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미국 방문 JFK 공항 식당 내쉬빌 BNA 공항 렌트

여행/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테네시, 내쉬빌,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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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공항입니다.


JFK 공항은
존 F. 케네디 공항으로
뉴욕 공항으로도 알려져 있지요.

갑자기 뉴욕 포스팅이 그리워져 끌올 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49

[원츄] 뉴욕 다시 가고 싶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미국, 미국 하고, 뉴욕, 뉴욕 하는지 알게되었던 방문. 정말 또 다시 가고 싶군. 역사와 첨단이 동시에 살아 있음은 물론, 여유와 생존이 함께 존재하며, 어느 하나 무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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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267

[뉴욕 뉴욜ㅋ] 센트럴파크(Central Park)

뉴욕 센트럴파크 (New York Central Park) 어느 도시에 가나 중앙공원 하나쯤은 다 있죠.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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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276

[뉴욕 뉴욜ㅋ] MoMA 퀵퀵퀵 뷰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미술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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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uedor2.tistory.com/m/282

[Top of the Rock] 뉴욕을 한눈에 Rockefeller Center

Top of the Rock 뉴욕 맨하탄 전망대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50th St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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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보기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이거 정말 실화였죠. 머스트 두 아이템 중 하나였던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기. 그래서 잘 못 알아듣는 뮤지컬보다는 알아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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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욜ㅋ] 맨하탄 한바퀴-1 (브루클린, 9/11, SOHO)

맨하탄 (MANHATTAN) 한바퀴 -1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2 (클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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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욜ㅋ] 맨하탄 한바퀴-2 (SOHO, China town, Empire State)

맨하탄 (MANHATTAN) 한바퀴 -2 (자매품) 브로드웨이 뮤지컬 IN 맨하탄 (클릭) MOMA (현대미술관) (클릭) CENTRAL PARK (중앙공원) (클릭) TOP OF THE ROCK (MIDTOWN 전망대) (클릭) 맨하탄 한바퀴-1 (클릭) S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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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순간들...

오늘 뉴욕 공항에 온 것은 뉴욕을 구경하기 위함이 아닌
내쉬빌(Nashville)로의 이동이 목적이었답니다.

국내선으로 갈아타다 보니
짐을 찾아서 입국 수속을 밟고 다시 짐을 부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요.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
버거와 닭날개와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었네요.


미국에서 자주 즐겼던
블루문
Bluemoon 맥주
오렌지를 띄우니 맛이 더 좋더군요.

그리고는
BNA (Nashville International Airport) 에
도착합니다.

BNA 는
Berry Field Nashvillel
의 약자라고 하고
공항 만든 분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렌트카를 찾으러 갑니다.

생각보다 편하게 되어 있지만,
차가 sold out 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https://www.hertz.com/rentacar/reservation/

허츠 렌터카

www.hertz.com


내쉬빌에서 빌려
아틀란타에 반납하는 것이라
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하고
차를 찾으러 갑니다.

담당자도 필요없이
키도 차 안에 있고
주차장 번호만 따라가면 쉽게 빌릴 수 있더군요.

사람도 많고
짐도 많아
조금 큰 차를 빌렸네요.

멋진가요?
엄청 크고 묵직해서 운전하는데 적응이 필요하더군요.

첫 운행은 가까운 호텔까지만
떨리는 내쉬빌에서의 일정 시작합니다.

내쉬빌 맥주도 맛이 좋더군요.

미국 공항
렌트하기

알아봤습니다.

반납은 더 쉬우니
두려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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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천왕봉 유가사 현풍산업단지 달성군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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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방문 시 시간이 나서
비슬산에 올랐습니다.

꽃의 군락지가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있는 비슬산 기대가 됩니다~ 그럼 출발~


유가사 주차장에서부터 시작을 했는데,
주차장 이용하실 분들은 여기 말고
절까지 올라가시면
20분 정도 오르막을 세이브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주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리가 제한적이기는 합니다.

[네이버 지도]
유가사주차장
대구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2길 39
http://naver.me/xyUTYxa0

네이버 지도

유가사주차장

map.naver.com


저희는 식당쪽에 주차를 해서 제법 걸어 올라왔네요.

저기가 비슬산인가 보네요.
기다려 이따 만나~

올라가면서 계속 만났지만,
돌탑들이 제법 많이 쌓여 있습니다.
절에서 108개로 쌓았다고도 적혀있고 그렇네요.

절은 항상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3층 석탑이 불국사의 것과 비슷해보이고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등산길이 바쁘니 멀리서만 안녕~

남쪽으로 내려오니 확실히 나무들이 다른 느낌이 듭니다.
뭔가 더 우거져 있으면서도
잔가지들이 많은 느낌?

