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미끄러워 조심 겨울 불암산 상계역 in 화랑대역 out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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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있었던 불암산 입니다.

겨울 불암산은 어떨까요?


상계역에서 1,2 번 출구로 나와
아무렇게나 가도 나오는 불암산 등산로

저는 재현중학교 옆으로 가서 시작했네요.

불암산 이곳에 오니
추억이 돋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844

불암산 상계역 행복 충전-! 램블러 앱

이번에는 불암산입니다. 가본 서울 산 중 가장 깔끔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런 산이었네요. 등산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램블러 (Rambler) 라는 앱이 참 좋습니다. https://apps.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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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등정을 했던 멋진 불암산
그 때는 거의 달리다시피 했는데

겨울 불암산 꽤 미끄럽더군요.

아이젠 차기도 애매한 그런 곳이지만,
어떤 구간은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아이젠 챙겨가시면 더 좋을 듯

서울에 있는 산들은 겨울에도 문제 없겠지
생각했는데
그늘 지역에는 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해서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다리에 힘도 더 주게 되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이렇게 올라오면 한없이 좋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뷰네요.
상계동과 북한산, 도봉산을 함께 볼 수 있는

봄에도 참 아름답죠.

감상하시죠. 이쪽은 남양주 쪽

이쪽은 태릉 쪽

내려갈 때에는 저쪽으로 가볼까 합니다.
최단거리는 아니지만..

노도강에 살면
병풍처럼 산들이 불수사도북 산들이
지켜주어서
든든할 것 같더군요.

정상에 태극기도 있고
한적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생각 정리하기 참 좋습니다.

정상석 솔로 샷

하산합니다.
상계역 쪽으로 가지 않고
불암산성 쪽으로 가서
둘레길을 만나
화랑대 백세문으로 빠져 나갈 생각입니다.

불암산성

헬기 내리는 곳도 있고요.

이날은 눈 때문이었는지
소방헬기들이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그렇게 언제부터 안 미끄럽게 될지를 고민고민 하면서

본격적으로 하산에 임합니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부터는
눈도 거의 녹아 있고
얼음도 보이지 않았네요.

그렇게 탄력을 받아
빠르게 서울둘레길을 접수합니다.

지난번 못 갔던 길을 이어주는 느낌 ㅎ
그렇게 재미있는 길은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길의 느낌이었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1147

트레일 코리아 시즌2 서울둘레길 157k 1코스 수락산,불암산 도봉산역

강력한 1코스입니다. 도봉산은 참 멋진 곳입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입니다. https://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1 서울둘레길 | 둘레길 코스 서울 둘레길의 1코스로서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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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었던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게 그 유명한 백세문이네요.

불암산
산책하기도 좋고
암반도 있고
경치도 좋고

서울 뒷산으로 딱 좋은 것 같네요.

다음에 또 만나요 불암산

겨울에는 서울 근처 산은 안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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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명산] 축령산 남양주 수리바위 야영장 꿀잼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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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동을 주었던 천마산 옆에

https://huedor2.tistory.com/m/934

천마산 남양주 일출 야간산행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 느낌은...... 뭐라고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압도 당한 이 느낌...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 위에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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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재미가 있는 꿀잼 축령산이 있었네요.

후기 시작합니다.


원래 극도로 이른 새벽산행을 즐기는데

오늘은 맛있는 콩나물국밥도 먹고
여유롭게 시작합니다.

이 여유로운 시작도 나름 행복하더군요.

그리 길지 않은 산행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합니다.

[카카오맵] 축령산자연휴양림 제1주차장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수동면 외방리) http://kko.to/L77g0tysas

축령산자연휴양림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

map.kakao.com


입장료 및 주차비를 내고 들어가면

1주차장에서 야영장을 통해 등산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한바퀴를 돌아내려와도 되고
가는 길로 돌아와도 되고

룰루랄라


램블러도 한번 보실까요?

http://rblr.co/OiC83

축령산 정상 자연휴양림 주차장

장갑 필수 수리바위 남이바위

www.ramblr.com


원점회귀로 가볍게 2시간반

꽤나 볼거리가 많은 산이더군요
100대 명산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듯

그리고 돌도 제법있어서 타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3월 초/중 당시
해빙이라
축축한 땅이 아쉬웠네요.

야영장을 통해 고고~!

행복한 산행
시야가 조금만 더 밝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표지판을 따라 걷다보면
문제없이
이 바위 저 바위
수리바위
남이바위
를 만나게 됩니다.

멋진 축령산

조금만 맑았다면
기막힌 샷이 되었을터인데...

