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긍정의 사소한 만족

(남양주 핫플) 달빛새 베이커리 앤 카페

후기/한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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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형? 베이커리와 비슷하게
이런 대형 베이커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입구부터 독특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달빛새
달 위에 정말 새가 있네요 ㅎ
crescent 인 초승달에 앉아 있는 귀요미

달빛새 베이커리는
여기 있어요

[네이버 지도]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로782번길 292-21
http://naver.me/x0aTvnTg

 

네이버 지도

달빛새 베이커리앤카페

map.naver.com


남양주 진접 초입에 있네요.

저 기찻길에 새거라서
경춘선은 아닐텐데
경의중앙선도 아닐텐데
했는데
4호선 연장이라고 하는군요.

당고개를 지나 진접까지!
왕숙지구 신도시도 생기고
남양주는 점점 더 살기 좋아지겠네요!

달빛새
DALBITSE

아름다운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주차장도 참 넓고요.

이 곳의 특징은 이 방갈로
여름에는 덥겠죠?

당연히 인기가 좋아서 사람들이 다 차 있더라고요
평일에나 한번 노려볼 수 있겠네요.

외부 방갈로는 포기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볼까요?

넓은 공간
높은 천장
섬처럼 생긴 자리에 이런 공간이라니요-!
아주 좋네요!


따뜻한 창가에 자리 잡고
편한 시간을 보내볼까요?

 

간식으로 아이스 라떼와
샌드위치와 맛나는 빵들

간만에 바깥 바람을 좀 쐬었더니 참 좋네요.

남양주 달빛새 베이커리 참 좋네요.

비슷한 스타일 다른 것도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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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IRTY TRUNK (더티 트렁크) 꼭 가봐야할 카페~

수도권이 셧다운 되었다고 다들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지난 2월, 5월, 9월과는 다르게 적응이 된 듯한 느낌. 사망자도 기저질환에 치우친 탓에 확산을 막겠다는 걱정과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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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추천 카페 카페델라프레스 (CAFE DE L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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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브런치, 카페 맛집 글린공원 유후-!

햇살 좋은 어느 가을 날 ​ 뭔가 의미있으면서도 의미를 두고 싶지 않은 발걸음을 하고 싶었던 그 마음을 이 아름다운 장소로 채웁니다. ​ ​ 햇살 좋고 조용하고 음악소리가 졸졸 흐르는 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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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 자리 없어용 ㅠㅜ

​인스타그램을 보면 인싸들이 가고, 힙플 하면서 시대에 뒤쳐지는 느낌을 상당히 받아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 많은 이런 곳에 오랜만에 오니 약간은 어지러우면서 관종욕의 일부는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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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 어린이 정원학교 (공공예약)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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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은 개장 이후 점점 호수와 나무와 풍경의 조화가 깊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해집니다.


회사에서도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무, 고구마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을이었는데,
행사들이 다 취소되고 아쉬웠던 참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의 프로그램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식물원 전체로 가는길, 왼쪽으로 가면 온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기 전 오키드 카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정원학교~!

저 곳인가 봅니다.

그럼 서울 식물원은 어떤 곳이나고요?

장소 한번 보고 가시죠.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http://naver.me/xL1uvLeB

네이버 지도

서울식물원

map.naver.com


편안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온실도 꽤 좋고 크다던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지난 포스팅도 한번

https://huedor2.tistory.com/m/442

[아이와 함께] 앙꼬빠진 서울식물원 방문기 (마곡동)

서울식물원 한끼줍쇼에도 나왔던 이 곳. 마곡지구가 핫 플레이스로 성장하게 해줄 이 곳. 미리 다녀왔었습니다. 양천향교역 하면 9호선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고향으로 삼았던 이곳에 생긴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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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진입하면
광장 한켠에 정원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어린이 정원학교

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식물들
그리고 우리가 먹게되는 채소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꽃들도 아직 위력을 뽐냅니다.
아직 죽지 않았지요 ㅎ

무도 따고
배추도 따고
상추도 뜯으면서
도심 생활 속에서 할 수 없었던
그런 체험들을 작지만 즐겁게 진행합니다.