개구리 친구도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왕복 6키로 정도의 등산에
획득 고도가 600미터 정도 됩니다만

꽤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땀이 정말 많이 나기도 했고,
능선없이 쉴 새 없이 오르막만 있는 코스라서

많이 힘들었네요.

버섯들도 유난히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곳곳에 등산로 표시가 있었지만,
올라가시는 분들을 한명도 만나지 못해
뭔가 이상하다 싶기는 했지만,
아침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사실은 메인 코스가 아닌 곳으로 올라갔던 것이었습니다.

램블러로 보시면,
어디선가 길을 잘못들어
급경사로 올라가지 못하고
둘러둘러 올라가고,
내려올 때에는 급경사 길로 내려왔네요.


램블러 한번 보고 가실께요.

http://rblr.co/Oenvk

유가사 비슬산 천왕봉

유가사까지 올라가서 주차하면 더 좋아요

www.ramblr.com


1000미터 이상 올라가니
약간 시원한 느낌과 함께
다른 종류의 풀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다가오는 느낌에
다 써버린 힘을 조금 더 내도록 합니다.

구름 친구 오랜만이네요.

천마산에서 만났었는데요.

https://huedor2.tistory.com/m/934

천마산 남양주 일출 야간산행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왔네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이 느낌은...... 뭐라고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압도 당한 이 느낌...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 위에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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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듯 안보일듯
올라왔던 모습을 감추고 싶어하는 비슬산

저 멀리 정상석이 보이네요.
정상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다는게 신기하더군요.
정자까지 2개나 있고요.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
반바지는 완전 비추입니다.

가을이나 조금 쌀쌀할 때 오면
정상의 모습이 아주 멋질 것 같더군요.


정상석과 구름입니다
멋지죠?

참 간사한게

정상에 올라오니
하나도 힘이 들지 않습니다.
머리가 물을 퍼부은 것처럼
땀으로 젖어 있어도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인생도 그렇죠
일도 마찬가지고
오늘 풀리지 않는 숙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힘든 시간이 지나고
목표에 도달하게 되면
힘든 시간은 그저 그랬던 시간으로 변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지겨워도
아무리 복잡해도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는
마법같은 이 프로세스를

등산을 하면서 미리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연습을 한다고 덜 힘든 것은 절대 아니지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줄어들고
인내심이 생기며
힘든 상황에 조금 무뎌지는...

단단해지는 느낌을 등산하면서 배웁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오르고 또 오르도록 하지요.

원래는 천왕봉이 아닌
대견사 쪽이 정상이었다고 하는데,
정상석을 2014년에 새로 지었다고 하는군요.

정상석에서 돌아본 정상의 모습
평지가 확실이 많지요?

내려가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줄을 잡고 내려가고
이런 절벽도 있고

분명 올라올 때는 만나지 못한 모습인데요.

알고봤더니 여기서 속았더라고요.

이렇게 가려진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급경사길이 아닌 곳으로 올라갔다가
급경사길로 내려왔네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에피소드도 많이 생기는
즐거운 등산

다음은 어떤 추억이 기다리고 있으려나요?

이런 식당에 와서 물놀이 하면서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확실히 여름 등산은
힘이 들기는 합니다.

아주 진이 빠지더군요.

수분 보충과
당 보충은
시도 때도 없이
해주셔야 합니다.

비슬산
너무 좋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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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 둘레길 157k 제주 둘레길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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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트레일 코리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살려,

https://huedor2.tistory.com/1043

JTBC 트레일 코리아 완주 기념품 메달 그리고

완주 스토리 가볍게 한번 봐주시고요. 저는 한양도성 + 밀양 더블로 진행했었습니다. 이 더운 날씨를 생각하니 벌써 봄이 그리워지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994 득템 트레일 코리아 굿즈 알차

huedor2.tistory.com


여기서 지난 스토리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둘레길입니다.


7월 중 신청이었던 대화를 신청 완료하고,
(DMZ 는 패스하기로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8월초부터 시작해봅니다.

둘다 만만치는 않겠더라고요.


8개 코스로 이뤄진 서울 코스는
이미 포스팅에서 많이 다루었던
서울의 각 산들을 다시 찾아가는데,
주로 둘레길 위주로 찾아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진심으로 157k 를 달성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호흡을 터뜨리고 싶다는 지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으쌰으쌰 하게 되었네요.


8개 코스
화이팅입니다.

가벼운 코스들은 아이들도 초대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더위와의 싸움이 되겠지만,

열심히 주말마다 파이팅해볼랍니다.