보일듯 보일듯
보이지 않던 정상은
여러 능선을 지나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중간 중간 위험한 구간들도 있으니
조심조심

이제 봄이 되면 등산객이 많아
줄서서 올라가는 일도 많아지겠죠?

그럴수록 양보와 배려로

금세 도착했네요. ㅎ

역시 등산은 꿀잼입니다.

그렇게 아름답게 올라온 축령산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지겹지 않게 주욱 오르막이고
능선도 오르락 내리락 재미가 좋고
줄잡고 암반을 조심히 건너야 하는 구간도 있고요.

경치는 보너스~
미세먼지는 마이너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을 마치고

막걸리에
꼬막에
파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봄을 맞이합니다.

벌써 겨울이 기다려지고 그리워지는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불확실한 삶 때문일까요?

만족합시다.

현재 내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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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백덕산 문재쉼터 먹골 평창 영월

여행/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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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설산을 다녀왔었네요.

백덕산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등산 오늘도 시작합니다.

문재쉼터에서
해발 800미터에서 시작합니다.

그래도 만만히 보면 안되겠더라고요.

[카카오맵] 문재쉼터
강원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 http://kko.to/u_TLUxO2eD

문재쉼터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이번 등산은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른
길을 잃으면 안되는
그런 곳입니다.
주차장도 없는 쉼터에서 정비를 마치고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아이젠을 강요하더군요.

램블러 참조도 해주시면 좋네요.

http://rblr.co/Ohw6F

백덕산

좋은사람들 들머리 문재 날머리 먹골 아이젠 필수

www.ramblr.com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금방 이런 좋은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역시 강원도가 첩첩산중으로
뷰가 참 좋네요.

똑같은 듯 다른 산 봉우리들

제법 왔군요.
능선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가까워집니다.

다 온 모양이네요.

그래도 꽤나 힘이 들었던 산행이었습니다.

막판에 백덕산의 시그니처
브이 나무를 지나면

정상에 가까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올라온 정상

탁트인 정상의 경치가
왜 100대 명산인지
영월, 평창을 어우르는
멋진 산인지 알려주더군요.

정상인증완료~!

가볍게 준비해 온 포켓몬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하산 시작입니다.

설산은 내려갈 때가 더 위험하니
조심조심

먹골을 찾아 따라가면 되는데요.

워낙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정신을 잘 차리고
가끔은 램블러로 확인을 하면서
내려갈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내려가고 시간도 맞추지 못하면
집에 가는 버스를 놓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언제나 필수!!

어느새 임도길까지 와버렸네요.

임도에서는 아이젠을 신을 수 없기에
눈이 있어도 아이젠 벗고 조심조심 왔는데
결국 얼음바닥에 한번 넘어지고 말았네요.

깔끔하게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출발~!

제법 힘든 산행이었지만
그래도 내려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별거 아니구만

인생도 그까이꺼
뭐 그냥 화이팅 하면 되죠~!

백덕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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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까요? 곤지암 곤돌라 정상 아이가 있다면..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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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리조트 포스팅 할 것이
아직 남아 있었네요


정광산
스키 슬로프 정상에 가기 위해서이죠.

곤돌라 누가 타나 했더니

제가 탔네요 ㅎ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곤지암 리조트 앱에 있는
쿠폰을 이용하세요-!)

곤지암 리조트의 다른 볼거리도 참조하시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1087

언제 또 가지? 곤지암 리조트 입실 및 야경

오랜만에 방문한 곤지암 리조트 주변을 산책해봅니다. 6년 전 가을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48 곤지암 리조트 가을 겨울에 스키/보드 즐기러 많이 가시는 곤지암 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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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89

곤지암 리조트 아침산책 화담숲 입장 예매팁

곤지암의 아침은 어떨까요? 날씨가 거의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좋은 날씨의 아침 곤지암 산책을 해봅니다. 밤은 이렇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1087 언제 또 가지? 곤지암 리조트 입실 및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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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91

초가을 곤지암 화담숲 즐길거리 볼거리

다행히 아직은 암표가 성행할만큼은 아니라서... 아름다운 화담숲을 정말 북적대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구까지의 모습은 여기에서 보시고요. https://huedor2.tistory.com/m/1089 곤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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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1093

루지 360 곤지암 리조트 예약팁

루지를 타고 왔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서요. 루지란 Luge 로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로 겨울 스포츠 종목으로 알려진 것이지요. 이런 느낌입니다. 광장 옆으로 가면 루지 매표소가 있고 2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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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탑승합니다-

갑자기
다른 케이블카들이 생각나더군요.

https://huedor2.tistory.com/m/1013

진도타워 명량 해상 케이블카 그리웠던 쌍둥이 진도대교

추억의 진도대교 꿈을 꾸었던 그곳에 다시 돌아와 여기서 이렇게 다시 사진을 찍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진도에 멋진 리조트를 만들어준 대명에 감사하네요. (배우 김대명님 아님 주의) https://h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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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느낌인데
잊고 있었더군요.

