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100대 명산] 백덕산 문재쉼터 먹골 평창 영월

여행/100대 명산
반응형

마지막 설산을 다녀왔었네요.

백덕산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등산 오늘도 시작합니다.

문재쉼터에서
해발 800미터에서 시작합니다.

그래도 만만히 보면 안되겠더라고요.

[카카오맵] 문재쉼터
강원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 http://kko.to/u_TLUxO2eD

문재쉼터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이번 등산은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른
길을 잃으면 안되는
그런 곳입니다.
주차장도 없는 쉼터에서 정비를 마치고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아이젠을 강요하더군요.

램블러 참조도 해주시면 좋네요.

http://rblr.co/Ohw6F

백덕산

좋은사람들 들머리 문재 날머리 먹골 아이젠 필수

www.ramblr.com


열심히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금방 이런 좋은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역시 강원도가 첩첩산중으로
뷰가 참 좋네요.

똑같은 듯 다른 산 봉우리들

제법 왔군요.
능선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가까워집니다.

다 온 모양이네요.

그래도 꽤나 힘이 들었던 산행이었습니다.

막판에 백덕산의 시그니처
브이 나무를 지나면

정상에 가까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올라온 정상

탁트인 정상의 경치가
왜 100대 명산인지
영월, 평창을 어우르는
멋진 산인지 알려주더군요.

정상인증완료~!

가볍게 준비해 온 포켓몬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하산 시작입니다.

설산은 내려갈 때가 더 위험하니
조심조심

먹골을 찾아 따라가면 되는데요.

워낙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정신을 잘 차리고
가끔은 램블러로 확인을 하면서
내려갈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내려가고 시간도 맞추지 못하면
집에 가는 버스를 놓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보조배터리도 언제나 필수!!

어느새 임도길까지 와버렸네요.

임도에서는 아이젠을 신을 수 없기에
눈이 있어도 아이젠 벗고 조심조심 왔는데
결국 얼음바닥에 한번 넘어지고 말았네요.

깔끔하게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출발~!

제법 힘든 산행이었지만
그래도 내려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별거 아니구만

인생도 그까이꺼
뭐 그냥 화이팅 하면 되죠~!

백덕산 좋네요!

반응형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보러 가는길

여행
반응형

대관령 삼양목장

 

버스타고 올라가 정상 풍경 보기 : 클릭

산책하며 내려오기 보기 : 클릭

 

즐거웠던 모습을 기억하며,

가는 길의 풍경도 살펴볼께요.

우선 베스트 샷 한 번 봐주시고요.

목장으로 가봅시다.

날이 좋은 어느 초여름이었죠.

정상에 가서 정말 그렇게 추울 줄은 몰랐네요.

그 정도로 날씨가 좋았었습니다.

진부를 거쳐 삼양목장으로 가봅니다.

햇살과 초록은 항상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뭔가 다 와가는 느낌인가요?

 

입구에 다다르면 레미콘 차도 많이 보이고

운전하기 불편하고 약간은 불쾌할 정도 였지만

이제는 평창 손님 맞을 준비가 다 되었을테니

아주 쾌적하게 가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의 모습은 어떨지 많이 궁금하네요.

다른 POSTING 들을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입구에 도착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카카오 내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렇게 추운 줄 모르고 이렇게 반팔로 덤벼봅니다.

여기저기 우리가 왔다고 반겨주는군요.

 

고고고~!

 

 

버스타고 올라가 정상 풍경 보기 : 클릭

산책하며 내려오기 보기 : 클릭

반응형

리프레쉬!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feat. 켄싱턴 플로라)

여행
반응형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힐링의 끝판왕이죠.

날이 좋을 때 슬렁슬렁 숲길을 거닐면

그러다 만나는 다람쥐와 인사도 하면서

피톤치드는 한 몸에...

그립네요.

 

겨울에도 가보면 꽤나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5개의 암자를 합쳐 오(五)대라고 입구에서 본 것 같네요.

 

켄싱턴 미로공원에서 깔끔하게 아침 조깅을 끝내고,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향해봅니다.

가는 길도 아름답지요?

 

얼마 가지 않아도

숲의 냄새가 물씬

창문을 열지 않을 수 없지요.

도착했습니다.

그 유명한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에 들러볼께요.

개울물이 깔끔하게 정리는 되어 있지 않지만 그래도...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가는 것부터 역 추적 해봅니다.

월정사의 모습이고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템플스테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최근 조계종 출가인원 모집 포스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었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

많은 사람들의 소망과 염원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텍스트 중심은 아닌가봅니다.

읽어도 읽어도 눈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네요.

이상 월정사의 모습이었고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욕심은 꼭대기까지, 상원사까지, 적멸보궁도 보고,

그러고 싶었지만 전나무숲길 산책으로 만족해봅니다.

