의 기쁨을 팔짱을 낀 채 돌아보던 시절.

 

이제는 좀 내려놓아도 되겠거니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왕조가 끝나고 나니 관심은 온통 메이저리그 뿐...

 

 

이런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맛깔났던 한국시리즈 사진 몇 장과 함께

 

가을을 추억하고 이번 가을을 기원해봅니다.

 

라이온즈파크의 저주는 과연 풀릴 수 있을런지요?

(아직은 저주라고 하기에는 좀... ㅎ)

 

 

목동구장도 이제는 안녕했지만,

 

당시 히어로즈의 야구 열기는 상당히 뜨거웠었지요.

 

 

코시 장면 중 하나네요.

 

아슬아슬하던 경기를 지켜내는 삼성라이온즈.

 

엄청나게 음주를 하며 승리를 만끽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웅의 우승도전은 올해도 계속 되겠지요?

 

라이온즈의 우승도전도 이제 시작됩니다.

 

용병이 삐끗거리기는 하지만,

아직 제대로 몸도 풀기 전이고.

 

강력한 두산과 기아가 버티고 있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일이고요.

 

 

 

왜 이렇게 몸이 쑤시고 답답했는지 생각을 해보면

 

야구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뜨겁게 파란 물결 속에서 응원하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예전에는 돈과 시간이 없었지만,

 

이제는 삼성이 포스트 시즌에 못 올라가는

 

그래서 티켓 광클도 해볼 수조차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영입.

 

유망주의 발견과 기회 부여.

 

전설이 떠난 자리매김...

 

해마다 다르지만 올해는 할 일이 많네요.

 

다른 컨셉의 라이온즈로 거듭나길 바라며,

 

어떤 라이온즈라도 항상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

 

잊지말고 올해도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바로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올해도 화이팅!!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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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욜ㅋ] 센트럴파크(Central Park)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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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센트럴파크

(New York Central Park)

 

 

어느 도시에 가나 중앙공원 하나쯤은 다 있죠.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중앙공원에 또 가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추운겨울이었지만, 새벽잠을 설치며 조깅을 하던 간지나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습니다.

 

 

 

다행히도 Central Park 에 가까운 Park Central Hotel 에 머물게 되면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었지요.

 

해도 뜨기 전에 차분히 살펴보며 조깅도 시작해봅니다.

 

 

이 어마어마한

 

지도로 본다면 더 어마어마한

 

Mid Town 과 Harlem 분위기가 왜 다른지 이해가 될 것만 같은 이 규모의 공원에

 

추운 동부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네요.

 

 

개척자의 동상도 있고요.

 

광장에서 점프샷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간 것은 아쉽고요.

 

빛이 약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말 큰 호수와 잔디밭과 나무 숲과

 

정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달리는 사람들

반려견을 훈련 시키는 사람들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사색하는 사람들

관광객들...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날은 동부의 강추위를 느낄 뿐이었네요.

 

정말 살벌하더군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의 추위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었겠지요.

 

 

 

그래도 해는 떠오릅니다.

 

바쁜 하루가 시작이 되고,

 

각자의 인생에 소중한 하루가 또 시작이 되고요.

 

 

삶이란 참 갖고 싶은 것,

 

가질 수 없는 것 속에서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훈련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될 수 없어 흉내를 내볼 뿐이지만,

 

그래도 그 현실과 상황을 좀 더 소중히 여겼더라면...

 

 

사랑을 하고 싶었지만, 사랑을 할 수 없어 상상만 해보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더 돌어봤더라면...

 

하는 후회를 하게 되고요.

 

 

그렇게 모두가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갖고 싶은 꿈은 마음 속에 소중히 간직하면서

 

그렇게 살아갑니다.

 

 

저 햇살은 유혹이 아닌 되새김과 반성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서

 

또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지요.

 

오늘도 저는 인내의 마음을 외치며 시작합니다.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울 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저는 이래도 되고,

 

원래 이렇게 살아가기로 정해져 있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속이 편한 요즘이네요.

 

참고 참고 또 참고...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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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는길] 나리타 스톱오버, 나리타나들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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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 나가보기

 

 

조금은 오래되기는 했지만,

 

미국을 저렴하게 가는 방법으로

나리타 환승 티켓이 많이 있습니다.

UA/AA 등이 많이 연결이 되기 때문인데요.