그리고 4만원을 더 주고 신청한
제주도 코스-!

서울처럼 완주는 아니어도

제주도를 단순히 사람많은 곳을 다니는 것이 아닌
도전 정신으로 접근하는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코스는 난이도가 상이라
혼자 가고
2,3코스는 가족들과 함께 해볼까 하는데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ㅎ


러너블에는 코스가 귀엽게 설명되어 있고,

서울 둘레길 링크와
https://gil.seoul.go.kr/walk/main.jsp

서울둘레길

gil.seoul.go.kr


제주 둘레길 링크에서
http://hallatrail.or.kr/allcourse

한라산둘레길 | 코스정보 | 전체코스

한라산둘레길 | 코스정보 | 전체코스

hallatrail.or.kr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등록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둘레길

4만원으로 강하게 구속되어
화이팅 해보려고 합니다.

https://trail-korea.com/

트레일코리아

트레일코리아 시즌2, 8.6(토) ~ 11.6(일), 서울, 제주, DMZ

trail-korea.com


이번에도 트레일 코리아 화이팅-

트레일 코리아 시즌2
(2022)

기대가 완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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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별주부 마을 갯벌체험 바빌론 펜션 안면도 맛집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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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초입에 재미있는 놀거리가 있습니다.

물때를 맞추고, 여름에 즐기면 좋은

맛조개 잡기 갯벌체험


갯벌입니다.
그렇게 질퍽하지 않은
딱딱한 모래 갯벌로
체험을 더 즐겁게 해볼 수 있답니다.

별주부 마을입니다.
그 별주부
토끼와 거북이 맞습니다.

[네이버 지도]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566-1
http://naver.me/585ozSmn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여기로 찍고 가시면 좋겠네요.

아니면 별주부 갯벌체험 마을

이렇게 찍으셔도 되고요.

주변 펜션에서
걸어와서 체험을 해도 되고,

차를 가지고 끝까지 들어와서
체험을 즐기고 숙소 체크인하셔도 좋겠네요.

화장실
더운 여름날 ㅠㅜ
물은 안나오네요.
해변이라 샤워를 금지시키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긴 청포대 해수욕장 옆
갯벌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어른 1만원
어린이 7천원
인 것 같더군요.

계좌이체를 하고
삽이나 호미
그리고 수렵행위를 통해 잡은 먹거리들을 담을 바구니
그리고 소금

이렇게 받아들고

비장한 마음으로 바다로 나갑니다.

다들 여념이 없으시네요.
살짝 삽으로 땅을 긁어내면
구멍이 보입니다.
(한 20번에 한번 정도 보입니다 ㅎㅎ)

그럼 물이 들어오지 않게 잘 주변을 관리하고
구멍에 소금을 뿌려줍니다.
생각보다 많이

그러면 맛조개가 소금을 먹기 위해 속살을 내밀고
그 때 잡앙 올리면 됩니다. ㅎ

말은 쉽지만,
그렇게 정신없이 잡히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빈 바구니 ㅠㅜ

 


저는 게 친구들을 공략했네요.
가끔 땅을 파면 백합조개도 나옵니디만,
적당한 수확으로 체험을 마무리하고,

물이 들어오는 구경도 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덥기는 했지만,
야외활동이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집안일보다 더 힘들고 반복적이지만,
보람도 있고,
경쟁도 되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물론 좋은 시간이었고요.

게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뚜껑도 덮어놓았지만,
게 친구들은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국물 내는 정도.

소박한 조개 친구들과 같이
숙소로 체크인 합니다.

숙소는 해수욕장 바로 옆
바빌론 펜션

친절한 주인장님,
풍족한 놀거리
깔끔한 방과 시설들
불멍까지

[네이버 지도]
펜션바빌론
충남 태안군 남면 용궁길 75
http://naver.me/GlV43mkK

 

네이버 지도

펜션바빌론

map.naver.com

 

7시에 숯을 신청해서
해넘이를 보지는 못했지만,
고기도 맛있고

고기는 태안 로컬푸드매장에서 왔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49

 

태안 안면도 로컬푸드 깔끔한 마트

안면도 초입에 쥬라기 파크가 유명하지요. https://huedor2.tistory.com/m/109 [강추]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티라노) 오늘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후기를 좀 늦었지만 작성해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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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조개는 이렇게 먹을 수 있습니다.
호일에 올려놓고
물이 새어 나가
숯이 꺼지지 않도록 잘 감싸주고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저는 게맛살 같겠거니 생각했는데,
영락없이 짭쪼름하고 쫄깃한 조개더군요.

하얀색 떡조개는 해감을 오래해야 해서
먹을게 못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맛조개와 백합만 맛을 봤네요.

