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전농동 맛집 은하곱창 줄서도 맛있어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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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이었네요. 맛집이라고 미리 앉아서 혼자 술잔을 기울이고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먹고 계시는지 기다리면서


6시도 안되었는데도
평일인데도
줄이 주욱 늘어섰네요.
맛집은 리모델링하고 점포를 늘리면 장사가 잘 안된다는 것 같은데​


여긴 여전히 모습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그 안에 단골들이 즐기는 룰이 나름 정해져 있는 느낌입니다.
그런걸 관찰하는 것도 맛집을 즐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드럽게 수제비처럼 넘어가는 맛깔나는 곱창이 정말 일품이네요.​


진로 두꺼비도 새로 나왔다던데 곧 만날 수 있겠네요.

깻잎도 리필해서 맛나게 즐기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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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CAESARS 인도식당 + Fusion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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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마저도 호사였던 그리움이 느껴지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FAHAHEEL 에 위치한 맛집으로 찾아가봅니다.

입구를 찾기가 좀 힘들었지만,

굶주린 배는 항상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사로 잡히게 하지요.

시저스에 왔으니 시저스 샐러드 하나쯤은?
항상 실패하는 Soup 오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중국음식 같은 것들도 곁들여서 파는 식당입니다. 정말 많은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저스 샐러드 역시.
탄두리 맛은 어떨지요? 한식당가서 김치 맛으로 그 식당을 평가하듯 기준이되는 탄두리
커리하면 버터치킨. 한국가면 엄청 비싼데 많이 먹어두도록 합니다.
수프는 오늘도 실패네요. 약간은 비린 옥수수 수프
스테이크도 유명한 집인가봐요. 옆에서 시켰는데 군침이 도네요. 김도 모락모락 나고.
탄두리 세트라고 합니다. 감자튀김 하면 생각이 많이 나지요.

커리와 난이 빠졌지만

한가지! 롤리팝 치킨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에피타이저로 시켰다가 하나 둘 더 시켜서 배가 불러지는 것은 함정!

스테이크 한 점 얻어먹어 보았네요. 스테이크는 역시 그 집이 최고지요.

알붐 립아이 또 먹고 싶어요! (클릭)

또 하나의 사랑. 콜리 플라워 드라이 만쥬리아
이렇게 플레인 난과 싸서 먹으면 정말 맛이 일품이랍니다.
지난 번 치즈 난 칼릭 난 실패 이후 플레인 난. 식지 않도록 조금씩 자주 시켜 먹도록 합니다.
버터 치킨 커리는 벌써 바닥을 드러내었네요. 츄릅 침이 고이는 저 색깔.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가 깔린. 정말 그리웠던 맛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기억이기도 하고요.
요거트 형태의 인도 대표 음료. 라시(Lassi) 오늘은 쉐이크 대신 라씨로!

저에게는 아직 여전히 Calicut(클릭) 이 1등이지만,

그래도 준수했던 것 같습니다.

인도음식 이외에 다른 음식도 많이 즐길 수 있었고요.

또 슬슬 배가 고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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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쏠비치] 삼척항 무늬오징어 꼭 먹어야 할 삼척 음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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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삼척쏠비치

삼척쏠비치는 두번째 방문이네요.

약간 늦여름/가을? 에 방문했던 지난번 (클릭) 보다는

더 쌀쌀한 시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힘을 빼고는 저녁 생각이 나는데,

왠지 오늘은 밖으로 나가기 돈이 아깝고 귀찮은 날.

점심도 늦은 탓에 간단히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삼척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무늬오징어 추천을 받습니다.

그래 특산물은 한번쯤 먹어 줄 필요가 있지.

하는 마음에 다짜고짜 항구를 찾아 떠나봅니다.

수렵 생활에 사냥을 책임지던 가장처럼

나만 믿으라니까

어둑어둑 해지는 항구.

조마조마해지는 마음.

혹시 닫지는 않았을지, 지난 번 양양에서처럼 크게 노여움을 사지는 않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도 항구의 모습은 은은한 조명을 사진으로 담으니 더 이쁜네요.