 

 

나리타 공항에서 탈출합니다.

 

5-6시간이면 아주 충분히 쇼핑도 즐기고,

 

일본의 공기도 마시고,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이 볼 수 있겠지요.

 

그런 기대감으로 가까운 도심지를 향해 기차를 타도록 합니다.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대중교통이 너무 싼 편이죠.

 

많은 적자를 결국엔 세금으로 메우는 안타까운 연결고리가 계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편리한 대중교통은 대한민국의 장점이기도 하죠.

 

 

분주한 열차 안에서.

 

스마트 폰이 없었을 때에는 다들 어떤 모습이었던가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책을 보거나 눈을 마주치거나 수다를 떨거나 멍하게 있거나.

 

이렇게 고개 숙인 모습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앗 안타깝게도 비가 오네요.

 

빠른 걸음으로 온 동네를 누벼보러고 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준비가 부족했던 탓에 버스 시간도 놓쳐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택시.

 

살벌한 택시비는 일본의 매력이죠.

후덜덜 마음은 조바심이 나지만,

기사분은 침착하십니다.

 

거기에 차도 좀 막혀주시고요.

 

아주 완벽한데요? ㅎ

 

 

한국과 사뭇 비슷한듯 다른 이 느낌.

 

역시 일본의 매력이지요.

 

 

또 다른 일본의 매력.

 

아기자기하고 디테일한 상품들의 향연.

 

저 마크는 GS 그룹 마크와 같은데요?

 

누가 카피를 한 것일까요?

 

 

셔틀도 있고요.

 

 

공항까지도 이렇게 갈 수 있습니다.

 

셔틀로 한 번 공항을 가봐야 겠습니다.

 

 

시간에 쫓기더라도 조금은 차분하게 마음을 먹고.

 

 

AEON 마트도 구경하고, 쇼핑몰도 구경을 하면서

 

미국 갈 마음의 준비를

 

비행기를 오래 탈 마음의 준비를 해봅니다.

 

 

너무 빠듯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조금은 여유를 갖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보도록 하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도 오고 날씨도 흐리기는 했지만,

 

일본의 향기, 도시의 내음을 들이 마실 수 있었던 기회라 여겨져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 프랑크 스톱오버처럼 (클릭)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네요.

 

역시 마지막은 일본 맥주로 깔끔하게!!

 

 

미국 갈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러려면 돈과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으윽.. 언제나 답은 그렇게 기승전 돈과 시간으로 가네요.

 

 

 

불타올랐던 해는 찬란한 빛을 내뿜고 석양의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저물어가는 것처럼.

 

절정의 기쁨과 활발함과 가슴떨림은 없을지라도

 

그냥 그렇게 더 아름다운 빛이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나는 그래도 돼...

 

나는 이렇게 아파도 돼...

 

나는 이렇게 참아도 돼...

 

라고 되뇌어 봅니다.

 

 

누군가를 위해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고

 

또 새롭게 떠오를 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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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보고싶어요] 토론토 오승환

야구/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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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메이저리거 오승환

 

(출처 : MLB.com At Bat app)

 

 

삼성에서 장악한 9년. 그에게 매료되었던 팬들.

 

불펜에서 빵빵 소리를 내며 몸만 풀어도 경기에 대한 관심은 떨어지고,

 

그저 오승환 선수가 올라와 답답해 하는 타자들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만이 남던 시절...

 

선동열 선수시절의 답답함과는 조금은 다른

 

밉지는 않지만,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현란한 투구폼과 터질 것 같은 체형.

 

Nickname 도 Stone Buddha / Final Boss 로 적혀있네요.

 

별명 달고 뛰는 모습도 올해는 한번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인터넷 기사)

 

선수 픽을 2005년처럼만 잘 해도 참 좋을텐데요. 올해 양창섭 선수도 그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그나저나 떨리는 계약 소식은 전해졌지만,

 

아직 불펜피칭과 라이브 피칭만 하고

 

Spring season 에 등판을 아직도 못하고 있네요.

 

비자 문제라고는 하지만,

 

팬들의 이 설레임은 어떻게 보상해주실건가요?

 

이제 당장 2주도 남지 않아

 

29일 양키스 전을 시작으로 달리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출처 : 인터넷 기사, OSEN)

 

뭐 늘 그랬듯이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강력한 모습의 오승환 선수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인터넷 기사)

 

 

항상 걱정하지만 어서 빨리 장가도 갔으면 좋겠네요.