 

태어나서 처음 즐겨보는 체험과
처음 알게된 맛조개의 맛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이 남아 있군요.
설렙니다. ㅎ

밤에도 은은한

펜션 바빌론에서

하루 잘 묵었습니다.

별주부 마을도 감사하고요~

겟벌체험과 안면도!

바람 쐬러 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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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서울-4 한양도성 순성길 혜화문 와룡공원 말바위 숙정문 북악산 창의문 완성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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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의 긴 여정을 완성했습니다.

인증 내용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서울 한양도성의 마지막 길을 탐방합니다.


시작은 혜화문부터 했습니다.

지난번 만났던 혜화문 반갑더군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증도 나고 쉽지 않네요 ㅎ 혜화문을 올라보는 것으로 시작해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부터 시작을 했네요. 혜화문은 여기 [네이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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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문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기 시작합니다.

주말엔 역시 스포츠죠.
아저씨들 재밌게 하시네요.

서울의 이런 곳들을 찾는건
꽤나 특별한 일 같지만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과학고를 지나 와룡공원으로 진입합니다.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
산책이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라고요.

이 주변 마을의 나이대가 높을 수도 있겠지만,

7-8년 전 일본에 갔을 때 느낌이 크게 들더군요.

고령화 사회.
하지만 내면은 단단하신 분들.
세대차이
분리된 사회...

복잡한 마음이 들더군요.

좀 천천히 늙으려면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죠?

이제 등산 느낌이 나도록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동행하는 사람들이 많아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말바위에 올랐습니다.
흐려서 그렇지 경치도 좋고
쉬어 가시는 분들
간식 드시는 분들
붐비는 이 말바위는
말을 끌어다 쉬어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도성의 끝자락이어서 그렇다고 하고,
유래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말바위에 오르면 이제부터는 북악산으로 구불구불 그려진 성곽을 따라 이동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정말 예전에는
등록을 해야지만 갈 수 있었던 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입장 시간만 지키면 (17:00)
문제 없다고 하네요.

청와대 뒷산이고 군부대가 바로 옆에 있어서

이해가 필요하겠네요.

미로같던 말바위를 지나면
전망대에 오르게 되고,
도장 한번 찍고 가시죠

이곳이 서울성곽을 보존하고 연결하고자 했던 출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곳에 보존되었었지만,
1960년대 안좋았던 일로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였지만,

서울을 다시 알리는 모습으로 좋게 태어난 것 같아
흐뭇합니다.

벌써 숙정문이네요.

유일하게 성곽과 연결되어 있는 사대문 중 하나
북대문이라고도 부르지요.

뱀처럼 휘어진 성곽을 보면
이 능선을 따라 어떻게 이런 공사를 했을지
모든게 편한 요즘 세상에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 같네요.

개방 이야기 한번 보고 가실께요.

저기가 북악산이고
저기를 내려가면 창의문이 나오겠네요.

창의문 가는길의 지옥의 계단들 ㅎㅎㅎ
예전에 한번 내려가보고
이리로 올라오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에도 창의문부터 시작하지 않고,
혜화문부터 시작했었네요.

https://huedor2.tistory.com/m/1019

트레일 코리아 서울-2 한양도성 순성길 동대문-광희문-신라호텔-반얀트리-남산

한방에 가려다가 사진들이 많고 이뻐서 나눠서 갑니당 지난번것 보고 가실께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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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가볍게 지나가주시고요.

이게 그 1960년대 사건이네요.
총탄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북악산/백악산 에는
큰 돌 위에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꽤 붐비더군요.

안녕 서울

그리고는 바로 시작되는 지옥의 계단.

다들 고생많으십니다.

이렇게 즐겁고도 길었던 한양도성 순성길을 마무리하게 되네요.

항상 지나다니던 서울을
차분히 밟아보니
그 맛이 색달랐고,

아직도 몰랐던 잊혀졌던 곳들을 돌아보며
더 배울 것이 있다는 생동감을 느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JTBC 트레일 코리아
를 통해

약간의 압박은 있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창의문을 빠져나오면
바이크 타시는 분들이 모이는 듯한 아기자기한 동네를 만나게 됩니다.


이쁜 커피숍들도 많던데,
다시 와보고 싶네요~!

터벅터벅 걸어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까지 살펴보며

즐거웠던 트레일 코리아 마무리 합니다.