불빛이 마치 네온사인 같기도 하고.

휴식의 기운이 느껴지는 정박한 배들.

수고했어 오늘도 ♩♪

우왓 열려있네요. 삼척항 활어회 센타

괜히 차를 가지고 목적지까지 스멀스멀 다가오지 마시고, 길거리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오세요. (Tip)

소심하고 배려심이 지나친 탓에, 그리고 팔랑거리는 귀가 감춰지지 않는 성격이라

이런 곳에만 오면 항상 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멘탈을 잘 잡아내고 협상에 들어갑니다.

예전에 묵호항에서는 (클릭)

그냥 오징어 만원에 몇 마리 사서 소주를 몇 병은 마신 것 같은데요.

이렇게 생긴 갑오징어인지 무늬오징어인지 저같은 서울 사람들은 주는대로 먹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좀 다르게 생기고 속이 투명한 오징이 임에도,

한마리에 만원, 2만원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그래도 이 집 저 집 돌아다녀봤자 크게 다르지 않다는 다년간의 아주 작은 경험에 따라 미사여구를 펼쳐가며 뭐 하나라도 더 건지려고 애를 써서

요렇게 배달을 해옵니다. (채소, 초장 세트도 따로 구매해야 하는 안타까움.)

매운탕거리도 따로 구매를 해야 하는 안타까움.

오늘도 큰 만족감은 느끼지 못하고 아쉬움만 가득 채웁니다.

맛은 독특하기는 하지만, 가볍게 별미로 맛만 보면 좋겠지만,

여럿이 많이 사다놓고 배를 채운다거나 하기에는 많이 아쉬운 무늬오징어 였습니다.

보기만 그럴듯한.

먹으면 먹을수록 약간은 비리고 느끼한 느낌.

입을 털어 함께 따라온 우력도 먹어보지만 그저 그렇게 저녁이 지나갑니다.

동해에 왔으니 햇님이 방긋 하는 모습을 못 보고 가면 안되겠죠?

하지만 쿨쿨 자는 탓에 사진만 넘겨받습니다.

방이 여러개인 큰 곳을 빌렸더니, 창문도 없는 독방에서 꿀잠을 자느라 해가 뜨는 줄도 몰랐네요.

아침부터 쉴새없이 아이의 기운을 빼려 노력해봅니다.

가는 길에 다들 꿀잠을 주무셔야 운전하기도 편하니까요.

양양쏠비치 보다 모든 것이 가깝고 즐길 것도 많고, 규모도 크고!!!

삼척쏠비치. 특히 이 늦가을의 기운은 정말 매년 빼놓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날짜를 잘 못 맞춰

북평민속시장(클릭)

에 들르지는 못했네요.

 

사랑해요 삼척.

레일바이크도 한 번 깨러 와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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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맛집] 호가 Hogar 격한 감동의 저녁

여행/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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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Hogar)

에버랜드 맛집 (불고기)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성산로 670

전화 : 031-338-2728

맛집에 갈 때 전화는 필수죠.

혹시나 문을 닫았을 때의 허탈함은 아이들의 짜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전화를 해보고 가도록 합시다.

에버랜드에서 열심히 놀고

플랜토피아도 하고

팬더도 보고

식물사랑단에서 기운을 모두 빼고 나면

이렇게 어두워지죠.

선택이 필요합니다.

야간 퍼레이드도 볼 것이냐 아니면 퇴근 길 교통정체에 몸을 실을 것이냐.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가야하나? 한 시간은 넘게 걸리고 배가 고프면 서로 예민해질텐데...

에버랜드 푸드코트를 2번이나 이용하는 것은 왠지 건강하지 않은 느낌인데...

그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아주 좋은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맛이 있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더더욱 자주 방문하게 될 에버랜드의 한가지 팁이 완성된 느낌이어서 더 좋더군요.