귀여운 애벌레도 ㅎ

독립된 공간이 아니어서
지나가는 가족들도 기웃기웃 호기심을 갖기고 합니다.

서로의 이해를 위해 조금 더 독립된 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잘 관리를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필수~!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무와 배추가 뽑힌 자리에는
밀씨앗을 뿌려주면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내년에도 시간을 맞춰 예약을 하면 밀을 수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을을 맞이하여

참, 코로나19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을 못했던 수업이
이번주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여 모두들 반가워 했습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낙엽 찾기도 진행해 보았네요.

파란색은 너무 찾기 힘들었네요. ㅎㅎ 그래서 포기.

수업을 마치고 크게 둘러보며 산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여유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뭔가 조금은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물고기들도 신이 났네요.

외로워 보이는 곰친구에게 인사를 건내며
오늘의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어린이 정원학교~!

마음도 채우고
수확을 해서 집에서 먹는 재미까지~!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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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 꼭 해질녘에!!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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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아주 넓은 동궁과 월지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들에게도 좋은 산책지인 것 같습니다.


붐비는 날은 주차도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주변에 다른 볼거리도 많으니
옵션은 다양합니다.

입구에는 조명 풍선과
날리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조명도구들도 있지만
동궁과 월지 안에서는 플래시도 사용금지입니다-!

스마트 매표소도 있어서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고
경주시민은 공짜-!

위치는 아주 찾기 쉬운 곳입니다.

[네이버 지도]
동궁과 월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http://naver.me/GJlkU01S

네이버 지도

동궁과 월지

map.naver.com


원래는 안압지라고 알고 있는 이곳
출토된 유물에 따라
월지라는 말을 찾게 되었고
주변에 있었던 궁궐과 세트로

동궁과 월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밤에 가면
사람을 잃어버리기 십상입니다.

붐벼서가 아니라
경치가 너무 좋아서
은은한 조명이 너무 좋아서
경치에 빠져 있다가 일행을 놓치기도 합니다.

확성기 금지
플래시 금지
계속 방송이 나옵니다.
더 완벽한 뷰를 모두가 즐기기 위해서-!

조화로운 이 곳
많은 손님들을 대접했을 것 같은 이 곳에서
신라시대에는 술도 한잔씩 하고
연회도 벌이고

달빛 아래서 얼마나 즐거웠을지 상상을 해봅니다-!

빛의 효과에 따라 마음대로 변하는 사진

연못과 건물 뿐만 아니라
나무들도 다양하게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차분하게 한바퀴 돌고 나면
영화를 한 편 보고 나온 것 같은

그런 뿌듯함과 되새김질이 계속되는
몇몇 장면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조명도 과하지 않게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경주에 가면 필수 코스
절대 찍고 가는 코스 말고
좋은 사람들과 편하게 수다 떨면서
시간을 많이 두고 즐기고 오세요

동궁과 월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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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산책 둘레길 4코스 코로나야 가라.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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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답답했던 한주

간단히 병원 방문을 마치고,
무작정 땀을 좀 빼겠다고 발걸음을 옮겼네요.

체감기온 영하 20도인데도 의지는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추억이 깃들여 있던 구리 챔피언스 파크를 지나고,
기억으로 남아 있던 만두 집도 지나고

구리 둘레길을 맞이했습니다.
아차산, 용마산의 좋은 기억을 뒤로 하고,
오늘은 한강이다.

자전거로 밟아 본 적이 있는 곳이네요.
이곳을 걸어야 한다니 잔뜩 겁이 나기는 했습니다.

강서에서 강동으로 자전거를 타고 올 때 이 구간은 저주의 구간처럼 엉덩이도 아프고 힘도 더이상 나지 않고
그로기 상태에 이르렀던 곳이라 두려움이 앞섰네요.