완주 인증 상품은 다음 시간에~

https://huedor2.tistory.com/m/1021

트레일 코리아 서울-3 한양도성 순성길 남대문-돈의문-경희궁자이-인왕산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들은 여기서 보고 가셔요. https://huedor2.tistory.com/m/1009 트레일 코리아 서울성곽길-1 혜화부터 동대문까지 일주 중 1/4 정도의 길을 걸어봅니다. 요즘 많이 더워져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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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민속촌 야간관람-2 마을 사람들 꿀팁. 멋진 조명. 초롱. 연분 공연. 먹거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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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에서는 밝은 하늘 아래서 바라보았다면,

두번째 시간에는 어두워질 마을을 즐겨볼까 합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37

용인 민속촌 야간관람-1 소원, 마을 사람들 꿀팁. 연분 공연. 먹거리.

주말 오후 할일이 없다면 민속촌으로 고고~ 야간관람을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민속촌을 방문합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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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간 확인이요.

2탄입니다.
시간은 꽤 지났는데 아직도 환하네요.

오잉 말이 있네요.
말을 탈 수 있다는 뜻인가요?

맞습니다.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말타기 체험도
추가 요금을 내어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탑승해야 하는 점 참조 부탁드리고요.

요렇게 한바퀴를 태워주시네요.
마지막에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멈춰주시기도 하고요.

다음 체험은
초롱 만들기 입니다.
불이 반짝 반짝 빛나는 초롱은
아직 해가 떠있어 그 역할을 못하지만,
해가 지면 남들의 부러움을 사게 될 것이지요.

주막 같은 느낌의 평상에 앉아
만들기 체험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지요.

이런 엽서도 보낼 수 있고요.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간단한 작업은 아니라서
부모님과 함께 만들고

초롱을 꾸미는 일은 각자 스톼일로 진행합니다.

같은 제품이라 누구 것인지 구분을 위해서라도 꾸밈이 필요하겠죠?

그러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집니다.

다리는 나중에 건너고 장터 방향으로 고고~!

키오스크를 통해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7시가 되어가면 슬슬 마감을 하는터라
미리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운전을 해야 해서 막걸리는 패스.

식사를 즐기고 나면 해가 넘어가고
이제 밤을 즐길 시간입니다.

여기저기 들어온 불빛은
약간 쌀쌀해진 날씨를 감싸주는 것 같고

아까 만들었던 초롱은
드디어 그 역할을 해내기 시작합니다.

아까 넘지 않았던 다리는 이렇게 아름답게 변해있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걸어왔던 길을 차분히 돌아가면
완전 다른 분위기의 모습이
새로운 느낌도 선사합니다.

달님도 반가운 깨끗한 하늘 아래 한국 민속촌

그리고 드디어 기다렸던 연분 공연입니다.

기대보다 더 큰 스케일과
많은 퍼포머들의 참여로
공연이 꽤 알찼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밤 공연에 맞게
조명을 현란하게 조정해가며

공연자들을 더 멋있게 꾸며주십니다.
사운드가 좀 아쉽기는 해도
공연자들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히 가까운 생동감이 깔려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은
색색의 LED 로 변신하여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알려주네요 ㅎ
옷과 손과 악기에 부착된 램프를
리듬에 맞게 켰다 껐다 하는 모습은

장관이 따로 없더군요.

다양한 조명, 램프 놀이를 넋이 나간 채 즐기고 있다 보면
밤은 더욱 깊어가고

공연도 절정을 향해 갑니다.

공연이 끝나고도
여기저기서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림자 이기는 하지만요.)

실제로 우리가 그림자가 될 수 있는 체험도 많이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쉬엄 쉬엄 걸어나오면서 한가지 에피소드를 만났네요.

입장하면서 4-5 시간 전에 어디에서인지도 모르게
잃어버렸던
아이 모자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분실물 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거기서 떡 하니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이고
규칙을 잘 지키고,
규칙을 잘 지키도록 노력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시민의식과
따뜻한 배려심에 감탄하면서

민속촌
한국 민속촌의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아직 못 즐긴 아이템들이 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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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민속촌 야간관람-1 소원, 마을 사람들 꿀팁. 연분 공연. 먹거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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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할일이 없다면

민속촌으로 고고~

야간관람을 저녁 9시까지 할 수 있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민속촌을
방문합니다.

처음에는 의심이 많아 뭐가 재밌겠나 싶었지만,
고리타분하겠다는 의심이 많았지만,

큰 오해 !!

꿀잼이네요.

오후에 여유롭게 민속촌으로 향하면 됩니다.
차도 안 막힙니다.

[네이버 지도]
한국민속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http://naver.me/GjRGdjM2

네이버 지도

한국민속촌

map.naver.com


입장을 시작합니다.
여유롭게

다양한 행사들이 재미를 더해주는 민속촌

야간개장에 힘입어
조용하고 은은하게
불빛과 달빛을 동시에 즐겨보도록 합니다.