마치 에버랜드에 가면 당연히 판다를 보아야 하는 것처럼,

에버랜드에 갔다가 식사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들르게 될 내 마음 속의 맛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보기에는 조금 초라해 보이고, 긴가민가 하지만,

주차 공간도 넓고 1층으로 다가가다 보면 뭔가 맛집의 포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의 맛집의 요소에는 당연히 맛과 청결함이 포함이 되지만,

저는 좋은 시스템도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하는 터라,

들어가서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아서 세팅해주고, 메뉴판 보면서 주문하기까지의 뭔가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아 먹기 전에도 뭔가 느껴지는 맛집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네요.

불고기 맛집이니 불고기를 안 시킬 수가 없었지요.

에버랜드 맛집에 어울리지 않게 맥주를 한잔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집이었고,

이 사진이 마지막일만큼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하루 종일 몸을 쓰며 약간의 긴장감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맛이 있어서 사진 찍는 것도 잊었었네요.

 

너무 맛나고 깔끔하고 가족단위 식사를 즐기기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조건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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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게 맛집] 삼척항 삼척대게마을 (삼척솔비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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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대게마을

삼척솔비치로 유명해진 삼척에서 맛난 한끼 하고 가시죠.

정말 맛나겠지요?

내비로는 삼척대박대게로 찍으시면 되고,

전화를 한번 해보고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033-573-5999

이것은 킹크랩?

이것은 대게?

무엇이 정답일까요?

껍질에 밥을 비벼먹을 내장 맛을 위주로 생각한다면 대게를

오동통한 살 위주로 생각한다면 킹크랩을 고르시라는 쿨한 사장님의 조언에

대게를 담아봅니다.

요새 철이라서 맛이 더해가듯이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것은 다들 아시겠지요?

마리당 6~8만원 정도는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더군요.

상차림과 음료는 가격이 따로이고요.

그래도 이 집은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아주 깔끔한 것이 마음에 크게 다가왔습니다.

보통 항구에 가면 내가 손님인지 게인지 모를 정도로 안 먹을거면 다른데 가라, 당신은 여행객이니 이 정도 불친절은 감수해야 먹을 수 있는 특산 음식들이다, 라는 강요와 함께 맛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거나 항상 바가지를 쓴 느낌이 있었는데,

이 집은 참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맛이 배가 되는 느낌?

이 깔끔한 손질도 깔끔한 식당에서 더 풍성하고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저 안에 가득 차 있을 살들을 생각하면

짭조름하게 중독될 그 맛을 생각하면

손가락에 냄새가 배더라도 참을 수 없는 그 맛과 비쥬얼.

 

이 껍질 안에

이렇게 달콤하고 아이스크림처럼 흐를 것만 같은 살이 들어 있지요.

슬슬 서로에게 살을 미루시는 것을 보니,

이제 바로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을 시간인가 봅니다.

역시 마무리 살들은 저의 몫이지요.

깔끔하게 클리어하고,

맛있는, 깨가 솔솔 올라간 비빔밥을 야무지게 먹어봅니다.

정말 손이가요 손이가

끝없이 이어지는 숟가락.

숨이 찰 정도로 배가 불러도 또, 또 한번 더

깍두기와의 조합도 정말 대단하더군요.

메뉴에 있던 홍게라면까지 도전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이 삼척솔비치,

이 삼척항,

이 맛집,

이 계절...

모든 것이 완벽한 상경길이었습니다.

차가 좀 막히기는 해도,

제 2영동고속도로도 (광주-원주 고속도로) 도 도와주고 있으니,

시간을 내어 한 번씩 강원도로 고고고!!!

마지막에 예전에 찍어놓은 듯 하지만 사은품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전화해서 자리 꼭 확인하는걸로!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까지.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삼척대게마을

반드시 또 오고야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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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Movenpick Hotel & Resort분위기 甲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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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npick Hotel & Resort Kuwait

(Salmiya)

여름이 또 지나면

철퍽 철퍽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며,

바다에 비친 선명한 달님에 감탄하며

시샤를 하러 갈 수 있을까요?

 

Old Movenpick (북쪽) 은 여기에 (클릭)

 

Movenpick 은 주말이나 목요일 금요일 밤이 되면 젊은 사람들이 특이한 차와 옷매무새를 뽐내러 많이 나오는 자리입니다.