하늘공원으로 올라갑니다.

나는 무섭지 않다.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지만

대부분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양 친구들
토끼 친구들에게

먹이를 주는 농장도 조그맣게 있고요.
이런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기에는 협소한 곳이더군요.

겨울에는 정말 더 멋질 것 같은 이곳.

곤돌라 타고
곤지암 정상 가기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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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서울대입구역 연주대 가볍게 아직은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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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쌀쌀하네요.

마지막으로 생각 정리도 할겸 길을 나섰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관악산과 함께.


관악산은 3번째네요.

지난 트립 한번 볼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640

오늘은 관악산-! 서울대입구 공대 연주대 녹두거리 (한국다람쥐)

오늘은 관악산입니다. 아이들의 간절함에 성사된 여름 등산-! 많이 덥지는 않을지, 약간 삐끗한 허리가 잘 버텨줄지.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가봅시다 서울대입구역으로 이곳은 3번출구 카카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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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928

관악산 사당역 4번출구 국기봉 연주대 서울대 공학관

재밌는 등산이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연주대까지 쉽지 않은 인내심이 필요한 코스였지만... 사당역 4번출구에서 모여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등산이 시작됩니다. (올리브영 지나고 우회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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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크게 고생했던 사당역 출발
관악산을 잊기 위해
오늘은 최단거리로 고고-!

서울대입구역에서 버스 타고

5511, 5513 을 타면 됩니다.

서울대 안으로 들어와서
건설환경연구소 까지 와서 하차를 합니다.
그리고 시작합니다-!

사람이 없고
혼자 등산을 하면
생각이 사악 정리됩니다.

등산을 하는건지
생각을 정리하는건지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차분하게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이만큼

어떻게 올라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가볍게 산에 오르게 됩니다.

그래도 오를 때에는 무릎말고 골반으로 올라가도록
신경 쓰는 것 중요하지요.

다음주부터 벚꽃소식도 있는데
아직 산에는 스산한 바람이 많이 부네요.

한시간이면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관악산
특히 매력적인 평일 등산
나혼자 탄다

겨울 안녕
봄아 어서와

http://rblr.co/0cVRU

관악산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 연주대 뒷산

가볍게 생각 정리

www.ramblr.com


램블러 앱 참조입니다.


새로운 인생도 웰컴-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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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출렁다리 파주 양주 100대 명산 임꺽정봉은 임꺽정이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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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엘 다녀왔어요.

찌뿌둥하여 오늘은 운동을 못했지만,
평일 등산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침의 기운을 있는 힘껏 다 즐길 수 있는

그리고 주차도 아주 인싸처럼 안쪽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파주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곳이 있었다니
놀랐습니다.


단순 등산이 아니라
힐링파크라고 조성되어
출렁다리
다른 식당들
야간 조명관람 등

파주에서 신경 많이 쓰신 것 같았습니다.
모르고 살았네요.

주차를 하고 등산 시작-!

시작은 출렁다리이군요.

메인 입구가 아니어도

감악산 제1주차장에서 데크를 통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어 좋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감악산 출렁다리 제1주차장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73-61
http://naver.me/5Q4a1C8N

네이버 지도

감악산 출렁다리 제1주차장

map.naver.com


요렇게 달님같은 조명도
멋진 전망대도
시작부터 설레네요 ㅎ

오호 이것이 감악산 출렁다리

포천의 것과 비교 한번?

https://huedor2.tistory.com/m/923

포천 명소 포천한탄강 하늘다리 출렁다리 ㅠㅜ

힐링 명소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출렁다리 최근 아마도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라고 생각이 되는데, 경기 북부에 많은 명소, 즐길거리 들이 어우러져 있는 포천.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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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위에서 잡아주는 형식
이건 순수 케이블의 인장력으로만 지지


계단부터 출렁대기 시작하네요 ㅎ

스펙 정도는 보고 가줘야죠
중간에 변위계도 있더라고요.
안전한 구조물 관리
사후관리도 중요한 법이지요-

출렁출렁 혼자 건너니 더 무섭긴 하던데
그래도 앞만 보고 돌진-!

운계폭포도 얼만큼 추운 날씨
그럴 줄 알고
장갑도 2겹
양말도 2겹

야간에 요런 것도 있군요-!