야간에도 이렇게 즐길거리가 많네요.

그 중에서도 시시할 것 같았던 연분 공연은
많은 감동이 있었네요.

사진을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 해가 길어 해가 지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시간이 많지 않고,
해가 지면 연분 공연 보기에도 빠듯한 시간이니
그림자 사진 등을 찍을 곳은 미리 동선을 짜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귀신의 집은 아이들 핑계를 댔지만,
사실은 나도 무서워서 패스 ㅎㅎ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이나 박물관을 간다기 보다는

할머니가 사시는 마을에 놀러가는 느낌.
전투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둘러보며 즐기고
각종 공연도 보고
체험할 것도 많이 있습니다.

먹거리도 틈틈이 있고요 ㅎ

데이트로도 강추.

요건 뭔기 끝내 알아내지 못했네요. ㅎ
아이들이 엄청 찾고 싶어 했었는데...

구름이 있었지만,
좋은 날씨
야간 관람은 약간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기시면 더 좋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복장과 적당한 짐.

강건너 많은 곳들을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만
1박을 하면서 할머니 집에 간 듯
몇일 푹 쉬다 오는 것도 좋아보이더라고요.

실은 민속촌은
우리나라 각 지방의 가옥들
삶의 방식들을 보존하는 곳이고
그런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큰 곳이지만,

요즘은 그런 informative 한 내용을
얼마나 재밌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설명적 접근보다는
체험적이고 퓨전적인...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소원도 적어 끼워넣고
이제 마을로 입장해볼까요?

싱그러운 마을 입구를 지나면,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나옵니다.

에헴
고무신과 갓도 한번 써보기도 하고요.
방아를 찧어보기도 하고
물건을 팔아보기도 하고

요런 것들도 6시 쯤 되니 접고 퇴근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야간 관람에 더 집중하고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관찰합니다.

각 지방의 가옥들과 옛 생활방식도 차분히 살펴보고요.

멋진 사진들도 찍다보면
광장에 도착하네요.

노비 감옥도 있고,
윷놀이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즐길 수 있고,

직접 마을 사람들과 만나 얘기해볼 수도 있습니다.

기생과 의녀와
거지, 사또 등

재밌게 사또라이 같은 농담도 하시더라고요 ㅎ

하지만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이분들도 퇴근 ㅎ

안녕히 가시오.
우리는 달빛과 불빛을 즐겨보도록 하겠소.

2탄은 다음 시간에 만나도록 하시죠.


용인 민속촌 야간관람-2 마을 사람들 꿀팁. 멋진 조명. 초롱. 연분 공연. 먹거리. - https://huedor2.tistory.com/m/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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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트레일 코리아 표충사 천황산 재약산 영남 알프스 다시 찾은 밀양

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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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 봄 멋진 벚꽃에 감동했던 밀양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https://huedor2.tistory.com/m/1000

트레일 코리아 밀양 아리랑길 벚꽃이 흩날리는

다음 봄부터는 3월말이 되면 매년 밀양에 가야겠네요. (죄송하지만 스압주의) 밀양 아리랑길 입니다. JTBC 에서 주최하고 러너블 앱에서 신청했는데요. 사은품 (굿즈)을 받았던 지난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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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코리아
영남알프스 밀양 입니다.

트레일 코리아가 궁금하시면

https://huedor2.tistory.com/m/994

득템 트레일 코리아 굿즈 알차게 서울 밀양

러너블 앱에서 신청한 달리기도 등산도 아닌 트레일 -! 왜 배경은 항상 이 모양인 것인가-! 러너블앱에는 (갑자기 캡쳐가 안됨 ㅠㅜ) 저는 서울 밀양 더블 패키지로 고고-! 4/1 부터 6/30 사이에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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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알차고 재미있는
여행같은 도전 프로그램입니다.

또 역시 새벽에 길을 나서고

햇살이 눈부신 아침에 밀양역에 도착합니다.

할인쿠폰을 야무지게 사용하여
소카로 표충사 입구까지 이동합니다.

[네이버 지도]
표충사주차장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5-1
http://naver.me/xxxBRBbL

네이버 지도

표충사주차장

map.naver.com


쏘카관련 포스팅도 한번 보고 갈까요?

https://huedor2.tistory.com/m/102

이런 소카(SOCAR) 저런 소카 편도 후기

소카(SOCAR) 택시대신 짐이 있어서, 그리고 좀 더 편한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요새 택시 기사분들도 차이가 좀 심해서, 운전 잘 하시는 분, 브레이크를 세게 밟으시는 분, 돌아서 가시는 분,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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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포스팅

이후 많이 발전되면서도
다양성이 좀 줄어든 소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재약산 등산코스이군요.
영남알프스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영남알프스는

가지산
천황산
운문산
신불산
재약산
영축산
간월산
고헌산
문복산

9봉이라고 합니다.