위의 Pizza Express 도 있고요, 다양한 맛집과 커피샵이 즐비합니다.

눈팅을 하러 나오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지요.

꽤나 흥미로운 곳입니다.

피자로 저녁을 걸치고,

Hotel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좋은 차들이 즐비하고, 저 멀리 로비가 보이네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시샤와 커피

맛도 다양한 시샤를 하며 선선한 바람을 쐬고 싶네요.

어서 더위야 가라.

 

Movenpick

Salmiya

Tel : 2225-3100

Website (클릭)

Pizza Express 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외롭고 조금은 힘에 부치지만

그래도 좋은 것, 좋은 기억만 잘 떠올리면서

행복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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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Dough Bakery (Miral Complex, Mangaf) 아이스크림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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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H BAKERY

(Miral Complex)

Add : Salem Sabah Al Salem Al sabah St, Mangaf

Tel : 2228-2154

Instagram : @mydough

Miral 에서 즐기는 식사, 음료, 아이스크림

특히 따뜻한 브라우니나 빵과 함께 곁들여진 아이스크림은 꿀맛이더군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분위기와 맛에 놀랐던 집이었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뭘 먹어도 맛있는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도 유니크했었고요.

친절한 점원들도 아주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카드가 안된다는 속상함은 있었네요.

식사도 맛있답니다.

 

상황을 억울해하거나 답답해하면서 피해버리면

결국 또 응어리만 남고 서로에 대한 생각을 알 길이 없지요.

자꾸 더 높은 벽이 쌓이기 전에 자신이라도 더 노력을 해야하겠죠.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원래 저런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것이 아닌

조금은 변하지 않았을까 기대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처럼 이해하는 것이 되려면

엄청난 수양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결국 큰 그림은 행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것이 결국에는 또 나를 위하는 길이고요.

 

탈출하고 숨는건 일시적인 방법일 뿐일테지요.

흔들리지 맙시다.

 

그래도 탈출을 꿈꾸는 아니 상상해보는 것은 늘 나만 아는 즐거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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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THREE & BARISTA (AL SHAHEED)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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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 Barista

 

Al Shaheed Park

@threeandbarista

2206-1316

City 의 명소 Al-Shaheed Park 내부에 있는 맛집이죠.

(@alshaheedpark)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여름에는 덥지만, 그래도 날이 좋을 때에는 산책하기도 좋고

두루두루 쓸모가 많은 공원에서

한끼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낮에 가도 참 좋고요.

지친 하루, 지친 한주는 이렇게 City 로의 탈출로 상쇄해봅니다.

커피가 나왔네요.

공원 안에 있다보니 밤 11시면 문을 닫네요.

드넓은 지하 주차장을 밟고

산책하는 사람들.

곳곳에 조깅하는 사람도 보이고요.

탁트인 시야와 간간히 보기 힘들었던 고층 건물들.

여기만 있다면 참 살기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떤 이미지를 상상할지 모르겠지만,

마냥 억압받는 느낌도 아니고,

마냥 답답한 것도 아니고,

뭐 위험하거나 두려운 것은 전혀 없고. (약간 조심해야 할 것들은 있죠.)

City 만 오면 짧은 생각이지만 그런 생각들을 해봅니다.

맞아 쿠웨이트가 이런 모습도 있지...

 

승합차인지 버스인지를 개조해서 만든 좌석은

약간은 불편하지만 흥미를 더해줍니다.

아무렇게나 배치한 것 같지만 이뻐보이는 요소요소들.

효율성 같은 것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는 이 잘 사는 나라.

그래서 가끔은 신기하고 이쁘고 약간은 부럽기도 한 이 곳.

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커피 한잔 하면서 또 달력을 지워가 봅니다.

눈웃음을 지어주는 가족들이 먹던 늦은 저녁도

참 맛있어보이더군요.

 

분위기 굿.

맛도 굿입니다.

공원을 즐기는 리프레쉬는 덤이죠.

 

그런 차원에서 Al-Shaheed Park 사진 섞어봅니다.