봄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법륜사를 지나고 나면
데크는 끝이 나고 등산 시작입니다.

또 요런 사방댐 한번 봐주시고

https://huedor2.tistory.com/m/817

산사태 예측 USLE RUSLE

RUSLE (농업의 USLE 에서 발전) Revised Universal Soil Loss Equation 각종 인자에 의해 계산되는 A 값 : 토사유실모델 R : 강우침식 K : 토양침식 L : 사면의 길이 S : 사면의 경사 (RUSLE 에서 수정) C : 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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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793

절토사면 산사태 토석류 설계토석량

산사태 발생 조건은 - 강우량 200mm 이상, 최대 시간당 32mm 이상 - 암질 및 임상(임목)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 계곡부가 산복부 보다 확률이 크다. - 30~35도 이상의 경사는 관리할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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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류 조심-!

까치봉 쪽으로 빠졌다가

정상으로 갑니다-!

약간의 눈이 있으나 아이젠은 필요 없네요-!

정상을 코앞에 두고
라면타임-!
친환경 인간은 국물도 원샷합니다-!
자연을 보호해야죠

국물을 다시 보온병에 담아가는
그런 큰 실수를 하면
....

정상에 무언가 있군요
북한이 바로 옆이니 군사시설?

정상 타격감도 적고
가볍게 오를 수 있어 좋았네요-!

파주와 양주에 걸친 이 감악산은
즐길거리가 참 많더라고요-

정상은 조금 아쉽지만

진흥왕 순수비와 일치한다는 의견도 있답니다.

아까 봤던 산꼭대기 시설물은
통신 장비 이름을 건 군사시설로 보이네요.

저기서 근무하시는 분들 힘들겠네요
매일 산에 오르시려면

감악산 정상을 지나
몇개의 봉우리를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광경을 볼 수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임꺽정봉과
절벽이 아찔한 장군봉

장군봉에서 본 임꺽정 봉

그리고 정상

악귀봉도 있네요 ㅎ

요 사진에 나온 7키로 등반을 했는데
아침이고 혼자여서
빨리 끝나기는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다녀왔지만
이런 저런 재미가 좋은 산이었네요-

돌아갈 때도 여전히 무서운 출렁다리 ㅎ

감악산 가보셔요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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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토함산 잔잔하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와-!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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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 아무도 없고
딱따구리만 있을 때
갑자기 개가 따라와 무섭더라도
구름 위에 솟은 산 정상에 나 홀로 앉아
그 아침에 구름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그런 느낌...

이번엔 토함산이에요-!

어떤 기쁨을 줄지 궁금합니다.


불국사에서부터 출발을 해보려고요.
날씨가 좋았던 5월이라
너무나 기대되었던 그 때 감정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ㅎㅎ

국립공원이다보니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암반의 탈락이 일어나 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이 있어서
긴장은 늦추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깨끗하죠?

문화재와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정상은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한데요?

주말에는 차 댈 곳이 없는 이 주차장
이른 아침이라 이렇게 한산할 수가 없네요 ㅎ

오르는 길에 이렇게 첨성대 바닥 문양도 있고
역시 경주는 경주네요.

길은 참 쉽고 계단도 잘 되어 있어서 좋지만
이렇게 깎아지는 듯한 절벽들이 있어서
더 큰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이렇게 낙석방지 펜스로 둘러져 있는
계단을 차분히 오르다 보면
중간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석굴암을 만나게 됩니다.

석굴암에도 아무도 안계시네요.
라디오도 들었다가
공부하는 음성파일도 들었다가
나만의 자유시간이 이렇게 기쁠 수 없네요.

석굴암을 쿨하게 지나가 주시고

천원내고 치는 종도 패스

매표소를 돌아가면
토함산 정상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근두근 기대가 되네요

얼마 남지 않았군요.
가볍게 왕복 2시간, 2시간반이면 충분한 산이고

돌도 없고 다 나무 숲길이라
어려움도 위험도 없네요 ㅎ

뭔가 정상의 바람이 불어일기 시작합니다
휘이휘이

뭔가 정상의 느낌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역시 산은 오를 때 이 생각 저 생각이 다 들지만
오르고 나면
기분도 좋으면서 부질없다
힘들었던거 기억도 다 안나고
뭐 이런 헛헛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산 정상으로 입장하는 느낌이네요 ㅎ

이렇게 꼭대기에도
문화재가 계속 발견되고 있네요.
역시 경주는 경주입니다.

정상에 오면 꼭 만나는 돌덩어리들 ㅎ

아주 깔끔한 산행이었습니다.
정상 근처에서 크게 부는 바람이
가슴을 정말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여름에 가도 그렇게 덥지 않겠더라고요.