모두 1000 고지가 넘지만
올라가서 보면 다 이어진 듯한 모습이
알프스와 같다고 붙여진 이름인 것 같네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에 걸쳐진 이 산들을
나중에 꼭 정복하도록 해야겠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리를 건너면 표충사 입구를 만납니다.

꽤 큰 사찰로 보이네요.
다음에 한번 절에도 들러보고 싶네요.

이날은 등산만으로 12키로를 넘게 걸어야 해서 패스


왼쪽으로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천황산, 재약산을 정복하는 코스입니다.

천황산은
오르는 재미는 좀 떨어집니다.
단층이 많은 산으로
돌들이 대부분 부스러져 있어서
마치 모래 사장에서 걷는 것처럼

힘이 2배로 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이 브로콜리같은
싱그러움은

움츠려들었던 겨울은 도대체 라떼 시절이었던 것인가 하는 착각을 줄 만큼
청량함을 선물합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묶여 있는
트레일 코리아 표식들이
지쳐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줍니다.

오르는 길에는 항상 생각하죠
저 봉우리가 정상인가
아니면 이 봉우리가 정상인가?

후회도 되고
좌절도 하고
약간의 짜증도 올라오지만

등산은 오르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든 것을 잊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그런지
밀림같은 산행을 계속 이어가다 보면
천황산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천황산은 왜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 아닌 것일까요?
재약산의 쌍둥이 개념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아무튼 정상 인증 성공~!

정상을 차분히 둘러보고 있는데...

뭔가 다른 모습을 발견합니다.
정상이 좀 넓은 편인데,
주변에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들이 많고,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고,
길이 잘 정비된 느낌

그리고 이 모습이 바로 영남알프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1000고지가 넘는 9개의 봉우리가 이런 모습으로 연결되어 있고,
억새와 갈대가 중간 중간에 있어 초원같은 느낌도 주고,
돌산의 기괴한 모습보다는
평온한 평지의 느낌이 주는 안정감과 신기함이
왜 알프스라고 하는지 바로 이해하게 합니다.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내리막도 참 아름답죠

이게 바로 부스러진 단층의 느낌
산사태도 자주 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요.
어떤 분들은 잔뜩 싸오셔서 쌈도 싸먹고 그러시더군요.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재약산도 마저 인증하러 고고~

재약산은 금방이네요.
스탬프 인증도 빠짐없어 고고

이것이 알프스다

재약산 정상석은 공간이 좁아 사람이 붐비면
위험하겠더군요.
그래도 차례를 지키며 인증도 완료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리막
알프스의 향기를 기대했으나,

공사 중인 구간
계단도 삐그덕 대는 곳이 올라오는 동안 많았었는데,
결국 내려오는 구간은 다 뜯어서 새로 설치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지루하고, 재미없는 내리막이었지만,
간간히 보이는 표식을 위안 삼아
등산을 잘 마무리 합니다.

오르고 내리는 재미는 없었지만,
영남알프스에 대한 열망을 크게 갖게 해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트레일 코리아 더블
서울+밀양 을 마무리하며
인증 기념품은 무엇일지 기대감도 키워줍니다.

곳곳의 도로 공사가 참 아쉬웠던 산행이었네요.
이번 가을 쯤에는 더 즐겁게 영남알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극심한 가뭄은 층층폭포
흑룡폭포
구룡폭포
모든 폭포들을 초라하게 만들었고,

지옥의 계단들을 쉼없이 내려오며,
집에 갈 생각을 하게 되네요.
거의 13키로를 7시간 가까이 즐기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현상도 겪게 되고,
이젠 더워 산행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흑룡폭포에는 아래가 뚫린 데크가 있어
물이 많은 날에는 경치를 즐기가 참 좋아 보입니다.

천황산-재약산
그리고 다시 표충사

낯선 곳이 익숙해질 즈음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단순한 정복감만을 느낀다고 하기에는
등산이 사람에게 주는 교훈은 참 많습니다.

각종 감정을 고비마다 느끼게 해주고,
멋진 풍경은 눈의 즐거움 뿐만 아닌 마음의 보람이나 보상도 섞여 있으면서
하산할 때의 마음과
힘들었지만 다음에 또 오르겠다는 이상한 중독성은

이번주도 일정과 날씨를 틈틈이 체크해보며
등산을 계획하게 하는 아주 놀라운 즐거움입니다.