그래도 코로나로 이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겼던지라
꾸준히 한걸음씩 내딛여 보리라 다짐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이고
날도 춥고
그래서인지 주말인데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조차 좀 적었던 기억이네요.
다행히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강에 살얼음이 얼었더라고요
다음주도 계속 영하던데
조만간 한강이 얼었다는 뉴스를 보게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 방식
Cathodic Protection
저 아래가 어떻게 생겼을지 알 것 같은 이 직업병.
희생양극법, 전류저항법

푹신한 길을 걷는데도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누구는 하프 마라톤을 하신다는데,
몸쓸 발바닥과 무릎이
말을 듣지 않네요.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만 장갑을 벗어도 쌀쌀했던 오늘.
이렇게 혼자 걷고 걷다보니
뭔가 답답하고, 억눌려 있던 것들이 풀리는 느낌이었네요.
역시 운동이 최고얌

역광샷도 한번.


구리에 오면 저 태극기가 랜드마크이지요.
코로나라 공원도 다 테이프로 바리케이드 쳐져 있고,
화장실도 닫혀 있더라고요.

오늘도 이 중 한명이 되어

저 FCM 공법으로
주탑과 사장교 케이블을 함께 연결하는 다리는 무엇일까
저 교량이 줄을 매달아 한칸씩 가까워지다가
서로 만나게 되면,
큰 마일스톤을 달성하면서 조금은 안전/환경 적인 문제들을 잊을 수 있겠군.
하고 이상한 생각도 해봅니다.

살얼음 컷 하나더.

오리 가족돋 추울텐데 고생이 많습니다.
이렇게 자전거가 아닌,
뛰지도 않으면서
차분하게 장면들을 눈 속으로 넣으니
마음의 정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구리 둘레길 4코스는 여기까지였네요.
한강을 조용하게 만나기 참 좋은 곳으로 판단됩니다.
찻길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지도 않고
재밌는 구조물도 많이 볼 수 있고
강물도 상류라 약간 깨끗한 느낌?

도가니가 저려오면서
다시한번 마라톤 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더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아마 살이 쪄서 무릎이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요.

어플로 해보니
11분/1km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네요.
그럼 시간에 한 5.5 km 되겠네요.

운동 잘하고 와서
먹고 또 낮잠.

제로 섬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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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 전망데크와 팔각정 (남양주 구리 해돋이 해맞이)

이거 아닌가?/오늘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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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부터 기계적인 운동에 손이 안가고
맨몸운동
밖에서 달리기
산에 오르기
걸어서 멀리 가기 등이 좋아지는 이상한 현상이...

그 연장선 상에서 남양주의 핫 플레이스
황금산에 올라봅니다.

구리같은 남양주
다산신도시로 주목받는 이곳
외곽순환도로와
왕숙천을 끼고 있는 이곳

일출다운 일출은 한템포 늦게 보게 되네요.
날은 추워도 햇님은 항상 아름답네요.

지나치게 맛있었던 여름.

술기운을 좀 빼내고

나이가 더 들면 할 수 없는 것들을 위해
조금씩은 더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의지를 다지기에는 상태가 좋지 않고
놀던 술먹던 관성에 잘 멈춰지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후회만 하고 최고의 최선을 다해보지 않은 덕에 여전히 아쉬움이 많은 인생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발란스!!!
더 노력할 때는 미친 듯이 해야겠죠

생각도 정리하고
마음도 씻어내기 좋은
가벼운 산책!

지금까지 황금산이었습니다.

이 작은 산에도 노루인지 고라니인지가 산다는 사실!!!

128미터 황금산에 매일 올라보아요!

팔각정에 올라 구리 남양주를 내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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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산]용왕정에 올라 경치 살피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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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용왕산.
그리고 용왕근린공원.

글자를 적다보니 뭔가 내가 정말 토끼를 데려갈 용왕 앞에 선 느낌이 드는건 유머 감각이 굉장히 떨어졌다는 반증이겠지.

아침이고 낮이고 언제나 찾아오는 머리조심!
오늘도 용왕산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함께 했던,
10번도 함께 하지 못했던 헬스장 친구와는
이제 이별을 해볼까 합니다.

이글이글 여의도

11월말의 폭주를 경험하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벌써 12월도 반을 넘고 있으니...

목표는 또 멀어지고,
이루고 즐기고 싶었던 일탈은 또 한해가 더 멀어지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조금씩 유지하려는 마음에 걍 위로는 해본다.