 

사람이 엄청 붐비는 곳이니 참고하세요~!

 

Al Shaheed Park 반대편 식당 : Table Otto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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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Ubon 화려한 태국식당 Land of Thai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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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ON in Murouj

(태국음식점)

www.ubonkw.com

@UBONKW

2226-0848

City 에 하나

Salmiya 에 하나

Sabhan 이라고 Sahara Golf Club 이 있는 곳에 하나

세군데에 있네요.

 

완전 전통/서민적인 태국음식에 고급과 퓨전을 섞은 듯한.

(막상 저는 태국에서 먹었던 태국음식의 맛이 기억나지 않습니다.ㅠㅜ)

SAHARA GOLF CLUB 에 가보신 분들은

MUROUJ 가 뭐하는 곳이길래 좋은 차도 많이오고,

(DINE.CHAT.CONNECT SLOGAN 이 기억이 나네요.)

특히 밤이면 사람들이 북적이는지 궁금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분위기가 좋은 식당들이 많고,

산책할 공간도 있고,

편안하고 약간은 흥겹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더군요.

현지인들도 꽤나 많이 오고요.

이런 분위기이죠.

역시 태국음식은 세계 어디서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은 중국식당?

강하지 않아 보이는 SOUP 도 시켜보고요.

꼭 UBON 이곳이 아니더라도

MUROUJ 에 점심, 저녁을 즐기며

편안한 휴일을 보내는 것도 리프레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지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는 올라가기 마련이더군요.

익숙해지지 않으려 항상 노력하고,

익숙해졌으니 그렇다라고 포기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더 사랑하고 더 아끼고 더 관심을 가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렸을 때 그렇게 듣기 싫었던 '그럴 줄 알았다. 몇 번을 해야 알아듣니'

라는 말을 내가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봅니다.

상대방이 익숙해져있다고 단정하지말고,

내가 먼저 너무 익숙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겠어요.

소중한 가족에게는 더더욱 새로운 마음이 되려 노력하는...

 

노력은 항상 내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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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맛집] The Regency Kuwait Dinner 부페

후기/쿠웨이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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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gency Kuwait

 

Dinner in Silk Road Restaurant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저녁식사.

 

 

화려하고 아름다운 뷔페와

중동답게 잘 차려진 디저트 메뉴들까지^^

 

 

인스타 : @theregencyq8

 

홈페이지 : www.theregencykuwait.com

 

전화번호 : 2576-6666

 

 

 

은은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저녁 뷔페입니다.

 

약간은 중동 맛이 섞인 음식들이 많아 힘들 수 있지만,

 

호기심을 갖고 도전해봅니다.

 

항상 느끼지만 스파클링 와인이라도 한잔 때려줘야 하는데요.

 

알코올이 없는 중동이 늘 아쉽기만 하지요.

 

그래도 Welcome Beverage 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손님이 왕이라는 강박에 사로잡혀 손님과 점원이 서로 왕좌의 게임을 하는 듯한

 

대한민국과는 달리,

 

왕노릇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왕으로 모셔주는 친절함과

 

눈웃음과 상태점검과 관심.

 

왕이 되어보지 못했던 소생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왕과 Ugly Korean 사이에서 멋쟁이로 살아님기 위한 노력을 펼쳐봅니다.

 

 

자칫 놓칠 뻔 했던 화려한 디저트

 

원타임 투타임 쓰리타임까지 망설이지 않고

 

에브리 싱글 디저트를 입안에 적셔봅니다.

 

모든 것이 맛있을 수는 없지만,

 

중동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왠지 모르게 항상 맛이 넘쳐납니다.

 

Salmiya 에서 즐기는 고급진 저녁한끼

 

함께 하시겠습니까?

 

 

예약은 필수이겠고요.

 

각종 행사도 많겠으니 미리 연락을 해보시고요.

 

나름 분위기가 있고, 외국인들도 갖춰입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

 

적당한 드레스코드는 갖추고 가는 것이 좋겠고요.

 

디저트 뷔페는 야외에 위치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놓치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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