 

오승환 선수 언제나 화이팅!!!

 

너무 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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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속지주의, 속인주의

이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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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주의, 출생지주의 (Territorial Principle, Jurisdiction)

(Birthright Citizenship)


속인주의, 혈통주의 (Personal Principle, Jurisdiction)

(Naturalized Citizenship)


 


영어로 속지/속인주의를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속지주의, 출생지주의는 태어난 국가에서 권리와 법의 적용을 받는 미국과 캐나다 같은 나라에서 적용이 되고,

 

속인주의, 혈통주의는 부모의 국적에 따라 자녀의 국적이 정해지는 한국/유럽과 같은 나라들이 해당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최고지요.

 

(출처 : 삼시세끼 tvN)

 

 

출생지주의 국가에서 태어나는 경우

이중국적이나 다중국적 (Dual/Multiple Nationality) 를 갖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최고이지요.

 

맛있는 한우도 먹고요.

 

양파도 구워서 맛있게 냠냠.

 

소주한잔도 걸치면서 냠냠 하고 싶네요.

 

Personal, Territorial, Jurisdiction 과 같은 단어를

 

가슴 속에 담아두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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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심폐소생술. 머리,어깨,무릎.. 시뮬레이션. 두더지 잡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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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수많은 이론과 술자리에서의 유혹들.

 

이거 한번 사봐.

 

너한테만 알려주는거야...

 

뭐 그런걸 들고 있어?

 

 

그런 전투적인 소문들과 자기주장들 사이에서

 

위너는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들 뿐이죠.

 

 

그리고 매매기술과 직업적인 투자, 정보습득능력의 부족은

 

오히려 투자를 하는 것만 못하게 좌절감을 많이 선사하지요.

 

 

돈을 버는 것은 하늘이 내려주는 기회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꾸준히 내 길을 가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도 이르렀습니다.

 

 

마지막 검증 작업을 통해 가능한 방법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심플한 자기 행동 요령은 이렇습니다.

 

1. 기준을 잡고 기준에 맞는 주식을 찾는다.

 

 - 주봉기준 아래부터 5-20-60-120 이평 순으로 형성된 주식을 찾는다.

 - 일봉기준 아래부터 5-20-60-120 이평 순으로 형성된 주식을 찾는다.

 - 기본적으로 부채비율 100 근처, PER 20 이하, ROE 10이상으로는 선택하여 잡주들의 상폐 위험에 대한 리스크 헤지는 해둔다.

 - 관찰을 한다.

 

 

예를들면 이런것.

 

[한국전력]

 

(출처 : 네이버 증권)

 

기존에 소유하고 계셨던분들은 속상하시겠지만,

 

내리막을 걷고 있지요.

 

(출처 : 네이버 증권)

 

일봉 역시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

 

부채비율이 100% 를 넘기는 하지만, 줄어들고 있고,

 

또 설마 위험하겠어 할 정도로 덩치가 있으니...

 

 

 

2. 일봉에서 5이평이 20이평에 닿으려고 하면서 20이평이 변곡을 이루면 매수.

 

 

(출처 : 네이버 증권)

 

주봉이 완벽한 조건을 만족시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예를 들어보면 이런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상황 속에서

 

 

(출처 : 네이버 증권)

 

일봉에서 5이평이 20이평을 돌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완전 바닥은 아니어도 무릎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런 주식들을 매수를 해놓고

 

기다립니다.

 

 

 

3. 손절과 기다림.

 

 

일봉을 계속 살펴봅니다.

5이평이 다시 힘을 잃고 20이평 아래로 빠지면 바로 손절!!!

 

힘을 갖고 돌파를 하고 있으면 대기!!!

 

언제까지? 120이평, 그것을 넘어 주봉에서도 5이평이 돌파를 다 해서 전세가 역전이 될 때까지 대기!!!

 

중간중간 긴 음봉이 보이면 매도하거나 양봉을 많이 받았다 싶으면 매도!!!

 

그후 잡았다 놓아다 맘에 안들면 손절했다가 계속해서 두더지 잡기 놀이!!!

 

 

화이팅입니다잉~!

 

 

우선 한국전력부터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지금 매수 타이밍인 것인가요?

 

글을 적으니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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