걷기도 하고, 아이와 뛰기도 하면서

눈에 초록의 기운을 하나하나 담다 보면,

단풍도 보고

개울가도 보고

(정말 눈덮인 이 숲길의 모습이 보고 싶기는 하네요. 다른 분들 다녀오신 것 찾아봐야겠어요.)

 

하늘도 한 번 올려다 보고

그러면 TV 에서나 영화에서 한번쯤 봤을 법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아이가 더 크면 선재길을 차분하게 시간을 두고 밟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차분해지고,

낭만적인 드라마 한 편을 찍어야 할 분위기네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다리도 아름답고요.

산림욕~!

 

터벅터벅 아무 생각없이

아무 쫓김없이 걸어봅니다.

다람쥐들도 사람이 익숙한지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먹이를 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켄싱턴 플로라에 가면

빼놓지 말고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반응형

[평창 올림픽] 스키점프 및 전경. 성공기원!

후기
반응형

평창 올림픽

 

선수들의 준비는 많이 된 것처럼 보입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만 가고요.

 

하지만 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을지 걱정과 관심이 많이 가게 되네요.

 

예전부터 준비했던 올림픽이기에

TV 나 다른 곳에도 많이 나왔던 스키점프 경기장..

 

 

비가 왔어서 사진은 별로지만, 이 곳을 직접 보고 간다는 것에

좀 더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것 같아

뿌듯하고 기대되고 그렇네요.

 

 

주변을 둘러보면 그런 걱정을 해봅니다.

저런 멋진 시설을 실제 경기나 시합/연습 때 말고는

변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올림픽이 끝난 후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많이 될 것 같네요.

 

 

다행히 근처에 강원FC 경기장이 있는 것 같아서

다른 인프라에 대한 아쉬움이나 걱정은 조금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북핵에 지진에...

불안요소가 많기는 하지만,

국민의 염원과 관심을 잘 담아

멋지게 이뤄내는 올림픽, 감동과 찬사가 쏟아지는 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 번 더 친절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양처럼 뛰어놀기

여행
반응형

대관령 삼양목장

가슴이 탁 트이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옵니다.

도착을 하고

(평창 올림픽 준비로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친절한 안내자이자 기사님이 운전하는 버스에 올라타면

(반드시 출발 전에 오늘 양떼몰이는

어느 목장에서 하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록에 빠져듭니다.

 

목장이라고 해서

양을 가둬놓아 엄청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보다는 목장의 역사와 관리,

웅대함을 더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왜 대관령, 대관령 하는지 알겠더군요.

한쪽으로는 내륙의 산 아래가,

한쪽으로는 해안선을 머금은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이 곳.

 

하지만 그만큼 바람이 장난이 아닌 곳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풍력 발전 시설도 놓을 수 있었나봅니다.

정상에서 단순히 감탄만 하지말고,

내려가면서 어떻게 버스를 타고,

어떻게 양떼몰이를 관람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겠죠.

 

이런 파노라마 샷 쯤은 기본으로.

그만큼 경치가 좋네요.

 

 

이것도 마찬가지.

슬슬 걸어내려오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양들도 찾아봅니다.

전부 걸어내려오기에는 가능은 하지만,

조금은 횜이 들 수 있지만,

산책이나 등산 좋아하시면

초록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며 내려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명하다는

영화에 나왔다는 나무

귀엽고 한가로워보이는 양떼들

하지만 꽤나 까칠하지요. ㅎ

 

자주 가보고 싶네요~!

 

반응형

[강원도 숙소] 켄싱턴 플로라 -3

여행
반응형

켄싱턴 플로라

세번째 입니다.

동물농장까지 하면 네번째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탁 트인 전경입니다.

시골에 온 것 같죠.

 

아침에 안개가 끼면서 걷히는 모습도 아주 보기 좋습니다.

 

2층에 가면 코코몽 놀이터도 되어 있습니다.

예약을 하면 다른 Activity 도 즐길 수 잇습니다.

참가비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막상 놀러와도

아이들은 이런 데에서만 노는 것을 더 좋아해서

이런 곳에서 노는 아이들이 야속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1층 이탈리안 식당 겸 카페에서 밖의 정원을 바라봅니다.

 

정원이 참 산책하기 좋습니다.

지금같이 좋은 가을 날씨에는 더더욱 좋겠네요.

 

 

조식 뷔페에 가면 이렇게 코코몽 식기도 귀엽게 차려져 있습니다.

센스를 느낄 수 있지요.

 

이상하게 자판기 라떼도 맛이 있고요.

 

신기합니다.

 

뿅!!!

 

반응형

[강원도 숙소] 켄싱턴 플로라 -2

여행
반응형

평창 올림픽 맞이 특수를 노린

켄싱턴 플로라

의 로비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모습도 보이고, 아름다운 진열들이 많은데요.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로비는 아름답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2층에 코코몽도 보이네요.