밀양 너무 좋았고,

천황산, 재약산
반가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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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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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월드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 시간은

https://huedor2.tistory.com/m/1031

강원도 알파카월드-1 귀여운 알파카는

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꿀팁을 장착하고 가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http://naver.me/GnGjE1yK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map.naver.com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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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까지 만났으니 좀 더 올라가 볼까요?


이제 갓 낳아 힘이 없는 친구도 만나고

알파카 갤러리도 지나면
이상한 광경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알파카 목줄을 쥐고 산책을 시키고 있는 광경

바로 이것이지요.

사육사님께서 순서대로 매칭을 시켜주시는데,

누굴까 누굴까

저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털이 수북한 아이 친구를 만나게 되었네요.

북실북슬한 털에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서 넘넘 귀엽습니다.

어른이 목줄을 꽉 잡고 아이들이 먹이로 유인을 하면서 산책을 하면 됩니다.

풀과 같은 다른 것은 못 먹게 하라고 하더군요.
가다가 보니 풀 맛을 본 다른 알파카 들은
아예 나몰리라 자리를 잡고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ㅎ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까지 마치고 나면 이제 하산 길입니다.

알파카 모양 볶음밥
귀여우면서도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성이 잔뜩 난 염소 친구도 만났다가

혓바닥이 기인 사슴 친구들도 만났다가

축축한 혓바닥 촉감이 간질간질 합니다.

끼욱끼욱 소리도 귀여운 사슴 친구들

그리고 성질 고약해보이는 칠면조 친구들과 같이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수리 종류 친구들

직접 먹이도 주시던데
(생고기)

그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네요.

잠시 쉬고 있는 작은 새 친구들까지 만나고 나면
이제 마무리네요.

처음에 얘기했다시피

먹이를 사기 위한 코인도 남고
먹이도 남고

스탬프는 다 찍었으니
아트샵에서
스티커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인형들이 있는
아트샵을 마지막으로
볼거리가 참 많았던 알파카 월드 여행을 마칩니다-!

꽤나 만족스러운
동물 친구들 만나기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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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파카월드-1 귀여운 알파카는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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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은 미리 꿀팁을 장착하고 가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310
http://naver.me/GnGjE1yK

네이버 지도

알파카월드

map.naver.com


장소는 홍천이고요.

비탈진 산길을 걸어야 하고
사람들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약은 네이버로도 굿-!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꼭 가까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주차장이 없는 산 중턱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하니까요.

저 먼 곳의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실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같은 버스 안에서 만나게 되니까요 ㅎ

스탬프를 다 모으면 스티커를 줍니다.

아트샵에서 말이죠 ㅎ

아이들이 스탬프 찍는 재미에 부족한 열정도 끌어 올리더군요.


가족 단위가 물론 많지만
커플들도 굉장히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 곳은 양떼 목장이나
먹이주는 동물원 등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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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포스팅 끌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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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양처럼 뛰어놀기

대관령 삼양목장 가슴이 탁 트이는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옵니다. 도착을 하고 (평창 올림픽 준비로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친절한 안내자이자 기사님이 운전하는 버스에 올라타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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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목장] 대관령 목장 걷기 양,소,말,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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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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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장들 ㅎ

오늘은 알파카

알파카는
남미에서 온 낙타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로
귀여운 외모와
촉감 좋은 털로 유명합니다.

여기서 또 팁 하나.

먹이를 구매하기 위해 코인을 구매하십니다.
많이 구매하실 필요없이 3천원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먹이를 아껴주지 않아도 먹이가 남고
사람이 많으면 알파카 친구들이 배가 불러 먹이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관람하고 내려 오시는 분들이 남은 먹이를 넘겨 주시기도 해서
그렇게 많이 코인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은 식욕이 특히 없더군요.

배가 많이 부른가봐요.

냄새를 맡더니만 바로...

배설 시작 ㅠㅜ

1단계 건너뛰고
2단계부터 먹이 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ㅎ

귀여운 알파카 친구들

뒤로 갈수록 더 재밌는 친구들이 많으니
빨리 진도를 빼기로 해요.

여기도 알파카
저기도 알파카

그러다 양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요.
메에--

토끼 친구도 만나게 됩니다.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천국
알파카 월드.

토끼 먹이는 숫가락으로 주는데 역시 이미 배가 부른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ㅎ

산책하기도 쾌적하고
쉴 곳도 많이 있어
하루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알파카 월드 2탄은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2탄 링크입니다.

강원도 알파카월드-2 힐링산책 직접만지기 사슴 - https://huedor2.tistory.com/m/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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