슬럼프, 괴리감, 박탈감, 허무함 속에서
여전히 난 이것 밖에 할 수 없다는 허탈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사소한 것이 집중하는...

예전에는 사소함에서 마음과 생각을 키워가자고 속으로 외쳤건만,
이토록 썩고 물들고 더러워졌다.

자존감. 이해와 배려.

키워드들이 또 한번 흔들지만,
그래도 침을 꿀꺽 삼키며 미간을 찡그리며 마음을 다잡도록 한다.

소나무가 좀 치워지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세월의 흔적은 나이가 들수록 지키고 싶어지는 마음이 커진다.

레온 자네는 무엇이 보이기는 하는가?

그래놓고 업어 달라고 하는 브롤 바라기

목동도 이렇게 보니 마천루 느낌?
곧 만나게 될 북한산
애증의 성산대교.

 

이 곳이 바로 용왕정
머리조심

어른만 머리 조심.
아이는 머리 안조심.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모습.
우리집은 저 아래 어디쯤?

78미터, 68미터의 2개의 봉우리.
아주 가볍게 오를 수 있고,
위에 이런 근린공원 공간이 있고
또 탁트인 시야가 좋은 이곳.
제가 가장 사랑하는 장소이지요~!

운동도 하고
아이와 뛰어 놀기도 하고
달리기 시합도 하고
철봉도 하고
그네도 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용왕산
용왕정
용왕근린공원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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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월드컵 공원 (산책,자전거,출사)

여행/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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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까이 두고 후회하는 곳이 또 생겼네요.

하늘 공원에 이어, 옆집인 월드컵 공원도 정복합니다.

아름다운 코스모스야 사진 이제 올려 미안해

햇살이 좋았던 그날 찾은 곳은 바로 여기-!

주차장부터 반겨주는 따사로움
단풍이 더 멋들면 더 좋겠더라고요
예전에는 축구보고 아쉬워서거나

아니면 연애할 때 으슥한 곳을 찾거나,
축구장 시간이 남거나, 영화 시간이 남아 산책을 할 때

여기도 전기차가 반겨주네요

그렇게나 오던 곳에 오늘은 깊숙이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깊숙히 아닌 깊숙이가 맞지요?)

그냥 호수가 있던 곳에만 가봤었는데,
안쪽에 좋은 곳이 많더군요.

출사하시는 분들이 빛이 좋으면 많이 찾는다는 이곳!

나라, 도시마다 설명도 있는 이 곳!
유난히 눈에 밟히는 코스모스

무거운 겨울
무거워진 뱃살을 잡으며
코스모스를 보니 더욱 아름답네요.

많은 방문자들로 보입니다.
이렇게 뭘 마시거나 먹을 수 있는 곳도 잘 되어 있는데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이더군요.
캠퍼스에도 회사에도
인구는 줄어간다는데
여기저기 외국인은 참 많더군요.

누구 추천처럼 별자리 보러도 한번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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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 보문호수 둘러보기 (자동차박물관, page 9)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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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제 2 도시.
그곳에 오랜만에 마음 편히 다녀왔습니다.

현지인과의 관광과 생활의 그 중간 어딘가 쯤 되는 일을 하고 나면
아쉬움과 힐링이 동시에 되며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풀고 나면
집에 돌아와 누워서 씨익하고 미소도 지어지면서
저인간이 이것까지 하고 있다니, 나도 밀린 숙제와 도전과제들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도 되는.
그런 비슷한 느낌의 경주여행.

항상 행복하기만 한 너무 좋은 시간이면서도

내일 출근이 많이 아주 많이 하기 싫어지는 시간입니다.


저게 뭐야? 뭔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것은 부영양화를 막기 위한 개당 5천만원 짜리 물순환기


보통 한시간 반이 걸린다는 이 호수를 잠깐만 걸어보기로 합니다.​


왕년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많은 사연들로 유명한 이 커피숍은 새단장을 하여 좀 더 상큼해진 느낌입니다.​


날씨도 좋고 아름다운 산책이네요.​


이제 제법 쌀쌀해진 완연한 가을.
반팔은 잊을 시간이 드디어 온 것 같습니다.​


태풍의 여파로 호수 주변에 많은 부유물들이 떠올랐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이 길.​


행복한 사람들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기만 한 이 좋은 순간들.​


요건 자동차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끌리지도 않았더랬습니다.​


차분하게 정리하고 상경하도록 합시다.