아이들의 트렌드를 잘 노린 모습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카페입니다.

 

피자도 맛있고, 리조또도 맛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올림픽관련 전시로 수놓은 로비.

조명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네요.

저기 보이는 2층에서 조식도 즐길 수 있고요.

곳곳에 아이들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장식들도 보입니다.

객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공간이고요.

약간 어둑어둑해보이기는 합니다.

반대편 엘리베이터는 공사가 잦아 약간 불안해보이기도 하네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각종 기업 워크샵도 많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조식 포함한 특가도 많이 나오는 곳이니

자주 들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평창 올림픽 준비관련 도로 공사가 많아

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안전운전^^

 

반응형

[강원도 숙소] 켄싱턴 플로라 숙박이 아니어도 좋아요.

여행
반응형

 

켄싱턴 플로라

진부, 오대산

평창

핫딜로도 많은 사람들을 모으는 이 곳.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좋습니다.

뭔가 객실의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비추이고요.

나는 잠은 중요하지 않지만,

산책로와 맑은 공기, 그리고 분위기와 크게 나쁘지 않은 식당이 중요하다

고 하시면 강추입니다.

호텔 주변만 차분하게 한바퀴를 돌아도 힐링이 엄청되는 곳이죠.

한창 평창 올림픽을 위해 잔여 리모델링에 힘을 쏟고 있는 이곳이고요.

 

객실에 들어가시면 예전에 여기가 오대산 관광호텔이었다더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도 꽤나 볼 수 있습니다.

 

로비와 2층 그리고 조식만 잘 즐겨도 본전이고요.

오대산 국립공원 방문과 피톤치드

산채비빔밥과

뭘 먹어도 스케일이 다른 식당 들을 방문해보면

이건 덤이죠.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광경도 보시고,

주변에 대관령관련 목장이나, 동물농장이 많이 있으니

그곳들을 방문하기도 쉽고요.

 

영동고속도로가 그렇게 멀지 않아 강원산간을 벗어나 해안으로도 쉽게 탈출할 수 있습니다.

강릉 가서 커피 한잔?

사진처럼 글램핑까지는 아니지만 천막속에서 고기 한끼 구워먹을 수도 있고,

수영장, 사우나도 있고,

없는게 없네요.

어디 나가지 않아도 식당이 괜찮습니다.

조식포함은 반드시 해야 하고요.

나름 많은 신경을 쓴 모습들이 느껴지는 정원들과 조경/디자인 등.

 

많이 즐기고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뭔가 빠져들면 다시 도심지로 나오기 싫은

중독성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 곳.

 

강추이지요.

 

켄싱턴 플로라로 고고씽.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정원에만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식사만 하고 가셔도 되고요.

 

반응형

[아이 강추] ANIMAL FARM(동물농장) in 켄싱턴 평창 플로라

후기
반응형

오늘은 주변 명소이자 랜드마크(LANDMARK) 로 자리잡은,

켄싱턴 플로라 호텔 내 동물 농장을 살펴봅니다.

켄싱턴 플로라는 아주 오래되었던 관광호텔을 개조하였고,

위치적으로도 꽤나 구석에 있지만,

아름다운 로비와, 정원, 그리고 글램핑까지 갖추어 놓으면서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다들 한 번씩 들러가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호텔과 정원에 대해서는 차차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그 안에 있는 동물 농장에 들러봅니다.

귀엽게 생겼죠?

평창/진부 이쪽에는 목장도 많고,

동물농장도 많이 있어서

더 다양한 동물을 보고 먹이를 주고 싶으면

다른 곳을 찾아도 좋지만,

 

아름다운 호텔 정원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간단히 즐기는 동물 밥주기 체험은 큰 기쁨을 주더군요.

 

호텔 뒷문도 있습니다.

정원으로 바로 나갈 수 있고요.

 

 

정원과 산책로, 미로공원에 수영장까지.

넓은 부지를 아주 잘 활용하여, 산책하기 정말 좋고,

솔직히 호텔 바깥으로 안 나가도 될 정도로 아주 편안하고 아늑합니다.

(객실은 기대하지 마세요 ㅠㅜ)

 

정원 길을 따라가다 보면,

미로 공원 끝자리도 있고,

이렇게 오리들이 뛰어노는 개울가도 있고요.

(다리 밑을 보시면 오리들이 있어요~!

그 오리들에게 사료를 주셔도 되겠습니다.)

 

이 다리이지요.

 

그리고 가로수 길을 따라 가다보면 끝트머리에

동물 농장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리, 염소, 토끼 등

자판기에서 사료를 구매하여

 

냠냠냠

맛있게 먹이면 되겠죠.

 

밥주세요.

귀엽지만 이를 보면 사나워보이기도 하는 양들.

 

메~에~

 

뾰~옹~

꼭 한 번씩 가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