저렇게 가볼 산이 아직 많다니 ㅎㅎ

토함산 참 좋습니다.

불국사에 주차하고 불국사 보고
석굴암에 차타고 가서 석굴암 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조금 있다면 불국사 관람하고
신발끈 조여매고 토함산 정상 한번 찍고
내려오면서 석굴암 보고
걸어서 불국사 까지 내려오면
한 5시간 코스는 되겠네요.

정말 상쾌할 것 같습니다.
간식은 필수겠네요 ㅎ

상쾌한 토함산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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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용마산 능선을 따라 서울구경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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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라는 소문을 듣고
볕 좋은 어느날 아이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아차산역에서 출발하여
용마산역, 군자역 사이로 내려와
장한평역에서 헤어지는 코스.

오전에 비소식으로 늦게 시작했지만
어렵지 않은 코스라 재밌게 탔네요.

시작해봅니다.
시장길을 따라 여기까지도 제법 올라왔는데
이제 시작이라니
약간 지친듯하면서도 설레고 흥분이 되는...

자연보호

다양한 방법들
혼란스러워 할 필요 없습니다.
잘 하고 잘 못하고는 없으니까요.
지난 청계산 포스팅에서도
서울랜드 뒷길로 올라갔는데도
결국엔 청계산을 정복하는!!
길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아차산의 큰 장점. 동네 뒷산 같은 서울 풍경.

아주 적당하고 아주 기분 좋고
적당히 텐션도 오르는
아차산은 크게 매력적인 곳입니다.
단 날씨는 꼭 챙겨가야 할 것 같습니다.
흐리고 시계가 좋지 않으면 그냥 심심하게 우울해져서 돌아올 것 같은 느낌.

열심히 걷다보면 용마산과 연결된다지요?

끝없이 도전하고 끝없이 성취해 나가다 보면
몇시간을 왔는지
얼만큼 더 가야하는지
무아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공사중인 고구려 유적들.
안전펜스는 잘 설치되었는지
안전표지는 잘 되어 있는지
자꾸 이런게 보이면 안되는데요 ㅎ

여기저기서 서울을 내려다보면
가슴도 뻥 뚫리고
이 고민 저 고민 다 내려놓게 됩니다.

과연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그래도 아이들의 체력 한계를 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왜 혼자는 힘들고
여럿은 시너지가 나는지

왜 혼자할 때는 힘들고 지겨워도
같이 하면 오히려 즐겁기까지 한지...

그런 사람이 옆에 있고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같이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살 맛 나지요.
친구든 동료든
영원할 필요도 없고
그때 그때 바뀌어도 상관없고요.

그 유명하다는 용마산 정상 바로 밑 헬스장-!

정상에 서면 탄성이 나올만큼의 희열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올라 오는 도중에는
그런 큰 자극이 있을거라 착각을 하고 오르기에 박차를 가하죠.

하지만 막상 꼭대기에 오르면 내가 밟아왔던 과정들을 돌이키고
시간과 노력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오히려 깨닫게 되지요.
그것이 목표와 과정, 그리고 성취감과 함께 밀려오는 뿌듯한 보람.

등산은 매번 똑같이
전혀 지겹지 않게 인생을 매번 가르쳐주고 또 가르쳐줍니다.
노력하고 그 성과에 겸손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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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서울을 한눈에. 도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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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from 도선사)

 

정상까지 열심히 가면 1시간으로도 갈 수 있고,

추천받아 애용하는 코스가 되어 버렸지요.

하이킹 하는 느낌의 평탄 코스가 없어도

미친듯이 오르기만 하면 짧은 시간 안에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코스지요.

 

 

자주 가봤지만,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자주 가봤지만,

이렇게 날이 좋았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롯데월드타워도 선명하게 보이고요.

 

 

해가 떠올라 눈으로 직접 보는 뷰보다 좋지는 않네요.

 

인천공항 가는 영종대교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올라갈 때에는 정말 너무 힘들고,

평소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그냥 돌아갈까 쉬었다갈까 약한 마음, 인내심의 한계 같은 것을 느끼다가도

 

막상 이렇게 올라오면 그렇게 좋고 행복할 수가 없지요.

 

인생이 다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저 얻어지는건 절대 없고,

시련이 있으면 반드시 행복도 찾아오고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며,

 

포기 없이 노력하면 어떤 성과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정말 불가능하지 않다면, 간간히 일어나는 갈등은 더 행복하기 위한

일종의 양념이 될 수 있으니

중심을 잘 잡고 큰 그림을 그리는 오늘이 되어야 겠네요.

 

즐거운 하루,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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