오늘의 시원한 햇살은 참 간만에 느껴보며,
가장 좋아하게 된 가을의 시작 종소리를 들은 것 같아
마음을 다잡고 가을 수업에 집중해 볼 생각입니다.

가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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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 고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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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시원한 강원도로
한층 더 시원한 대관령자락에서 양떼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알펜시아 양떼목장 패키지에
티맵(T map) 할인도 받아주시네요.
강원도 사투리로 상당히 억세게 친절하신 여사님들에게 환영받으며 입장합니다​


삼양목장
하늘목장
다 가본 것 같은데
둘다 규모가 너무 있고 차 시간이나 공연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그냥 경치 구경만 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딱 성격 급하고 둘로 나눠지는 경우를 대비해 짧은 코스 긴 코스 적당히 구분되어
모두가 즐기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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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주변 가볼만한 곳. 관광지. 산책 그리고 광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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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척 쏠비치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참 많은 곳입니다.

넓은 공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곳이지요.

지난 노블리안 방구경을 마치고 (클릭)

산책을 떠나봅니다. 저기 남쪽 방이었으면 덜컥 용기를 내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이쪽에서는 촛대바위도 보이고, 산책하고 여유를 즐기기에 좋고 가까운 곳이 많습니다.

바닷가 산책을 나가보도록 합니다.

숲길을 걷는 기분이 꽤나 상쾌하더군요. 아이와 함께면 달리기 시합 정도는 해줘야겠죠?

 

이런 볼거리들이 많은 즐거운 삼척입니다.

리조트도 보이고

촛대바위도 보이는

아기자기한 해변에서 뛰어놀기도 하고요.

철썩하는 파도소리가 막혔던 마음을 뚫어버리기도 합니다.

해질무렵, 햇님이 산자락이 그려놓은 선으로 넘어가는 동해에서 즐기는 풍광은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다 녹아내리는 것 같더군요.

이 광장은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많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넓은 것은 물론이고,

색감이 바다와 잘 어울려 리프레쉬로 제격입니다.

따뜻함과

은은함이 함께 묻어나는

여기는 줄을 서서 단체사진을 찍어야하는 포인트더군요.

이렇게 넓고 멀게 바라보고 있으면 머리 속에 엉켰던 것들, 걱정스러웠던 것들이 희미하게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먹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마시고 뛰어 놀아야만 여행과 리프레쉬와 일상에서의 탈출이 성공했다고 믿던 시절을 지나

이렇게 쉴때만 살아나는 감성과 낭만의 시절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옳고 예전에는 부끄럽듯이 틀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겠지요.

그 때 그 때 맞게 물 흐르듯이 자기만족을 하면서 살아봐야겠다고

이렇게 글을 쓸때마다 다짐을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조깅할 때 안 아프던 종아리가 당기기 시작하는 것처럼

이것도 저것도 모두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자기만족이 심하고, 나는 이런 상황을 이런 로직에 따라 내 마음대로 내 입장에 편하게 해석했고 그래서 이 상황 저 상황 모두 나에게는 유리한 나는 정말 최고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으면서,

그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많이 다짐했지만,

순간 순간 변하는 상황과 역할들

그리고 그 변화에 내가 맞추지 못하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그에 따라오는 리프레쉬가 필요하기에

조금은 이해가 되면서 점점 이해보다는 해석에 가까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좁은 길을 걸어갈 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게 어떤 새로운 변화에 마주해도 내 변화에 부끄럽거나 씁쓸하지 않게 마음을 같이 매듭 풀듯 풀어갈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청나게 외롭게 부담스러운 싸움이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원래 그런 것을.

그래도 잠깐이라도 느꼈던 정답의 순간들 때문에

더 부담스러워지지는 않아야겠습니다.

 

힘들겠지만.

 

삼척 쏠비치 또 가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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